[충북일보] 제천시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을 통해 총 39명의 청년 농업인에게 2억5천만원의 영농 정착금을 지원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시행하는 국가사업으로 만 40세 미만의 청년 중 영농경력 3년 이하인 대상자에게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식으로 월 최대 11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초기 소득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는 '청년 농업 희망 카드'를 통해 농자재구매, 교육비, 장비 임대료 등 영농 관련 용도로 지원금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는 1만7천600여 명의 수혜자 가운데 83%가 실제 영농을 지속하고 있어 사업의 효과성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지표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로써 실질적인 농업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육성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충북일보] 단양군 제35대 김경희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 1일 부임한 김 부군수는 현장 중심 행정과 유연한 조정력을 바탕으로 군정 전반의 내실을 다지며 실무형 부군수로서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취임 직후부터 읍·면 순회와 주요 현안 사업 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지역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김문근 군수가 지향하는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실현을 적극 뒷받침해 왔다. 주말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누비며 군민과의 소통을 우선시하는 리더십으로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특히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 당시, 신속한 대응과 총괄 조율을 통해 산불 피해 제로를 끌어내며 재난 대응 역량에서도 빈틈없는 면모를 보였다. 여기에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와 각종 회의를 통해 행정 경험에 기반한 정책 아이디어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충청북도와의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앙과 도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지며 각종 숙원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가교 구실도 톡톡히 수행 중이다. 최근 열린 도정 설명회에서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도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단양군 주요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충북일보] 단양소백농협이 지난 9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합원 자녀 중 장학생으로 선발한 10명에게 장학 증서와 함께 학생 1인당 100만원씩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단양소백농협은 농촌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2008년부터 올해까지 313명의 장학생에게 2억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기열 조합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에서 자녀의 학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 또한 꿈과 희망을 꼭 이루길 소망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9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참여를 위한 포괄적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유아의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서비스 연계를 추진한다. 또한 기관별 사업의 발전적 운영을 위해 자문과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홍보와 정보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며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민혜영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아 및 장애 지원 서비스의 폭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오재원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두 기관의 협약을 통해 장애 아동과 유아가 더욱 나은 사회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사회 복지와 육아 지원 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 송한2리 노인회가 지역 사회와 학교 발전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송한2리 상송한 노인회는 지난 9일 송학발전위원회 위원들과 지역의 젊은 청년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노인회는 송학중학교 발전을 위해 1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신현우 노인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노인들이 용돈을 조금씩 모아 마련한 소중한 정성"이라며 "이 기탁금이 송학중학교를 살리는 마중물, 종잣돈이 돼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학교 발전위원회 김태원 위원장은 "저희가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려야 함에도 오히려 격려와 지원을 받게 돼 송구스럽다"며 "기탁금은 송학중 후배들과 지역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꼼꼼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송학중은 2022학년도에 3학년 학생이 단 2명뿐일 정도로 학생 수가 급감해 폐교 결정이 내려졌으나 송학발전위원회와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2025학년도 현재 전교생 35명으로 회복하며 정상 운영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방과후 활동,
[충북일보] 제천시 제천동중학교 역도부가 제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를 석권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학교 역도부는 여중부 2학년 안나현(64㎏급) 금메달을 비롯해 유다정(55㎏급) 은메달, 1학년 최환희(55㎏급) 금메달, 김태연(49㎏급)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다. 이번 제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는 학생들의 기량을 발휘하는 자리뿐만 아니라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이기도 하다. 1~2학년으로 구성된 제천동중 역도부는 1학년 안도현 학생도 참가했지만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점차 기록이 오르는 모습에 많은 관중이 함성을 자아냈다. 이평호 교장은 "경기장에 방문해 선수들의 모습을 보니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제천 에듀케어허브'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교육부 예산 164억원을 포함한 총 410억원이 투입되며 제천제일고 실습 용지(제천시 동현동 10-1번지 일원)에 총면적 4천307㎡, 지상 2층 규모의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한다. 제천 에듀케어허브는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수영장 △아이 양육 지원을 위한 늘봄센터 △문화 공연이 가능한 소공연장 등의 시설과 아트리움, 북카페 등도 함께 조성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모두 어우러지는 지역 교육‧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지역의 숙원으로 지적돼 온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의 기회를, 맞벌이 가정에는 돌봄 지원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은 제천시 교육 발전 특구 사업과 함께 향후 미래 교육도시 제천 구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 에듀케어허브는 교육 발전 특구의 실질적 성과를 구현하는 핵심 시설로 지역의 교육 여건과 생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
[충북일보] 전국적인 대형 산불로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를 유지함에 따라 제천시가 지난 9일 최승환 부시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고 대형 산불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육군3105부대, 단양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 제천산림조합 등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산불 예방 및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한 인력·장비 지원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제천시는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으로 산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의 1/4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17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산불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 부시장은 "대형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관계기관과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제천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 활동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지난 9일 경북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청송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군의회 의원들은 청송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현장 지원 요원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직접 음식을 나눠주고 위로하며 진심 어린 모습을 보였다. 단양군의회는 지난해 의원연구회 활동으로 청송군과 인연을 맺은 후 현안 사업 벤치마킹 등을 통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 인연을 계기로 의원 및 사무과 직원 일동은 청송군의회를 방문하고 심상휴 의장에게 십시일반 모은 398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산불 피해 지역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상훈 의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이재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K-water 충주댐지사가 충주다목적댐 상류·하류 지역인 충주시·제천시·단양군 소재 주민대표를 국유재산 지킴이로 선정해 발대식 및 간담회를 지난 9일 제천시청에서 개최했다. K-water 충주댐지사는 충주댐 저수 구역 상·하류 지역에 소재한 충주지역 내(동량면, 살미면, 금가면), 제천지역 내(청풍면, 금성면, 한수면, 수산면) 25개 리 지역 주민대표를 2020년부터 국유재산 관리 요원으로 임명해 왔다. 이번 국유재산 지킴이 발대식 및 간담회는 국유재산 지킴이 운영 실적을 점검하고 활동 시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의견 청취를 통해 운영개선을 도모하고자 열렸다. 국유재산 지킴이는 각각의 활동권역에서 댐 저수 구역 내 토지형질 변경, 오염 행위, 무단 점유, 불법 경작 등 각종 불법행위 감시 및 계도와 사고 발생 시 신고 등의 활동과 역할을 하며 지난해에는 쓰레기 수거 및 불법행위 계도 등 충주댐 보존 활동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K-water 충주댐지사는 지속적인 국유재산 지킴이 활동을 통해 각종 불법행위 및 수질오염 예방에 관한 관심을 두고 활동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충주댐 상·하류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소득증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전통시장 상인회가 지난 8일 잇따른 산불로 피해를 본 영남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85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전달됐으며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경자 상인회 회장은 "금액은 많지 않으나 마음을 모은 만큼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염원하는 만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가 하루빨리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상인들의 따뜻한 정성이 모인 것으로 상권 공동체의 연대와 이웃사랑 실천이 돋보이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대강초등학교가 지난 8일과 9일 1박2일 동안 서울 일원에서 서울문화예술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21명의 학생이 참가해 다양한 문화예술 및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첫날 남산에 올라 서울의 전경을 감상하며 도심의 아름다움을 느꼈으며 이어 덕수궁을 방문해 조선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후 저녁에는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놀이공원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활기찬 추억을 쌓았다. 학생들은 놀이기구를 타며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었고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학교 6학년 서우현 학생은 "뮤지컬이 정말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숙소에서 이야기 나누며 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됐어요"라며 "다 같이 웃고 떠들었던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조인경 교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배울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
[충북일보]한국수력원자력 괴산발전소(괴산댐)가 초당 15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22일 괴산발전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괴산댐 수위는 129.9m로 계획 홍수위 136.93m를 밑돌고 있다. 괴산댐은 홍수기(6월 21∼9월 20일)를 맞아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수문을 열고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지난 20~21일 밤 사이 유입량이 크게 늘자 21일 오전 한때 수문 7개 전부를 열고 초당 200㎥ 이상 방류했다. 이에 충주 등 댐 하류 지역 시·군은 인접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달라"는 재난문자를 배포했다. 괴산댐이 방류량을 늘리면 하류인 괴산과 충주의 달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 괴산댐은 강우 유입량 증가에 대비해 초당 800t까지 수문 방류 승인을 받아 놓은 상태다. 괴산발전소 관계자는 "홍수위 기간에는 인위적으로 수문을 조절하지 않고 유입량 전부를 방류하고 있다"며 "비가 올 때에는 하천 출입을 자제하고,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