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8.9의 강진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11일 동영상 포털 유튜브에는 진앙에서 상당히 떨어진 도쿄의 지진 모습을 담은 동영상 2편이 올라왔다. 아이디 'mossan0001'의 네티즌은 '3월11일 지진- 도쿄 슈퍼 점내의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1분 44초가량의 영상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자신이 도쿄 고토구에 위치한 한 마트에서 지진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동영상은 당시 상황을 잘 담고 있다. 건물 전체를 흔들만한 진동이 느껴지면서 선반 위에 정렬된 물건들이 하나 둘 떨어졌다. 점원들은 상품들이 쓰러지지 않게 선반을 잡았다. 하지만 이내 위험을 느꼈는지 도망쳤다. 천장에 달린 안내판도 진동에 따라 흔들렸다. 선반 전체가 휘청거렸고 물건은 바닥에 나뒹굴었다. 와인 코너의 와인 병들이 떨어져 깨지면서 바닥을 흥건히 적셨다. 점원들이나 고객들은 한두 번 있는 일이 아니라는 듯 호들갑을 떨진 않았지만 놀란 모습은 역력했다. 도쿄에 머물고 있다는 'YoshiEatsWasabi'도 자신의 집에서 겪은 지진 당시를 촬영해 올렸다. 흔들리는 강한 진동에 TV 등 가전제품들은 바닥으로 떨어졌다
11일 일본 도호쿠 지방 부근 해저에서 발생한 8.9 규모의 강진은 태평양판과 북미판의 충돌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희일 지진연구센터장은 1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지진 발생지점으로 볼 때 태평양판과 북미판이 충돌한 것으로 짐작된다"며 "쓰나미까지 발생한 것으로 미뤄 두 층이 정단층이나 역단층 형태로 어긋났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센터장은 이어 "왜 두 판이 충돌했는지, 몇해 전부터 세계 곳곳에서 지진이 잦아지고 있는 원인 등을 알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연구가 필요하다"며 "다만 최근 10년동안 판의 구조나 지질의 변화는 크게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국내에 설치된 지진관측소에서도 이번 강진이 감지됐는데 국내에서 관측된 규모는 7 이하였다. 이는 진원지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차이라고 이 센터장은 설명했다.
일본 동북부에서 규모 8.4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토해양부는 지진발생 당시 일본으로 향하던 국적 항공기는 없다고 11일 밝혔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나리타공항에 총 3대(대한항공 2, 아시아나 1)가 이륙 대기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피해는 없다.그러나 센다이, 나리타, 하네다 공항이 정상화될 때까지 이곳으로 운항하는 국적 항공기의 운항을 중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토해양부 유병설 운항정책과장은 "예약승객들은 항공기 운항여부 확인 후 공항으로 출발할 것"을 당부했다.국토해양부는 일본 지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적극 대처하기 위해 비상상황반을 가동했다.한편 이날 오후 3시 이후 국적기 운항계획 편수는 나리타행 5편(대한항공 3, 아시아나 2), 하네다행 4편(대한항공 2, 아시아나 2) 등 총 9편으로 확인됐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일본 북동부 해안에서 11일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 10m 높이의 쓰나미가 진앙지로부터 가까운 해안을 덮쳐 자동차들이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건물들이 무너지는 등 큰 피해를 불렀다.아직 정확한 피해 집계는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후쿠시마(福島)현에서 최소 1명이 사망한 것이 확인됐다. 그러나 많은 건물들이 무너지고 수많은 자동차와 선박들이 거대한 파도에 휩쓸려간 것에 비춰볼 때 대규모 피해의 우려가 매우 높다.일본 정부는 앞으로 더 많은 쓰나미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해안 지대 주민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와카야마현도 2만명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일본 해안 곳곳은 강력한 쓰나미로 홍수 사태를 빚고 있다. 또 많은 곳에서 수십 대의 자동차와 보트들이 파도에 떠내려 갔으며 건물들도 강력한 파도를 못이기고 힘없이 무너져 내렸다.미야기현 케세누마에서는 대형 선박 한 척도 쓰나미로 파도에 휩쓸려갔다.하와이에 있는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일본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마커스 섬, 북마리나스 등에도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또 괌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및 미 하와이에도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다.이날 지진은 오후 2시46분께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38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36·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의 아내 야노 시호(35·일본)가 날씬한 '옆태'를 드러냈다. 야노 시호는 8일 홈페이지 ‘시호매거진(shihomagazine.com)’을 통해 전날 촬영한 의류브랜드 화보 현장(사진)을 공개하며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그녀는 “귀여운 캐주얼 스타일로 꾸몄다. 매우 좋아하는 느낌으로 촬영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진은 그가 기혼여성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는 2006년말부터 교제해온 추성훈과 2009년 3월 혼인신고한 뒤 같은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결혼 3년째이자 3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들었으나 20대 못지않게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며 현역 모델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는 일본 기획사 ‘사토루재팬’ 소속으로 현지에서 톱모델로 분류된다. 한국에서도 ‘일본의 전지현’으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그는 평소 요가로 몸매를 가꿔온 것으로 알려졌다. 본업인 모델 활동과 함께 남편 추성훈이 일본에서 운영 중인 격투기 도장에서 요가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일본 북동부에서 9일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45분께 도쿄에서 북쪽으로 300여㎞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정오께 높이 50㎝의 쓰나미가 북동부 해안에 밀려올 것으로 경고했다.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이와테와 미야기(宮城), 후쿠시마(福島), 아오모리(靑森)현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진 이후 규모 6.3의 여진이 짧은 시간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미국에서 여성 보디빌딩 국제 대회에서 전문 보디빌더 아이리스 카일(37)이 또다시 우승을 차지했다고 최근 보디빌딩 전문 매체 머슬스포츠매거진 등 외신들이 전했다.지난 4일 밤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지역에서 진행된 '2011 미즈 인터내셔널 대회(Ms.International 2011)'에 참여한 카일은 6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이번 대회 8주전쯤부터 카일은 감기 기운으로 입맛을 잃어 먹는 양이 줄고 운동량까지 감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체중이 약간 줄었을 뿐 근육량은 그대로 유지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카일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미즈 올림피아 대회 1위를 차지했으며, 미즈 인터내셔널 대회에서도 수년째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뉴저지주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멜바 레드클리프 할머니가 지난 3일 110회 생일을 맞았다고 뉴저지 일간 스타 레저지가 보도했다. 레드클리프 할머니의 110회 생일잔치는 패터슨의 한 클럽에서 진행됐다.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러 온 숀 칸 주 상원의원에게 "하늘은 아직까지 나를 원하지 않는다(God doesn't want me yet)"고 재치있게 답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장수의 비결로 "긍정적인 마음과 여행, 그리고 매일 한 잔의 위스키"라고 밝혀 사람들을 놀라게 한 레드클리프 할머니는 줄곧 혼자 살다 60대에 화촉을 밝혀 슬하에 자녀는 없다. 남편은 10년 전 타계했고 후에 친한 친구 중 홀아비 노인과 재혼을 했다. 이 노인 역시 몇 달 전 세상을 등졌다. 레드클리프 할머니는 최근 들어 시력이 많이 감퇴되긴 했지만 기력은 여전히 넘친다고 주치의는 전했다. 한편 스타 레저지는 110세 이상인 사람들은 래드클리프 할머니를 포함해, 전 세계 89명이라고 전했다.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갈등을 벌이는 조어도(일본명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에서 2일 오후 한때 전투기를 발진하는 등 긴장감을 연출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NHK방송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중국 Y8초계기와 Y8정보수집기 등 군용기 2대가 조어도에서 50~60km 떨어진 상공에 접근, 북쪽에서 남쪽으로 비행했다. 이에 일본 항공자위대는 영공 침범을 우려하며 F15 전투기를 긴급 출동시켰다.중국 비행기들은 조어도 영공에 진입하지 않았고 일본 전투기가 출격하자 서쪽으로 진로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방위성은 “중국 군용기가 조어도에 이만큼 가까이 접근한 것은 처음”이라고 주장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제주지방경찰청은 27일 얼굴이 아름다운 다른 여성의 사진을 이용,인터넷에서 교제를 해 온 남성들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A(31·여)씨를 붙잡아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3년 3월 온라인게임에서 알게 된 B(31)씨에게 미니홈피를 통해 다른 여성의 사진을 자신이라 속여 교제를 시작했다. A씨는 이후 각종 명목으로 1만원에서 100만원까지 3년간 총 3천350만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4명의 남성들에게서 7천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유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상에서 상대방이 어떤 명목으로든 금품을 요구할 경우 반드시 사실 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진에 무너진 건물 파편에 맞아 사망한 여성의 품에서 아기만 구조됐다고 23일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 등 외신들이 전했다.지난 22일 오후 12시50분쯤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를 강타한 규모 6.3 지진 발생 당시 캐셜가 쇼핑몰에 있던 한 여성이 피신을 하다가 아기를 안은채로 건물 파편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9월 발생한 지진으로 부서진 카페를 수리를 하고 있던 톰 브리텐든(25)도 이날 지진이 또 일어나자 사방에 건물 잔해가 떨어져 난장판이 된 거리로 나왔다. 그와 행인들은 잔해를 해치고 깔린 사람들을 구해냈다. 그러다 아기를 안은 이 여성을 발견해 큰 벽돌을 치우고 끌어냈지만, 그녀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아기의 부상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시민들은 아기를 돕기위해 데려가고 사망한 여성에게는 그냥 담요를 덮어줬다고 톰이 말했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리비아 내무장관이 사퇴를 발표하면서 군에게 국민편에 설 것을 촉구했다. 아부델 파타흐 유네스 리비아 내무장관은 22일(현지시각) 알 자지라 방송에 출연해 "2월 17일 혁명에 대한 응답으로 사퇴할 뜻을 밝힌다"고 발표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유네스 장관은 "국민들의 요구에 대한 진정성에 전적인 믿음을 갖고 있다"며 “군 측도 국민들의 ‘적법한 요구’ 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시위대 유혈진압과 관련해선 자신과 무관한 일이라고 호소하며 시위 과정에서 숨진 수백명의 시위자들에게 조의를 표했다.그는 "(무아마르) 카다피에게 전화를 걸어 (시위 현장으로) 전투기를 보내지 말라고 애원했었다"며 자신은 보안군 측에 시위대에 대한 발포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유네스 장관은 자신이 사퇴 의사를 밝히기에 앞서 퇴진 거부 의사를 밝힌 카다피 국가원수의 방송 연설에 "충격을 받고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우리의 계획은 트리폴리의 젊은이들을 지원해 이 도시도 벵가지처럼 해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나는 혁명에 합류했다"고 강조했다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