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지역 내 외국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몸 튼튼 마음 튼튼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금왕읍 태권도장에서 20여 명의 외국인들이 참여해 이달 23일부터 6개월간 매주 일요일 2시간씩 진행한다. BMI, 혈압, 혈당, 고지혈 검사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측정과 태권도를 통한 신체활동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9월부터 두 달간 외국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와 요구도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비만 예방 및 신체활동 교육'을 희망하는 응답자가 35.5%로 가장 많아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앞서 군 보건소는 외국인의 건강관리 지원 강화를 위해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외국인의 건강 수준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봄철 자살 예방 안내와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겨울철보다 봄철(3~5월)에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 관리 대책을 시행하고,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마음건강 고위험군 집중 사례관리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홍보 △자살예방 캠페인 운영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생명사랑 안심마을 조성 등 기존의 예방사업을 봄철에 더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괴산읍 주요 지역에 자살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집중 홍보도 병행한다. 은태경 센터장은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관리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괴산군에 생명 사랑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울감이나 자살 충동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832-0330) 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는 20일 도램마을 7단지 일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오는 24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검진과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핵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지만 여전히 주요 감염병 중 하나로 남아 있어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침 예절 교육 등을 통해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동 검진 차량에서 흉부 엑스레이(X-ray) 촬영을 통한 무료 결핵 검진도 제공했다. 세종시보건소는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추가 상담과 치료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김안과(대표원장 김두은)가 20일 글로벌 안과 의료기기 전문 기업 알콘(Alcon)사로부터 웨이브라이트 EX500을 이용한 라섹 수술 5천 회 달성 인증패를 받았다. 이날 최준호 알콘 한국지사 대표가 청주김안과를 직접 방문해 5천 회 달성을 축하하며 인증패를 전달했다. 전달식에 이어 청주김안과의 선진적인 시력교정 시스템과 수술 프로토콜을 알콘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 시력교정술의 발전 방향과 EX500 White의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력교정술을 위한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대표는 "청주김안과는 EX500을 활용해 5천 건 이상의 시력교정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환자의 시력 개선과 의료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청주김안과가 오랜 임상 경험과 체계적인 수술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시력교정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EX500 White 도입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발전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술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다"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자살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인식개선 교육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의무교육 대상은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초·중·고등학교,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병원급 의료기관 등으로, 기관(단체) 장은 교육을 연 1회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다음해 1월 31일까지 보건복지부 장관 또는 주무부처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자살예방 교육은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과 주변의 자살고위험군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으로 연계해주는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구성된다. 집합(대면)교육, 시청각교육, 인터넷 교육 등 기관 상황에 맞게 교육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청주시 보건소 수탁기관인 청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 의무교육 대상 기관들에 맞춤형으로 집합(대면) 및 시청각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관 등은 청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상당 043-298-0199, 서원 043-291-0199, 흥덕 043-234-8686, 청원 043-215-6868)로 전화해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변인에 대한
[충북일보] 진천군 보건소는 '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7일간 결핵예방주간 교육·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주로 공기매개로 감염되며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 감기와 유사한 의심증상이 나타난다. 감기로 오인할 경우 진단이 늦어질 수 있어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이 필요하다. 결핵 예방수칙은 △실내환기 △의심 증상 발현 때 결핵 검진받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반드시 입과 코 가리기 △기침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이 지속될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2025 보은 벚꽃길 축제'가 '벚꽃 따라 설레어 봄'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서 열린다. 보청천 벚꽃길은 보은읍 학림리부터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20km에 걸쳐 수령 20년 이상인 벚나무들로 가득 차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끄는 곳이다. 군은 올해 유명 가수들의 음악을 즐기는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가족, 연인과 함께 다양한 추억을 만드는 축제로 꾸민다. 아름다운 벚꽃길을 전국에 홍보해 '봄은 보은'이라는 공식을 만들겠다는 게 이번 축제의 목표다. 이를 위해 군은 관광객들의 충분한 벚꽃길 감상을 위해 기존 3일 동안 개최했던 축제 기간을 10일로 늘렸다. 보은교부터 시작하는 벚꽃길 축제 구간을 4가지 테마로 나눠 조형물과 조명을 설치했다. 낮의 벚꽃 향연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꾸몄다. '낮과 밤이 아름다운 벚꽃길 빛 축제'로 만들겠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 축제장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감성 포토존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크닉 존도 운영한다. 특히 아이와 함께 오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했다. 축제 기간 열리는
[충북일보] 보은군 보건소는 24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맨발 걷기 건강강좌를 연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맨발 걷기 운동의 권위자인 박동창 맨발 걷기 국민운동본부 회장이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뒤 이평교 소공원 맨발 걷기 길에서 주민과 걷기 체험도 한다. 박 회장 이번 강좌를 통해 맨발 걷기를 일상에서 안전하게 실천하는 방법과 올바른 걷기 자세를 제시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맨발 걷기는 바닥의 다양한 지압 점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발 혈류 순환 등을 돕는 자연 친화적인 운동 방법으로 알려졌다. 군민 누구나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43-540-5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이번 강좌를 통해 맨발 걷기 등 자발적 걷기 운동을 생활화해 건강증진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단양 도심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역 특색이 담긴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보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단양읍 고수대교에서 상진리 단양관광호텔까지 이어지는 약 3㎞의 강변길을 따라 걸으면 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도보 여행의 출발지는 단양시외버스공영터미널이다. 시외버스를 이용해 단양다누리센터에 위치한 터미널에 도착하면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가장 먼저 만나게 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인 이곳에서는 단양강의 다양한 어종을 비롯해 아마존의 희귀 민물고기 등 총 230종 2만3천여 마리의 물고기들을 관찰할 수 있다. 강변길을 따라 걷다 보면 여행객들을 반기는 단양구경시장이 등장한다. 이곳은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한 명소다. 특히 단양 마늘을 활용한 만두와 빵, 닭강정, 순대 등은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봄철이면 더욱 활기를 띠는 시장 안에서 따뜻한 날씨를 만끽하며 다채로운 음식을 즐기는 방문객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양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쏘가리 특화 거리도 놓칠 수 없는 곳이다. 봄철에는 특히 신선한 쏘
[충북일보] 증평군 좌구산 휴양림 숲 명상의 집에서 오는 29일부터 11월까지 '싱잉볼(singing bowl)'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싱잉볼의 은은한 소리와 진동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깊은 이완 상태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싱잉볼은 '노래하는 그릇'이란 뜻으로 히말라야 지역에서 명상을 하는데 사용되는 도구다. 일정한 주파수의 소리가 뇌파를 안정시키고 심신의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상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몰입할 수 있고 한다. 명상 심리지도사가 초빙돼 호흡명상, 몸·마음 바라보기 명상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후 2~4시까지 격주로 운영된다. 명상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명상의 집(☏043-835-459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체험료는 1만 원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9일 상당구 미원면 재래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및 의약품 안전사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약품 안전사용법을 홍보하고 마약류 오남용을 방지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재래시장 주요 이용객인 노인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안내하고, 의약품 안전사용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마약류의 위험성과 불법 사용이 건강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마약류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 주민들에게 의약품 안전사용과 마약류 오남용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건강 증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기능을 전환하고 1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오송생명과학단지 보건지소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오송읍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보건지소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진료 중심 일반 보건지소에서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 등 예방 중심으로 건강증진 기능을 더한 보건지소다. 지역 보건 수요변화에 적합한 보건지소를 운영하겠다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 보건지소에 건강상담을 받고 운동할 수 있는 운동처방실을 신설했으며, 치매조기검진 상담실과 치매프로그램실도 조성했다. 이곳에서 라인댄스 등 신체활동 활성화 프로그램은 물론,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