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2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제천맛집 인증 신청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3년 제천맛집 제2기에 이은 2025년도 제3기 제천맛집 모집으로 제천의 특색있고 숨은 맛집을 발굴해 제천 미식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천시에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후 2년 이상 지난 업소다. 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자격 요건 및 제한사항 등을 확인한 후 적격 업소만 2차 전문가 방문 평가와 암행 평가해 제천맛집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제천맛집으로 선정되면 메뉴 사진과 스토리가 포함된 소책자 등 홍보물 제작과 제천시 공식 관광홈페이지 카테고리 게시 등 '제천맛집' 브랜드화를 통한 각종 홍보 혜택이 있다. 제천맛집 인증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소식·알림>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관광과 관광기획팀(641-67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공무원들이 26회 음성품바축제를 앞두고 힙한 품바옷을 입고 축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들은 올해 축제 슬로건인 '음성은 품바지!'를 옷에 오려 붙이고, 젊은 세대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다가가기 위해 MZ세대를 겨냥 힙한 느낌을 연출했다. 군은 지난 27일 19회 반기문 마라톤대회에서 품바옷을 입고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대상으로 '추억의 뽑기' 이벤트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어 오는 5월 8일에는 충북도민체전에서 품바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직접 제작한 품바 노래를 활용해 음성품바축제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추진하고,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먼저 품바가 돼 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많은 세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6회 음성품바축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인증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10만보를 걷고 혈압측정 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보건소는 챌린지에 성공한 참가자 150명에게 선착순으로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는 지역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합병증(뇌졸중·심근경색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축기 혈압 140㎜Hg 이상, 이완기 혈압 90㎜Hg 이상일 때 고혈압 진단을 받는다. 고혈압은 대부분 자각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혈압측정과 관리가 중요하다. 심혈관 건강을 위해선 수축기 혈압 120㎜Hg 미만, 이완기 혈압 80㎜Hg 미만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장령산자연휴양림의 '숲속 동굴'을 새롭게 조성해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숲속 동굴'은 '숲과 동굴, 그리고 소원'을 주제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다.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의 지역 수요 맞춤 지원 공모사업에 뽑혀 국비 20억 원과 군비 31억 원 등 모두 51억 원을 들인 사업이다. 군은 장령산자연휴양림의 유휴시설이었던 금천계곡 철광산을 소원바위와 소원폭포, 갱도와 광차 모형 등 다채로운 포토존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 동굴 입구는 묘목의 고장 옥천을 상징하는 자연목 조형물과 숲의 울창함을 나타내고 있다. 중앙은 갱도와 광차, 거미모형 등 오감으로 체험하는 동굴 탐험의 재미를 선사한다. 또 종점부는 중봉 조헌 선생이 승리를 기원했다는 전설 속 소원바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조명이 비추는 소원폭포와 소원 패 전시대를 마련해 놓았다. 관람객이 직접 소원 패를 작성해 전시대에 걸 수 있도록 구성한 '소원 체험'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기억을 남기고 마음을 담는 감성 콘텐츠로 조성했다. 개장식은 지난 25일 현지에서 황규철 군수와 군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의 테이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64세 중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이다.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본인이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진단서 또는 소견서, 시설 입소 확인서 등)를 제출해야 한다. 예방접종 연장 기간에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물론, 백신접종 후 90일이 지난 고위험군도 5월 1일부터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영유아의 경우 6월 30일까지 예약을 통해 접종할 수 있다. 다만, 5월 1일 이후에는 코로나19 접종 가능 의료기관이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미리 확인한 뒤 방문해야 한다. 청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여름에도 코로나19가 유행할 가능성이 있고 여전히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높은 치명률을 보이는 만큼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시민들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길 권고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연속혈당측정기 사업 '당당한 고백' 2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되는 대상자들은 오는 6월 2일부터 연속혈당측정기 부착 교육을 시작으로 6주 동안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연속혈당측정'은 센서가 달린 바늘을 피부에 삽입해 측정한 혈당수치를 5분 간격으로 스마트폰 앱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혈당의 흐름을 연속적으로 파악해 혈당관리와 자기 주도적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60세 이하 당뇨 전 단계 진천군민이다. 참여자들에게는 팔에 부착하는 24시간 연속혈당측정기, 자가혈당측정기, 온라인교육 1개월 수강권 등이 주어진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앱에서 당뇨병, 고혈압에 관한 영상교육자료와 e-book을 제공받고, 온라인 비대면 1대 1 휴먼코칭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시작하게 된다. 진천군 보건소 방문보건팀(☏043-539-7376·7375)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는 지난 25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김기배 교수를 초청해 암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날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대장암·위암 예방법과 관리요령'을 주제로 암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생활관리 요령 등을 강의했다. 특히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조기 발견할 경우 완치율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본점과 중앙탑지점, 노은지점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결과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2월 24일부터 3월 20일까지 종합건강검진기관을 통해 건강검진을 받은 조합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약 33%가 상담에 참여해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충주농협은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전문상담을 제공하고, 질병이 발견된 경우 재검사 및 2차 진료를 신속히 안내, 조합원이 성인병 등 각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한교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건강을 책임지는 농촌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의료대책위가 지역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을 대선 공약에 반영해줄 것을 각 정당과 후보자들에게 촉구했다. 대책위는 24일 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의 치료 가능 사망률은 2022년 전국 최고를 기록했을 정도로 지역의 의료 공백이 심각하다"며 "최후의 보루였던 공공 병원은 존속을 걱정해야 할 정도의 위기에 놓여 있고 이는 곧 충북도민 건강권의 위기인만큼 지역 공공의료가 바로서야 한다"며 크게 3가지의 요구안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역 공공보건 거버넌스 구축 △의료 공공성 강화 △필수의료 체계 구축을 가장 큰 과제로 내세웠다. 대책위는 "충북에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가 설치돼 있지만 지난 2023년 이후 활동 내용이 확인되지 않고 있고 현장 보건의료노동자의 목소리가 반영될 통로도 없다"며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것과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공병원이 지역 주민의 의견에 따라 운영되도록 공공병원 노동이사제·사회이사제 도입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의료공공성 강화 부분에서는 5가지의 세부사항을 달았다. 이들은 "여전히 지방에서는 아무리 높은 연봉을 제시해도 의사
[충북일보]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최근 2025년 공립요양병원 치매환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입원 치매환자 가족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원 중인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양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사회 내 치매 관련 자원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을 통해 소소한 힐링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가족은 "치매환자 부양으로 지쳐 있던 와중에 잠시나마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비슷한 상황의 가족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윤창노 병원장은 "환자 치료뿐 아니라 보호자들의 정서적 지지 또한 지역 거점 공립요양병원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충주시 유일의 치매안심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자를 최고로 섬기는 BEST 건강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노인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4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3회 어린이 장애인식개선데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당구 석교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저학년생 50명이 참석했다. 어린이들은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들으며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4일 목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진행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진료 및 상담을 제공하는 원스톱 의료서비스다. 주민들을 버스로 행사 장소까지 수송하고, 의료 서비스와 보건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불정농협 관할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6월 4일 괴산농협, 6월 19일 청천농협 관할 지역까지 총 3곳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상지대학교 한방병원(한방 진료), 아이오바이오(구강검사 및 교육), 더스토리안경원(시력검사 및 돋보기 지급), 충북농협상호금융(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기관이 참여해 약 300여 명의 주민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한방진료는 한의사 5명이 참여해 침 시술 및 처방으로 지역 노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농민과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력 넘치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