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과 음성군의 이번 6·1 지방선거는 4년 만의 재대결로 관심을 끈다. 괴산군수 선거, 괴산군과 음성군 충북도의원 선거가 그렇다. 괴산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송인헌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가 맞대결을 펼쳐진다. 이들은 2018년 3파전으로 치러질 때 처음으로 맞붙었다. 개표 결과 1만1만920표(50.78%)를 얻은 이 후보가 1만752표(45.80%)의 송 후보를 1천168표(4.98%)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에는 현직 군수인 이 후보에게 네 번째 군수 선거에 출마한 송 후보가 거세게 도전하는 양상이다. KBS청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1일 만 18세 이상 괴산군민 5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송 후보가 54.2%, 이 후보가 41.1%로 송 후보가 13.1% 포인트 차의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CJB청주방송이 지난 22~23일 만 18세 이상 괴산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메트릭스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도 송 후보(51.8%)가 이 후보(41.2%)를 오차범위 밖인 10.6% 포인트 차로 우세했다. 두 여론조사 모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
[충북일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의 근거 법률인 '행복도시법' 일부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세종시당도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이 후보는 30일 "이제 국회세종의사당과 함께 세종집무실 설치를 통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정치·행정수도로 도약하는 법적 토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진심어린 환영을 표한다"며 "특히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는 2012년 1월 국회세종의사당 공약과 함께 제안했던 행정수도 세종의 큰 밑그림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에서도 국가균형발전의 이정표를 쌓는 큰 분기점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제 남은 것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문화하는 일"이라며 "말뿐인 행정수도가 아닌 대한민국의 진정한 행정수도 세종이 되기 위해서는 과거 위헌결정으로 멈추어진 행정수도의 시계를 반드시 다시 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도 이날 "세종시민과 함께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시 설치 법안의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면서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행정 기능을 비롯해 국회와 대통령집무실 설치를 통해 세종시가 진정한 대한민국의 수도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후보가 30일 "군수에 당선되면 행정은 부군수와 국·과장에게 맡기고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끌어오기 위해 중앙 정부와 충청북도 등을 찾아 발품을 팔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집권여당으로서 윤석열 정부와 호흡해 정부 부처별 동향을 파악하며 정부와 충청북도의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국·도비 사업을 지속 발굴, 예산 확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업무파악을 끝내면 안살림은 간부 공무원들에게 맡기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직 내부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의 이 같은 구상은 관행을 깨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일하는 방식 혁신을 목표로, 조직혁신 키워드는 일하는 조직으로의 전환에 방점이 찍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용역·물품을 관내 업체와 우선 계약하고 구매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한 우선 계약 추진은 건설업계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법과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적극 권장하겠다"고 약
[충북일보] 6.1 지방선거가 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동진 단양군수후보가 단양군장애인을 위한 5대 핵심공약을 발표하고 "군수가 되면 단양군장애인을 위해 반드시 지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우리 단양군 장애인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당선되면 장애인과 서민을 위한 정책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가 발표한 5대 핵심공약을 살펴보면 첫째로 단양군장애인복지회관 건립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둘째로 장애인보호작업장 설립과 운영 지원, 셋째로 노멀라이제이션으로 단양군 무장애도시 구현, 넷째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운영·지원, 끝으로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과 부모프로그램 운영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현재 단양군장애인협회 수화통역센터 운영위원장으로 단양군 장애인복지를 위한 최 일선에서 함께 동고동락하고 있어 단양군 장애인의 고충과 니즈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공약 이행을 확신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지난 29일 충북 청주와 제천을 찾아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등 민주당 지방선거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일원에서 열린 청주 총력 유세에서 "충북지사는 충북의 얼굴인데, 왔다 갔다 한 얼굴보다 한 길로 쭉 간 얼굴이 더 낫겠다"며 노 후보가 지사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정은 종합행정인데 대통령 비서실장을 하시면서 국정까지 종합적으로 경험한 그 사람이 더 적임자"라고 강조한 뒤 "한국 경제에서 중국 빼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 점점 더 오는데 대한민국 최고의 중국통 노 후보가 지금 우리에게 오는 것은 행운"이라고 추켜세웠다. 이 전 총리는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에 대해 "시민운동가다운 새로운 문제의식을 가지고 개선하고 혁신하는 것은 물론이고 노영민 지사와 상의하고 공무원들에게도 맡겨보고 해서 안정적으로 시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앞서 제천 의림지에서 총력 유세를 한 이 전 총리는 "대한민국의 내륙 도시 중에 제천처럼 이렇게 기적처럼 변모하고 기업들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그런 도시는 흔치 않다"며 "그 일 또한 제천에서 나고 자라고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지난 29일 청주시 미원면과 진천군 지역을 방문해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합동유세를 벌였다. 진천 합동유세 현장에는 미원면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김 후보를 비롯한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들을 응원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나경원 전 국회의원과 미원면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 도의원·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유세활동을 펼쳤다. 김 후보는 "미원면은 제가 자란 괴산군 청천면과 인접해 있고, 청주를 오가면서 늘 거쳐 가던 곳"이라며 "미원면을 비롯한 충북의 농촌 발전을 위해 도지사가 되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3년 전부터 청천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농번기 일손 부족과 제값을 받지 못하는 농산물 가격 등 농민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지사가 되더라도 틈틈이 청천에서 농사를 지을 것이고, 농민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진천 합동유세에서 김경회 군수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도의원·시의원 모두를 당선시켜 충북 발전과 진천 발전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는 조길형 희망펀드가 참여인원 8천500명, 모금 금액 1억5천000만 원으로 충주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최종 마감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길형의 희망펀드는 1인당 평균 금액이 1만7천650원, 소액으로 다수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는 당초 취지에 맞게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조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번 희망펀드 참여인원 최종 목표를 1만 명으로 설정했기에 목표에는 다소 못 미쳤지만 지난 2018년 7회 지방선거 출마 당시 4천여 명에 그쳤던 인원에 비해 두 배 이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또 이번 희망펀드는 시종일관 깨끗하고 투명한 품격있는 선거를 펼치겠다는 조 후보의 강한 의지에 대한 충주 시민들의 동의와 공감을 얻었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조 후보는 "상대를 비방하지 않고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통해 시민들의 현명한 심판을 받겠다는 저의 굳은 약속을 믿고 희망펀드에 가입해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제가 약속드린 지역발전 정책과 함께 시민행복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기필코 실천하고 시민들의 믿음과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저탄소 녹색성장' 공약을 발표했다. 우 후보는 "기후변화 위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전 지구적 과제"라며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청정에너지를 생산·보급하는 것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생산, 보급, 판매 사업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 내 현금흐름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그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확대하고, 빠른 충전이 가능한 전기충전소를 획기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며 "민간의 에너지 이용 효율화 기술과 청정에너지 기술, 자원순환 및 친환경 기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 지원사업으로 '공동주택 친환경에너지 생산과 전기차 공유 협동조합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나대지와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마을태양광발전소 보급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녹색성장의 수익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했다. 우 후보는 "조례를 개정해 300세대 미만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도 옥상방수와
[충북일보] 행정수도 완성의 토대이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의 근거 법률인 '행복도시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재석 187명에 찬성 185명, 반대 0명, 기권 2명 등 여야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확정지었다. 관련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자 세종시는 즉각 환영성명을 발표했다. 세종시는 "38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바라는 38만 세종시민과 국민의 열망에 부응해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하루 빨리 설치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법안 통과를 위해 지난해 12월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각각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발의한데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세종시가 제안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이행방안을 국정과제로 확정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설치되면 세종을 중심으로
[충북일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괴산장날인 지난 28일 여야 후보자들이 총출동해 합동유세를 펼치는 등 화력을 집중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 이태훈 충북도의원 후보가 나섰다. 군의원 선거에는 김영희·장옥자·김주성·신송규·조명동·송영순(비례) 후보가 참석했다. 박덕흠 국회의원도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영환 도지사 후보는 "군민들의 지지로 제가 도지사에 당선되면 그 다음 날 바로 여기 사거리에 와서 감사 인사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지사에 당선되면 고향인 괴산군 청천면 후영리에서 농사를 짓겠다"고 약속했다. 박덕흠 의원은 "충북지사는 윤석열 대통령 고문을 지낸 김영환 후보, 군수는 송인헌 후보를 선출해 저 박덕흠과 함께 괴산군 삼박자를 만들어 예산 폭탄을 쏟아부을 수 있게 만들어 달라"고 국민의힘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송인헌 군수 후보는 "4년 만에 할 일을 8년 만에 하는 군수가 아닌, 8년 만에 할 일을 4년 만에 이뤄내는 능력 있는 군수가 될 자신이 있다"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도록 압도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했다. 더불
[충북일보] 여야 지도부가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 '승부처'로 꼽히는 충북을 찾아 지원 유세에 열을 올렸다.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이준석 대표와 이용 국회의원, 윤희숙 전 국회의원,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충북을 찾아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를 비롯한 지방선거 후보 지원에 나섰다. 이준석 대표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7일 제천 중앙시장 등을 찾아 김영환 지사 후보와 김창규 제천시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 이 대표는 중앙시장 앞 유세 현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 기간 특히 충북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감사 인사를 한 뒤 "그래서 앞으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충북 발전을 위해서 많은 투자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제 우리가 제천시장 잡고, 충북지사 잡고, 그러면 제천에 공공의료 확충 문제,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며 "제천 발전 위로는 대통령부터 국회의원, 지사, 시장, 도의원, 시의원이 원팀이 돼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것들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지난 28일에는 가수 태진아와 이용 국회의원, 윤희숙 전 국회의원과 가수 태진아씨가 청주
[충북일보] 청주시장 후보들이 6·1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시민 밀착 유세로 총력전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후보와 국민의힘 이범석 후보는 유세차량에서 내려와 길을 걸으며 시민과 눈높이를 같이했다. 송 후보는 지난 28일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을 방문했다. 송 후보는 캠핑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불편사항을 듣고 개선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송 후보는 "캠핑은 전국적으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지만 청주의 경우 도시 규모에 맞지 않게 캠핑장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무심천·미호강 생태관광 프로젝트' 추진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태문화도시 조성 공약을 발표한바 있다. 100만 평 규모의 미호강 생태정원 조성 계획인 '미호토피아'는 △미호강 생태정원 및 습지 조성 △수량과 수질 개선 △무심천 환경유지용수 일 20만t △정북동토성 선사유적 연계 역사테마공원(건강증진 역사탐방길) 조성 △까치네 일대 관광·놀이·식물원·물빛정원 등 가족 단위의 대규모 테마파크 조성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을 담고 있다. 이 후보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