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는 27일 충북도청 민원실 옆 민원인 주차장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판매'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도내 2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참여해 복사용지, 화장지, 물휴지 등 다양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전시·홍보·판매한다. 이규하 충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은 " 중증장애인생산품은 일반제품과 비교해도 품질이 뒤지지 않는다"며 "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 및 구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해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중화권 현지 여행사 대표 2명이 명예도민에 위촉됐다. 충북도는 서량 중국 상하이만국국제여행사 대표, 채흥민 대만 보마여행사 대표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국 상하이만국국제여행사는 중국 상해에 소재를 둔 국제여행사로 2013년에 청주공항과 상하이 푸등공항 간 전세기를 최초로 취항해 청주공항 정기노선이 운항되는데 기여했다. 2017년 3월 사드 보복 조치 이후 어려운 관광여건 속에서도 지속적 관광객 모객으로 올해 4월 말까지 중국 관광객 17만1천300명을 충북으로 유치하기도 했다. 대만 보마여행사는 타이베이 소재 여행사로 2010년부터 청주공항으로 42편의 전세기를 취항해 올해 4월 말 현재 2만2천300여 명을 유치, 수도권에 집중된 대만 관광객을 충북으로 유도했다. 이준경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명예도민 위촉으로 중화권 여행사가 충북관광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청주공항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중국의 한한령 해제에 대비한 지속적인 관광교류와 인적네트워크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ICT융복합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19일 '인공지능(AI) 진흥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장섭 정무부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참석해 AI진흥 종합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세계적 수준의 AI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AI 우수인재 양성, 연구기반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AI진흥 종합계획은 △창의적인 AI우수인재 육성 △AI산업 경쟁력 강화 △AI거점센터 운영 등 3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AI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우수인재의 고용지원, 제조업의 스마트화 지원, 시스템반도체부문 특화지원, 고부가가치 AI산업육성, AI산업 생태계 조성 등이 담겨 있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충북의 6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하나인 ICT융복합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전략별 인공지능 진흥 육성사업 모델 중 충북 실정에 맞는 사업들을 선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7월 16일까지 종사자 10명 이상이 근무하는 2천7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산업활동 및 경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이번 조사 결과는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과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세부조사 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사업실적, 연간 출하액 및 재고액등 13개항목이다. 도는 피조사자인 사업자의 편의와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오는 7월 10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의 경우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방문하게 되며,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인구 감소와 노후 건물축 증가로 활력을 잃은 구도심을 살리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사활을 걸었다. 도와 충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국토교통부의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대상 선정 계획과 관련, 일찌감치 공모 신청을 준비 중인 시·군과 공동 대응에 들어갔다.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 기준으로 중심시가지형 150억 원(전체 250억 원 규모), 일반근린형 100억 원(전체 165억 원 규모)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를 준비 중인 곳은 충주 중심시가지형, 제천 중심시가지형, 옥천 일반근린 공공기관 제안형 등 3곳으로 외부전문가 섭외 및 현지 컨설팅이 진행 중이다. 이밖에 도내 7개 시·군 9개소(청주 2, 충주1, 제천1, 옥천1, 영동1, 증평2, 괴산1)에서는 도가 자체 선정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도전한다. 도는 이들 지역이 최종 국토부 승인을 무난히 통과하도록 지역특색이 반영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학대받은 장애인들이 머물 수 있는 쉼터가 충북에 생긴다. 충북도는 보건복지부의 학대 피해장애인 쉼터 공모에 선정돼 매년 운영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쉼터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인권침해, 학대 피해장애인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과 사회복귀를 위한 시설로 도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을 대상 중 수탁기관을 선정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쉼터는 도내 장애인복지시설과 분리된 별도의 공간에 설치되며 피해 장애인 보호를 위해 장애인 학대 행위자와 관련자의 연락, 방문을 제한하고 심리적 안정과 사회복귀를 위한 심리치료 서비스, 일상생활 훈련,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전광식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학대 피해장애인 발생 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긴급분리가 필요함에도 지난해까지 도내 쉼터가 없어 타 시도 쉼터 이용으로 해당 주소지 시군, 충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으로부터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학대 피해장애인이 다시 학대 현장으로 되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내실 있는 쉼터 운영뿐만 아니라 사회복귀를 위한 다각적 협력 체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
[충북일보] 충북도는 입양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 등을 위해 '입양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입양특례법 제20조에 따른 입양기관에서 아동을 입양한 입양부모이며 입양신고일 1년 전부터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원일까지 계속해 실제 거주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아동당 10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이다. 입양축하금은 입양신고일부터 6개월 이내에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시·군 담당부서의 심의·결정 절차를 거쳐 지급받게 된다. 아동입양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으신 도민은 거주지 읍·면·동 또는 시·군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서울] 충북도가 11일 마련한 충북 출신 여야 국회의원 초청 2020년 정부예산 반영 충북 현안사업 건의 정책간담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충북학사 서울관에서 오찬을 겸한 2020년 정부예산 주요사업 및 지역현안 건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충북도에서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실·국장이 참석하고, 지역구 8명(더불어민주당 변재일·오제세·도종환, 자유한국당 정우택·박덕흠·이종배·이후삼·경대수), 비례 3명(한국당 최연혜, 바른미래당 김수민, 정의당 김종대), 충북연고 10명(민주당 조정식·유승희·이인영·박범계·한정애, 한국당 나경원·이현재·정용기, 바른미래당 이혜훈·하태경) 등 모두 21명의 충북출신 국회의원이 참석 예정이다. 이번 정책간담회가 관심을 모으는 것은 강호(강원~충청~호남)축 사업을 비롯해 6개 사업 12조 9천억 원에 달하는 충북 직·간접 관련 예타 면제(선정) 사업 확정, 10년간 35조 원대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투자유치,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탄생 등의 성과를 업고 추가로 모두 6개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충북출신 의원들의 협조를 구하는 자리라는 점이다. 도가 이날 협조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형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안전보안관 2030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대상은 도내 대학생, 휴학생, 대학원생, 취업준비생이거나 주소지가 충북인 20 ~ 30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안전보안관에 선발되면 SNS를 활용해 100일 국민안전실천운동(4월 16일~7월 24일)으로 추진되고 있는 4대 불법 주정차를 홍보하게 된다. 안전신문고를 통해 불법 주정차를 신고하는 안전신고(주민신고제) 활동한다. 이외에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참여 및 안전문화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도민의 안전문화를 책임지는 보안관 역할을 맡게 된다. 도 관계자는 "안전보안관은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한 안전보안관증을 받고 활동하게 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친 우수 보안관에게는 지사 표창 및 상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모든 충북도민이 안전보험 혜택을 받게 됐다. 충북도는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와 재난 등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도민안전보험 제도를 도 단위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도내 각 시·군은 보험 가입에 소요되는 예산의 일부를 도비로 보조받아 올해 1월부터 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청주시는 안전보험 가입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하면서 이달부터 안전보험 혜택이 적용된다. 안전보험은 지자체에서 보험 비용을 부담하고 보험사와 직접 계약을 하게 된다. 충북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도민이(등록외국인 포함) 별도 가입절차 없이 일괄 자동가입, 피보험자가 된다. 기본 항목은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 장해 △강도 상해사망 △강도 상해후유장해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 △의료사고 법률비용 등이다. 그 외 항목은 시·군에서 지역 실정에 맞게 보험항목 및 보장금액 등을 자율적으로 정해 보험사와 계약이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도민 누구나 전국 어디에서 사고
[충북일보] 충북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시책 발굴, 정책 제안, 지속적인 사업 관리 등을 수행하는 '충청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7일 개소식을 했다. 충북연구원 내 마련된 센터에서는 센터장인 변혜선 선임연구위원과 석·박사 학위를 소지한 도시재생 전문가 3명이 지난 4월부터 도시재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개소식에서는 도시재생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충북의 도시재생 뉴딜정책 추진방향' 세미나가 진행됐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황희연 충북대 도시공학과 명예교수, 박소현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이 주제발표하고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시간도 있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10~24일 373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10일 오후 2시 개의하는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도의회는 '제373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2019년도 제1회 충청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교육감의 제안 설명을 듣는다. 허창원(청주4) 의원은 '청남대 운영 및 청남대 활성화 문제점, 청남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 등과 관련해 이시종 지사를 상대로 대집행기관 질문을 한다. 이상정(음성1)·전원표(제천2)·임영은(진천1)·이상욱(청주11) 의원 등 4명은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 조성사업에 따른 이주민 특별 지원 대책 마련 등 도정에 관해 5분 자유발언을 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은 황규철(옥천2) 의원이 대표 발의 한 '충청북도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안', 이숙애(청주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진흥 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지사가 제출한 '2018회계연도 충청북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등 9건, 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제1회 충청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 5건까지 총 24건이다. /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