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8일 혁신도시 내 태양광기술센터에서 충북혁신도시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3개년 동안 157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4대전략 11대 추진과제의 계획을 확정했다. 스마트시티는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미래형 도시이다. 스마트시티 조성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기성시가지에 상용화된 기술을 적용해 도시문제를 해소할 목적으로 테마형 특화단지를 연간 4개소를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충북도는 2018년 6월 테마형 특화단지공모사업에 선정돼 그 일환으로 이번 마스터플랜이 수립됐다. 마스터플랜의 4대 전략은 △이동이 편리한 모빌리티 도시 △주민 공감의 생활안전 도시 △스마트 체감의 문화도시 △혁신실험의 에너지 창의도시 등이다. 세부 추진과제는 지역주민수요에 중점을 두고 관련 사업을 발굴했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동이 편리한 모빌리티 도시는 혁신도시 내 열악한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유전기자전거 등 100대 도입, 신호 연동으로 교통흐름 개선 및 스마트 신호등으로 보행자 안전을 도모하는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주차장 상황을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8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의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통시장 살리기'와 '중부고속도로 포장사업 추진 검토'를 강조했다. 이 지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해 "전통시장 내 모든 점포를 살릴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라면 시장 활성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전통시장 살리기는 물리적 시설개선과 시장 상인에 한정되었던 기존 사업 방식에서 탈피해 미세먼지 감소를 위한 바람 길이나 도시숲 등 환경관련 시설과 기업체 유치 등 시장 살리기와 주거지 재생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도시재생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경영이 어려운 상인을 대상으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이나 노하우를 살린 직업교육 훈련과 같은 다양한 생계지원 대책을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중부고속도로 노후화와 관련해 "타이머 마모가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기에, 중부고속도로 도로 포장은 도로확장과 별도로 미세먼지 감축의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도로포장을 통해 타이어와 도로면의 마찰을 줄여 미세먼지 감축뿐만 아니라, 소음과 진동을 줄여 운전피로 감소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충북일보] 충북도는 8일 하절기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녹조 악화, 공공수역 환경오염 가중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8월 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특별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3단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1단계는(6~7월초) 환경오염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시설보호, 오염물질 저감방안 등 대책수립 및 자체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예방 활동을 유도한다. 2단계는(7월 중순~8월 중순) 집중호우 시 공공수역에 오염물질 불법배출이 우려되는 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악성폐수배출업소(염색·피혁·도금 등), 폐수수탁처리업소 등의 방지시설 미가동,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집중호우 시 부실관리가 우려되고 녹조발생이 높은 상수원 주변 대규모 환경기초시설, 매립시설, 오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감시와 단속을 강화한다. 3단계는(8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시설파손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방지시설 등에 시단속결과 단순 경미한 사항은 계도 등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및 고의 상습적인 위반 사업장은 관련
[충북일보] 충북도는 노인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및 도내 어르신을 7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간 8회에 걸쳐 찾아가는 노인인권 및 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도내 고령화(16.4%)와 함께 노인복지시설 입소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시설 운영자와 종사자들의 노인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노인의 인권 감수성, 인권 침해예방 및 대응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또한, 사례별 노인학대 유형, 신고의무자로서 학대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의 숙지를 통해 노인학대 및 노인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북도는 노인 인권증진을 위해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와 학대노인 전용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학대 상담전화(☏1577-1389)를 24시간 운영해 노인학대 신고 및 상담 상시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4일 충북도기업진흥원 교육장에서 열렸다. 도가 주최하고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면접행사에는 ㈜현성솔라텍, ㈜SPC삼립, ㈜엘엔케이, ㈜제니스월드, ㈜체리부로, ㈜젬 등 24개 우수기업의 인사담당자들과 300여명의 구직자가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구직상담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무료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연경환 기업진흥원장은 "취업·인력난을 해소를 위해 지역기업과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진흥원은 면접자에 대한 사후관리로 최종 취업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미채용 구직자에 대해서는 상담알선과 상설면접, 취업 지원프로그램 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4일 오후 2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경제, 언론, 직능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기구이다. 지난해 8월 3일 제정 공포된 충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돼 지난해 9월 12일 청주아트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의장인 김광홍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 회장(민간의장)과 공공기관장들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언론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광홍 공동의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문화공연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2019년 청렴이행과제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세부추진과제는 청렴연극 공연, 청렴영화제 개최, 청렴문화제 개최 등 6개 과제이다. 그 외에 각 기관별로 △음주운전 자체점검 추진 △채용비리·갑질 등 생활 속 반칙 제거 △사업평가 비리 부정수급 방지제도 △진로연수·청렴교육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등 21개 과제는 자체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병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고용노동부 대전지
[충북일보] 충청북도는 4일 오전 10시 30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회 충청북도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추진해 온 규제개혁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충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1차 심의를 위해 소집됐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접수된 17건은 2018년, 2019년 시행해 개선성과가 있는 법령 및 제도개선, 기업 애로사항 해소, 적극행정을 추진한 사례들이며, 위원회의 1차 심의를 통해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오는 23일 있을 2차 본선 출전 자격을 부여했다. 충청북도 규제개혁위원회는 행정부지사가 위원장으로 실국장의 당연직위원과 교수·기업인 등의 위촉위원으로 구성되며, 규제에 대한 의견수렴, 규제의 신설·강화사항, 규제개혁 점검평가 등을 심의한다.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규제가 산업성장을 막지 않도록 도민과 기업이 느끼는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는 규제개혁과 이를 뒷받침할 적극행정이 중요한 시기이며 도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규제개혁행정이 제대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이시종 지사 주재로 지역 경제단체장·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두영 충북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별 상공회의소 회장과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대표, 김상순 여성경제인협회장 등 충북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장 22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지난 1년간 경제성과와 앞으로의 경제발전 계획을 설명하며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충북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애쓰고 있는 지역경제인과 도민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세계경제 성장 둔화와 국내경제 침체 등 지역경제를 위협하는 요인들과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충북경제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제조업체 수 증가율 전국 2위 △고용률 전국 2위 △수출증가율 전국 증가율의 3배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 들어 반도체 경기 하락으로 수출 실적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충북경제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 신
[충북일보] 충북도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호흡기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란 병원성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복통·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콜레라·장티푸스·파라티푸스·세균성이질·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A형간염 등이 이에 속하며 여름철에 주로 유행하는 감염병이다. 올바른 손씻기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에 기본이 되는 건강수칙이다. 손바닥·손등·손가락·손톱 밑 등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를 실천하면 된다. 결핵·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호흡기 감염병의 경우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기침할 때는 휴지·손수건(없을 경우 옷소매)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기침 후에는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한다. 김용호 보건정책과장은 "손씻기, 기침예절은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예방백신'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감염병 예방의 기본 수칙인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7월 1일자로 부단체장을 포함한 실·국장급 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재난안전실장에는 권석규 바이오산업국장이 승진했다. 행정국장에는 안석영 충주부시장이 임명됐고 바이오산업국장에는 휴직했던 허경재 전 균형건설국장이 복귀한다. 공보관에는 김대희 괴산부군수,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관에는 오세동 총무과장이 임명됐다. 임택수 정책기획관은 충주시 부시장, 이경태 행정국장은 제천시 부시장, 이기영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은 보은부군수, 박해운 공보관은 괴산부군수로 자리를 옮긴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24일 "'충북의 제조업 르네상스 시대'를 연다는 목표로 충북도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제조업이 가장 튼튼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부의 제조업 부흥 정책에 맞춰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정주여건과 제조업 일자리 공급 등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충북의 제조업을 강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최근 충북도교육청이 명문고 육성방안을 교육부에 건의한 것도 언급했다. 이 지사는 "도교육청이 교육부에 고교 입학의 제한적인 전국 공모를 건의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는 외지에서 충북에 이주해 연구소와 대기업 등에 근무하는 고급인력 자녀들(전국 어느 중학교에 다니든)에 한해 도내 고교에 응시할 수 있는 제도"라고 소개했다. 이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이 조기에 개정돼 도내 우수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외부 우수 인재를 도내로 유입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6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충북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019 상반기 해외바이어초청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홍콩, 대만, 일본, 베트남, 필리핀, 미국, 러시아 등 13국에서 51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한다. 도내에서는 화장품, 식품, 소비재, 산업재 등 유망중소기업 118개사가 참가해 해외바이어 등과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무역상담회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를 우선 초청했다. 또 충북도 수출 상위국가 바이어에게 제품을 홍보한 뒤, 관심도가 높은 해외바이어를 초청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무역상담회는 도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확보하고 실질적 수출증진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