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2대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에 서원구청장인 최창호(60·사진)씨가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8월1일부터 2년이다. 최씨는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청주시에서 사회복지과장, 주민지원과장, 복지환경국장, 흥덕구청장, 서원구청장 등을 지냈다. 그는 공직생활 당시 6년간의 사회복지 관련 부서 근무 경험이 있으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도 소유하고 있다. 최씨는 "자원봉사가 봉사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자아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와 함께하는 공동체 가치를 증진시키겠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제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추진된 제천 '백운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5년간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26일 지역주민과 초청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가졌다. 백운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1년도에 사업계획을 수립 2012년도 사업에 공모·선정돼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70억, 도비 9억, 시비 21억)의 사업비를 투입, 백운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복지회관을 신축했다. 또 체력단련실과 화장실 신축 그리고 테마산책로, 다목적광장, 도로정비, 회전교차로설치, 원서천 수변정비 상징광장 조형물 등을 만들었다. 이번에 추진한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상향식 추진방식으로 주민들 스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주민과 지자체, 전문가 등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실행에 옮기기 위해 노력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왔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은 "사업의 준공으로 백운면민의 복지증진과 체력향상은 물론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종합정비사업의 의의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제도 시행 전인 지난해 6월 기초생활수급자가 2천14명(1천612가구)에서 올해 6월에는 2천403명(1천866가구)으로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간 신규 발굴자도 389명으로 인근 영동군 305명, 보은군 311명에 비해 많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맞춤형급여는 수급자 선정기준을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로 다층화해 소득이 증가해도 필요한 급여는 지원받을 수 있어 혜택의 폭이 넓어졌다. 수급자 선정의 절대적 기준인 최저생계비도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 상대적 기준인 중위소득으로 개선해 급여의 보장수준을 현실화 했다. 특히 그동안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부양의무자 기준도 대폭 완화해 부양의무자가 수급자를 부양하고도 중위소득 수준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교육급여도 예외적으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했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기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맞춤형급여 제도 시행 1주년을 맞이해 오는 8월 5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26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서 '사랑애(愛) 집수리 3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사랑애 집수리 지원 희망전달' 사업은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와 청주시운영위원회, 청주시 흥덕구청이 공동 추진하고 있다. 청주지역 전문건설 회원사가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흥덕구청에 의해 '사랑愛 집수리 3호점' 대상자로 선정된 차삼례 씨 가정은 아들, 손녀 등 4명이 함께 살고 있었지만 몇 해 전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잃고 두 손녀를 키우기 위해 학교 청소 일을 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차씨 집은 어른이 출입하기 힘들 정도로 출입문이 좁았고 전체적으로 낡고 오래돼 개·보수공사가 절실히 필요한 상태였다. 공사기간은 두 달여 정도에 걸쳐 진행됐다. 보일러수리, 화장실 개·보수, 지붕누수 등 생활에 불편한 주거환경을 수리하여 새로운 보금자리로 완성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선우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장, 박노문 흥덕구청장, 김종삼 청주시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협회 임원과 청주지역 회원사, 이웃주민들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선우 코스카 충북도회장은 "2014년도
[충북일보=청주] 기초수급자 가구 아동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에 하이트진로㈜가 동참한다. 청주시와 하이트진로㈜는 26일 오후 접견실에서 기초수급자 아동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 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하이트진로㈜ 박종선 충청강원권역 본부장, 이학근 청주지점장, 이성남 홍보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기초수급자 아동의 자립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디딤씨앗 통장 사업대상자 중 저축이 어려운 기초수급자 아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하이트진로㈜가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연간 1천만~1천200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하면 청주시가 추가로 매칭 지원금 1천만~1천200만원을 지원해 아동 1명당 연간 총72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아동이 성인이 된 후 학자금, 창업자금, 취업비용, 주거마련 등 자립초기비용으로 쓰이게 된다. 박종선 하이트진로㈜ 충청강원권역본부장은 "저소득 아동들의 경제적 자립과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하는 훌륭한 취지의 디딤씨앗통장을 후원하게 됐다"며 "두 배의 희망과 두 배의 나눔이 되어 아동들의 자립을 도와 그들의 희망과 꿈을 실현하는 초석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이하 충북적십자사)가 26일 회의실에서 조손가정 우수학생 17명에게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장학금(이하 징검다리사랑네트워크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은희 충북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최현복 충북적십자사 사무처장, 손한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장 등 학생, 결연봉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징검다리사랑네트워크 장학금 지원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조손가정 지원 프로그램으로 조손가정 손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은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교생활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성장하여 이 자리에 계신 봉사원들처럼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중복을 맞아 충주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을 나누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장상규ㆍ지종오)는 26일 드림유웨딩홀에서 노인 5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사)대한양계협회 충주지부(회장 정용택)로부터 닭 500마리를 협찬 받아 한방재료 등을 넣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새마을가족들이 재배한 고추와 가지 등으로 반찬을 만들어 대접했다. 지종오 충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자칫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무더위에 노인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연수사랑나눔회(회장 이옥순)는 지역 내 무의탁 홀몸노인 30여명을 회원자택으로 초청해 삼계탕을 제공했다. 연수사랑나눔회는 닭과 인삼 등 삼계탕 재료를 직접 시장에서 구입해 손질하고 김치와 밑반찬을 만드는 등 정성껏 음식을 장만했다. 앞서 칠금금릉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윤희) 회원들도 정성껏 준비한 재료로 삼계탕을 끓여 찰밥과 함께 홀몸노인 35명에게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회원들은 홀몸노인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외로움을 달래주고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연계지원사업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연계지원사업은 지역아동센터 내에서 석식 및 중식보조 활동, 센터 환경정리 활동 등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괴산군의 위탁으로 현재까지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 올해는 괴산·사리·칠성꿈쟁이·이화령·장연·청천 등 모두 6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30명의 노인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수요처에서 만족도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인력을 파견 받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는 "현재 대부분의 지역아동센터는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노인분들의 도움으로 센터 운영의 도움은 물론 내가정의 손자녀를 대하듯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살펴 주시니 여러모로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노인인력을 파견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괴산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안정된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또한 어르신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두원전기소방(대표 김동욱)이 증평군의 지역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에 120만원을 25일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일선 읍·면·동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충북도는 찾아가는 방문상담 및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올해 20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7월 현재 모두 6개 시·군에 8개 전담팀이 설치됐고, 23명의 전문복지 인력이 배치됐다. 서비스가 제공되는 읍·면·동은 모두 40곳이다. 개별 읍·면·동에 설치하는 기본형 11곳과 최대 4개 읍·면·동을 하나로 묶은 권역형 29곳이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40개 지역에 의료비, 생활지원비 등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1억7천3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2018년까지 도내 전 읍·면·동에 복지허브화 사업을 확대, 도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시행한 '맞춤형 복지급여'제도가 1주년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는 기존의 2000년부터 시행한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개편해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급여대상의 특성별로 최저보장 수준을 설정한 제도다. 소득이 소폭 증가하여 윗 단계의 개별선정 기준이 초과해도 다음단계의 보장기준안에 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개편 전후를 비교한 결과 현재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수급자수가 전년 6월 1천923명에서 올해 6월 2천228명으로 전년대비 약 14%가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맞춤형급여 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아직도 남아있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있도록 대상자 발굴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 복지급여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에 대한 문의 및 상담은 거주 읍·면사무소나 영동군청 생활보장팀(740-3579)으로 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마로면 라이온스클럽는 25일 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1천10㎏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기탁 받은 쌀은 마로면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배형열 마로면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다는 것이 참된 봉사의 기쁨이라고 생각한다"며 "마로면 라이온스클럽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함을 전달하는 사랑의 봉사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로 라이온스클럽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