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C가 ‘천적’ 울산 현대를 물리치고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포항 스틸러스와 FC 서울의 외국인 사령탑 대결은 득점없이 끝났다. 대구는 22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7라운드에서 ‘괴물 용병’ 루이지뉴가 두 골을 터트리고 에닝요가 한 골을 더해 이천수가 18일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울산을 3-1로 격침했다. 변병주 감독이 올해부터 지휘봉을 잡은 대구는 4월 들어 컵 대회를 포함해 4승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브라질의 22세 신예 루이지뉴는 컵 대회를 합해 12경기에서 10골을 터트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데얀(인천), 데 닐손(대전.이상 8골)을 제치고 전체 득점순위 선두. 컵 대회 A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구는 정규리그 13위에서 10위로 점프했다. 작년까지 울산에 5연패를 당했던 대구는 올해 2연승으로 확실한 설욕전을 펼쳤다. 브라질 출신 세르지오 파리아스 포항 감독과 터키 명장 세뇰 귀네슈 서울 감독의 첫 대결은 헛심공방으로 끝났다. 고기구, 황진성, 따바레즈로 삼각편대를 짠 포항은 전반 3분까지 황진성이 슈팅 세 개를 퍼부어 공세를 폈다. 서울은 이청용의 돌파와 정조국의 논스톱 슛으로 맞섰다.
장거리 명문 충북체고가 마라톤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6회 전국구간마라톤대회에서 라이벌 배문고를 따돌리고 우승하며 마라톤 강자의 면목을 과시했다. 충북체고는 22일 충남 공주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제큰길을 왕복하는 42.195㎞ 6구간 릴레이 코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레이스에서 2시간8분46초에 결승선을 끊어 배문고(2시간12분34초)를 여유있게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충북체고의 이수재, 신현수는 5, 6구간에서 각각 구간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까지 ‘제2의 황영조’로 불리는 전은회(건국대)가 이끌던 배문고에 밀렸던 충북체고는 올해 과천고교마라톤, 코오롱고교마라톤에 이어 3대 고교 대회를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상지여고가 2시간29분35초로 우승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수영이 제79회 동아수영대회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79회 동아수영대회에서 충북의 김다산(경덕초5·남초접영50m)과 정두희(신한은행·남자일반 접영50m), 한지현(경산초5·여초 평영100m), 피승엽(충북체고2.남고 자유형200m)가 대회 22일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김광명(충북대4·남대 배영50m)과 이겨라(대성여상3·여고 자유형 100m), 한지현(경산초5·여초 평영200m), 피승엽(체육고2.남고 자유형400m)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 김병학기자
네번째 도전에 나섰던 서재응(30·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이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서재응은 22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 8개와 볼넷 2개로 5실점했다. 그러나 팀 타선이 활발하게 터져 탬파베이가 6-5로 이기면서 서재응이 승리투수가 됐다. 투구수 97개를 기록한 서재응은 탈삼진 2개를 곁들였고 시즌 평균 자책점은 7.66(종전 7.71)으로 약간 내려갔다. 한편 미국 프로야구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클리블랜드 산하)에서 뛰고 있는 좌타자 추신수(25)가 이틀 연속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뉴욕주의 던타이어 파크에서 열린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산하)와 홈 경기에 좌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추신수의 타율은 0.370에서 0.323(31타수 10안타)로 떨어졌다. / 연합뉴스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홈런에 도전중인 배리 본즈(42.샌프란시스코)가 사흘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개인통산 739호를 기록했다. 본즈는 2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애드가 곤살레스로부터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올시즌 5호이자 통산 739호 홈런을 마크한 본즈는 메이저리그 홈런기록 보유자인 행크 애런(755홈런)에 16개 차이로 다가서 시즌 중반 대기록을 경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연합뉴스
한국 여자 수영의 기대주 최혜라(서울체고)가 79회 동아수영대회 여자 고등부 접영 100m에서 우승했다. 최혜라는 19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대회 첫날 여자 고등부 접영 100m 결승에서 1분00초97에 물살을 갈라 신해인(1분01초52·북원여고), 조아라(1분02초51·전북체고)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이 종목 한국 기록은 신해인이 작년 8월 캐나다 범태평양대회 때 수립한 1분00초00이다. 남자 일반부 접영 100m 결승에서는 정두희(신한은행)가 54초38에 맨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정두희는 자신이 보유한 대회 신기록(54초86)은 앞당겼지만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세운 한국 기록(53초76)에는 0.62초 못미쳤다. / 연합뉴스
울산 모비스가 2006-2007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부산 KTF를 꺾고 먼저 1승을 챙겼다. 모비스는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KTF와 경기에서 `용병 듀오’ 크리스 윌리엄스(32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크리스 버지스(24점 10리바운드)를 앞세워 93-79로 승리, 기선을 제압했다. 역대 챔프전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우승할 확률은 80%.창단 후 첫 통합 우승을 노리는 모비스는 1998-1999시즌과 2005-2006시즌 챔프전에서 내리 7연패를 달리다가 이날 KTF를 상대로 꿀맛 같은 승리를 거뒀다. 초반 애런 맥기(23점 12리바운드)와 필립 리치(12점 7리바운드)의 호흡이 척척 맞은 KTF는 1쿼터를 20-15로 앞서갔다. 2쿼터에도 맥기가 내외곽포를 잇따라 성공시키고 신기성(19점.5어시스트.3리바운드)이 득점을 지원했으나 모비스도 김동우가 3점포 2개를 터트리고 윌리엄스가 12점을 성공시키는 등 둘이 20점을 합작, 맹추격을 가해 KTF는 전반을 39-38로 박빙의 리드를 했다. 모비스의 뒤집기는 `최고의 용병’ 윌리엄스로부터 시작됐다. 윌리엄스는 3쿼터 초반 KTF의 골밑을 돌파, 40-39로
오는 24∼28일까지 5일간 옥천체육센터에서 36회 회장배 전국남녀 개인종별 펜싱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펜싱협회 주최, 옥천군 체육회 주관으로 군과 충북펜싱협회가 후원하는 플러레, 에뻬, 사브르 3개 종목으로 2천5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 등이 군을 찾는다. 이에 따라 군은 내방인 유치와 대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종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였고, 현수막, 애드벌룬, 배너기 및 행사장 유도 안내판 설치 등 대회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경기장 주변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 시스템(청소상황실운영), 식품접객업주 대상 위생교육, 숙소배정을 통한 편의 제공 및 선수단 이동로에 대한 원활한 교통관리 등 선수와 임원 등에 대한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옥천
자라나는 탁구 꿈나무 축제인 33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겸 호프스 국가대표 1차선발전 대회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주최로 개최된다.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는 그 동안 유남규, 현정화, 유승민 등 많은 전ㆍ현 국가대표를 배출했으며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한 32년의 전통을 가진 대회이다. / 단양
종합격투기 데뷔 이후 첫 KO 패를 당했던 최홍만(27·사진)이 28일 K-1 미국 하와이 대회에서 마이크 말론(35)을 상대로 재기전을 치른다. K-1 주최사인 FEG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홍만이 이달 28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릴 ‘K-1월드그랑프리 2007’ 번외경기인 슈퍼파이트에 출전, 3분 3라운드 입식 타격 방식으로 말론과 맞붙는다고 발표했다. 최홍만은 모에게 완패를 당한 뒤 “경기를 치르기 전에 충분히 훈련을 하지 못했다”며 “준비 부족으로 인한 패배를 인정한다”고 밝히면서 FEG의 다니카와 사다하루 대표에게 4월 대회에 출전시켜 줄 것을 직접 요청했다. 최홍만이 상대할 말론은 183cm에 97.5kg으로 통산 종합격투기 전적이 12전 전승의 격투기 강호이다. / 연합뉴스
지난 11∼18일까지 8일간에 걸쳐 옥천체육센터와 생활 체육관에서 개최된 연맹회장기 차지 전국남녀중고농구 옥천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중등부(22개), 고등부(22개) 등 44개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친 축제의 장이 됐다. 경기가 열리는 동안 옥천군 실과소읍면 직원과 41개의 기관단체 및 38개의 기업체 직원들이 참가팀과 자매결연해 선수들의 숙소를 직접 방문 격려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대회기간 옥천군 방문을 환영하는 현수막과 경기장에는 승리를 기원하는 플래카드를 게시하는 한편, 매 경기마다 열렬한 응원에 결연 농구팀의 큰 힘이 됐다. 특히 옥천군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선수와 내방인들에게 친절한 안내와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하고 경기장 주변정리 등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썼다. 경기장을 찾은 임원 및 선수 부모들은 “세련되고 깨끗한 현대식 경기장과 대회운영에 만족하며 바쁜 와중에도 공무원, 기관단체, 기업체, 군민들이 혼연일체가 돼 힘껏 응원해 줘 정말 감사하다”며 “이 때문에 선수들이 맘껏 기량을 발휘했으며 온 군민의 뜨거운 성원은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군은 이번 농구대회로 인해 숙박업, 음식업 등 옥
지난해 전국대회 3관왕에 올랐던 청주여중(교장 임갑수) 농구팀의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회장기, 전국남녀종별선수권, 추계중고연맹전 등을 석권했던 청주여중 농구팀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옥천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07년 전국 남여중고연맹전에서 우승, 대회 2연패를 차지하며 국내 정상임을 재확인했다. 지난 94년 창단된 청주여중 농구팀은 이번 대회 예선리그에서 청솔중(63대43)과 동주여중(33대30)를 차례로 물리치고 조1위로 결선토너먼트에 나가 기전여중(61대50)과 영광홍농중(61대50)에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상주여중과의 결승서는 월등한 신장(185cm)을 앞세운 센터 이정현(3학년)의 포스트플레이 활약과 주전선수의 고른 활약을 펼치며 59대55로 꺾고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정상에 올랐다. 청주여중은 이로써 오는 5월에 경북 개최되는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이 기대된다. 청주여중 농구팀은 지난해 연맹회장기 전국남여중고연맹전 1위, 61회 전국남여종별선수권대회 1위, 36회 추계 전국남여중고연맹전 1위를 자지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