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에너지서비스와 참빛충북도시가스가 충북도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요금 납부를 유예한다. 이들 업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가구의 요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요금 납부를 한 차례 유예한 바 있다. 납부유예 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업종별 소기업 가운데 상시근로자가 5인 또는 10인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주거, 교육급여자), 장애인(1∼3급), 독립유공·상이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구 등 주택용 요금경감 가구도 해당된다. 유예 대상자는 9월부터 12월까지의 도시가스요금 청구분에 대해 납부기한이 각 3개월 연장되며, 비신청자에 대해서도 연장 기간 중에는 미납에 따른 연체료(2%)가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납부기한이 연장된 요금은 납부기한 도래 시부터 오는 2021년 6월까지 균등분할 납부가 가능해 요금 부담이 일시에 몰리지 않을 예정이다. 분할납부 신청은 2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관할 도시가스사콜센터(충청에너지1599-3131·참빛충북도시가스 1899-9100~3)로 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
[충북일보] 충북도는 풍수해와 산사태 등 재해예방 사업에 1천363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풍수해 생활권, 재해위험개선지구, 재해위험저수지, 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 등 2021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 관련 총 102지구 1천363억 원의 사업비를 반영돼 국비 682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도가 올해 반영한 사업비 총 916억 원(국비 포함)에 비해 약 447억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역대 최대 확보액이다. 사업지구도 2019년 85지구 대비 102지구로 늘었다. 사업 분야별 국비 확보액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8지구 184억 원 △ 재해위험개선지구 37지구 360억 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20지구 74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11지구 19억 원 △조기경보시스템 26지구 45억 원이다.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1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최종 4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1천621억 원을 반영, 국비 811억 원(전체 사업비의 50%)을 확보했다. 이로써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2020년 선정된 4지구를 비롯해 총 8지구 사업비 2천878억 원 규모, 국비 1천439억 원
[충북일보] 충북도는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빈틈없는 방역 △안전한 교통 △민생과 경제 안정 △재난과 사고 예방 △소외계층 위문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24개 세부과제로 이뤄졌다.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공공청사와 주요 도로변에 이동자제 홍보 현수막을 부착하고, 출향인사와 민간단체 동참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한다. SNS와 안내문자, 전광판 등 생활접점매체를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중·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 주요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호우피해 재난지원금, 영세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고용대응 특별지원금 등 각종 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농축수산물 판매 촉진과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 차례상 꾸러미 배달서비스 홍보 등 전통시장 추가 수요 창출을 지원한다. 추석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터미널,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분야 방역을 강화한다. 혼잡·우회 정보를 제공하고 성묘지 주변 버스를 증회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대책도 추진한
[충북일보] 충북도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8일까지 시군 합동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어린이 놀이시설 시설기준 준수 여부 △관리주체 자체 점검 결과 기록보관 여부 △어린이 놀이시설 법정의무사항 (보험, 안전교육 등) 확인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실태점검 등이다. 도 관계자는 "아파트와 공원 등 야외에 설치돼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방역관리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역대 최장(最長) 장마가 남긴 충북지역 집중호우 피해를 복구하는데 국비 5천503억 원이 투입된다. 이는 도내 전체 집중호우 복구액의 78.8%에 해당한다. 임택수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14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 확정내역을 발표했다. 임 실장에 따르면 당시 집중호우로 충북에는 13명의 인명 피해(사망 11, 실종 2)가 발생했고 2천497억 원(사유시설 323억, 공공시설 2천174억)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충주, 제천, 단양, 음성, 영동 등 5개 시·군 전역과 3개 군 일부 읍·면(옥천2, 진천2, 괴산1)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며 공공· 사유시설을 복구하는 데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추가로 받게 된 국비는 1천735억 원으로 충주가 51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단양 503억 원, 제천 436억 원, 음성 167억 원, 영동 95억 원, 진천 11억 원, 옥천 4억 원 순이었다. 국비를 포함해 확정된 도내 전체 복구비는 6천984억7천800만 원으로 △인명·주택·농경지 등 사유시설 재난지원금이 393억900만 원 △도로·
[충북일보] 충북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두 개의 콜로세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두 개의 콜로세움은 오송 실내다목적체육관과 충주 전통무예진흥시설을 말한다. 과거 고대 로마가 콜로세움을 통해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켰듯이 충북도 높은 잠재력과 문화적인 특성을 두 건축물에 담는다는 의미다. 도는 오송 실내다목적체육관을 8천석 규모로 건립하며, 오는 2021년 1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주 전통무예진흥시설은 국내유일 무예전용경기장으로서 분산된 국내 전통무예(60여종, 500개 단체)를 조정·통합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경제성 등에 대한 전문가 논의가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충북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시설물이 건립되고 활용도 높은 체육시설이 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14일부터 도내 470여 개 사회복지시설의 입소자 1만3천여 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한다. 사회복지시설 출입 제한 등으로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입소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위문품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화장지, 물티슈, 세안비누 등이다. 도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주위를 둘러보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추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것에 대해 "(충북이) 바이오헬스 메카로 세계적으로 상당한 위상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지사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오송3산단, 충주바이오헬스산단 등 총면적 8.99㎢(272만 평)가 예타를 통과했다"며 "이러한 규모는 최근 10년간 전국에 조성된 국가산단 규모인 7.4㎢(224만 평)보다 약 21%가 큰 규모로 이번 예타 통과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예타 통과로 도내 바이오헬스 관련 산단 규모가 33㎢(1천만 평)에 달하게 됐다"며 "국가산단 완공을 위해 아직 많은 과정이 남아있어 남은 절차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0년산 공공비축미 2만4천262t을 매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만4천9t보다 1.05%(253t) 늘어난 규모다. 포대벼(수확 후 건조·포장한 벼)는 14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1만6천982t,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7천280t을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인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일 간격(총 9회)으로 조사한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 확정된다. 도는 벼 매입 직후 포대(40kg/조곡)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뒤 연말(12월 28~31일)까지 지급할 방침이다. 매입대상 벼 품종은 정부양곡 품질 고급화를 위해 시·군별 2개 이내로 제한된다. 약정품종 이외의 품종으로 수매에 참여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도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출하 시 규격 포장재를 사용하고 수분함량 13~15%를 유지해야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며 "적기 출하로 매입기간 내에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 신민
[충북일보] 충북도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양돈농가의 경영 안정화 및 폐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해당 농가 149곳에 피해보전직접직불금과 폐업지원금 107억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돼지고기를 FTA 피해보전직접직불금과 폐업지원금 지급대상 품목으로 고시함에 따른 조치다. 피해보전 농가 137곳(53만2천686마리)에는 34억 원이, 폐업지원 농가 12곳(2만9천235마리)에는 73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은 FTA 체결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에 대해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보전하는 제도다. 폐업지원금은 재배·사육 등을 계속하는 것이 곤란할 경우 보상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돼지고기 지원기준은 마리당 25만1천775원이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자금을 신청하고 오는 12월 중 사업 대상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김성식 도 농정국장은 "이번 지원이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과 돼지고기 가격 하락 등으로 이중고를 겪은 양돈농가의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림녹지 분야 지자체 합동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산림녹지 분야 7개 통합평가지표에서 골고루 최상위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산불 예방 및 초동진화 총력대응으로 최근 10년 평균 산불 건당 피해면적을 72% 감소(0.53→0.12㏊)시켰다.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을 비롯해 세종대왕 초정행궁 등 목재 건축물 붐 조성은 물론 단양 전통건축학교 운영 등 목재 문화 활성화에도 최상위권 평가를 받았다. 집중호우로 도내 중북부지역에 많은 산사태가 발생하자 중앙 산사태 원인 조사단을 현장에 급파시켜 추가 피해 예방과 철저한 원인조사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능동적 적극행정을 펼쳤다. 지용관 산림녹지과장은 "미세먼지, 코로나19 등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대시켜야 한다" 며 "이번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산림이 주는 혜택을 극대화시키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안정적인 김장채소 생산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도 농기원은 일선 시·군과 함께 현장기술지원단(24명)을 구성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김장채소 가격 안정화 집중컨설팅'을 전개한다. 추석과 김장철을 앞두고 고추와 배추 가격이 폭등해 고추 후기 생육관리와 가을배추 재배동향 모니터링 등 기술지원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도 농기원은에 따르면 최근 건고추(600g당 1만8천260원)와 배추(10㎏당 1만9천800원) 가격은 전년대비 각각 89%, 81% 상승했다. 잦은 비와 강풍, 일조 부족, 병해충 발생으로 인해 단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고추는 2.7%, 배추는 6.2% 각각 감소했다. 이상찬 도 농기원 기술보급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집합교육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주산지 중심으로 기술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기술 상담이 필요한 농업인은 농사직설 상담센터(1899-5579)를 최대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