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 소속 이윤아씨가 19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8일 시립국악단에 따르면 19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이 지난 3일, 5일 이틀간 전남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대회로 진행됐다.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은 대한민국의 국악명가 강윤학 가의 명인, 명창 강용안, 강남중 선생들의 정신을 기리고,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해 전통국악 전승 보전을 목적으로 한다.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330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윤아씨는 6개 부문(관악·현악·판소리·가야금병창·판소리고법·무용) 가운데 일반부 관악 부문으로 출전해 종합대상(전체1위)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씨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졌다. 무안 연꽃축제 승달국악콘서트 초청, 개인 발표회 후원, 수상자 음반 발매 등 다양한 혜택도 받게 됐다. 이씨는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한진 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과 단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노력하고 정진해 시립국악단과 청주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최선을
[충북일보] 음성군은 8일 세계 문해의 날을 맞아 금빛평생학습관 1층 금빛갤러리에서 '성인문해 우수시화 전시전'을 연다. 군은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열어 글을 모르거나 활용이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업을 해왔다. 수업시간에는 시화 작품도 제작해 매년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에 출품하고 있다. 올해에는 박옥여(80· 대소면 태생리)씨의 '시집살이'가 충북도지사상(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정귀출(84·삼성면 대사리 씨의 '까매기가 참 대견하다' 작품이 교육부장관상(최우수상)을, 이방자(79·음성읍 읍내리)씨의 '보호자'가 국회 교육위원장상(특별상), 장갑순씨(89·음성읍 초천2리)의 '한줄기 빛'이 충북도지사상(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시화전에는 수상작을 비롯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에 출품한 16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로 금빛평생학습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세계 문해의 날을 맞아 금빛평생학습관 1층에서 열리는 평생학습과 관련한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문해의 날은 문맹 퇴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타 시·군 문화 공간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2021충북생활문화축제의 일환으로 문화 전시회와 공연을 갖는다. (재)충북문화재단과 공동주관해 '충북생활문화 연(連) 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상미디어센터 내 1층부터 3층 계단을 활용해 충북도내 전 지역에서 참여한 8개 동아리, 총 90점의 다양한 작품이 '플로어 아트워크'라는 명칭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전시된다. 또한 2021충북생활문화축제를 오는 10일과 11일 오후 3시 개·폐막식과 함께 충북도내 52개 생활문화동아리 공연을 청주와 제천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각 동호회별 공연과 영상스케치, 토크쇼 등이 이원생중계 방식으로 실시돼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제천문화재단, 충북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인접 시·군에 좋은 전시장이 많지만 전문가들이 아닌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 작품을 전시하는 곳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우리와 일상생활을 같이 하는 동호회 회원 작품들을 같이 감상하고 느끼며 다시 마음속에 활기를 불어 넣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이 9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박연문화관 갤러리(세종시 갈매로 387·문화재단 건물 1층)에서 '한글, 점으로부터 빛'이란 주제로 기획전을 연다. 현장에 가면 작가 8명이 한글을 소재로 만든 각종 미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044-850-053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7일부터 2021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최되는 문화제조창에서 '청주시 국제교류도시 사진전, 2021 Hope Again'을 연다. 앞서 시는 지난달 KTX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에서 국제교류도시 사진전을 진행했다. 6개국 11개 도시가 참가하는 이번 사진전은 각 도시들에서 보내온 도시 특색과 매력이 담긴 사진과 코로나19 극복과 희망을 주제로 한 사진을 선보인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사진전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은 청주시청 유튜브와 관광유튜브 '놀면뭐해유?'에 게시되며, QR코드나 유튜브 검색을 통해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힘든 코로나19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국제교류도시들의 풍경을 보며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전 관련 문의는 기업투자지원과 국제통상팀(043-201-1443)으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과 청주시립국악단이 이달 정기연주회를 각각 선보인다. 교향악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166회 정기연주회'Beethoven No.7'을 연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교향곡 중 가장 웅장하고 장대한 작품인 Symphony No.7 in A Major, Op.92 (교향곡 제7번)을 정통한 곡 해석으로 만날 수 있다. 섬세한 지휘로 각광받는 최희준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객원지휘와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아카데믹한 선율의 만남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페라의 유명 서곡 중 하나인 글린카의 Ruslan and Ludmila' Overture(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과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를 초청, 프로코피예프의 작품 중 명곡인 Violin Concerto No.1 in D Major, Op.19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를 협연으로 선보인다. 국악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23회 정기연주회 '청풍(淸風) 2021'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국악 한류를 위한 K-뮤직 콘텐츠를 융복합 형태로 재구성해 심금을 울리는
[충북일보] 이명준 작가의 '솔, 상처로 더욱 푸르다' 출판회·사진전이 오는 12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2층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우리나라 전 지역 산중에 분포하고 있는 소나무를 주제로 마련됐다. 작가는 일제 강점기에 얻은 상처를 지닌 채 살아있거나 생을 마친 소나무들에 주목했다. 일제 강점기 말기엔 소나무의 송진을 전쟁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무분별한 채취를 일삼으며 우리 민족의 노동을 착취했다. 이로 인해 우리 민족뿐 아니라 많은 소나무들이 깊은 상처를 안게 됐다. 작가는 소나무가 얻은 상처에 대한 안타까운 흔적과 과거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아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3년간 전국 산중을 돌며 작업을 지속해 왔다. 이번에 펴낸 '솔, 상처로 더욱 푸르다'는 단행본과 함께 책에 포함되지 않은 사진 20여점을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단행본은 수도권을 비롯해 충북, 충남, 세종, 대전지역 공공도서관과 청주시 중·고등학교에 기증됐다. 작가는 작품 50여점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 소속인 이 작가는 2012년 작품활동을 시작해 10년째 삶과 자연을 기록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20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소장품 기획전과 입주작가 기획전시를 마련했다. 한국공예관은 '행위의 가치'를 주제로 문화제조창 본관 4층에서 소장품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이 공간은 2019년 공예관이 문화제조창으로 이전한 이후 기획한 상설전 3부작 중 하나인 '20년 공예관의 기록'이 진행되던 곳이다. 1년여간 전시된 기존 작품을 전면 개편해 신선함을 불어넣고, 관람객을 위한 열린 자료실을 추가로 구축해 소통하는 시민중심 공예관으로 변신을 꾀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선보이는 작품은 공예관이 소장해온 작품 122점 중 재료별로 엄선한 5개 분야 19점으로 도자와 유리, 섬유와 금속, 옻칠 분야의 작품들이 한 자리에서 조우한다. 이번 소장품 기획전은 △빚다(도자, 유리) △잇다(섬유)△쌓다(옻칠) △두드리다(금속)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전시를 통해 재료의 물성을 대하는 순간부터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작가의 모든 행위에 담긴 의미와 그 속에 깃든 철학을 엿볼 수 있다. 김기라 작가의 '사과속의 풍경', 권신 작가의 '702', 김성호 작가의 '건칠나전화병', 송번수 작가의 '상대성 원리', 고승
[충북일보] 청주를 기반으로 시각예술 전시기획을 하고 있는 '그어떤'이 오는 12일까지 올해 첫 신진작가 기획전을 연다. '그어떤'은 신진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소개하며 전시를 기록하는 사업을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켜켜이 쌓인 굴절된 이미지'를 주제로 한 이번 기획전에는 곽은지, 박시월, 임은경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기획전은 작가의 기억 속에 퇴적된 흐릿한 장면들이 각각의 상징적 이미지로 발현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미지들은 뚜렷한 형태를 지니기도 하지만, 때로는 심하게 왜곡돼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명쾌하게 문자의 형태로 기록되기 어려운 이미지의 조각들은 관람객들로 하여금 다양한 언어적 해석을 하게 한다. 그어떤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오프닝, 작가와의 대화 등의 이벤트는 없이 진행되지만, 향후 작가인터뷰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 관람 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11일 오후 4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댄스뮤지컬 'Kiss the 춘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에 선정된 작품 중 2번째 공연으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키스 더 춘향'은 현대와 과거를 교차해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표현해 다양한 연령층의 문화적 공감대를 추구한다. 한국 춤을 기본으로 현대무용, 발레, 비보이, 마임 등 모든 장르의 춤이 어우러짐과 동시에 한국 최초의 댄스 뮤지컬 장르의 작품이기도 하다. 시는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춘향과 몽룡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깊이 있고 설득력 있게 다뤄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5천 원으로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
[충북일보]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오는 29일(수) 오전 11시부터 60분 동안 '탱고와 함께하는 낭만여행'이 공연된다. 퓨전 탱고 밴드인 '탱고 그라치아'가 △라 쿰파르시타 △리베르 탱고 △최백호 노래 '낭만에 대하여' △망각 등 다양한 탱고 음악을 선보인다. 입장권(전석 1천 원)은 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go.kr/acc)에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041-852-0858 공주 / 최준호 기자 210902- 공주 탱고--0 - 210902- 공주 탱고--1 - "단돈 1천원으로 공주에서 탱고음악 즐기세요"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오는 29일(수) 오전 11시부터 60분 동안 '탱고와 함께하는 낭만여행'이 공연된다. 퓨전 탱고 밴드인 '탱고 그라치아'가 △라 쿰파르시타 △리베르 탱고 △최백호 노래 '낭만에 대하여' △망각 등 다양한 탱고 음악을 선보인다. 입장권(전석 1천 원)은 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go.kr/acc)에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041-852-0858 공주 /
[충북일보] 세종시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 조성된 미디어큐브에서 세종시가 2일부터 연말까지(매일 오후 7시반~11시) 미디어아트 작품전을 연다. 현장에 가면 세종시 연동면 출신인 장욱진(1917~1990) 화백을 주제로 만든 작품 4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자화상' 속 화백이 '나룻배' 소개(문화 - 자료 제공=세종시 '손자' 속 아이가 작품 소개를 위해 등장 - 자료 제공=세종시 세종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서 '장욱진 화백' 주제 미디어아트 전 세종시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 조성된 미디어큐브에서 세종시가 2일부터 연말까지(매일 오후 7시반~11시) 미디어아트 작품전을 연다. 현장에 가면 세종시 연동면 출신인 장욱진(1917~1990) 화백을 주제로 만든 작품 4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부 2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