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3~5일 35억 원 규모, 35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7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역 내 30만5천59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1월 1일 기준)를 5월 31일 결정·공시했다. 올해 결정 토지는 전년대비 7천296필지가 증가했으며, 개별공시지가도 전년대비 평균 4.85% 올랐다. 지역별로는 앙성면이 11.44%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성서동은 1.59% 상승에 그쳐 최저 상승률을 보였다. 시는 일부 동지역의 아파트 신축 및 택지개발완료, 동충주 산업단지 조성, 중부내륙선철도화, 읍·면지역의 국지도 확포장, 경관이 수려한 남한강변의 전원주택지 개발 등에 따라 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그 이외 지역은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봤다. 충주지역 최고가는 충의동 302일원 상가건물 부지로 ㎡당 514만원이며, 최저가는 산척면 명서리 산58일원 임야로 ㎡당 449원으로 결정됐다. 시는 공시대상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 후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7월 1일까지 시청 홈페이
[충북일보=세종] 흔히 '행복도시'라고 불리는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는 전국에서 주택시장 규제가 가장 강한 지역이다.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 3가지 정부 규제를 동시에 받는 곳은 행복도시 뿐이다. 세종 다음으로 규제가 강한 서울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는 25개 구 전체가 포함돼 있으나,관악·중랑 등 10개구는 '투기지역'에서는 제외돼 있다. 하지만 올 들어 세종 신도시 전체의 일반분양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개별 단지가 아닌 지역 단위로도 전국 1위였다. ◇연 인원 102만여명이 청약 접수, 평균 경쟁률 15.4대 1 금융결제원은 올 들어 세종 신도시에서 분양된 5개 아파트 단지의 청약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또 신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행복도시건설청은 신도시에서 아파트가 처음 공급된 2010년부터 2018년까지의 일반분양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충북일보는 두 가지 자료를 중심으로 10년간(2019년은 6월 2일 기준)의 청약률 추이를 정리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신도시에서 공급된 아파트(임대 제외)는 총 11만5천502가구였다. 이 가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의 산정기준이 되는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 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총 16만2천934필지로 전년대비 5.12% 상승했다. 상향이 13만필지(81%), 하향이 7천필지(4%)이며 2만2천필지(13%)는 가격변동이 없다. 상승요인은 진천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사업과 전원주택 단지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과 관련이 있다. 군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따른 토지소유자의 이의신청을 2019년 내달 1일까지 30일간 접수받는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할 수 있으며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등을 통해서도 제출 할 수 있다. 이의신청에 대한 처리결과는 현지의 토지특성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진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내달 26일까지 개별 통지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주동남지구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93필지를 추첨방식으로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00%로 필로티포함 4층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며, 특히 필지당 8가구까지 건축할 수 있어 임대사업자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공급 예정 용지 면적은 필지당 235~283㎡이며, 금액은 3.3㎡당 410만∼455만 원 수준이다. 납부방식은 3년 무이자 할부로, 선납할인 시 실질적으로 3.9%가량의 할인 효과가 예상된다. 청약자격은 지역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공급신청은 오는 6월 14일(오전 9시~오후 4시)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할 수 있으며, 같은 날 오후 5시 추첨을 통해 오후 6시 당첨자가 발표된다. 계약은 같은 달 18~19일 이틀 간 체결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충북지역본부 판매부(043-901-434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주동남지구는 청주시 상당구 용정·방서동 일원에 건설되는 청주지역 최대의 택지개발사업지구(면적 207만4천㎡)로 1만4천768가구, 3만6천20명
[충북일보] 충북지역 부동산 거래절벽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집이 팔리지 않으면서 이사를 가야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한 달에 계약 한 건도 하기 어렵다"며 아우성이다. 극심한 거래절벽 상황은 통계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주택 거래량은 2천994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4천296가구) 대비 30.3% 급감했다. 충북 인구의 절반 정도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거래량도 크게 줄었다. 같은 기간 충북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35.4%(3천501→2천262가구) 감소했다. 지난 2017년 기준 충북의 아파트 거주 비율은 45.9%를 기록했다. 거래절벽 현상은 부동산 유형과 용도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다. 토지의 경우 주택에 비해 안전자산으로 인식돼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거래가 꾸준히 이뤄졌었다. 충북지역의 최근 3년간 1분기 토지 거래현황은 △2016년 2천741만8천㎡ △2017년 2천823만4천㎡ △2018년 3천41만㎡로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 거래된 토지 면적은 2천391만2천㎡로, 지난 2016년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난달 도내 도시
[충북일보] 서울과 충북의 ㎡당 평균 공시지가가 177배까지 벌어졌다. 정부의 3기 신도시 개발계획 등 수도권 규제완화 기조와 맞물려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비수도권의 우려가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국토교통부와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8.03%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 6.28%에 비해 1.75%p 더 상승한 수치다. 국토부는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토지수요 증가, 교통망 개선기대, 상권활성화, 인구유입 및 관광수요 증가 등이 주요 상승요인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시도별 공시지가를 살펴보면 격차가 확연히 드러난다. 서울(12.35%), 광주(10.98%), 제주(10.70%)의 공시지가 증가율은 10%대를 기록했으나 충남(3.68%)과 대전(4.99%), 충북(5.24%)의 땅값은 3~5%대에 머물렀다. 전국 평균을 넘어선 지역은 부산(9.75%), 대구(8.82%), 세종(8.42%)뿐이었다. 서울의 땅값이 크게 오른 것은 대규모 개발이 이어지면서다. 국제교류복합지구·영동대로 통합개발(강남), 수서역세권 복합개발(강남), 연무장길·서울숲 상권활성화(성동) 등이 땅값 상승을 부추겼다. 광주는 에너지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는 31일까지 접수 중인 청년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공고를 오는 7월 1일까지 한 달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청년 전세임대는 기존의 청년(대학생·취업준비생) 전세임대 대비 입주자격을 완화한 유형으로, 충북엔 모두 8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세임대주택은 당첨자가 거주할 주택을 찾으면, LH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당첨자에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이다. 특히 청년 전세임대는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중점 추진 정책 중 하나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뿐만 아니라 독신가구 청년들의 주거안정 및 경제적 안정에 기여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마련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전세임대 자격요건은 공고일(지난 3월 25일) 기준 무주택가구 구성원이거나 공급신청 지역 이외의 타시·군 또는 해당 시·군 안에서 교량 등으로 연륙돼 있지 않은 섬 지역 출신이다. 만 19~39세로 연령이 제한되며, 소득 및 자산 등 기준에 따라 1~4순위로 나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세종] 총 450가구 규모 임대아파트인 '서창행복주택(세종시 조치원읍 서창리 26-1)' 입주가 29일 시작됐다.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를 제외한 세종시내 10개 읍·면지역에서 아파트 입주가 이뤄지는 것은 이 아파트에서 서쪽으로 800m 떨어진 조치원읍 신안리 542에 2013년 2월 'e-편한세상세종(총 983가구)' 입주가 시작된 뒤 6년 3개월만에 처음이다. 신도시 아파트의 경쟁력이 워낙 높기 때문에,주택 사업자들이 읍면지역에서는 임대 등을 제외한 일반분양 아파트를 짓지 않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세종시가 제공한 부지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립,30년간 운영하게 된다. 전용면적 19㎡·34㎡·38㎡·44㎡형에 사회초년생·신혼부부·대학생·고령자·자소득층 등 317가구(전체의 70.4%)가 입주 계약을 마쳤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월 6만~15만 원) 정도로 싸고, 입주자는 6~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한편 이 아파트가 입주됨에 따라 조치원읍 인구가 나시 늘어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3년 1월말 4만4천629명이던 조치원 인구는 'e-편한세상세종' 입주가 시작된 같은 해 2월말에는 4만5천32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 땅값(공시지가) 상승률이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신도시 등 각종 개발로 인해 그 동안 전국 대부분의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부터 각각 공개한다. 전국 땅 3천353만 필지의 평균 상승률은 지난해(6.28%)보다 1.75%p 높은 8.03%다. 시·도 별 상승률은 서울이 12.35%로 가장 높았고, 충남은 3.68%로 가장 낮았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충남은 세종시로의 인구 유출, 토지시장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등으로 인해 다른 지역보다 상승률이 낮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세종시내 18만2천33필지의 평균 상승률은 작년(9.06%)보다 0.64%p 낮은 8.42%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등을 통해 열람한 뒤 7월 1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사상 처음으로 3개 단지가 동시분양된 4-2생활권 아파트의 특별분양 성적은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강화로 전국적으로 미달이 속출하고 있지만,투기과열지구인데도 불구하고 평균 경쟁률이 3.1대 1에 달했다. 이에 따라 30일 시작된 일반분양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전기관 종사자 경쟁률이 일반인보다 전반적으로 높아 지난 24일 모델하우스 동시 개관과 함께 분양에 들어간 단지는 모두 3개(총 3천256가구)다. 해당 단지는 △M1·M4블록의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금호건설·신동아건설 시공,총 1천210가구)' △L4블록의 '세종자이 e편한세상(GS건설·대림산업 시공,총 1천200가구)' △L1·L2블록의 '세종 더휴 예미지(한신공영·금성백조주택 시공,총 846가구)'다. 일반공급에 앞서 29일 특별분양이 이뤄진 물량은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1천6가구(83.1%) △자이 e편한세상 904가구(75.3%) △ 더휴 예미지 709가구(83.8%) 등 모두 2천619가구(전체의 80.4%)였다. 특별공급은 전체 물량의 50%씩이 배정된 '이전기관 종사자(세종청사 공무원 등)'와
[충북일보=충주] 서충주신도시 '코아루 더 테라스' 연립주택 입주예정자들이 이 주택에 대한 '준공승인 불허'를 요구하고 나섰다. '코아루 더 테라스' 입주예정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30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테라스를 법적 조경면적에 포함시킨 건 사기분양"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연립을 분양받을 당시 개인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테라스라고 해 분양을 받는 결정적 요소가 됐다"면서 "시행사인 한국토지신탁(한토신)은 분양 시 테라스의 법적 조경부분에 대해 고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연립은 평형별로 테라스 공간을 명시해 분양했다. 테라스 면적은 적게는 2.05㎡에서 많게는 23.08㎡다. 같은 평형에서 테라스 면적에 따라 분양가는 최대 8천만 원까지 차이가 난다. 비대위는 "충주시는 한토신이 개별 소유권의 대상으로 분양대금을 추가로 책정한 테라스가 공용부분으로서 분양계약자가 사적으로 사용할 수 없음을 알려줬다"며 "만약 한토신 설명과 같이 이를 정원 등으로 전용할 경우 행정제재 또는 원상복구 명령을 받을 것이고, 불법행위가 된다"고 강조했다. 비대위 측은 테라스가 공용공간이라면 애초부터 분양을 받지 않았을 것이라며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