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농촌마을이 치유농업, 농촌체험 등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다. 충북도는 제천시와 보은군, 옥천군, 음성군 등 4개 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 기본계획 중 농업·농촌 분야 핵심사업인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그동안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 육성,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등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제천시 등 4개 시·군은 오는 2022년부터 4년간 70억 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천시는 자연치유와 한방을 주제로 기존의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농산업의 기능을 강화하고, 신규농업인 양성 및 치유농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친환경 치유농업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보은군은 보은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농촌 신활력 플러스 거점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및 농특산물 생산·판매·홍보에 대한 통합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옥천군은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는 주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주민이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알리바바 B2B 플랫폼(www.alibaba.com) 입점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충북도와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오는 26일까지 도내에 사업장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총 17개사를 모집해 1년 간 입점비와 계정 운영비를 지원한다. 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200개국, 2억 6천만 바이어를 보유하고 있는 B2B분야 세계 1위 무역사이트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품을 홍보하고 구매 의사 등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출 플랫폼이다. 참가 기업은 알리바바 어플 알람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바이어들의 견적 요청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전 세계 바이어들과 실시간 채팅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www.cbgms.chungbuk.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황향미 도 국제통상과장은 "플랫폼 입점 후 바이어들과 신뢰를 쌓고 재구매로 이어지기 까지 최소 3~4년이 필요하며,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서는 꾸준한 상품 노출과 홍보가 병행돼야 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넥스트폴리스산업단지 등 17곳을 대상으로 한 투기 의혹 조사를 벌여 투기가 의심되는 공직자 3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30일 도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등의 공소시효를 고려해 2014년 3월 22일 이후 충북개발공사 임직원 91명과 도 공무원 4천634명(일반직 2천198명·소방직 2천416명) 등 모두 4천725명에 대한 토지거래 내역을 전수조사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자진 신고한 소방관(소방위)과 5급·7급 공무원 등 3명은 투기 행위 의심자로 분류됐다. 소방관 A씨와 배우자는 오송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내 토지를 취득했는데 산단 개발 등 직무 연관성은 없으나 주민공람일 직전 건축신고를 한 점, 편집예정임에도 벌집형태의 주택을 착공한 점 등으로 투기의심자로 분류됐다. 7급 공무원 B씨는 청주넥스트폴리스 산단 내 토지를 취득했는데 토지 취득이 주민공람일 직전이고 건축신고를 한 뒤 벌집 형태의 주택을 신축 한 점을 볼 때 이주자택지 보상 등을 기대한 투기의심자로 분류됐다. 5급 공무원 C씨는 넥스트폴리스 산업단지 내 토지를 취득했는데 도의회의 사업 승인이 이뤄질 때 쯤 산업
[충북일보] 충북도가 7월 1일 자 하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28일 단행했다. 맹경재 재난안전실장은 2급(지방이사관) 의회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후임 재난안전실장에는 이재영 바이오산업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3급(지방부이사관) 바이오산업국장에는 허경재 제천부시장이, 문화체육관광국장에는 전정애 보건복지국장이 각각 전보됐다. 보건복지국장에는 김용호 보건정책과장이 승진 임명됐다. 부단체장 6명에 대한 인사도 단행됐다. 제천시부시장에는 박해운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전출된다. 보은군부군수에는 최경환 건축문화과장, 영동군부군수에는 이호 도로과장, 증평부군수에는 홍순덕 농업정책과장, 괴산부군수에는 박기순 총무과장, 음성군부군수에는 안창복 예산담당관이 각각 전출된다. 4급 공보관(지방서기관)에는 이제승 균형발전과장이 임명됐다. 조경순 공보관은 농업정책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한편 이번 인사로 이기영 문화예술산업과장은 3급(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인사교류 부처인 국토교통부로 전출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7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공고 누리집(http://startupidea.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이며 도는 우수작 6개를 선정해 총 1천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문별 최우수작은 9월 열리는 행정안전부의 '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충북 대표로 참여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저소득 에너지 취약가구에 선풍기, 전기장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받고도 냉·난방기가 없거나 고장으로 바우처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153개 에너지 취약가구다. 이들 가구는 도내 153개 읍·면·동별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조사해 발굴됐다. 지원품목은 선풍기, 전기장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풍기는 7~8월에, 전기장판은 10~11월에 걸쳐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에너지과(☏043-220-3265) 및 읍·면·동 에너지 바우처 담당자,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여성 근로자 비율이 과반인 중소기업에 시설환경개선비를 최대 400만 원(총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한다. 이는 안정적인 여성고용 유지와 여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신청기한은 오는 7월 2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충청북도에 주사업장 또는 사업장이 위치한 중소기업으로, 상시근로자 5~300명 미만이며 여성 근로자 비율이 50% 이상인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각 시·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여성취업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www.chungbu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오는 11월 중 4일간 개최되는 중국 화동·화남지역 화상상담회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 도는 이번 화상상담회에서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들이 제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샘플을 사전에 발송, 발송된 제품 정보를 바탕으로 바이어를 발굴하고 사전에 매칭해 수출 상담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최근 중국은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올해 1분기 화동· 화남지역 10개 성·시의 GDP는 전년 동기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화동·화남지역의 소비재 판매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이상 대폭 증가하는 등 우수한 소비경제를 기반으로 새로운 유통산업의 발달을 견인할 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도는 기업의 중국 화동 화남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위한 화상상담회를 기획했다. 화상상담회 참가기업은 전문통역원을 지원받아 줌(zoom), 위챗(wechat) 등 화상플랫폼을 통한 1대1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2일~7월 12일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www.cbgms.chungbuk.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17일 주요 경제기관단체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충북경제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목요경제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박문희 도의장과 이두영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현일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오석송 오송생명과학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김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등 도내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20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5월 충북 고용률이 70.4%(전국 2위)에 달하고, 4~5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전국 6.2%) 증가하는 등 경제 지표가 나아지고 있다"며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 그 회복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6월 동안 방역을 철저히 해 조속한 시일 안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지사는 지난 4월 30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K-바이오 랩허브 오송 유치, 2027하계세계대학
[충북일보] 충북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부정청탁·금품수수 등 상황 대응력 제고를 위한 모의훈련을 오는 21~25일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신규 및 전입자, 고위공무원 등 도청 직원 25%의 인원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선정해 실시한다. 훈련방법은 임의로 선정된 훈련대상자에게 내부전산망을 이용한 전자우편을 통해 훈련상황 전파, 위반사례 신고, 신고취합, 훈련평가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훈련 메시지를 받은 직원이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청탁금지법 위반사항인 경우 신속하게 신고하는 절차를 숙달하는데 중점을 둔다. 모의 훈련 종료 후 훈련대상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차후 모의훈련에 개선점을 반영하고 청렴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임양기 감사관은 "이번 모의훈련은 직원들에게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갑작스러운 부정청탁 상황을 접해보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숙지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세로 496억5천300만 원(50만2천531대)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자동차세 부과액 486억과 비교해 10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이번 자동차세는 지난 1일 기준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된 것으로 연납으로 1년 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됐다. 시·군별로는 △청주시 273억2천500만 원 △충주시 69억900만 원 △제천시 42억1천400만 원 △보은군 4억8천300만 원△옥천군 7억3천500만 원△영동군 11억7700만 원 △증평군 6억800만 원△진천군 34억8천500만 원△괴산군 5억9천300만 원△음성군 31억9천만 원 △단양군 8억3천400만 원이다. 납부 기한은 이달 30일까지로 이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1개월이 지날 때마다 0.75%에 해당하는 중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CD·ATM), 인터넷 지로(www.giro.co.kr), 위택스(www.wetax.co.kr),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공사·용역 사업에 대한 청렴도 제고를 위해 이달부터 청렴후견인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청렴후견인제는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주요 공사·용역 사업에 대해 도민감사관과 감사관실 직원이 함께 공사현장 방문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청탁금지법 위반사항을 점검하는 시책으로 지난 2013년 도입됐다. 올해 청렴후견인제는 주요 공사·용역 업체 105개(공사 50, 용역 55)를 대상으로 6~7월 중점 추진하며 10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감사관실에서는 도민감사관(40명)과 함께 공사의 경우는 도내 전역 공사현장 방문하고 용역의 경우는 설문조사를 통해 청탁금지법 위반사례, 애로사항 청취, 시책홍보 등을 추진하게 된다. 코로나19 여건을 감안하여 현장방문이 어려울 경우 전화 등 비대면 방법을 병행한다. 임양기 감사관은 "청렴후견인제를 통해 청탁금지법 위반 사항 등이 발견될 경우에는 관련 공무원에 대해 문책하는 등 엄중히 처리할 방침"이라며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분야에 대해 청렴 감시체제를 강화해 부패행위 사전 예방 및 청렴문화 확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