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가 오는 2022년 이후 준공할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의 밑그림이 나왔다. 최근 전국을 대상으로 설계 공모를 진행한 세종시는 28일 "누아건축사사무소(서울 송파구 문정동)와 아리건축사사무소(세종시 보람동)가 공동으로 응모한 작품인 '소통이 있는 어울터'를 당선작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2등작으로는 종합건축사사무소 터전(조치원읍 군청로 94-0)이 '성 에 어소시에'와 공동 응모한 '다섯개의 루(樓)', 3등작으로는 도연종합건축사사무소(세종시 보람동)가 출품한 사잇공간(INTER SPACE)'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모두 28개 업체가 참가했다. 세종시는 이번 당선작을 바탕으로 전의면 복컴 건립 사업을 추진, 오는 2022년 이후 준공키로 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정부의 규제 강화로 인해 세종시에서 올 상반기에 주거용을 비롯한 전체 건축물 허가 건수 감소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상가(상업용)의 경우 연면적 기준 증가율이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들 건축물이 준공되는 1년 뒤에는, 인구 증가율은 둔화되는 반면 가뜩이나 공급 과잉 상태인 상가의 경기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 국토교통부가 올 상반기 전국 건설 실적(허가,착공,준공) 통계를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건물(동) 수 기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실적은 허가는 15.6%, 착공은 13.7%가 각각 줄었으나 준공은 0.1% 늘었다. 전국에서 주택 시장 규제가 가장 강한 세종의 경우 3가지 모두 크게 줄었다. 특히 동 수 기준으로 허가와 착공 감소율은 37.7%와 39.8%를 기록, 각각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또 준공의 경우 동 수 기준으로는 감소율이 대전(17.6%)·부산(13.3%) 다음으로 높은 11.4였으나, 연면적 기준으로는 전국 최고인 36.4%였다. 하지만 세종은 올 상반기 상업용 건물 건설 실적은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면적 기준 증가율이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지적공부에 사용하던 동경측지계 좌표를 2020년 까지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좌표로 변환해 사용키로 했다. 동경측지계란 일본이 1910년대 도쿄에 설치한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한 측지계로 당시(일제강점기) 토지수탈 목적의 토지조사사업으로 시작돼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지적도 및 각종 지도제작시 사용해 왔다. 세계측지계는 세계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에 의해 운영되는 측지계로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등 많은 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런 동경측지계는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와 북서쪽으로 약 365m(위도315m, 경도185m) 편차가 발생해 그동안 지적공부 기반의 공간정보 활용에 호환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 옥천군은 2014년부터 지적공부를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변환대상 17만8천440필지 중 53%인 9만5천123필지를 완료 했다. 올해는 8천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나머지 47%에 해당하는 8만3천317필지를 세계측지계로 변환하고, 2020년까지 검증절차를 거쳐 모든 토지를 세계측지계로 변환할 계획이다. 옥천군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26~28일 96억 원 규모, 61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8월 29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정부의 규제 강화에 따른 주택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달 세종시의 매매거래량이 작년 같은 달보다 7.1%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정부기관 추가 이전 등에 따라 전월세 거래량은 증가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작년 같은 달(6만3천687건)보다 5.7%, 6월(5만4천893건)보다는 22.9% 많은 6만7천349건이었다. 세종은 작년 같은 달(308건)보다 7.1%, 전월(269건)보다는 22.7% 늘어난 330건을 기록했다. 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6만3천885건으로 작년 같은 달(14만9천458건)보다 9.7%, 6월(13만9천137건)보다는 17.8% 증가했다. 세종은 작년 7월(1천126건)보다 59.7% 늘어난 1천798건으로, 1년전 대비 증가율이 시·도 가운데 최고였다. 6월(1천360건)보다도 32.2% 많았다. 이처럼 세종시의 지난달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급증한 것은 직원 수가 950여명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정부과천청사에서 세종 신도시로 이전했기 때문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정부의 규제 강화로 작년 2분기(4~6월)이후 계속 침체됐던 세종시 건설 경기가 1년만에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밝혀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9년 2분기 충청권 지역경제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2분기(4~6월) 세종의 건설 수주액은 약 2천860억 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124.2% 늘었다. 증가율은 토목(168.1%)이 건축(112.9%)보다, 공공(337.6%)이 민간(56.5%) 부문보다 각각 높았다. 2018년 1분기(1~3월)에 130.1%를 기록했던 세종시의 전년 동기 대비 수주액 증가율은 같은 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는 계속 마이너스(-)를 보였다. 분기 별 증가율은 2018년의 경우 △2분기 -55.5% △3분기 -56.3% △4분기 -51.1%였고, 올해 1분기는 -78.8%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순이동(전입-전출) 인구는 올 들어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 올해 상반기(1~6월) 기준 작년 같은 기간(1만8천944명)보다 36.3%(6천866명) 적은 1만2천58명이었다. 특히 2분기에는 작년 같은 분기(8천490명)보다 50.1%(4천258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앙성면 돈산리 일대에서 개발호재를 미끼로 기획부동산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지만 수사당국의 수사력은 기대에 못 미쳐 피해규모를 키운다는 지적이다. 앙성면 돈산온천관광지구는 2012년 말 도시개발계획이 인가됐지만 2015년 말 구역지정이 해제되면서 도시개발사업이 취소됐다. 개발사업이 취소된 돈산온천지구에는 중부내륙선철도 앙성온천역이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철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때문에 기획부동산들은 이 지역 임야 등을 싼 값에 사들인 뒤 역세권 개발을 빌미로 비싸게 처분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 제보자 등에 따르면 이 일대에서 성업 중인 기획부동산들은 임야 13만2천여㎡를 ㎡당 1만8천원, 전답 5만1천여㎡를 ㎡당 30만~50만 원 가량에 구입해 수개월 만에 전답의 경우 4~5배, 임야의 경우 최고 38배까지 고액 처분했다. 기획부동산들은 "중부내륙선철도가 이 일대에 관통해 온천역사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주변이 개발될 것이다"라며 필지를 4~5개로 분할해 지분투자하는 방식으로 구매자를 현혹하고 있다. 이런 민원으로 충주시는 돈산리 일대에 피해예방 안내 플래카드를, 앙성면온천재추진위원회는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하는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오는 9~11월 충북 도내 입주예정 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이상 감소한 4천287가구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기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지난해보다 39.4% 감소한 7만3천632가구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수도권 3만8천772가구(52.6%), 지방 3만4천860가구(47.3%)다. 이 가운데 서울은 1만5천473가구로 전국의 21.0%, 수도권의 39.9%를 차지한다. 특히 지난해 대비 22.8%, 5년 평균 대비 117.2% 증가한 물량이다. 충북 도내에서는 청주, 괴산, 충주 지역 6개 단지에서 4천287가구의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기간 물량인 9천210가구보다 53.4% 감소했다. 도내 입주예정 물량을 규모별로 보면 85㎡ 이하 중소형이 3천763가구로 87.7%다. 85㎡ 초과 대형 주택은 524가구로 12.2%다. 전국적으로는 85㎡ 이하 중소형 주택 물량이 91.7%로 월등히 많다. 도내 월별 입주예정 물량을 보면 9월엔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서청주 파크 자이 1천495가구(60㎡ 이하 159가구, 60~85㎡ 1천189가구, 85㎡ 초과 147가구)가 예정됐다. 10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오는 30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따른 지가검증을 실시한다. 앞서 시는 7월 1일 기준 수시분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와 지가산정 작업을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하는 검증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로 토지 이동된 3천872필지며, 6명의 감정평가사가 검증에 참여한다. 개별고시지가 검증은 공시지가 담당 공무원이 조사하고, 산정한 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가 산정지가의 적정성을 판별한다. 표준지 공시지가·인근개별공시지가 및 전년도 지가와의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한 가격을 제시한다.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9월 2일부터 시청 홈페이지 또는 토지정보과, 토지소재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 및 재검증을 거쳐 충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 후 10월 31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황성구 토지정보과장은 "지가검증은 개별공시지가 결정의 중요한 절차"라며 "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올해 상반기에 세종시에서 아파트를 산 사람은 작년 하반기에 구입한 사람보다 대출이자(금융비용)를 연간 평균 47만 원(월 3만9천여 원) 적게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금융기관들이 취급하는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계속 떨어졌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전문업체인 직방은 2016년 상반기(1~6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7개 반기(半期·6개월)에 걸친 '시·도 별 아파트 매입에 따른 연간 금융비용 시뮬레이션(모의실험)'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시뮬레이션 조건과 관련, 직방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은행이 매월 각각 발표하는 실거래가와 주택담보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에,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40%를 적용해 금융비용을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세종 신도시에서 3억 원짜리 아파트를 산 사람이라면 대출을 1억2천만 원(3억 원×0.4) 받았다고 가정한 것이다. 그 결과 올 상반기 세종시에서 아파트 1채를 산 사람이 부담해야 하는 연간 대출이자액은 368만 원으로, 전국에서 서울(909만 원)·경기(370만 원) 다음으로 많았다. 세종은 다른 14개 시·도보다 아파트 값이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이다.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지난달 세종시(신도시)의 아파트 일반공급 청약 경쟁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가 '투기과열지구' 등 3가지 지역으로 지정해 전국에서 규제가 가장 심한 데도 불구,수요에 비해 공급 물량이 적은 게 주요인으로 보인다. 또 세종을 비롯한 부산·대구·광주·서울 등 이른바 인기지역과 다른 비인기지역 사이의 '경쟁률 양극화'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세종 올해 공급 물량, 9년만에 가장 적어 15일 부동산114와 금융결제원 등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 청약이 접수된 아파트 단지는 모두 47개였다. 이 가운데 24개(51.1%)는 1순위, 7개(14.9%)는 2순위에서 각각 마감됐다. 하지만 나머지 16개(34.0%)는 미달됐다. 특별공급 분을 제외하고 모두 1만6천383가구가 일반분양된 가운데 22만4천836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따라서 전체 평균 경쟁률이 13.7대 1로, 겉으로 보기에는 분양시장이 상당히 활발했던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지역 및 단지 간 경쟁률 격차는 매우 컸다. 세종을 비롯,대다수 대도시 지역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각각 수십 대 1에 달했다. 예컨대 세종 신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8월 세종시의 아파트 입주 경기가 전국에서 가장 나을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평균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Housing Occupancy Survey Index)' 전망치는 7월(77.7)과 6월(71.1)보다 낮은 69.3으로 나왔다. 연구원은 "지역산업 침체 및 신규 공급물량 누적 등의 영향으로 2015년 이후 인허가 물량이 줄어들면서 앞으로 입주물량 감소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8월 시·도 별 이달 전망치는 △세종(100.0) △서울(90.2) △대전(86.3) △대구(81.4) 순으로 높았고, 제주는 47.3으로 가장 낮았다. 세종 전망치는 6월에도 100.0으로 전국 최고였으나, 7월에는 대구(100.0)와 서울(91.6)에 이어 3번째로 높은 90.4를 기록했다. 한편 세종시에서는 8월 중 4-1생활권 P1구역 M1블록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 아파트 1천111채(전용면적 60㎡초과~85㎡이하 440, 85㎡초과 671) 입주가 시작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