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2008전국국민생활체육 대축전에서 충북선수단은 육상에서만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를 각각 획득하는 등 풍성한 성과를 올렸다. 23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장식에서는 전국의 16개시도가 각각 다양한 홍보물, 열띤 경쟁과 퍼포먼스로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연출하는 가운데 13번째로 입장한 충북선수단은 경제특별도 충북의 성과와 청남대를 홍보하는 이미지 디자인 차량을 선두로 투자유치 홍보현수막 꽃대궐청남대 현수막 등 대형애드벌룬을 띄워 대구스타디움을 수 놓아 4만여 관중으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2일간의 경기에서 충북선수단은 각 종목에서 선전해 육상종목에서만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조춘자(42.청주시)선수는 400m(1분13초73)와 100m(15초92)에서 1위를 차지해 충북선수중 유일한 2관왕 선수가 되었고, 10km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배영철(53.괴산군) 선수는 400m 1위와 멀리뛰기 3위를 차지했다.충북정구선수단은 50대여자부와 혼성부에서 우승했고 그라운드골프에서 충북은 390점을 획득하여 단체전 1위를 차지해 지난 93년 전국에서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 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지난 23일 한벌초등학교에서 열렸다.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체전에 충북은 선수 811명과 임원 310명 등 모두 1천121명이 참가해 인라인롤러스케이트와 체조, 수영, 양궁, 씨름, 레슬링, 사격, 역도, 검도 등 개인종목과 럭비, 하키, 배구, 야구, 배드민턴, 소프트볼 등 단체종목에서 선전을 기대, 종합 8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김병학기자
중국 정부가 강진 희생자들을 위한 국가 추모기간 3일 동안 베이징올림픽 성화 릴레이를 중지키로 결정했다.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19일부터 시작되는 추모일을 기점으로 3일간 성화 릴레이를 중단한다고 밝히며 "우리는 강진 희생자들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성화 봉송 릴레이 외에도 중국 정부는 이 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하고 모든 레크리에이션 행사를 중지할 것을 선언했다.중국 정부는 19일 오후 2시28분부터 3분간 추모 묵념을 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북의 체육영재들이 최근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 등 상위권에 입상해 충북 체육을 빛내고 있다.청주 남성중(교장 백현이) 사격부는 최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8회 봉황기 전국 사격대회 여중부 단체전 및 개인 경기에서 우승을 모두 휩쓰는 영광을 안았다.전국의 24팀이 참가한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 경기에서 총점 1천123점을 획득해 우승을 차지했다. 또 전국의 124명이 참가한 여중부 공기권총 개인 경기에서도 2학년 손영우 양은 382점을 획득 2위를 차지한 남춘천여중 진미령(380점) 양을 2점차로 제치고 값진 우승을 일궈냈다.이보다 앞서 충북대학사대부중(교장 윤병선) 소프트볼팀은 지난 3~4일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 2008년도 회장기 전국 여자 소프트볼대회 여중부 경기에서 전국 최강으로 인정받는 서울 신정여중과 박빙의 승부를 겨루다 뒷심부족으로 아깝게 우승을 내줬다.그러나 충대부중 소프트볼팀은 창단 첫해인 지난해 처녀 출전한 제36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낸데 이어 올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가 오는 5~6월에 열리는 제37회 전국소년체전의 전망을 밝게 했다.충대부중 소프트볼팀은 짧은 창단 기간과 얕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제주 동계 전지훈련, 구미여자
지난달 24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2008 베이징올림픽 성화가 수난을 겪고 있다. 현재 올림픽에 참가할 각국을 돌고있는 성화는 현재 영국 런던을 거쳐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있는 상황. 평소 같으면 축제와 같은 분위기에서 각국이 성화 봉송을 축하했겠지만 최근 중국의 티벳사태와 관련해 EU 각국에서 '반 중국' 정서가 퍼지면서 성화는 계속 수난을 당하고 있다. 특히 6일 런던에서 대규모의 시위가 일어나면서 성화를 탈취하거나 소화기로 끄려는 움직임까지 벌어나 37명이 경찰에 후송되는 사건까지 벌어진 터다. 7일 런던의 바통을 이어받은 프랑스 파리는 성화를 무사히 이동시키기 위해 400여명의 경찰을 동원하며 성화가 이동하는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 시청등 주요 이동경로에 겹겹이 병력을 배치시킬 예정이다.현재 중국 베이징올림픽위원회측은 "극소수의 티벳 분리주의자로부터 일어난 사건"이라며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는 움직임을 평가하고 있지만 파리에 이어 성화가 전달될 미국에서도 성화봉송 저지 움직임은 예고되고 있다. 성화가 이동될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는 벌써부터 성화 저지 세력이 몰고 있다는 외신의 보도다. 이에 따라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최근
제37회 충북소년체전에서 청주교육청이 종합우승, 충주가 2위, 제천이 3위를 차지했다. 충북도내 초중학교에서 2천559명의 선수가 참여해 30여개의 경기종목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청주 국민생활관과 종합운동장 등 도내 7개 시군에서 펼쳐진 충북소년체전에서 체조에서 5, 6, 7, 8관왕이 나왔다. 또 이번체전에서는 수영 8, 사이클 1, 역도 2, 양궁, 4, 인라인롤러 5개 등 20개의 충북소년체전 신기록이 수립됐다. 종별 최우수선수상으로는 체조의 신상민(내수초), 수영의 김민채(청안초), 럭비의 이용주(청주남중), 조정의 이시인(칠금중)이 각각 수상했다. 신상민은 체조에서 마루와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개인과 단체종합에서 8관왕을 차지했고, 이준호(내수중)도 체조에서 마루와 링, 도마, 평행봉, 철봉, 개인종합 단체종합 등에서 7관왕, 윤가람(제천용두초)도 도마와 2단평행봉, 평균대, 마루, 개인종합, 단체종합에서 6관왕, 서이슬(의림여중)도 도마와 2단평행봉, 마루, 개인과 단체종합 등 5관왕을 각각 차지했다.이외에도 4관왕이 수영에서 9명, 양궁 3명, 3관왕이 육상에서 1명, 수영에서 6명, 사이클 2명, 양궁 1명, 펜싱 2명, 인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37회 충북소년체육대회가 4일부터 5일까지 청주와 충주, 제천 등 도내 7개 시·군에서 개최된다.충북도교육청은 학교체육 활성화와 체육인구의 저변확대, 생활체육기반 조성 등을 위해 소년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소년체전은 사전 경기로 핸드볼과 양궁, 사격, 레슬링은 지난달 경기를 치렀고 체전기간에는 육상과 수영, 축구, 야구 등 모두 30개 종목(시범종목 1개)에 3천200명이 참여한다.초등학교는 18종목만 치른다.개회식은 4일 오전10시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김병학 기자
연예계 스타들이 스포츠로 장외 대결을 펼친다. 케이블채널 MBC ESPN은 4월부터 다양한 종목의 '연예인 스포츠 콘텐츠 2008시즌'을 선보인다.주종목은 연예인들이 클럽을 조직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야구와 축구, 그리고 고수들이 즐비한 당구 세 종목이다.먼저 4월 5일 토요일 목동야구장에서는 'MBC ESPN 연예인야구리그'가 개최된다.이 대회에는 '조마조마', '한', 'CRP', '재미삼아', '알바트로스' 등 연예인팀과 바둑스타들로 수성된 '기', 모델들이 뭉친 '쿨가이', 연예인 제작자 협회 멤버로 구성된 '스타폭스' 등 총 11개팀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특히 이 대회에는 유재석, 이휘재, 정준하, 정보석 등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4월 7일 월요일 목동축구장에서는 '피스 스타컵 연예인 축구리그' 개막전이 열린다. '피스 스타컵 연예인 축구대회'는 전세계 어린이의 에이즈(AIDS) 퇴치 운동을 위해 세계 최초로 창설된 연예인 축구리그다. '피스 스타컵 연예인 축구대회'에는 탤런트 블루(단장 안정훈), 탤런트 그린(단장 정준호), 영화배우(단장 김영인), 가수(단장 김흥국), 개그맨(단장 서경석), 모델(단장 박
제37회 충북소년체육대회가 2008년 4월 5일 오전10시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2일간 청원 등지에서 열리게 된다. 이에 따라 제천교육청 선수단은 3일 오전10시 교육청 광장에서 선수 291명과 임원 51명 등 총 342명의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그동안 어린 학생선수들이 그동안 종목별 경기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각급 학교에서는 동계훈련과 전지훈련을 통하여 경기력을 극대화한 결과 선수들의 사기가 충만한 상태다. 특히 제37회 충북소년체육대회는 올해 광주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선수선발을 위한 예선대회의 성격을 갖고 있다.제천교육청에서는 2008년도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상위입상을 위해 선택과 집중으로 유망선수들을 지원할 예정으로 상위입상이 예상되는 선수로는 용두초등학교 체조 6학년 윤가람 선수와 국가대표인 의림여중 1학년 체조 이유경선수가 다관왕이 예상되고, 의림여중 3학년 육상 원반던지기에서 정상입상이 예상되며 내토중학교 3학년 고현선은 여중 높이뛰기에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 기자
제37회 충청북도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영동군 대표선수들의 결단식이 영동교육청(교육장 정구석)에서 지난 3일 정구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많은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영동교육청에서는 육상을 비롯한, 유도, 역도, 배드민턴, 씨름종목과 축구경기에 선수 131명이 참가하게 된다.정구석 교육장은 “추운 겨울 눈보라 속에서도 여러분들은 쉬지 않고 훈련한 그 기상과 기백은 여러분들이 성장해 가는데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며, 4일부터 시작되는 제37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에서 유감없이 그 힘을 발휘해 영동군의 위상과 여러분들이 영동군대표 선수임을 자신 있게 보여 달라”고 말했다. 영동 / 정서영 기자
'피겨 요정' 김연아(18, 군포수리고)가 잠실구장 마운드에 올랐다. 김연아는 1일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은 잠실구장에 시구자로 초청돼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김연아는 시구 전 LG 실내연습장에서 양상문 투수 코치의 특별지도를 받으며 약 10분 동안 시구 연습을 가졌다.시구를 돕기 위해 LG 투수들의 지원 경쟁이 치열했지만 양상문 코치가 지도하겠다고 나서 다른 선수들은 할 수 없이 포기했다는 후문이다. 경기 전 애국가가 끝나고 김연아가 시구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잠실구장을 찾은 약 1만5000명의 관객들은 일제히 술렁거렸다.이어 분홍색 보자와 LG 유니폼을 입은 김연아가 등장하자 관중들은 전 세계를 홀린 ‘피겨 요정’에게 열화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김연아도 관중들의 환대에 손들 흔들며 관중들의 환호에 답했다.이어 김연아의 시구 시간. 김연아는 멋진 와인드업 동작을 선보인 뒤 곧바로 공을 뿌렸고, 홈플레이트를 살짝 벗어나 포수 미트에 들어갔다. 18살 소녀의 당찬 시구에 관중들은 다시 한 번 기립박수를 보냈다.김연아는 시구가 끝난 뒤 "경기전 많이 연습했는데, 연습처럼 잘 안됐다. 마운드에 서 보니 생각보다 많이 떨렸다. 하지만 재미있
제37회 충북소년체육대회가 4일부터 5일까지 청주와 충주, 제천 등 도내 7개 시·군에서 개최된다.충북도교육청은 1일 학교체육 활성화와 체육인구의 저변확대, 생활체육기반 조성 등을 위해 소년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충북소년체전은 육상과 수영, 축구, 야구 등 모두 30개 종목(시범종목 1개)이 펼쳐진다. 초등학교는 18종목만 치른다.개회식은 4일 오전10시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김병학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