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이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동생 없는 날'의 원화 20점을 15일부터 25일까지 전시한다. 작품은 흥덕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에서 이용자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동생 없는 날'은 동생이 없이 학교에 간 형이 하루 종일 겪는 일을 통해 형의 감정을 익살스러운 그림과 함께 담은 그림책이다. 동생의 빈자리를 느끼며, 왠지 모르게 평소와는 다른 이상하고 황당한 하루를 보내는 형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 곁의 소중한 존재들을 떠올리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이번 전시를 보고,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주변의 소중한 존재들을 떠올려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이 2022년 새해 첫 정기연주회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내년 1월 13일 오후 7시30분 제169회 정기연주회 '2022 신년음악회'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2년 새해 청주시립교향악단 첫 정기연주회로,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고품격 클래식을 청주시민에게 선사하고자 준비했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프란츠 폰 주페, 엘가, 요제프 슈트라우스, 차이코프스키 등 당대 최고 작곡가들의 명작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폴카와 왈츠 등 가볍고 경쾌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새해를 맞아 청주시민이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하며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신년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청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2022년에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며,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공연장에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방역지침에 따른 백신패스를 적용하여 진행하며, 티켓은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사전예매만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을 대표하는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 창단연주회 이후 두 번째 정기연주회로 어린 꿈나무들이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연주 솜씨를 발표한다.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김범수 지휘자와 6명의 지도강사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을 지도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30여명의 음성군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연주곡은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왈츠 2번 △슈트라우스 파티 △키쿠로지의 여름 △Six Christmas Carols △라이온킹 △사운드 오브 뮤직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 8곡을 구성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의 올해 마지막 공연인 'Farewell 2021 송년음악회'가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청주시립합창단의 제67회 정기연주회인 이번 공연은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희망의 2022년을 기대하는 명품 하모니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멘델스존의 'Sechs Spr·che' 중 첫 번째 곡인 'Weihnachten'과 몬테베르디의 'Beatus Vir'를 시작으로 바흐의 합창작품 중 명작으로 꼽히는 'Magnificat in D Major, BWV243'을 부른다. 이 작품은 바흐가 1723년 크리스마스 연주용으로 Eb장조로 작곡했다가 1730년 D장조로 개정한 후 라이프치히에 있는 성 토마스교회에서 초연한 작품이다. 소프라노 석현수, 김민혜,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조성환, 바리톤 안대현이 솔리스트로 협연하며, 바흐솔리스텐서울과 오르가니스트 김지성이 함께 연주한다. 이어서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의 특별 무대가 꾸며지고, 마지막 순서로 안현순 편곡의 'Merry Christmas'를 청주시립합창단과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이 함께 안무에 곁들여 선보이며 장식한다. 차영회
[충북일보] 강내도서관이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독서권장 창작 뮤지컬 '미녀와 야수'의 접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공연 '미녀와 야수'는 책의 요정 북스가 들려주는 창작 뮤지컬로 아름다운 선율뿐만 아니라 인상깊은 책 이야기와 독서게임 등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공연을 보는 재미까지 극대화시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이 코로나 이슈로 다소 힘들었던 2021년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전화(043-201-4193)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년 3월까지 군청 별관 1층 증평기록관에서 특별기획전시회 '증평, 기록의 정원'을 연다. 14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전시회는 '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의 중간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써 주민들과 함께 수집·채록·생산한 기록과 기록집을 선보인다. 전시는 △증평의 경관 △증평의 역사기록 △마을과 공동체 △증평기록 수집전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증평의 경관'은 주민과 마을의 주요 경관·행사·축제 등을 거리와 하늘에서 촬영한 사진으로,'증평의 역사기록'은 일제강점기 신문에 실린 증평 관련 기사, 증평엽연초재건조장과 증평메리놀병원의 사진기록 등 근현대 역사 기록물로 채워졌다. '마을과 공동체'에서는 증평기록가들이 자신이 속한 마을과 단체의 기록으로 제작한 기록집을,'증평기록 수집전'은 주민들에게 수집한 2000년 이전의 기록물들을 전시한다. 이날 열린 개막 행사에 최재희 국가기록원장과 91세의 한국메리놀수녀회 소속 요안나 수녀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최 원장은 전시를 관람한 후 '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의 추진경과를 관심있게 들었다. 요안나(91) 수녀는 24세의 나이에 미국에서 입국해 1956년 증평메리놀병원 설립
[충북일보] 음성 철박물관이 기획전 '두드리다'를 이달 14일부터 24일까지 연다. 2021 박물관·미술관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세상을 바꾼 철, 두드리면 변하고, 두드리는 나도 신난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충북도와 음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기획전은 철을 불에 달궈 수없이 반복해 두드려서 단련한 철을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교육과 협력으로 어린이를 위한 철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다. 철광석에서 철을 뽑아내는 과정, 철 물건이 만들어지는 흥미로운 영상과 영상테이블, 철을 단련하는 다양한 철 도구 9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철판을 두드려서 만든 예술작품, 누구나 두드려 보며 철을 탐색할 수 있는 참여 콘텐츠 등으로 철이 주는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장인경 철박물관장은 "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지역사회에 철로 느껴지는 강인한 기운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철박물관은 이번 전시와 함께 19일과 26일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20회 철문화체험교실을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가족의 철 물건 이야기를 담은 디지털 북도 제작할 계획이다. 철박물관은 올해 지역학교와 연계한 교육
[충북일보] 스페이스몸미술관에서 오는 23일까지 '평범의 감각'이라는 제목의 윤은주 개인전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 출품작은 회화·드로잉 36점으로 평범한 일상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윤은주의 필터를 통해 보는 풍경을,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작가의 시선이 머무르는 곳은 특별하지 않다. 붉은 벽돌의 건물, 그늘진 뒷면, 운동장의 옛날식 단상, 학교의 조경수, 심플한 실내 일부분 등 눈여겨보지 않는 장면이 대부분이다. 특정한 장소가 아니라 누구나 어디서 본 것 같은 장면은 작가가 산책을 통해 발견한 순간이다. 주변을 관찰하고 어제와 달라진 지금의 변화를 포착한 찰나이다. 그 장면이 모여서 작가의 시선을 드러내는데 천천히 걸으면서 주변을 건져낸다. 그 시선마저 너무 평범해서 선택된 이유를 추측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전시장을 둘러보면 작가가 산책하며 거니는 속도와 고개를 돌려 바라보는 순간을 느끼게 한다. 눈이 멈춘 곳과 머무는 시간을 느끼게 하는 그림이다. 보고 있는 대상을 통해 어디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작가의 시선이 전달되는 자신의 감각에 매우 충실한 작품이다. 작가는 하나의 작품에 몰입하기 보단
[충북일보]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지친 연말을 보내고 있는 도민들을 위로하는 공연, 전시가 한창이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예술로 전하는 도민의 코로나 블루치유를 위한 '2021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대면공연으로 추진 중이었으나 오미크론 변이 유입에 따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인해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한다. 이날 촬영된 비대면 송년음악회는 오는 24일 오후 12시 충북도립교향악단 유튜브와 CJB청주방송 △본방송 오후 5시 50분 △재방송 25일 오전 9시 10분에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신축년 한 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도민들을 위로하고, 예술로 전하는 코로나 블루 치유와 희망을 전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음악회 1부는 전용우 지휘자와 함께 음악 천재로 불리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이 아름다운 선율의 향연을 알리며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치유를 전한다. '피가로의 결혼 서곡'은 현악기의 속삭이는 듯한 질주와 빠른 흐름이 돋보이고 소나타 형식의 발랄하면서도 재치와 유머가 잘 표현된 곡으로 모차르트의 수많은 오페라 중에서도 으뜸가는 걸작
[충북일보] 진천군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작품인 '비보이뮤지컬 마리오네트'를 오는 18일 오후 3시 진천 화랑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02년 아시아 비보이팀 최초 세계대회 우승, 2006년 한국 비보이 최초 뉴욕 진출에 빛나는 세계적인 비보이 '익스프레션 크루'의 화려한 비보잉(B-boying)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전화 또는 네이버폼(http://naver.me/FUraIQGU)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 강화 행정명령에 따른 핵심 방역수칙을(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준수하고,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인원을 3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공연 사전예약 문의와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과(043-539-3605)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소년소녀합창단과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난 11일 '코로나19 위로 연주회'를 비대면으로 열었다.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공연을 하고 많은 군민들이 볼 수 있도록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회는 초등학생 단원들로 이뤄진 주니어 합창과 오케스트라 두 단체의 협연으로 특별함을 더 했다. 2021년 끝자락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음성군민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노래가 만든 세상, 버터플라이(Butterfly), 바람의 빛깔 등 3곡을 아름다운 악기의 선율과 학생들의 맑은 목소리로 영상을 가득 채웠다. 장에스더 지휘자는 "아이들에게 1년 간의 성과를 남겨주고, 군민에게도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 싶어 의미 있는 곡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공모사업으로 6개 마을학교를 선정해 돌봄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14일까지 충주시 성내동 관아골갤러리에서 이 대학 박물관 특별전시 '중원문화와 한국교통대 박물관'을 개최한다. 8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특별전시는 1980년 대학 박물관 개관 이후 40여 년간 중원문화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하였던 교통대 박물관의 발자취를 더듬어보고자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중원지역을 중심으로 고고학적 조사 및 연구 등을 통해 박물관에서 수집했던 유물을 선보인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했던 교통대의 학교사 자료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지난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82호로 지정된 '평산신씨 종가 고문서'와 함께 임진왜란 탄금대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한 신립장군과 그 후손들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충주에서 최초로 전시 자체가 포토존이 되는 '전시 콘셉팅' 전시기법을 적용해 색다른 이미지를 연출했다. 장효민 박물관장은 "앞으로도 박물관은 중원문화의 보존과 활성화, 지역문화 재생을 선도하는 복합문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