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은 3월 17일까지 중원예(藝)뜨락 갤러리에서 '충북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보도사진전은 사진기자가 충청권 일원을 누비며 취재한 역사의 기록을 모아 전시하는 행사로 2004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보도사진전에서는 코로나19로 변화한 일상의 모습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예배 사역자인 조항선(34)이 시리즈 앨범 '존 찬양(John's Praise)'을 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매 앨범인 '존 찬양(John's Praise)'은 찬송가를 피아노와 보컬 듀오 중심으로 작업한 프로젝트로 세련된 편곡, 감각적인 연주에 영감 있는 노래를 더했다. 조항선이 편곡과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천 보컬리스트들이 참여한다. 오는 3월 7일에 발매될 Vol.1 '날 위하여 십자가의'는 2019 '가스펠 싱어'를 통해 실력과 영성을 검증받았던 '하은'이 참여했다. 성악 발성에 뿌리를 두고 크로스오버 음악의 매력을 가미하는 보컬로 본인의 색과 해석으로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주었던 '하은'은 크리스천 아티스트로서 현재 가스펠 싱어, 팝페라 싱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사순절을 시작으로 공개되는 이번 시리즈는 싱글 형태로 매달 첫 주 공개될 예정이고,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조항선씨는 2015년 통일문화제 예총회장상과 2016년 독도예술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은 오는 4월 7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45회 정기공연 '봄벼락' 티켓 예매를 22일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진미 예술감독 지도 아래 김지성 지도위원의 안무로 펼쳐진다. 무용단은 좀처럼 잦아들고 있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침체돼있는 젊은이들에게 4월의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기적과 같은 희망의 벼락을 느낄 수 있는 열정과 예술성이 담긴 움직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미 예술감독은 "젊은이들이 좌절을 이겨내고 잠재돼 있는 가능성과 용기를 되찾아 희망찬 세상으로 나아가 진정한 자아를 찾는 과정을 그렸다. 김지성 지도위원의 새로운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청주시립무용단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특색 있는 안무 구성이 기대되는 공연이니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사전예매만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22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연주회는 아프리칸 교향곡, The Typewriter, 바람의 빛깔, 상록수 Libertango, 인생의 회전목마, 리데츠키 행진곡, Pirates of the Caribbean 등으로 진행된다. 특별게스트로 재즈피아노 오세주, 색소폰 김지수가 함께 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이 될 예정이다. 2018년 창단연주회 이후 세 번째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어린 꿈나무들이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연주 솜씨를 발표하는 자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2021년에는 정기연주회를 열지 못하다가 22일 정기연주회를 무대에 올린다.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군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30여 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장에스더 지휘자와 6명의 강사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타악, 트럼펫을 지도했다. 장에스더 지휘자는 "하나가 아닌 함께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연주회 날짜(2월22일)를 선택했다"며 "연주하는 이들과 듣는 이들 모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성군과 음성교육
[충북일보] 진천공예마을은 내달 2일까지 진천공예마을 미술관전시장에서 '엄마와 함께 특별전'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과 어머니가 함께 미술활동을 하며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는 기획전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작품의 주인공인 박정현(34)씨는 선천적 발달 장애를 극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지난 2011년부터 어머니와 함께 수묵화, 한글서예, 민화 등의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꾸준한 노력을 통해 동계스페셜올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장애 극복과 노력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있다. 김형완 진천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발달장애인들의 능력을 당당하게 보여주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의미 있는 전시회가 자주 개최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갤러리청주는 16일부터 2022년 새봄맞이 상설전 '설레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현재 갤러리청주 소속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군과 새롭게 영입한 신진 작가군, 갤러리청주 소장작 등 총 5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장르는 평면 회화와 조각 등이다. 전시를 통해 가국현, 강호생, 김경섭, 김지현(남), 김지현(여), 김옥진, 김춘옥, 곽석손, 곽미영, 민경갑, 민성식, 박영학, 소영란, 송수남, 송 용, 성민우, 신범승, 이기숙, 이한우, 장백순(조각), 정봉기(조각), 정의철, 정철, 하철경, 최기정 등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을 빛낸 작고작가와 원로작가, 중견작가 그리고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이다. 나미옥 갤러리청주 관장은 "봄이 가져다주는 이미지는 '설레임'"이라며 "멀지 않은 곳에서 불어오는 미술시장 열풍이 반드시 찾아올 봄바람처럼 청주에도 불어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설레임'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작품에서 보여지는 독특한 작업특징과 표현언어들을 통해 작가들의 삶을 만나고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러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오는 28일까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KCDF갤러리에서 진행하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공예특별전 '수작수작(手作秀作)'에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 수상자들의 작품이 초청됐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에 초청된 주인공은 지난 2019년 제10회 공모전 공동대상 TOP11에 이름을 올렸던 박성열 작가와 2021년 제11회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정다혜 작가 2인이다. 정 작가는 본인의 수상작 '말총-빗살무늬'를, 박 작가는 'Connecting Link-05, 06, 07(2021년 作)'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오는 3월 18일 개막을 앞둔 미술과 음악, 무용,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국제예술제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 2인의 작품을 비롯해 통영시립박물관 소장품(12공방)과 김성수(옻칠회화), 김종량(나전칠기), 김극천(국가무형문화재 제64호 두석장 보유자), 정춘모(국가무형문화재 제4호 갓일 보유자), 조대용(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 염장 보유자), 이슬기(현대미술), 김금철(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전승교육사), 양병용(현대공예), 양숙현
[충북일보] 국립현대미술관은 권진규, 유강열, 박이소, 전국광, 도쿄화랑(東京·廊) 등 미술연구센터에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수집한 주요 미술자료를 정리한 1만5천624점의 대규모 아카이브를 2021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해왔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미술연구센터는 2013년 개소 이래 한국 근·현대미술의 주요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연구·보존, 현재 32만 점의 자료를 아카이빙했고 이중 3만5천441건의 자료 정보를 누리집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공개되는 1만5천624점(3천820건)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비평가, 작가, 화랑으로부터 수증돼 지속적으로 정리·기술(記述)을 완료한 대규모 컬렉션 등으로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자료 정보를 공개하며, 신청자에 한해 원본 자료를 제공한다. 권진규, 유강열, 박이소 컬렉션은 2014년 대거 수집됐다. 권진규 컬렉션은 한국 근대 조각가 권진규(1922-1973)와 권진규기념사업회에서 주로 생산하거나 수집한 자료이다. 수집된 시점부터 7년간 자료 해제, 디지털화, 영인본 제작 등의 아카이브 과정을 거쳐 대거 공개됐다. 1925~2013년 권진규 관련 전시 인쇄물, 방명록과 한국 리얼리즘
[충북일보] 쉐마미술관 '이성과 감성이 만든 공간'展(사진) 작가의 정신적 욕망인 감성과 이성의 작용을 조화시켜 보여주는 소장작품전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진행 중이다. 쉐마미술관은 오는 27일까지 '이성과 감성이 만든 공간'展을 청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참여 작가는 김서연, 김영배, 김재관, 문상욱, 박영대, 박진명, 심명희, 심재분, 유석규, 임성수, 임은수, 전년일, 정명희, 조현애, 한영섭, 허문정 16명의 작가다. 각자 형식이 전혀 다른 작품들로 구성되며, 이성과 감성의 공감을 일으키는 소장 작품 전시이다. 현대미술에서 감성이란 작가의 강력한 욕구와 창조성을 말하고, 이성은 감성을 실현할 수 있는 지적 능력과 테크닉의 기술을 의미한다. 이성과 감성은 현대미술에서 절대적 상호관계를 지켜왔고 작품들은 언제나 이성과 감성의 그 사이에서 우위를 반복하며 진행되고 있다. 김서연 작가는 캔버스를 'Hand-Cut' 하며 캔버스에 의미를 담기보다는 의미를 비우고 지우는 부정의 시간을 담아낸다. 캔버스를 비우며 행해지는 끊임없는 단순 반복은 삶에 대한 희망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그 이면적인 의미는 죽음을 내포한다. 문상욱 작가는 사회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지난달 28일 청주아트홀에서 실황 녹화한 '2022 신년음악회' 공연을 11일 낮 12시에 충북도립교향악단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공연의 시작으로 전용우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새해의 문을 활기차게 열어 줄 니콜라이의 '윈저성의 유쾌한 아낙네들' 서곡, 쉬트라우스 2세의 '이집트행진곡'과 세계 각국의 새해음악에서 빠지지 않고 연주되는 '아름다운 푸른 도나우강'이 연주된다. 이어 협연으로 청주 출신 마림바스트 표세정의 '치코이네르바이젠 작품 20'과 국내 정상급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승호'의 '아랑훼즈 기타협주곡' 2악장, 3악장을 만나 볼 수 있으며, 마지막 곡으로는 힘찬 멜로디가 특징인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이 연주된다. 도립교향악단은 이번 신년음악회에 대해 "코로나 19로 지친 도민들에게 힘을 북돋아주고, 2022년 임인년 한 해를 시작하는 공연으로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음악회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오페라단은 (재)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9일 최종 선정됐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지역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 '공연장 운영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충주오페라단은 1년간 국·도비 9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오페라단은 2008년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김순화 단장을 비롯해 성악을 전공한 중견 성악가들이 뜻을 모아 창단한 단체다. 이성경 음악감독, 박해원 사무국장, 정은숙 음악코치, 원소희 조연출과 6명의 솔리스트들이 함께 손발을 맞춰 성장해가며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2019년 충주시 최초 지정예술단으로 선정됐으며, 창작 오페라 '비-중원고구려비 연가'를 제작 선보여 시민들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창단 이후 오페라공연, 기획공연, 찾아가는 문화 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페라단은 초연 작품으로 2001년 홍제동 화재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소방관의 삶과 치열한 현장을 담은 창작 오페라 '레
[충북일보] 청주시민들에게 따뜻한 봄의 기운을 선사할 공연들이 연달아 티켓 예매 시작을 알리고 있다. 청주시립교향악단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제80회 기획연주회 '클래식 맛집 콘서트'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다양한 기획과 프로그램으로 청주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 후 더욱 견고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콘서트가이드로 김용배 전 서울예술의전당 사장을 초청해 유쾌하고 재미있는 작품 해설로 관객에게 아름다운 클래식의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통해 클래식 성찬을 맛보는 느낌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올린 민유경, 비올라 서수민, 피아노 전지훈, 소프라노 김홍경이 함께 해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을 선보여 설렘 가득한 콘서트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립교향악단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작품과 연주, 재미있는 곡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과 관객이 좀 더 친근해 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았다. 올해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청주시민과 더 가까이 다가가자는 모티브로 시민의 사랑으로 한층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