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생 선교회 청주 C.C.C.아카데미센터가 오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제주 경마공원 등 제주도 일원에서 열리는 ‘2008 C.C.C. 전국 대학생 여름수련회’에 참가자를 접수받는다.‘LOVE JEJU’를 주제로 한국 C.C.C.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캠퍼스와 민족복음화의 비전을 제시하고 제주서교 100주년을 돌아보는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또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불리는 제주에서 하나님과 사람과 자연을 새롭게 발견하고 역동적인 젊음과 주를 향한 열정을 축제적 예배와 활동으로 새롭게 할 계획이다.이번 수련회는 선교와 세미나, 지구별 모임, 헌신예배 등으로 진행되며, 한국 C.C.C. 총제인 김준곤 목사를 비롯해 박성민(한국 C.C.C. 대표) 목사, 송길원(Hi-family) 목사, 지승룡(민들레영토 대표) 목사, 최일도(다일공동체 대표) 목사가 강사로 초청된다.또 영어캠프와 의료 진료봉사, 해변청소 등 자원봉사 실천이 제주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청주 C.C.C.아카데미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름 수련회는 제주 선교 100주년을 맞아 ‘Love Jeju’라는 개념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기독교인이 적다는 제주에서 마련됐다”며 “영어의
청주지역 부부 합창단으로 구성된 멜리노스 부부 찬양단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행복, 그 화려한 시작’을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에서 찬양단은 ‘주는 나의 선한 목자’, ‘거룩한 영광의 이름이’, ‘영광 영광 영광’ 등 10여곡을 들려 줄 예정이며 세로가로 국악찬양팀이 협연해 ‘시편 23편’, ‘타’ 등을 공연한다.지난 1997년 2월 창단된 ‘멜리노스’는 히브리어로 ‘꿀송이 같은 찬양’을 의미하며 현재 청주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3쌍의 부부가 찬양을 통한 선교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또 병원, 교회, 군부대 등 행사와 정기연주회를 통해 찬양으로써 은혜를 나누고 있다./ 김수미 기자
△청주상당교회 빨간 카네이션 행사청주상당교회는 ‘씨 뿌리는 사람들’ 주최로 6월 21일 오후 2시 상당교회 호산나홀에서 ‘빨간 카네이션’ 행사를 갖는다. 빨간 카네이션 행사는 현직 초·중·고교 교사들 중 교회에 다니지 않는 교사들을 초청해 예수님을 소개하는 자리다. (043-288-2203)△청주서문교회 단기선교 참가자 모집청주서문교회가 7월 1일부터 8일까지 2008년도 단기선교를 실시하기로 하고 희망자를 모집한다. 단기선교는 청년을 중심으로는 일본을, 장년을 중심으로 터키와 카메룬, 요르단, 캄보디아, 러시아 핫산, 중국 연변, 스리랑카를 방문하게 된다.△청주 평안교회 평안아기 학교 개강청주 평안교회는 6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아기랑, 엄마랑, 하나님이랑 함께 배우는 평안아기학교’를 개강하기로 하고, 제1기 어린이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8개월에서 48개월까지의 유아이다. (043-286-3391)△강서교회 사진자료 수집청주 강서교회가 교회사 80주년 발간을 앞두고, 사진자료를 수집한다. 강서교회 사진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사람은 강서교회로 연락하면 된다. (043-231-5004)△기아대책충북본부 저금통캠페인 전개지구촌 굶주린 이웃들에게 식량과 사
중남미지역 70여명의 외국인들이 하나님교회 ‘제33차 성도대회’에 참석해 관심을 모은다.이들이 방문한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목사)로 지난 15일 입국해 하늘 예루살렘 어머니를 만나 성경말씀을 공부하기 위해 페루, 우루과이, 볼리비아, 칠레,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멕시코에서 방한한 해외 현지 성도들이다.지난 17일 대전 방문은 한국의 지역 문화 알기와 하나님의 교회 지역교회 방문 차원에서 이루어졌다.이날은 하나님의 교회에서 주간 예배일로 지키는 일곱 째날 안식일. 이들 외국인 성도들은 만년동 KBS대전방송국 옆에 위치한 대전서구 하나님의 교회를 방문하고 이곳에서 한국인 성도들과의 함께 안식일 예배를 했다.또한 예배 사이에는 교회 인근에 위치한 대덕연구단지와 엑스포 과학공원, 갑천 등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대전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한국과학기술의 발전상과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 과학기술의 산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첨단과학기술 발전에 감탄하는가 하면 꾸준한 관리와 노력으로 깨끗한 수질을 보존하고 있는 갑천을 돌아보며 맑고 깨끗한 한국의 자연환경을 부러워했다. 끌라우디아(Cl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최기산 주교) 환경소위원회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3회 가톨릭 환경상’ 수상자 추천을 받는다.‘가톨릭 환경상’은 사회와 자연 환경을 건강하게 보존하는데 앞장서는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제정된 상이다.환경상 수상 후보자는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환경소위원회 위원이나 전국 교구 환경 담당 신부 및 환경 관련 담당자, 본당 신부의 추천을 받은 가톨릭 신자 또는 단체이면 가능하다.환경소위원회는 환경 보존에 기여한 후보자를 접수받아 서류 , 현장, 본선 심사를 거쳐 1명의 수상자 또는 1개의 단체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은 10월 2일이다. 지난 2006년 1회 가톨릭 환경상은 전주교구 이덕자씨가 수상했으며 지난해 2회는 ‘제주교구 평화의 섬 특별위원회’가 대상을, 광주대교구 비아동 성당 곽홍순씨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문의 02-460-7681)/ 김수미기자
모방송국에서 제작 방영한 다큐멘터리 ‘차마고도(茶馬古道)’ 가 많은 인기를 얻었다. 차마고도는 중국의 차(茶)와 티벳의 말(馬)이 오갔던, 실크로드보다 200년 앞선 세계에서 가장 높고 가장 오래된 문명, 문화, 경제 교역로이다. 신비의 ‘차마고도’ 전 구간인 중국 서남부 운남, 사천에서 시작돼 티벳을 거쳐 히말라야를 넘어 네팔, 인도까지 이어지는 5천여㎞의 장대한 길을 화면을 통해 보는 것만으로도 장관이다.예로부터 티벳 사람들은 중국에서 생산되는 차를 대량으로 필요로 했고, 중국 사람들은 티벳에서 생산되는 말을 필요로 했다. 엄청난 양의 차가 티벳으로 옮겨졌고, 엄청난 수의 말이 티벳에서 중국으로 옮겨졌다. 고산지대에서는 사는 사람들은 채소나 식물을 얻을 수 없기에 주로 차에서 그 부족한 비타민을 채워야 하기에 차를 끓여 그 차속에 야크버터를 녹여 마시는 것이 주된 주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자신들에게 꼭 필요한 차를 얻기 위해 자기들이 키운 말과 교환하는 생활양식은 수천 년 이어온 고산지대 사람들의 생활방식이다. 그들이 차와 말을 교환하기 위해 늘 다니던 무역로가 바로 ‘차마고도’인 것이다. 그들의 운송수단은 당연히 말이었다. 그들은 말에다
△청주상당교회 갈보리성가대 지휘자 박영진씨 공연=청주상당교회 갈보리성가대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박영진씨가 20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리는 ‘대전 쏠리스트 앙상블 9회 정기연주회’에 참여한다. △청주주님의 교회 부부캠프=청주주님의 교회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주서택 목사와 김선화 사모를 강사로 제2기 부부 캠프를 연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043-275-9191)△청주상당교회 빨간 카네이션 행사=청주상당교회는 ‘씨 뿌리는 사람들’ 주최로 6월 21일 오후 2시 상당교회 호산나홀에서 ‘빨간 카네이션’ 행사를 갖는다. 빨간 카네이션 행사는 현직 초·중·고교 교사들 중 교회에 다니지 않는 교사들을 초청해 예수님을 소개하는 자리다. (043-288-2203)△청주서문교회 단기선교 참가자 모집=청주서문교회가 7월 1일부터 8일까지 2008년도 단기선교를 실시하기로 하고 희망자를 모집한다. 단기선교는 청년을 중심으로는 일본을, 장년을 중심으로 터키와 카메룬, 요르단, 캄보디아, 러시아 핫산, 중국 연변, 스리랑카를 방문하게 된다.△청주 평안교회 평안아기 학교 개강=청주 평안교회는 6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아기랑
18일 오후 나라와 민족을 위한 대규모 기도회가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이 기도회에서 조용기 목사는 광우병 괴담은 국민을 분열하고 현 정부를 무력화시키는 사탄의 계략이라고 지적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회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는 광우병에 대한 뜬 소문은 국민들에게 공포를 일으키고 국민을 분열하는 사탄의 계략이라고 주장했다. 또 미국에 대한 반미사상을 조장하고 현 정부를 무력하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용기 목사는 "미국과 대결해 우리에게 유리한 게 아무것도 없는데 왜 반미사상을 고취하려 하는 것입니까. 그리고 공포심을 일으키는것은 현 정부를 무력화하려고 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조 목사는 대통령을 흔들면 나라가 안정될 수 없다면서 감정을 가라앉히고 기도로 정부에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만 명이 넘는 성도들이 모여 국민화합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 참석자들은 국내외적으로 혼란한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겸허하게 자성하고 나라를 위해 기도할 것을 천명했다. 참석자들은 성명서에서 “한국교회는 어수선한 민심이 수습되고 국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도록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천태종 총무원장 주정산 스님이 지난 12일 중국 Tm촨성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사망한 영가와 유가족, 피해자, 중국정부와 국민들에게 위로와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산 스님은 15일 중국 국가종교국과 중국불교협회에 희생자의 극락왕생과 유가족의 빠른 상처 치유, 피해자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은 애도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산 스님은 애도 메시지를 통해 “대지진으로 수만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참사가 발생한데 대해 중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한국 천태불자들을 대표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한국 천태종은 이번 참사의 복구를 돕기 위해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를 기점으로 전국 사찰에서 성금 모금을 실시하는 등 인도적인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진심으로 희망하며 중국 정부와 쓰촨성 성민들을 포함한 국민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항상 충만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천태종은 조만간 중국불교협회에 지진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단양 / 이형수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인 속리산 법주사는 늘어나는 템플스테이(사찰체험) 참가자를 위해 불교문화 체험관 건립에 나설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이 사찰은 내년까지 경내에 2천300여㎡ 규모의 체험관을 짓기로 하고 최근 보은군 등에 국비확보 협조를 요청했다.이 체험관에는 숙소와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공간이 갖춰져 사찰체험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법주사 측 관계자는 "불교체험관은 지난달 25일 주지 노현 스님이 취임식에서 밝힌 수행포교활동 강화사업의 일환"이라며 "체험관이 건립되면 속리산의 자원인 울창한 송림을 이용해 아토피환자를 위한 가족 템플스테이 등 차별화된 수련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보은 / 손근방기자
이날 관음사 주지 현진스님은 봉축법요식에 앞서 천주교 청주교구 송열섭 신부와 청주 삶터 교회 김태종 목사, 청주향교 박영순 전교 등 3개 종교 성직자들을 초청해 축하메시지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 모든 종교가 선을 행하는데 종교의 뿌리를 같이하고 있다는데 입을 모았다.이 자리에서 현진스님은 “종교계가 내 것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성탄절에는 예수의 탄생도 축하하고 석가탄신일은 부처의 탄생도 축하하며 서로 간 왕래를 통해 종교간 갈등을 없애자는 의미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금껏 축하메시지를 전해오는 경우는 잦았지만 봉축법요식에 이웃종교지도자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천불보전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서 송열섭 신부는 축사를 통해 “부처님이 오늘 이 자리에 있다면 자비로운 마음으로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자연을 잘 보전하라고 하셨을 것”이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처님의 가르침인 생명의 소중함을 설파하기 위해 가정과 주변 환경에 소홀함이 없도록 분신과 같이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김태종 목사는 “일부 잘못된 편견으로 개신교와 불교 간의 갈등이 있었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 불자들의 환영의 박수를 받으
대한예수교장로회 청주 상당교회가 새 신자를 위한 전도와 정착을 돕기 위한 ‘열린 예배 행복콘서트’를 잇따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상당교회(담임목사 정삼수)는 총동원전도주일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국내 최정상급 가수인 남진 장로를 초청해 행복 콘서트를 펼친다.이날 남진 씨는 그동안 발표한 대표곡과 잔잔한 고백들로 많은 전도대상자들에게 복음의 문을 여는 기회를 제공한다.벌써부터 상당교회에는 서울 남선교회 몇몇 신자들이 이날 콘서트를 위해 왕년의 추억을 되살리며 남진 씨의 춤과 노래를 연습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하고 있다. 이어 25일은 청소년 전도주일로 인기 댄스그룹 ‘배틀(Battle)’이 상당교회를 찾아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콘서트를 연다.이날 1시 30분 공연을 펼치는 배틀은 2005년 앨범 m.net Let’s Coke PLAY 배틀신화, 2006년 싱글 앨범 ‘Crash’에 수록된 히트곡들을 선보여 어린이 뿐 아니라 중·고등부 청소년들에게 잠시나마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생활에 활력의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남성 6인조 댄스 그룹 ‘배틀’의 이번 공연은 팀 리더인 류(본명 원승재)가 상당교회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