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매사찰로 알려진 태고종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는 어버이날인 오는 8일 이 사찰에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성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특별법회에 이어 오후 1시부터 산사음악회를 연다. 산사음악회는 가수 겸 노래 강사인 최은혜·김용범 부부의 진행으로 노래 교실과 색소폰 연주, 신도 노래자랑, KBS 트롯 전국체전 충청 대표였던 민수현 초청 공연 등으로 진행한다. 대성사 신도회(회장 오영순)는 이날 신도와 관람객에게 음식과 선물을 나눠줄 예정이다. 대성사는 2005년 2월부터 선남선녀 인연 맺기 법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옥천 / 김기준
[충북일보] 국제무예센터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 간 KTX오송역에서 '2022 ICM 국제무예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사진전은 지난해 센터가 실시한 국제무예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사진 작품 36점이 전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연간 800만 명(2020년도 기준)이 오가는 오송역 승객들을 대상으로 무예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 제공과 무예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난해 실시한 무예사진공모전에는 전 세계 32개국에서 총 704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작품성, 예술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사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총 36점의 입상작(대상 1, 금상 2, 은상 3, 동상 5, 입선 25)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어린이들 삶 속의 무예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미얀마의 아웅 모에(Aung Moe) 작가가 출품한 '팔씨름(Arm-Wrestling)'이 선정됐다. 센터 박창현 사무총장은 "이번 오송역 사진 전시로 열차 이용객들에게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무예의 활기차고 강인한 에너지를 전파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청주시내 곳곳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가 진행중이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을 대상으로 2022 대청호미술관 시민참여 프로그램 '상상정원'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4일까지 '호소수: 맑은 물을 주소서' 기획전시 기간 중 진행하며, 전시실에서 수몰, 대청호와 관련된 주제전시를 감상하고 대청호의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형태의 체험과 이벤트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미술관 조각공원에 마련된 '조각공원 놀이터·롤링 롤링'은 청주 기반의 현대미술 창작그룹 '무미아트 스튜디어'의 놀이형 설치미술이다. 무지개 스프링 장난감을 차용한 공간에서 신체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대청호미술관 야외 공간을 활용한 조각공원 놀이터는 실내전시와 함께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미술놀이와 휴식이 있는 체험공간으로 상시 운영되고 있다. '대청호, 눈으로 담다'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았던 미술관 3층 야외 전시장에 전망대를 설치해 이벤트 공간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에게 대청호를 색다른 시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미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찾아가는 공연 활동을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찾아가는 공연은 '국악 휴(休)가(歌)'를 주제로 코로나19에 지친 청주시민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청주시립국악단이 공연장 밖의 시민들에게 찾아가서 이뤄지는 공연으로 현악, 관악, 타악이 어우러져 전통, 창작, 경기민요, 영화음악 등 다양한 실내악 연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5~10월 중 공연을 희망하는 청주시내 노인복지관(6개소), 읍·면 주민센터(13개소), 도서관(15개소)이며, 신청기간은 9월 말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빛과 시간이라는 주제는 과학뿐 아니라 예술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우리는 빛이 있어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시간이 있어 삶을 유지하는 기준을 만들 수가 있는지 모른다. 항상 곁에 있어서 가끔 존재의 소중함을 잊기도 하지만 가장 소중한 구성 요소이기도 하다. 도심 속 예술 작품을 볼 수 있는 갤러리 청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적목련이 아름답게 피었다. 목련은 보통 일찍 피고 일찍 지는데, 필자가 방문했을 때의 적목련은 올해의 봄을 조금 다르게 느끼게 했다. 필자는 이번에 갤러리청주를 처음 찾아가 봤다. 봄을 맞아 문화적 소양을 채우러 찾아가면서도 이곳에 갤러리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안쪽으로 들어와보니 건물 8층에 갤러리청주가 있다. 갤러리청주가 쉬는 날은 일요일이라고 한다. 이번에 찾아간 전시는 수묵화가 강호생 작가의 초대전으로 오는 5월 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강 작가는 충북의 중견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빛과 시간의 여행'을 주제로 구상과 추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특한 수묵화풍을 보여주고 있다. 빛과 시간의 여행이라는 주제의 전시는 지난 4월 5일부터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수묵화가가 만들어낸 빛과 시간의 여행
[충북일보] 충주 문향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호숫가 시화전을 연다. 이번 시화전은 이달 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호암지 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31명의 지역 여성 문인들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우울함을 벗어나기 위해 활발한 창작활동 결과물을 선보이게 된다. 1991년 설립된 충주문향회는 백일장 수상자와 공모전 입상자를 비롯해 등단 작가 주축으로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은 물론 여성 문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섬세함을 담은 다양한 분야의 문학작품을 발간해오고 있다. 충주 유일의 여성 문학단체인 문향회는 1993년 창간호를 발간한 이후 현재까지 28호 문집을 발간했다. 또 회원들은 매년 시집과 수필집. 동화. 소설 등 다양한 작품집을 꾸준히 출간하고 있으며, 해마다 10월에 호암지에서 시화전을 열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호숫가 시화전'을 주제로 호암지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학작품을 선보인다. 문향회는 2013년 1회 문향전국문학공모전을 처음 주관한 이래 현재까지 전국에서 수많은 여성 예비 작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국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춘화 회장은 "회원들은 각자 직장에서
[충북일보] 증평군은 1일 증평행복교육지구 학부모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가수 김장훈과 함께하는 소통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소통 콘서트는 학부모와 자녀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가수 김장훈의 강연으로 자녀와 소통에 도움이 되는 좋은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증평교육이 더욱더 발전을 거듭하고 충북에서 앞서가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2022년 증평행복교육지구 학부모 아카데미로 지난 4월부터 인지놀이 자격과정을 운영중이고, 하반기에는 자녀 교육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호암지 공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버스킹공연을 진행했다. 버스킹 공연에서는 지역 가수 5명이 출연해 친숙한 통기타 곡을 연주하며 호암지에 산책 나온 시민들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주민자치 위원들은 또 관람객들에게 자체 제작한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물'을 꽃씨와 함께 나눠주며 깨끗한 문화동 만들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성근 위원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로운 일상으로 나아가는 데에 자치위가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함께 들은 음악과 나눠드린 꽃씨가 시민들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유재연 문화동장은 "이번 공연을 마련해 주신 주민자치위에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더 가까이, 다 함께 행복한 문화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2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김영임 명창이 함께하는 孝 음악회'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기획 연주회는 고단한 시절을 살아온 부모님께 바치는 공연으로 감동과 환희를 자아낼 다채로운 무대로 어버이날 최고의 선물을 전달할 것으로 예고했다. 공연의 첫 무대는 김영임 명창의 '회심곡'으로 부모님의 은혜가 그지없이 중하니 공덕을 쌓아 부모의 은공을 갚아야 한다는 인생의 뉘우침을 담고 있는 곡이다. 두 번째 곡은 노관우 작곡의 국악관현악 '바람과 함께 살아지다'로, 익숙한 영화 제목처럼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살아진다'라는 어휘를 사용해 바쁜 삶 속에서 자연에서 누리는 여유로운 삶을 권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이동훈의 지휘로 연주된다. 세 번째 곡은 판소리 가창을 위한 국악관현악 '살다 보면', '범피중류'다. '살다 보면'은 국악 뮤지컬 의 수록곡으로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뮤지컬적인 화법으로 풀어낸 곡이다. '범피중류'는 판소리 심청가 중 '심청이 인당수에 빠지는 대목'을 편곡한 곡으로, 비탄에 빠진 중에서도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먼저 감
[충북일보] 갓 기증받은 신 소장품부터 청와대의 식문화를 엿볼 수 있는 식기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 상설전이 새 옷을 갈아입었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9일 공예관이 운영하는 3부작 상설전시 공간 중 하나인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윈도우 갤러리에서 '2022 소장품전'을 개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작품 전면 개편을 통해 '소장품 기획전 - 행위의 가치'를 진행한 지 8개월 만에 또 한 번 새로운 작품들로 시민과 만나게 된 이번 상설전은 '신 소장품展'과 '역대 대통령 식기展', 두 가지 섹션으로 진행된다. '신 소장품展'에서는 지난 3월 기증받은 공예 작품 6점을 전시한다. △나기성 작가의 '2021 naki-butterfly(2021)'△박송희 작가의 '책거리'△송재민 작가의 '꿈(2020)'△이해은 작가의 '동지백 (대·소, 2020)'△정철호 작가의 '평면과 입체사이_신윤복(2021)' △정혁진 작가의 '빛, 피어오르다(2019)'가 공예관 수장고에 입성한 지 한 달 만에 첫 공개되는 자리로, 지역 현대공예작가들의 역량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역대 대통령 식기展'에서는 한국도자기가 제작한 역대 대통령 5인(박정희,
[충북일보] '2022 국제무예사진전'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KTX오송역 2층에서 개최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2021년 실시한 국제무예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미얀마 아웅 모에 작가의 '팔씨름(Arm-Wrestling)' 등 입상작과 1·2회 세계무예마스터십 사진 등 총 45점이 선보인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무예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무예의 성지 충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27일 저녁 보강천 물빛공원 야외무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특화공연 '장뜰의 노래 반여울의 소리'(공연단체 씨알누리)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22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보강천 물빛공원에서 이뤄진 첫 공연이다. 이날 보강천 미루나무 숲을 찾은 주민들은 팬지, 비올라, 튤립 등 활짝 핀 꽃들과 함께, 조명 빛으로 물든 환상적이고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흥겨운 음악의 향연을 즐겼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