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지역 내 청소년 및 제천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림지 수리공원 무대에서 2024년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영화같은 이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기획단'울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청소년 관련기관이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청소년 축제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키링 만들기 △야광 부채 꾸미기 △천연 진정제 만들기 △청소년 동아리 무제와 함께하는 전통 놀이 등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보컬, 댄스, 밴드 등 청소년 공연 총 11팀이 함께 했다. 정영순 관장은 "올해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첫 번째 마당은 '영화같은 이 밤'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더욱 알차고 의미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과 즐길거리가 함께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과 함께 노력할테니 오는 11월에 진행할 두 번째 어울림마당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청소년기획단 '울림' 변세진(제천여고 1학년) 단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얼마 남지 않은 방학을 즐기고 잠시나마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즐거운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광복의 실마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광복절 및 태극기 관련 배너 전시', '광복절 퀴즈풀이 및 기념품 제공', '대형태극기 포토존 조성'으로 구성해 사전 예약 없이 당일 관람권 구매자에 한 해 선착순 300명을 현장 접수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이 문화행사로 관람객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이번 광복절 문화행사 시 운영한 광복절 및 태극기 관련 배너 전시를 자유 관람 방식으로 17~31일까지 운영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가족 박물관 교실', '어린이체험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6일까지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1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가야금, 판소리, 색지공예 등 총 10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세종시 거주 학생과 성인이면 가능하다. 교육은 9월부터 12월 초까지 3개월 간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1층에서 진행된다. 관련 내용은 전수교육관(044-300-58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024 직지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인쇄문화회관에서 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김병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지' 및 직지문화축제의 국내외 홍보와 '직지' 세계화, 고인쇄 학술 연구, 행사 공동 개최 등의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대한인쇄문화협회는 협회에서 발행하는 월간지 '프린팅코리아'에 2024 직지문화축제를 홍보해 전국 인쇄인에게 배부한다. 또 김 회장이 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세계인쇄회의 전 세계 50여 회원국에도 직지문화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24 직지문화축제, 구텐베르크 인쇄체험전 '인쇄하라! 구텐베르크'에 사용되는 종이, 잉크, 세척제 등을 무림페이퍼, 동양잉크 등 회원사의 후원을 받아 지원한다. 고인쇄박물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잘 협력해 2024 직지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직지문화축제는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직지문화특구)에서 열린다. 올해는 시민 주도형 체험행사를 중심으로 전시, 공연,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은 공식 카카오톡 채널 오픈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MBTI와 음악신청(사진)' 이벤트를 실시한다. 청주시립합창단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공연 소식을 비롯한 시민문화교실 등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과의 교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립합창단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고 소식 내 이벤트에 댓글 달기를 통해 개별 MBTI와 신청하는 음악을 작성하면 된다. 총 500명을 추첨해 USB를 증정하며 그중 10명에게는 청주시립합창단 공연 초대권까지 추가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4일이다. 신청된 음악들은 내년 청주시립합창단 테마공연에 반영, 시민들의 MBTI별 즐겨 듣는 음악을 공연 프로그램에 담아 시민 참여형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시립합창단은 "청주시립합창단 공식 카카오톡 채널오픈 기념인 만큼 많은 시민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청주시립합창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리모델링에 들어갔던 청주시립도서관(상당구 용암로 55)이 약 2년 만에 다시 문을 열면서 지역향토·문화 특화 도서관으로 탈바꿈했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지난 2003년 9월 개관해 20여 년간 청주지역 대표도서관으로 역할해 왔다. 오랜시간 터줏대감처럼 한 자리를 지켰던 만큼 자연스레 시설도 노후화될 수 밖에 없었고, 장서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좁아져 개·보수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시는 2022년 7월부터 리모델링 등 생활SOC복합화사업을 추진했다.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한 청주시립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이 아니라 편안하게 독서하며 예술을 즐기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정비된 시설이다. 시립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개방형 독서 공간인 독서 계단과 메이커스페이스, 예술자료실, 디지털 갤러리, 북 카페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췄다. 특히 1층에 있는 어린이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톡톡 튀면서도 편안한 공간으로 디자인 됐다. 곳곳에 눕거나 앉아 독서할 수 있는 소파와 테이블을 구비했고, 키가 작은 어린이들이 손쉽게 책을 꺼내볼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
[충북일보]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은 올해 상반기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던 주말 독서 프로그램 '사서의 깜짝 공작소'를 하반기에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서가 직접 진행하는 '사서의 깜짝 공작소'는 월별 주제에 따른 추천 도서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독후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바다 마라카스 만들기', '전통 소품 만들기', '독도의 날 액자 만들기' 등 해당 도서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 체험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유아·초등학생이 대상이며 오는 12월까지 매달 초 토요일에 진행된다. 접수는 중원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독서체험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 광법사가 주최하고 신도회가 주관하는 제2회 시루섬의 기적 행사가 17일과 18일 이틀간 단양문화예술회관과 단양강 잔도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천태 문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수려한 단양의 자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17일은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합창경연대회가 열려 총 12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합창경연대회, 시루섬예술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18일에는 단양강 잔도길 걷기대회가 열려 단양군 상진 계류장에서 출발해 잔도길을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되며 아름다운 단양강을 배경으로 건강과 여유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잔도길 걷기대회 참가신청은 단양광법사 및 단양장애인복지관 2층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dsdw043@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고추축제는 '뜨겁거나 차갑거나'를 주제로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댄스페스타 △고추요리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매년 가장 많은 참여로 인기를 끄는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행사는 올해 주말 두 차례로 늘려 개최한다. 물고기 개체수도 5배 정도 늘려 더 많은 방문객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 내에서는 명품 청결고추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고추직판장 '고추장터'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이 시원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키즈존(물놀이장)과 쿨링타임(냉동고 체험)도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낭한 고추 헤어핀·아트풍선 만들기, 고추장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달 30일 오후 7시 개막식에서는 가수 송가인, 진욱, 케이시, 재쓰비(가비·재재·승헌쓰) 등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이튿날인 31일에는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 본선 무대가 열린다. 예심을
[충북일보]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달 27일까지 '제9회 청소년 페스티벌 호루라기' 경연팀 및 체험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청소년 페스티벌 호루라기는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043-830-3800~1)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지역 청소년들이 또래들과 공감 소통하며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9~24세의 지역 청소년 동아리와 개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분야에 재능있는 댄스, 보컬, 밴드 등 1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선발팀은 다음 달 21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경연을 벌인다. 경연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괴산사랑상품권 50만 원) △우수상(괴산사랑상품권 30만 원) △장려상(괴산사랑상품권 20만 원) △참가상(괴산사랑상품권 10만 원)이 수여된다. 청소년 체험부스 운영팀도 모집해 재료비를 지원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독서를 통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2024년도 하반기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하반기 문화학교는 9월 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시립도서관 본관에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이번 문화학교에서는 △명심보감 강독과 서예 △'쓰기부터 디자인까지' 책 만들기 △'이제는 나도 음악가' 기록을 담은 음악편지 △교과 연계 인문 독서 토론 & 큐레이션 △사고력 보드게임 △인문학 △고학년 역사논술 등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7개 강좌가 무료로 운영된다. 정해성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문화학교는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성장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이 유아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선사마을 챌린지'를 오는 16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선사마을 챌린지'는 충주의 대표적인 선사유적인 조동리 선사유적과 박물관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선사시대의 생활과 문화상을 미션 형태의 챌린지로 구성해 유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챌린지1: 굽잔이를 채워라!', '챌린지2: 고라니를 잡아라!', '챌린지3: 땅속 보물을 찾아라!' 등 총 3단계로 구성돼 있다. 대표 유물인 굽잔토기와 선사시대의 사냥 및 농경문화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흥수 관장은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충주의 선사문화를 지역 유아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정성껏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선사시대와 문화예술을 융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챌린지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4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8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