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여자중학교(교장 박정애)는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하는 미래 시대를 이해하고, 직접 혁신 분야에 관한 직업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학교에 따르면 지난 11일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고, 그 기능을 체험하는 '반가워 머신러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가상 세계를 구현해 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가 생각하는 미래 도시를 개인과 팀 단위로 체험해 보았다. 3D 모델링 과정을 설계하고, 3D 펜을 이용해 전개도와 다양한 모델을 직접 제작하며 3D프린터의 원리도 배웠다. 박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 직접 체험해 보며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용원초등학교와 청주 동화초등학교 학생들은 최근 올해 메타버스 마을탐사대라는 프로젝트를 따라 메타버스로 함께 수업하고, 공유소풍을 함께 떠났다. 특히 용원초 학생들이 준비한 신니면 소풍 코스를 따라 공유소풍을 진행했다. 용원초 학생들은 동화초 학생들을 위해 환영하는 마음을 담은 간식과 팻말을 준비했다. 점심 식사는 용원초 친구들이 찾은 학교 근처 카페에 가서 파스타와 피자를 함께 나눠 먹고, 오후에는 동락전승비에 가서 6·25 전쟁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공부하고 퀴즈 보물찾기를 했다. 용원초 유서현 학생은 "동화초 친구들과 함께 소풍을 떠나서 어울리는 게 멋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동화초 지선율 학생은 "학년에 반이 하나여서 친구들이 항상 똑같았는데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190명이 지난 13일 전국 각지로 자유학기제 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테마별 진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진로 체험학습은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다섯 개 분야별로 운영돼 학과 탐색 분야는 서울대학교로 가서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학과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는 활동을 했다. 또 예술 분야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자동차 산업 분야는 자동차 역사의 상징인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을 견학했다. 여기에 생태 분야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역사문화 분야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각각 미션을 수행하고 체험하며 지식의 영역을 삶의 영역으로 확장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영은 학생은 "대학교에 직접 와서 여러 학과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 언니와 오빠들을 인터뷰하니 막연했던 저의 미래와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 반곡초등학교는 지난 14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동장과 야외 교정에서 2회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나플나플 플리마켓(중고물품 나눔장터)', 탄소중립 문제 맞히기, 자원순환 재생에너지 체험관 운영 등 지속가능한 기후환경교육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 중심으로 기획됐다. 또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명랑운동회,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학생장기자랑, 학생자율동아리와 방과후학교에서 실력을 갈고닦은 댄스, 밴드 등의 프로그램도 선보여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20여 가지의 경험을 할 수 있는 신통방통 체험 관, 학생과 학부모가 준비한 작품 전시회, 다양하고 맛있는 간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7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전 '아이(AI)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전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북돋우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전은 지난 11일 온빛초를 시작으로 이달 중 쌍류초, 전의초, 장기초, 수왕초 등 세종지역 초등학교에서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미로탈출 인공지능(AI)로봇, 몸 튼튼 피트니스 인공지능(AI)로봇, 로봇 축구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인공지능 체험으로 구성됐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체험전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많은 관심을 갖고 디지털 소양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인재 양성과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의 정보교육 확대 등을 대비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 어상천초등학교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전교생이 참여하는 제주도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단양 시멘트기금 관리위원회 예산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제주도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단양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어린이들은 성산일출봉, 천지연폭포 등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관람하고 카트레이싱 체험, 서귀포 잠수함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만끽했다. 6학년 이욱 학생은 "학교에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하여 동생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인경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 실현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현순)는 13일 언어문화 개선과 언어폭력 예방교육주간을 마무리했다. 진천삼수초는 지난 4일부터 2주간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과 인성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교육주간을 진행했다. 각 학급 교육과정 운영 계획에 따라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가시소년'을 읽고 이야기 나누기 △나의 언어 습관을 점검하고 실천서약서 작성하기 △바른 언어 사용 캠페인 등의 활동을 벌였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 1~5학년 어린이 206명이 지난 13일 가을 현장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이 학교 1~2학년은 원주 곤충 박물관으로 3~4학년은 박달재 체험센터, 5학년은 원주 오크밸리 내 실내 체육시설에서 체험학습을 했다. 화산초는 교육적 효과와 사회적 요구 등을 고려해 장소를 선정했으며 안전하고 질 높은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학생들도 안전에 유의하며 규칙과 질서를 지키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우선 1~2학년은 원주 곤충마을 박물관에서 다양한 곤충과 소동물을 관람하고 낙농체험을 하며 즐겁게 보냈다. 또 3~4학년은 박달재 체험센터에서 화분 및 피자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협동심을 키우고 자연을 둘러보는 시간을, 5학년은 원주 오크밸리에서 트램펄린, 정글짐, 미끄럼틀 등을 이용하며 실내 스포츠를 즐겼다. 가을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으로 꿈과 끼를 키우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함양할 기회를 얻었고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인성을 기르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 화산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충북일보]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재생바이오 전문 제약회사인 ㈜파마리서치와 인재 육성·취업 약정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마이스터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맞춤반을 운영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넓힐 수 있게 됐다. 류영목 바이오마이스터고 교장은 "바이오제약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반 형태의 기업맞춤반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에 대해 우선 채용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말했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파마리서치는 2001년 설립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재생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재생바이오 전문 제약회사다. 인체 고유의 재생 원리를 활성화·촉진 물질인 PDRN, PN의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국내 공장 설립으로 원재료 조달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국산화에 성공해 PDRN, PN 제조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관절강주사인 '콘쥬란' 개발, 기능성 화장품 출시, 건강기능식품 등 해당 물질의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 Poly Deoxy Ribo Nucleotide)은 연어 등에서 추출한 DNA 사슬을 일정한 크기로 분획화한 후 약리 활
[충북일보] 단양 매포초등학교가 12일 학교 운동장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경험을 위해 '매화골 한마당 큰잔치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매화골 한마당 큰잔치는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행사로 오전에는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릴레이△사다리터널 통과하기△말달리자△색깔판 뒤집기△지네발 릴레이△낙하산 달리기△다람쥐 롤 릴레이게임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저학년 청백 계주△고학년 청백 계주△대동놀이 순으로 열리며 학부모님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 행사 중간에 진행된 △학부모 줄다리기△학부모 미션 달리기 게임을 통해 학부모도 함께 몸으로 소통하고 땀을 흘리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재준 교장은 "올해 1학기 매포초 100주년 행사와 더불어 기획된 매화골 한마당 큰잔치 운동회를 통해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절로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지나친 경쟁보다 하나 된 모습으로 경기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소중한 매포초 학생들이 지금처럼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기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202 (매포초) '매화골 한마당 큰잔치' ( - 단양 매포초등학교 유치원부터 6학년 학생과 학부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가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대가초등학교와 함께 12일 단양군 매포체육관에서 '가평초♡대가초 한마당축제'를 운영했다. 가평초와 대가초 전교생 47명과 교원들이 함께 한 이번 행사에는 '레크레이션'과 '큰 공 뒤로 전달하기', '협동 탑 쌓기', '줄다리기' 등 협동과 단결을 요구하는 다양한 게임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이번 행사가 학교 상호 간의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유대감을 기르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가평초 김남주 교장은 "인원이 적은 학교에서 체육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이번 행사처럼 소규모 학교들이 연합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형태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면 작은 학교들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가평초는 승마체험, 골프 교실, 관악 오케스트라와 무료 방과후 지원과 같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작은 학교 살리기 우수사례로 계속해서 언론 매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상진초등학교가 12일과 13일 이틀간 제2회 윗나루 행복한마당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윗나루 행복 한마당축제는 상진초에서 작년부터 시작된 축제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한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축제의 큰 틀에서부터 세세한 부분까지 함께 기획해 더욱 뜻깊은 축제를 운영하게 됐다. 학생 다모임 임원들의 개회식으로 시작한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부스 체험이 이뤄졌다. 교육 3주체와 지역기관(청소년 문화의 집, 단양교육도서관, 단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단양보건소, 소백산북부사무소)이 함께 찌니분식, 상진이네 오락실 등 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해 더욱 다채로운 축제를 만들었다. 이번 부스 체험에는 상진초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도 초대해 함께 축제를 즐겼다. 축제의 시작과 중간에 전문 한예종전통연희단의 신명나는 공연과 학생들의 귀여운 공연들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축제를 더욱 풍부하게 했다. 축제 둘째 날인 13일에는 체육활동이 진행되며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져 행복팀과 씨앗팀으로 나누어 '큐브릴레이', '장막줄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