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21일부터 시작된다. 오는 3월 5일 실시되는 이번 금고이사장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기간은 후보자 등록신청 개시일 전일인 오는 2월 17일까지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 사실상 금고 이사장 선거의 본격적 레이스가 시작된다 할 수 있다. 이번 예비후보자 제도는 선거운동기간 전이라도 일정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해 유권자의 알권리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이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예비후보자등록신청서, 해당 법령이나 정관 등에 따른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 서류, 기타 필요한 서류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후보자기탁금의 20%)을 납부하여야 한다. 예비후보자는 예비후보자의 배우자·직계존비속·해당 금고의 임직원이 아닌 회원 중에서 선거운동원 1명, 활동보조인 1명(중앙선관위 규칙으로 정하는 장애인 예비후보자 한정)을 둘 수 있다. 또한 예비후보자·선거운동원·활동보조인은 △전화·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 △새마을금고가 사전에 공개한 행사장에서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공개 행사장에서 정책발표 등 위탁
[충북일보] 청주상당신협(이사장 이성희)은 20일 성안센트럴지점(성안길 충북도청사거리 소재)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금융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성안센트럴지점은 본점, 장자지점, 동남금융프라자에 이은 네 번째 금융점포다. 최근 은행들의 지점축소로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이 위축되는 가운데 성안센트럴지점은 금융 사각지대인 구도심, 충청북도청사거리 인근에 점포를 개점했다. 이로써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소상인과 노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힌다는 계획이다. 이성희 이사장은 "청주상당신협이 구도심에 성안센트럴지점을 개점하기까지 많은 분의 도움과 사랑을 받았다"며, "성안센트럴지점은 구도심 활성화의 원동력이 돼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주상당신협은 2024년말 조합원 2만3천 명, 자산규모 6천437억 원과 당기순이익 31억 원, 경영등급 1등급 실현하며 견실한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북검사국(국장 홍승태)은 지난 15일 내수농협 본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농축협 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축협 사고사례 전파를 통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홍승태 검사국장은 "농업인의 자금과 생산품을 판매·관리하는 농협은 경쟁업종 직원보다 더 높은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하며, 규정과 원칙에 따라 업무에 임해 평상시 사고 예방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농협 고객 신뢰도 향상을 위해 사고 예방에 힘써주시기 바라며 충북검사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최근 NH농협생명이 주관하는 2024년 12월 '월간 BEST 사무소'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월 충북 농·축협 농협생명 보장성보험 다실적 1위를 달성해 '월간 BEST 사무소'에 선정된 후 12월까지 총 8번 선정되는 실적을 거뒀고 '월간 베스트 직원' 상도 함께 수상했다. '월간 BEST 사무소' 상은 생명보험 추진 활성화를 통한 비이자수익 증대로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업인의 실익증대 및 경제지위 향상에 기여한 사무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한교 조합장은 "생명보험 관련 사업 추진에 힘이 돼 주신 조합원님과 고객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복지 및 실익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신협이 상호금융권 최초로 뱅크샐러드 앱과 연동해 '대출금리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지난해 12월 30일 뱅크샐러드와 '대출모집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15일부터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협은 2023년 6월 Open API 플랫폼 '리온(ReOn)브랜치'를 론칭하며 외부 플랫폼과의 연계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리온브랜치를 활용한 비대면 금융상품 가입은 2024년 약 4만2천 건에 달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신협의 주택담보대출(생활안정자금, 주택구입자금) 서비스는 뱅크샐러드 앱에 연동된 리온브랜치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고객은 대출에 필요한 서류 제출, 약정서 작성, 근저당권 설정 등 모든 절차를 창구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국내 1천400여 개 금융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국내 대표 핀테크 플랫폼으로, 고객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금융상품 매칭과 홍보를 지원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신협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뱅크샐러드 앱에서 중개된다. 담보 물건의 위치를 기준으로 최적의 대출 조건이 추천되며, 한도와 금리를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13일 본부 대강당에서 2025년 충북농협 업무보고회와 사업추진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회는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충북본부 소속 단장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농협은 업무보고회에서 △농업소득증대 기반 조성 △쌀 소비 촉진 활성화 △농·축협 건전 결산 추진 △경제사업 경쟁력 강화 △청렴한 충북농협 구현 등 새해 중점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 총괄본부장은 "2025년은 농업소득 3000만원 달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을 위해 동주공제(同舟共濟 : 같은 배를 타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다)의 자세로 사업추진에 적극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업무보고회가 끝난 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갖고 2025년 사업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22~23일 양일간 감사위원과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개 모집 대상은 △감사위원 5명 △금고감독위원회 위원 5명이다. 지원자격은 감사위원의 경우 전담업무에 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한다.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의 경우 금융·회계·감독 업무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의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선출된 각 위원의 임기는 2025년 3월 15일부터 2028년 3월 14일까지이다. 공개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선출일정은 서류접수가 끝나면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2025년 2월 27일 대의원회에서 최종선출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뇌혈관질환·심장질환 보장을 강화한 '무배당 첫날부터 든든한 뇌심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첫날부터 든든한 뇌심보험'은 최소 20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전국 농·축협 및 농협손해보험 전속 채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농협손해보험의 '첫날부터 든든한 암보험', 'NH365간병인보험' 기가입자의 경우 가입 시 영업보험료 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첫날부터 든든한 뇌심보험'은 통합뇌질환진단비, 통합심장질환진단비를 탑재해 1개 특약으로 각각 최대 4번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뇌·심장 주요 치료비 보장 특약 선택 시 10년간 최대 2억 원을 보장받을 수 있어 뇌·심장 질환에 대한 보장을 크게 늘릴 수 있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회차별 체증으로 지급하는 수술비 담보를 탑재해 수술을 반복할 때마다 25%씩 체증된 수술비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출시를 기념해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충북 청주농협을 방문해 신상품 1호 가입행사를 실시했다. 이남희 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장은 "이 상품은 뇌·심장 질환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단계별 보장을 강화한 뇌
[충북일보] 괴산군이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을 기초생활수급 가구에서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정 아동까지 확대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본인이나 후원자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가 국비와 함께 1대2 비율로 매칭해 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적립된 금액은 아동이 18세 이후 취업 훈련비, 학자금, 주거비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24세 이후에는 자유롭게 해지할 수 있다. 디딤씨앗통장 가입 신청은 '복지로' 온라인 포털이나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디딤씨앗통장 사업으로 256명의 아동에게 1억 3천393만 원의 매칭금을 지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NH농협단양군지부에 송재철 신임 지부장이 최근 부임했다. 송 지부장은 충북농협의 2025년 정기인사에서 지부장으로 임명됐으며, 충북 보은 출신으로 농업과 금융 분야에서 35년간 풍부한 경력을 쌓아왔다. 1989년 농협중앙회 공채로 입사한 송 지부장은 최근 10년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본부에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방지 업무를 맡아 금융권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았다. 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변경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송 지부장은 부임 소감을 통해 "농업인 실익 증진과 농업, 농촌,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단양군의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적극 동참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송 지부장의 리더십과 경험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창순)이 활력있는 충북 경제를 위해 2025년도 신용보증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7일 충북신보는 올해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충북경제 활력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비 1천억 원 증가한 총 7천50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별 특화보증상품 출시·지자체 이차보전자금 개선 등 밀도있는 보증지원으로 충북경제 살리기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민생안정·경제활력을 위해 충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연간 지원규모(1천200억 원)의 70%인 840억 원을 지난 6일부터 집중지원하고 있다. 진천·음성군과 협약을 통해 2025년부터 새롭게 소상공인자금을 지원하며,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충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과 시·군 소상공인 지원자금 대출기간을 이차보전 기간과 별개로 최대 5년까지 확대·운영한다. 폐업 후 도내 재창업 기업에 대해서는 차별없이 지원을 지속하는 등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더불어 옥천군의 3개년 연속 특별출연을 통해 올해에는 군내 장수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은군과는 첫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통
[충북일보] 오는 3월 5일 실시되는 '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와 관련한 입후보 설명회가 개최된다. 충북도선거관린위원회는 이번 선거와 관련해 입후보 예정자와 각 금고 선거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입후보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충북도내 14개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별 입후보 설명회 일정은 오는 8일 옥천군을 시작으로, △10일 괴산군 △〃보은군 △14일 증평군 △〃음성군 △15일 단양군 △16일 청주시 흥덕구 △〃 제천시 △17일 충주시 △〃영동군 △〃진천군 △22일 청주시 상당구 △23일 청주시 서원구 △〃청주시 청원구에서 각 지역 일정에 맞춰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입후보설명회는 입후보예정자와 각 금고에서 선거사무를 담당할 실무진이 선거 관련 업무를 적법하게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주요 선거일정 △후보자 등록방법·구비서류 △각종 신고·신청 △선거운동방법 및 위탁선거법상 제한·금지행위 등 선거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선관위가 위탁받아 치러지는 금고 선거인만큼 후보자들은 금고에 꼭 필요하고 실현 가능한 공약을 제시하고,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의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