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을 만나 충북도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28일 세종시의 한 식당에서 오 차관을 만나 △KAIST(카이스트)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유치 △AI(인공지능)영재고 설립 △방사광가속기 적기 구축 및 최첨단 연구인프라 구축 △충청권 공동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 등 주요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 사업들은 충북의 미래 100년 번영의 핵심이 되는 사업들"이라며 "과기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오 차관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충북도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28일 의회 회의실에서 성명을 내 "정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의 양극화를 초래하는 수도권 대학 반도체학과 정원 확대 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도의회는 "정부는 지난 19일 교원확보율만 충족하면 수도권을 포함해 지역에 상관없이 정원 확대를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을 발표했다"며 "이는 사실상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정원 증설을 현실화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정부의 조치는 수험생들의 수도권대학 쏠림 현상을 더욱 심화시키고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집중에 따라 정원조차 채우지 못해 학과 통폐합 및 구조조정 등 필사의 노력을 해 온 지방대의 위기를 심화시킴으로써 지방대 소멸과 지역 불균형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현재 발표된 수도권 대학 반도체학과 정원 확대 방침을 철회하고 지방대학 중심의 반도체 인력양성과 비수도권의 신성장산업분야 인프라 확충 및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도의회는 "지방대학의 위기는 지역의 위기이고, 지역의 위기는 국가의 위기"라며 "정부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인력양성
[충북일보] 충북도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렴주의보 발령제는 부패행위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기간을 정해 공무원 스스로 자율적 청렴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시책이다. 청렴주의보 주요내용은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음주운전 절대 엄금 △휴가철 분위기를 편승한 직무태만, 복지부동 금지 △민원처리 지연, 생활민원 소홀 등 소극행정 금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철저 등 5가지 사항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청렴주의보는 여름휴가철 누수 없는 대민행정 추진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철저 등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전 직원에게 알려 안전한 여름휴가 및 공직기강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공약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이 오는 9월 확정될 전망이다. 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충북지사가 주재하는 실·국장 워크숍을 열어 충북지사직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100대 공약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날 워크숍은 현실성 있는 공약 이행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도는 8월 초 공약사업 심의·자문을 맡을 평가자문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약 실천계획은 2개월 간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빠르면 9월 중 결정된다. 김 지사는 "공약사업 소요예산 추계액이 약 36조 원(도비 3.6조 원), 임기 내 추계액이 약 11조 원(도비 2.1조 원)으로 파악된다"며 "최근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나라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 도 재정 여건상 공약 이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각 실·국에서는 예산담당관과 함께 실천계획 초안을 지속 수정·보완해 현실성 있는 예산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예산담당관은 도 재정 여건을 면밀히 검토해 불필요한 낭비성 예산 개편, 도민과의 약속을 지킬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28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 지사에게 명예회장 위촉장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명예회장으로 활동하며 모금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모금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8일 집중 호우, 태풍 등 각종 자연재난 발생 시 재산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강풍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사유재산(주택, 온실, 상가·공장) 피해 발생 시 복구에 필요한 현실적 보상으로 생활에 안정을 기할 수 있게 해주는 정부 정책보험이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공동),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이며 가입은 시설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임차인)도 가능하다. 가입은 연중 가능하지만 청약 개시 전 피해에 대해서는 소급 보상을 받을 수 없어 피해 발생 전 미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도에서는 도민들의 보험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보험료를 주택은 91%, 온실 79%, 소상공인 70%를 지원한다. 풍수해보험 가입신청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6개 민영보험사를 통해 개별 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풍수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속보=김영환 충북지사가 도청사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가장 먼저 꼽은 것은 '차 없는 도청'이었다. 김 지사는 26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 관련 부서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사 근무 환경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사로써 꼭 한번 차 없는 도청을 만들고 싶다"며 "일주일만이라도 차 없는 공간을 만들면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 없는 도청'을 실현하는 방안으로는 도청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 카풀 활용 등을 제안했다. 두 번째로는 옥상정원 조성 등을 통한 휴식공간 조성을, 세 번째로는 연결통로·복도를 활용한 업무 공간 확보를 꼽았다. 옥상정원은 도청사 서관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을 철거하고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본관, 동관, 신관(의회동)을 잇는 연결통로를 폐쇄하고 부족한 업무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밝혔다. 김 지사는 영국 런던에 있는 현대미술관으로 발전소를 리모델링해 만든 '테이트 모던'을 언급하며 "낡은 도청을 리모델링하고 문화공간으로, 미술관, 박물관으로 만들어 도민에게 돌려줄 수 있다", "
[충북일보] 속보=최근 충북도가 도 소속 공무원들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주차타워와 루프탑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 방안들을 구체화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외부전문가와 도청 노조, 관련부서 공무원 등 12명과 함께 주차타워 설치, 옥상 공원 조성, 사무공간 재배치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도는 도 소속 공무원 전원이 이번 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도록 생중계도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달 초 보좌진에게 도청 직원들의 근무환경 여건을 살펴보고 문제점을 해결할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한 바 있다. 현재 도청사 내의 주차면은 300여개 면으로, 전체 도 소속 공무원 3천여 명의 10분의 1 수준이다. 각 실과별로 1면에서 2면만 배정될 뿐 나머지 공무원들은 도청사 인근 갓길주차나 외부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주차타워 설치와 지하 주차장 조성 등의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또 도는 현재 청사 내에는 직원들의 휴게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청사 건물(본관·동관·서관·신관) 옥상을 휴게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밖에도 도는 실·국장들의 사무실을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청주국제공항 신활주로 재포장 등 충북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청주공항 신활주로는 지난 1992년 설치됐다. 2017년 청주공항 포장평가에서 신활주로 일부 구간은 포장 표면이 불량(콘크리트 균열 등)한 것으로 평가돼 재포장이 시급한 상황이다. 도는 신활주 재포장(총사업비 1천100억 원)을 위한 실시설계비 10억 원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돼야 항공안전 확보와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담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문경) 건설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센터 건립 △특장차 수소 파워팩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 등을 주요 현안으로 설명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 SOC사업을 비롯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센터 건립, 특장차 수소 파워팩 기술지원 기반구축 사업 등 충북 경제성장을 견인할 주요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기재부는 2023년 정부예산안 편성을 위한 예산 심의를 진행 중이다. 충북도는 내년 정부예산 '8조 원 시대' 개막을 목표로 모든 행
[충북일보] "아름다운 충북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우종(51) 40대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대한민국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충북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지사는 "지금은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고 강조한 뒤 "인구 200만 시대 진입, 질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 충북경제 100조 원 시대를 준비해 새로운 충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산업은 굴뚝 없는 무공해 산업이자 미래전략산업"이라며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 경제적·복지적 측면의 문화산업 융성을 이끌고, 도민인 신나고 행복한 충북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 명확한 비전을 갖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지역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공직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말 것', '서로 의견을 존중하며 소통하고 하나로 뭉칠 것', '창조적 행정, 적극 행정을 펼칠 것' 등을 당부하기도 했다. 지난 1970년 충주에서 태어난 이 부지사는 충일중학교,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김영환 충북지사는 도백의 품격을 지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여연대는 25일 논평을 통해 "김 지사 당선 이후 대표공약이었던 아동양육수당을 비롯해 출산수당, 효도수당, 농민수당 등이 줄줄이 축소되거나 후퇴됐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사실상 실현가능성에도 의문이 생겼고 도지사의 입에서 몇 차례 번복되면서 신뢰에도 금이 갔다"며 "김 지사의 오락가락 도정으로 도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레이크파크 등 하루아침에 정책을 중단하고 개인 SNS를 통해 '민생 먼저 챙기겠다' 말하면 끝날 일이냐"며 "민생을 고려하지 못한 섣부른 정책으로 언제까지 도민을 불안에 빠뜨릴 것인가"라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또 "김 지사는 연예인이 아닌 만큼 개인 SNS를 통해 정제되지 않은 설익은 정책들을 쏟아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책임있고 진정성있는 도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SNS에 자신의 1호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추진 중단을 시사했다. 페이스북에서 김 지사는 "사료값이 오른 축산농가도, 예산이 태부족인 시군구도, 기름값이 올
[충북일보]'육아수당 월 100만 원 지급' 등 김영환 충북지사의 현금성 복지 공약을 향한 후퇴 또는 철회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진희(비례) 충북도의회 의원은 지난 22일 4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 지사는 취임 직후, 기다렸다는 듯이 본인의 핵심 공약을 파기했다"며 "충북도민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30일 충북지사직 인수위원회는 100대 공약을 발표하며 월 100만 원씩 60개월간 주기로 한 육아수당 공약을 도정 과제에서 아예 뺐다"며 "1천만 원을 일시금으로 주기로 한 출산수당도 내년 1월부터 절반만 주는 것으로 변경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100만 원을 공약한 농민수당은 60만 원으로 깎았고, 어버이날 감사 효도비 30만 원 지급 공약도 대상 연령을 상향 조정하는 쪽으로 축소 검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기준으로 출산 수당을 주려면 연간 820억 원, 육아수당에는 연간 5천790억 원이 든다"며 "만 65세 기준으로 어르신 효도비에 연간 924억 원, 농민수당 1천억 원, 이것만 해도 연간 8천억 원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