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은파교회 성탄축하 예배청주 은파교회가 25일 오전 11시 교회 예배당에서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성탄축하예배를 올린다. 이날 예배는 성가대 칸타타와 유아세례, 교육기관 축하 발표회 등으로 진행된다. (043-277-0055)△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역을 위한 동호회 및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개설과목은 사진반, 중국어교실, 컴퓨터교실, 탁구볼링, 당구 등이다. (043-239-1009)△청주 우암교회 100일 작정새벽기도회청주 우암교회는 2009년 2월 17일까지 지경확장과 축복 응답을 위한 '100일 작정새벽기도회'를 연다. (043-254-3180)△좋은감리교회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 운영좋은감리교회는 예배를 돕는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이다. (043-238-0001)△오창명성교회 기타교실 운영대한예수교장로회 오창명성교회가 오창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타교실을 운영한다. (043-211-9101)△청주강서교회 공부방 어린이 모집청주강서교회 하늘공부방이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부방 어린이를 모집한다. (043-231-5004)△
충북에 거주하는 기독교인으로 구성된 문학단체인 충북기독문인회(회장 강준형)가 8번째 문집 '2008 기독문학'을 내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지난 13일 청주 봉명동 은파교회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충북기독문인회 회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문집발간을 축하하는 감사예배를 올렸다.이 자리에서 시 낭송가 김영숙씨가 문인회 회원인 박건웅 장로의 '메시아'를 낭송하고 축하케이크 절단식이 진행됐다.출판기념회에서 강준형 회장은 "지난 2000년 결성된 기독문인회가 신앙에 입각한 각종 문예활동을 전개해 올해로 여덟 번째 문집을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배려의 기독정신이 깃든 작품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기독문학작품이란 겉으로 드러나게 일궈지는 작품이 아니고 작품의 내면에 흐르는 사랑과 배려의 기독정신이 조명된 작품을 말한다.충북기독문인회는 지역에 살고 있는 기독교 세례교인으로서 문단에 등단하고 회원 2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자를 정회원으로 정하고, 문예활동을 하는 자가 입회할 경우 준회원으로 정하는 회칙을 갖고 있다.이들은 시, 소설, 수필, 평론, 아동문학, 희곡 등의 분과를 두어 각종 문예활동과 동인지
청주·청원 조계종 주지협의회 봉사단 송년법회가 지난 12일 관음사 천불전에서 봉행됐다.이날 송년법회는 청주·청원 조계종 주지협의회 소속 스님과 조계종 봉사단원 100여명이 참여해 봉사단 출범 1차년도를 결산하고 봉사단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총재 설곡스님(수도원 원장)은 법어를 통해 "우리는 부처님의 제자로서 때와 장소를 구별하지 말고 봉사해야 한다"며 "부처님의 말씀인 자비실현을 위해 나보다 불우한 이웃을 돌보는 보살행을 실행할 것"을 강조했다.청주·청원 조계종 주지협의회 봉사단은 지난 3월 수도원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무심천 정화 활동, 생병평화 순례단 지원, 봉축대법회 및 유등제 봉사활동, 상당산성 자연보호 캠페인 등을 전개해 왔다./ 김수미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청주 관음사(주지 현진스님)가 저물어 가는 한해를 마감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송년법회를 18일 오후 6시 30분 청주 청석컨벤션 티아라 웨딩홀에서 연다.이번 '2008년 관음사 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는 회주인 이두 큰 스님과 현진 주지스님을 비롯한 관음사 신도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회비는 1만원. (문의 043-256-6254)/ 김수미기자
19세기 후반 미국 철강왕으로 불리며 당대 최고의 자선 사업가였던 앤드류 카네기에게 어느 날 친구가 찾아왔다. 그 친구는 카네기에게 자기 삶은 문제가 많다고 투덜대기 시작했다. 그 때 카네기가 말했다."내가 문제없는 한 곳을 알고 있네.""그곳이 어딘가?"카네기는 아무 말 하지 않고 그 친구를 어디론가 데리고 갔다. 잠시 후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공동묘지였다. 그러자 그의 친구가 화를 내었다."자네는 지금 나를 놀리는 것인가?"그때서야 카네기는 친구에게 입을 열었다."여보게, 문제없는 삶은 없네. 문제는 문제 자체가 아니라 문제를 받아들이는 자네의 태도라네."카네기의 이 일화처럼 삶에는 문제가 없을 수 없다. 주변을 살펴보면 온통 크고 작은 문제들로 가득 차 있다. 따라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문제와 마주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역설적으로 해석하자면 문제없는 삶은 인생이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저 공동묘지의 주인공이 무슨 문제가 있겠는가! 설사 있다고 하더라도 손짓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말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차디찬 땅속에 누워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살아 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이를테면 고통과 갈등은 살아 있는 자의 몫이다. 카
△오창명성교회 새생명 행복축제오창명성교회는 21일 '한 생명을 주님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2008 새생명 행복축제를 연다. (043-211-9101)△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역을 위한 동호회 및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개설과목은 사진반, 중국어교실, 컴퓨터교실, 탁구볼링, 당구 등이다. (043-239-1009)△청주 우암교회 100일 작정새벽기도회청주 우암교회는 2009년 2월 17일까지 지경확장과 축복 응답을 위한 '100일 작정새벽기도회'를 연다. (043-254-3180)△좋은감리교회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 운영좋은감리교회는 예배를 돕는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이다. (043-238-0001)△청주동산교회서 27기 두란노아버지학교27기 두란노아버지학교가 13일까지 청주동산교회에서 열린다. (043-253-6111)△오창명성교회 기타교실 운영대한예수교장로회 오창명성교회가 오창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타교실을 운영한다. (043-211-9101)△청주강서교회 공부방 어린이 모집청주강서교회 하늘공부방이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부방 어린이를 모집한다. (04
2008년(불기2552년)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렵게 지내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영동군불교사암연합회(회장 청원스님, 영국사)와 영동군불교신도연합회 및 영동중원불교대학 재학생 등 영동군불자 모두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동읍 일원에서 탁발정진을 봉행한다.탁발정진이란 옛 스님들이 일체의 생산활동에 종사하지 않는 대신 탁발을 통해 식생활을 해결하는 그 방식을 그대로 수용해 스님들의 생활방편으로 삼았다. 이는 걸인의 구걸행위와는 엄연히 다른 것이므로 엄격한 규칙이 정해져 있다.집집마다 축원기도를 하면서 수행 정진하여 얻어지는 금액은 각 사찰에서 지원된 자비보시금과 합쳐 오는 13일 개최되는 영동군 불자 송년법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선발 지원할 예정이다. 영동군 불교연합회에서는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선발. 불교 송년 법회시 전달하여 칭송을 받기도 했으며, 군단위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조계종 인준 불교대학을 운영, 4기생이 수료했으며, 내년에도 5기생 50명을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영동
선남선녀 중매사찰로 유명한 옥천대성사(주지 혜철스님)가 올해 마지막 '따뜻한 만남 인연맺기' 법회를 이색적으로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대성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2008년 마지막 인연맺기' 법회로 추억의 7080년대 팝송을 공연한다.모두 2부로 진행되는 이날 법회는 1부에서 오후 2시 따뜻한 만남 인연 맺기 특별법회를 열고, 2부에서는 필리핀 유명가수를 초청해 선남선녀 만남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음악회에서는 추억의 팝송을 들으면서 법회에 참가한 선남선녀들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친숙한 감정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또 지난 3년 동안 대성사를 통해 결혼에 성공한 회원을 초청해 만남에서 결혼까지의 경험담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 참석한 회원 중 결혼을 발표하는 이벤트도 열린다.참가를 원하는 전국의 미혼 남녀들은 다음카페 옥천대성사(http://cafe.daum.net/dasungsa)나 홈페이지 옥천대성사(http://www.dss.or.kr)를 통해 신청하고 혼인관계증명원1통과 반명함판사진 2장을 준비해 참석하면 된다.이번 만남법회는 초혼과 재혼, 종교를 초월해 소중한 만남(결혼)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은 누구나
세월 흐르는 속도는 나이에 비례한다는 우스개가 있다. 불혹이 지나면 자동차 계기판의 숫자가 40킬로미터라서 그 만큼의 속도로 내달린단다. 나이 드신 분들의 말을 빌리면, 늙을수록 세월의 흐름이 무척 빨라진다고 한다. 이런 이치는 마치 중천에 머물던 해가 서산에 질 때는 순식간에 이루어지는 것과 같다. 어느 자리에서 "마흔 지나니까 하루가 빨리 지나간다"고 했던 적이 있었다. 그 때 나이 드신 어르신이 웃으며 "환갑 지나면 하루가 눈 떴다 감고 나면 지나간다"며 불혹은 아직 청춘이라 하셨다. 하긴, 나이는 아랫사람과 견주면 위기지만 손위 사람에게 기준을 맞추면 위안이 되는가 보다.세상일에 미혹되지 않는다는 뜻의 불혹. 세상의 이치를 볼 줄 아는 안목을 지녔다는 나이가 되었다는 의미다. 바른 안목이 열렸으므로 부질없는 세상일에는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확고부동한 자신의 신념으로 세상의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의 삶을 살아야 하는 나이라는 뜻도 되겠다.18세기를 대표하는 조선시대의 문인 이용휴(李用休)가 마흔이 된 정재용(鄭在用)에게 쓴 편지에서 "눈(眼)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외부를 보는 눈이요, 다른 하나는 내부를 살피는 눈이다. 외부를 보는
대한불교 조계종 충북포교사회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현재 80여명의 포교사가 활동 중인 충북포교사회(회장 안병옥)는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570번지에 새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역내 스님과 불교신행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오후 7시 개소식을 거행한다.충북포교사회는 군포교팀과 지역봉사팀, 염불봉사팀 등으로 나눠 각 부대 장병들을 위한 법회와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매주 일요일 중앙공원에서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하고 지역내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날 새롭게 개소하는 운천동 사무실은 40평 규모로 포교사들을 위한 교육장소를 갖추고 매주 1회 독거노인들에게 반찬 봉사를 하는 용화봉사단의 조리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충북포교사회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포교사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사무실이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포교가 곧 수행이라는 확신으로 더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청주 상당교회 그라치아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청주 상당교회가 14일 오후 7시 저녁찬양예배에서 그라치아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연다. (043-288-2203)△오창명성교회 새생명 행복축제오창명성교회는 21일 '한 생명을 주님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2008 새생명 행복축제를 연다. (043-211-9101)△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역을 위한 동호회 및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개설과목은 사진반, 중국어교실, 컴퓨터교실, 탁구볼링, 당구 등이다. (043-239-1009)△청주 우암교회 100일 작정새벽기도회청주 우암교회는 2009년 2월 17일까지 지경확장과 축복 응답을 위한 '100일 작정새벽기도회'를 연다. (043-254-3180)△좋은감리교회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 운영좋은감리교회는 예배를 돕는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이다. (043-238-0001)△청주동산교회서 27기 두란노아버지학교27기 두란노아버지학교가 13일까지 청주동산교회에서 열린다. (043-253-6111)△오창명성교회 기타교실 운영대한예수교장로회 오창명성교회가 오창지역 주민들을
최근 우리나라 국민들의 종교기관 신뢰도 조사에서 가톨릭을 가장 신뢰하는 종교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여론조사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만 20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5.5%가 가톨릭, 31.1%가 불교, 18%가 개신교를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또 가장 호감 가는 종교로는 불교가 31.5%로 제일 높았고 가톨릭은 29.8%, 개신교는 20.6%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불교의 경우 20대의 34.6%와 60대 이상의 31.8%가 가장 호감가는 종교로 꼽았으며 30~50대는 가톨릭을 가장 신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이번 조사 대상자는 종교 없는 무교자가 47%, 불교 신자가 22.8%, 개신교 신자가 18.3%, 가톨릭 신자가 10.9%로 가톨릭 신자가 가장 적은 가운데 나타난 결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조사 결과 기독교에 호감을 나타낸 응답자의 80%가 기독교인데 반해, 불교에 호감을 가진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은 비불자들이었다. 종교인의 자기종교 호감도를 살펴보면 개신교인의 79.2%, 가톨릭교인의 84.7%가 자신의 종교에 호감을 가진 반면 불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