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예산 8조원 시대를 열었다. 도는 2023년 정부예산안에서 도내 관련 사업비 8조1천124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국비 확보액 7조6천703억 원보다 5.8%(4천421억 원) 증가한 도정 사상 최대 규모다. SOC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분야에서 늘었다. 도는 정부의 예산 투자 방향에 맞춰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대응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분야별 확보액은 복지·여성 2조3천477억 원으로 가장 많다, 산업·경제 1조6천231억 원, SOC 1조5천865억 원, 농업·산림 1조914억 원, 환경 8천270억 원, 소방·안전 3천456억 원, 문화·관광 1천603억 원 등이다.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을 보면 민선 8기 충북지사 100대 공약 중 내년 추진할 계획인 35개 공약과 관련한 사업이 86개 포함됐다. 민선8기 공약 이행 관련해서는 특장차 수소 파워팩 기술지원 기반구축 12억원, 의료원 기능 보강 118억 원, 민간 특수수소충전소 구축 112억 원, 미래 친환경차 에너지 효율 검증 시험센터 구축 30억 원,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 99억 원, 스마트팜 첨단농업 확대 5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천시 일원의 4개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현장 시찰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도의원들은 제천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센터, 제천 제3산업단지 조성 현장, 제천 예술의 전당 건립 현장 등을 둘러보며 충북도가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과 문화, 건설 분야 주요 사업의 향후 추진계획과 활용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호경 의회운영위원장은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통하여 제천의 산업이 발전하고 일자리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며 "제천 예술의 전당 건립과 연금리조트~금성 국지도 사업이 조속히 완공되어 북부권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접근성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현지 시찰 일정을 마쳤다. 박지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천 지역의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사업 현황과 문제점, 일선 현장의 의견 등을 잘 검토하고 분석하여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30일 충주에 신축 공사중인 현대엘리베이터 건설공사장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 부지사는"충북의 랜드마크가 될 건물인 만큼 안전하고 견실한 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월 충주로 이전했고, 현재는 신공장에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시험할 300m 높이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테스트 타워를 내년 11월 준공 목표로 공사 중이다. / 김정하 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 기반 조성을 위한 '충북 산사랑 쓰담(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쓰레기 담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은 레이크파크 사업의 산과 백두대간 호수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산림생태자원을 깨끗하게 보전·관리하기 위한 범도민 산지 정화 운동이다. 백두대간 정중앙인 충북에는 속리산, 월악산, 소백산 등 산림청 선정 명산 12개가 있다. 도는 명산과 백두대간 일원에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산림보호의 필요성과 숲의 소중함을 홍보하고, 도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도와 11개 시·군 주도로 공무원,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환경 관련 민간단체 등 약 5천명이 참여한다. 청주 우암산, 충주 계명산, 제천 금수산, 보은 속리산, 옥천 장령산, 영동 삼도봉, 증평 좌구산, 진천 두타산, 괴산 조령산, 음성 가섭산, 단양 소백산 등 29개 산과 백두대간 등산로, 계곡 일원에서 추진된다. 다음 달에는 청주시와 함께 우암산 일원에서 산지정화 캠페인을 벌인다. 도는 누리소통망으로도 캠페인
[충북일보] 충북도는 추석연휴기간 성묘객 이동과 가족모임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29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는 내·외국 어디서든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로, 기본적인 온라인 성묘와 더불어 가족, 친지 간 안부를 전할 수 있는 소통기능이 탑재돼있다. 또 고인과의 추억이 담긴 공간 이미지로 배경을 꾸밀 수 있는'추모관 배경'설정 기능도 있다.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는 온라인 사이트'e하늘 장사정보시스템(https://www.15774129.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추모관을 개설하고 영정사진을 등록한 뒤 추모관을 꾸미고 헌화와 분향하는 방식이다. 보다 자세한 서비스 관련 문의는 한국장례문화진흥원(1577-4129)에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이용 등으로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9일 경제부지사 등 4개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합격자를 발표했다. 민선 1기 이후 충북도에서 첫 40대 경제(정무)부지사가 나왔다. 임용예정자는 △경제부지사(개방형 1호) 기획재정부 김명규(48) 부이사관 △감사관(개방형 3호) 박대순(58) 도 환경정책과장 △보건환경연구원장(개방형 3호) 김종숙(56) 도 보건연구부장 △대변인(개방형 4호) 윤홍창 전 충북도의원이다. 경제 분야 사령탑인 경제부지사로 선발된 김 부이사관은 음성 출신으로 청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지난 1998년 행정고시(4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재부에서 20년간 근무한 예산·경제통이다. 공약사업 관련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기재부 내에서 유능한 인재로 평가받는 김 과장을 경제부지사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관 예정자인 박 과장은 다년간 감사관실에서 근무했고, 단양부군수로 재직하며 종합행정 경험도 갖췄다. 김 보건환경연구원장 예정자는 현재 보건연구부장 직위에서 원장 직무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감염병 검사 등 생활 속 위생 검사를 비롯한 보건, 환경 관련 연구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윤 대변인 예정자는 10대
[충북일보] 충북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조성 핵심인 첨단 패키징 플랫폼 구축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시스템 반도체 첨단 패키징 플랫폼 구축' 사업이 예타 통과에 실패했다. 과학기술적 타당성 분석에서 인프라와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등 네트워크 간 연계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정책적 분석의 경우 정부가 K-반도체 전략을 새로 발표한 만큼 이에 맞춰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 같은 지적사항을 기존 사업 계획에 반영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10개월 정도 진행한 뒤 내년 예타에 재도전할 계획이다. 예타를 통과하면 곧바로 사업에 착수, 충북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첨단 패키징 플랫폼은 청주 오창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에 구축한다. 산단에 둥지를 트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반도체 관련 우수 기업이 오창에 집적화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당초 사업 기간은 2029년까지인데 이번에 예타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국비와 지방비 등 2천600억 원을 투입해 부지 1만9천900㎡, 건축 연면적 1만2천122㎡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026년까지 하루 6t 이상의 수소생산을 목표로 시설확충에 나선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달 기준 도내에는 13곳의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며, 경기도에 이어 전국 두 번째다. 수소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수소충전소도 늘고 있지만 이렇다 할 수소생산기지가 없어 수소 공급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 지난달에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충남, 울산 등 화학단지의 부생수소 공급이 중단되면서 청주지역 수소차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도는 수소공급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까지 하루 6t 이상을 목표로 수소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청주시 강내면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에 제조식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 환경부가 42억원을 지원하고 수소개질기 전문기업인 제이엔케이히터가 87억원을 투자한다. 하루 1t 규모의 수소를 생산해 도내에 공급한다. 내년에 국비를 추가 확보해 하루 4t까지 생산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개질을 통한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시설도 설치한다. 충주시 봉방동에는 지난 4월 도내 첫 제조식 충전소가 조성돼 지역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분해해 하루 500㎏의 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김영환 지사의 핵심공약인 AI(인공지능) 영재고 설립을 KAIST(카이스트) 부설 국립 형태나 지자체가 세워 운영하는 공립 형태의 '투 트랙 전략'으로 추진한다. 도는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AI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충북에 KAIST 부설 국립 또는 공립 교육부 AI 영재고 설립 추진방안을 담아 지원을 건의했다. 이 건의 내용에 따르면 AI 영재고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한다. 대지 3만㎡, 연면적 2만㎡ 규모로 전체 학생 수는 270명(학급당 10명, 학년별 9학급)이다. 총사업비는 780억원으로 건축비 580억원, 부지비 200억원이다. 교육과정은 자연과학, 디지털정보, 차세대 AI 융합연구 등 AI 영재교육을 중점 운영한다. 도내 시·군에서 치열하게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학교위치는 특정지역을 한정하지 않고 충북도내로 했다. 추진방안 중 1안 KAIST 부설 AI 영재고를 설립하려면 충북도·과기부·KAIST 협의를 거쳐 KAIST 이사회 의결 및 정관변경 인가신청(과기부), 정관변경 사전 동의(과기부→교육부) 및 인가 과정을 거쳐야 한다. 2안 공립 AI 영재고 설립은 교육부 공모 시
[충북일보] 충북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함으로써 기후위기 영향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미래세대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계획, 충북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설치·운영, 온실가스 감축과 적응 시책, 탄소중립 지역사회 이행과 확산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도는 다음 달 2일까지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받는다. 이어 10월에 열리는 제404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한다.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뒤 바로 시행한다. 도 관계자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는 기후 행동 의지를 결집하고, 2050 탄소중자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긴 여정의 길라잡이가 될" 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함으로써 기후위기 영향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미래세대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계획, 충북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설치·운영, 온실가스 감축과 적응 시책, 탄소중립 지역사회 이행과 확산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도는 다음 달 2일까지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받는다. 이어 10월에 열리는 제404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한다.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뒤 바로 시행한다. 도 관계자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는 기후 행동 의지를 결집하고, 2050 탄소중자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긴 여정의 길라잡이가 될" 이라고 말했다.수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출범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김영환 지사의 대표적 공약인 의료비 후불제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이 핵심이다. 22일 도에 따르면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관련 '시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입법 예고했다. 9월 말 조직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도는 입법 예고문에서 "민선 8기 도정 비전의 조기 실현과 조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도정 현안 수요 등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먼저 보건복지국 보건정책과에 의료비 후불제팀을 구성한다. 서민들이 돈 걱정 없이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만들기 위해서다. 도내 호수와 저수지를 잇는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문화체육관광국 관광항공과에 레이크파크팀을 만든다. 종합계획 수립, 추진위원회 구성·운영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 조례안에 따라 청년정책담당관실에 평생교육팀, 경제통상국에 시장활성화팀을 신설한다. 4개 팀이 새로 만들어지고 4개 팀이 통폐합된다. 청주국제공항 관련 업무를 해온 문화체육관광국은 공항 연계 관광 사업만 맡고, 공항 활성화 지원과 항공산업은 균형건설국으로 이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