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성열 군수와 각 실·과·소장, 팀장급 이상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특강은 오는 11월 예정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여성친화도시의 정의, 또 여성친화도시 추진 필요사항,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양성평등추진전략단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성별요구를 고려한 지역사회 생활환경 개선 사례 △간부공무원의 역할 등의 내용이 포함 됐다. 앞서 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지난해 10월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 이후, 지난 7월 증평청소년 수련관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또 8월 30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25명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조성협의체를 구성했다. 여성친화도시 총괄부서인 주민복지실과 사업추진 예정 부서인 4개 부서 간에 여성친화도시 조성 부서 간 협업행정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동등한 참여와 혜택의 분배를 보장해 일상생활에서 성별 차이가 없는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7일 시청 예성교육실에서 시민참여단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 친화도시 충주를 위한 여성친화정책 시민참여단 3/4분기 정례회의를 가졌다. 정례회의는 권역별 3분기에 제출한 모니터링 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지난 6월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권역별 3개의 모둠 구성을 통해 도시공간, 교통, 환경 등 각 일상생활 밀접 분야에 대한 불편사항 모니터링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도출된 건의,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검토 후 해당부서에 통보하고 조치결과를 관리할 계획이다. 회의 종료 후 모니터링 결과 가장 많이 제기된 도시 주변 환경정화에 시민참여단이 솔선수범해 정화활동을 벌였고, 여성친화도시 인지도 확대를 위해 길거리 캠페인도 전개했다. 시민참여단은 앞으로도 월별 지속적인 자체회의 및 활동을 통해 모니터링을 하고, 주요행사시 여성친화도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4/4분기 정례회의는 오는 12월 개최하며, 2016년도 최종보고회 및 활동우수자에 대한 표창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충주
[충북일보] 도내 대학생들 대부분은 사회 전반의 양성평등 의식이 아직 부족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청주성폭력상담소는 협회 회의실에서 '양성평등 실현과 저출산 극복'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청주시 소재 4개 대학교(한국교원대·서원대·청주대·충청대)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결과 대학생들은 현재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 의식이 많이 좋아졌으나, 아직 불평등한 부분이 많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양성평등 실현은 가정뿐 아니라 학교, 사회 모든 곳에서 전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성평등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실시해야 할 방안으로는 '교육과정 편성'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생들은 저출산 현상 또한 심각하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양육비 및 전 교육과정의 교육비를 지원해줘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지난 21일 '양성평등 실현과 저출산 극복'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심의보 충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청주시 소재 6개 대학교(한국교원대·한국방송통신대·서원대·청주대·충북대·충청대) 대학생 및
[충북일보] 22일 충북지방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린 '김정훈 30대 충북지방경찰청장 이임식'에서 김정훈 청장이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 청장은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승진 내정돼 자리를 옮긴다. /박태성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여성발전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 1층에서 '성 주류화 포럼-젠더 관점에서 바라본 충북의 귀농귀촌정책'을 연다. 이날 포럼의 사회는 곽현주 성별영향평가팀 연구원이 맡는다. 발제는 이유진 문화기획달 대표가 '여성귀농귀촌인의 경험과 귀농귀촌정책', 성지혜 대구성별영향분석센터장이 '젠더관점에서 본 대구·경북의 귀농귀촌 현황', 박홍주 충북성별영향분석센터장이 '젠더관점에서 본 충북의 귀농귀촌정책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김경희 중앙성별영향분석센터장을 좌장으로, 김귀영 귀농귀촌종합센터장, 정은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신문수 충북도.충주시 귀농귀촌협의회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전정애 여성발전센터 소장은 "현재 진행 중인 특정 성별영향분석평가 연구과제 추진과 관련 귀농귀촌정책 수립 시 성별 고려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보건소가 건강지킴이로서 다둥이 자녀 영양 챙기기에 적극 나섰다. 군 보건소는 22일 2시간 동안 보건소 영양실습실에서 셋째아 이상을 둔 다둥이가족 중 자조모임 참석자 16명을 대상으로 자녀 영양관리 교육을 했다.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다자녀 가족에게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영동군 보건소가 지원하는 자조모임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2명의 전담영양사의 지도로 가족 영양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영양교육과 영양간식 만들기 실습이 흥미롭게 진행됐다. 특히 실습시간에는 신선한 재료를 이용하여 평소 만들기 쉽지 않은 내 가족 내 아이를 위한 안전하고 영양 풍부한 간식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 참여 부모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에게 최고의 영양식을 먹이고 싶은 엄마들의 사랑과 열정이 담긴 수업으로 회원간 육아정보 교환과 함께 만드는 즐거움까지 더해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둥이 자녀들의 균형잡힌 영양 개선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영양교육 효과 증대와 참여자들의 높은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21일 농촌 다문화여성과 생활개선회 회원 30여명이 함께 영동군을 방문해 농가맛집 견학, 치즈 만들기, 와이너리 방문, 와인 뱅쇼 만들기(유럽식 쌍화차) 등을 체험하는 농촌 다문화여성 생활적응 체험 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보건소의 '가정산후조리'가 출산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출산가정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고 출산부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이다.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산모와 아이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관리사는 산모와 아기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서로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랜기간 산후조리원을 운영한 산후조리 전문가의 유방전문 맛사지 등 산모와 아기에게 꼭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받게 된다. 무엇보다 본인의 집에서 마음 편히 산후조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출산 경험과 육아 노하우를 지닌 산모도우미가 항상 옆에 상주하기 때문에 출산과 육아에 있어 언제라도 조언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서비스 종료 후에도 산모와 아기가 일상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어 경제적, 정신적으로 엄마와 아기 모두 만족하는 복지서비스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로 2주(10일)간 지원한다. 다만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충북일보=보은] 최근 보은군 여성회관이 앞치마를 두른 아빠들의 요리 소리로 시끌벅적하다. 지난 5일 하반기 여성회관 교육을 개강한 가운데 아빠 요리 교실이 직장 남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성에게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된 '아빠 요리교실'은 12월 말까지 주 1회 마련되며 교실이 열리는 수요일에는 업무를 마친 직장 남성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멸치 볶음'과 '잡채'를 주제로 열린 첫 요리교실에서 서툰 솜씨로 음식을 요리하는 20여명 아빠들의 이마에 구슬땀이 맺혔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수강생은 "쉽게 생각하고 요리를 시작했는데 예상과 달리 손이 많이 가고 제맛을 내기가 어려웠다"며 "남은 기간 교실에 적극 참여하여 자녀와 아내에게 맛있는 한끼 밥상을 차려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아빠는 자녀의 좋은 친구이자 아내의 든든한 동료이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다양한 남성 참여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옥천] 옥천의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이 추석명절 제례음식 만들기 교육을 7일 실시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다문화여성 생활적응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추석을 맞아 '송편과 원소병'만들기를 주제로 삼았다. 교육은 유희순 전통음식지도자가 맡아 멥쌀가루와 천일염을 이용한 송편 반죽 만들기, 볶은 깨·밤 등을 재료로 한 송편 소 만들기 등 실습위주로 진행됐다. 명절 제례음식 만들기 실습 후에는 전통음식 및 생활문화에 대한 교육이 이어지고, 다문화 여성 간 생활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군 농기센터는 관내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농촌다문화여성 생활적응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있다. 그동안 된장 담그기, 장 뜨기, 간장·젓갈 양념을 이용한 전통음식 만들기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리 농촌·농업 생활의 이해를 돕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저염 된장 만들기와 고추장 담그기, 고추장 양념을 활용한 요리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유정용 생활개선팀장은 "이제는 다문화가족이 아니라, 우리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여성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유익한 교육을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여성복지회관은 5일 여성회관 다목적실에서 교육생과 강사,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여성회관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4개월간 주 1~3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136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기술교육, 자격증취득교육, 취미·교양 교육 등 8개 분야 8개 과목이다. 결혼과 육아문제로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 및 자기개발의 기회를 주기 위한 자격증 교육 과정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성에게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장 남성을 위한 야간교육 '아빠 요리교실' 과목을 신규로 개설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군비 9억여원을 들여 지난 4월에 새로이 문을 연 보은군 여성회관은 총면적 1천732㎡, 3층 규모로 사무실, 여성취업센터, 다목적실, 요리교실, 수유실, 에어로빅교실, 스포츠 댄스 교실 등을 구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에어로빅과 스포츠 댄스 교실을 분리하고 가요교실에 방음 시설을 설치하는 등 각각의 수업 특성에 적합한 설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사용 독려에 나섰다. 시는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를 향상하고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8억9168만원(도비 포함)을 투입해 여성농어업인 5천573명에게 16만원(지원 14만원, 자부담 2만원)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했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시는 여성농업인이 행복바우처 카드를 사용할 적기라며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추석 명절 전에는 여성들이 미용실에서 멋진 머리를 연출할 수 있다. 명절 연휴에는 가족들과 영화관, 공연장, 전시장, 서점 등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명절 후에는 찜질방에서 피로한 몸과 마음을 쉬게 하거나 병·의원에서 명절증후군으로 아픈 몸을 치료할 수 있다. 이처럼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는 16개 업종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행복바우처 카드를 소지한 여성농업인은 종합병원, 병원, 한의원, 치과, 건강검진센터, 약국, 한약방,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점 등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공연장, 전시장, 서점, 미용원, 화장품점, 안경점, 스포츠센터, 찜질방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