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달 13일 오후 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10월 기획공연으로 '로맨틱 파트너스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우리에게 친숙한 뮤지컬 넘버와 재즈로 구성되며, 뮤지컬 배우 민우혁, 최정원, 마이클리가 출연해 3人(인)3色(색)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로맨틱 파트너스 콘서트'는 9회 더 뮤지컬 어워드에서 음악감독상을 수상한 김은영이 지휘와 음악감독을 맡았다. 15인조 와이팸 오케스트라와 함께 수많은 뮤지컬과 콘서트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뮤지컬과 재즈의 로맨틱한 음악진수를 보여준다.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함박우슴이 주관한다. 문화소외계층 180여 명을 초청해 관람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R석 3만5천 원, S석 3만 원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은 지난 10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추석특별공연 사랑풍정 '춤:시선'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공연은 한국무용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절제미와 춤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김진미 예술감독의 세련미 넘치는 안무 구성이 돋보였다고 한다.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에 대한 춤의 시선을 새롭게 풀어내고자 우리나라 악기와 소품, 정가, 가야금 등 우리의 음악을 활용한 점도 눈에 띄었다. 특히 '추석'하면 떠오르는 강강술래를 새롭게 재구성한 마지막 장면 '시선'은 흥과 신명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한다. 신미순 문예운영과장은 "추석날, 가족 단위의 다양한 연령대의 귀성객과 청주시민들이 오셔서 공연을 즐기고 가셨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립예술단의 명절 공연을 통해 가족들과 알찬 문화 여가생활을 즐기며, 도란도란 이야기가 있는 삶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주시립무용단의 다음 공연은 테마공연 '크리스마스 판타지-신데렐라'로 오는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무용단(043-201-0976~7)으로 문의할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형극 '브레멘 음악대' 공연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인형극 '브레멘 음악대'는 함께 힘을 모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동물들의 이야기로, 시립도서관 인형극동아리 '옹달샘'회원들의 재능기부 공연이다. 신청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프로그램 신청-온라인인형극에서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해 유튜브 링크를 문자로 발송한다. 공연기간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0월 4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043-201-4088)로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도서관이 지난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주 동안 도서관 아동자료실 앞 로비에서 16점의 글자동물원 원화로 그림책원화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원화전시는 청원도서관 특성화주제인 '언어(말과 글)'에 맞춰 선정한 그림책원화로 '문학동네' 출판사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글자동물원'은 이안 작가가 우리 글자만의 특별한 모양으로 인해 거꾸로 보았을 때 또는 다른 각도로 보았을 때 생기는 다른 의미나 소리를 활용해 써낸 동시그림책이다. '문을'을 거꾸로 보면 '곰릉'으로 보이고 '음'을 거꾸로 해 '예'으로 표기하는 등 엉뚱하고 재미있는 발상이 돋보이는 책이다. 특히 청원도서관 아동자료실에서는 2022년 독서의 달을 맞아 글자동물원과 연계된 행사로 '도전! 글자동물원 독서퀴즈'도 함께 진행하고 정답을 맞힌 어린이들에게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청주청원도서관 측은 "원화를 통해 책을 접하며 자연스럽게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원화를 직접 감상해 봄으로써 도서관의 책을 좀 더 소중히 다루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화전시는 청원도서관 방문자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 (043-201-4124)로 하면 된
[충북일보] 환경을 주제로 하는 '충북학생 설치미술 한마당' 작품전이 16일까지 충북교육문화원 2층 예봄갤러리에서 열린다. 충북교육문화원(원장 김영미)은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인류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안내하기 위해 이 행사를 계획했다. '충북학생 설치미술한마당' 작품전에는 충북예술고 펭귄게리온팀이 제출한 '남극의 진화'를 비롯해 총 11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작품은 △기후변화 △환경오염 △청정에너지 △쓰레기와 폐기물 △재활용 등 인류와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전시 기간 중 관람객은 누구나 '환경작품 아이디어 스케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문화원에서 제공하는 드로잉북에 작품 아이디어를 스케치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교육문화원 누리집(www.cbec.go.kr)을 참고하거나 전시담당자(043-229-2617)에게 문의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오는 14일부터 호암지생태공원 생태전시관 앞 야외무대에서 특별 상설공연 '국악 버스킹'을 진행한다. 이번 '국악 버스킹'은 창작음악, 서양가곡 등 크로스오버된 국악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국악의 대중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상설공연은 총 6회로 9월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국악단장을 맡고 있는 신형근 부시장은 "이번 특별 수요상설공연은 전통예술의 멋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멋과 흥이 있는 충주에서 아름다운 가을정취와 함께 국악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직지가치증진위원회는 2022 직지문화제 개최를 맞아 직지 간행의 의미를 기리고 온라인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해 '흥덕사, 직지의 탄생'이라는 제목의 온라인 특별전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온라인 전시 플랫폼인 '구글 아트 앤 컬쳐'와 협업해 만든 이번 전시는 직지가 간행된 청주 흥덕사에 주목해 고려 불교문화 속에서 청주에서 직지가 간행된 배경을 살펴보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청주 지역은 940년(고려 태조23년)에 청주(淸州)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현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는 고려 초기부터 그 모습을 드러냈다. 운천동 지역은 통일신라시대부터 꾸준히 불교유적이 이어졌다. 고려 초에 용두사가 읍성 안에 새롭게 세워지며 불교문화의 중심이 됐으며 주변 지역으로 새로운 유적들이 확산됐다. 흥덕사는 통일신라시대 이래 불교문화가 이어지는 운천동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출토된 금속유물들의 규모와 제작수법이 우수해 청주의 대표사찰로 추측된다. 1377년에 '직지심체요절'이 금속활자로 인쇄돼 주조(鑄造)·제지(製紙) 등 우수한 공예 기술을 보유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청주고인쇄박물관 구글 아트 앤 컬쳐 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충북일보]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 선정된 2022 제천호숫가음악제가 지난 3일 의림지 수변 특설무대에서 1천여 명의 관객의 참여 속에 고품격 클래식 성악의 향연을 펼쳤다. '시대의 파노라마 위대한 청춘'을 주제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음악 공연들과는 다르게 영상과 음악이 결합하는 새롭고 신선한 형식을 선보이며 의림지 수변무대를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페스티벌은 해방 이후 우리 겨레가 이어온 삶의 추억을 영상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풀어내는 갈라 콘서트로 마련됐다. 즐거운 어린 시절에 부르던 노래들, 사랑과 우정을 노래하던 청춘 연가, 중장년을 함께 하는 추억의 노래들을 성악가들이 출연해 파노라마처럼 들려주었다. 특히 1950년대 이후 한국 현대사를 시대 순으로 따라가며 당시 사회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줬으며 대중들에게 잊힌 과거의 추억들을 소환하며 객석에서는 쉴 새 없이 탄성과 웃음이 터져 나왔다. 클래식 성악곡은 물론, 트롯이나 대중 가요, 만화 영화 주제곡도 포함돼 관객들을 더 열광하게 했다. 조용필의 '창 밖의 여자', 현인의 '굳세어라 금순아', 박재란의 '산 너머 남촌에는' 등 추억의 대중가요를 테너와 소
[충북일보] 제20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가 오는 17일 오후 6시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가요제에서는 예선을 거친 14팀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지난 2000년 첫 가요제를 실시한 이래 올해로 20회째인 대한민국 창작향토가요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가 올해 다시 개최된다. 해당 가요제는 전국의 '고향노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1997년 5월 충주에 본부를 두고 창립, 전국 20개 시·도지회에 2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가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으로 개최한다. 창작가요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요제를 통해 배출한 가수는 금잔디, 정정아, 박서진, 박혜신, 홍실, 이연주, 송봉수 등이다. 대상은 상금 7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진다. 금상은 상금 300만 원, 은상 상금 150만 원, 동상 상금 50만 원, 장려상 2명과 인기상 2명 상금 각 30만 원, 그 외 참가자에게 20만 원이 주어진다. 본선에서는 전국지회와 중앙회 가수들의 축사콘서트와 인기가수 진성, 김용임, 박혜신, 호령, 민성욱, 혜경, 엄지 등의 축하무대와 함께 14명의 본선 진출
[충북일보] 청남대가 전국풍물상설공연 '어울마당 풍물세상'을 이달부터 11월 6일까지 주말마다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전통풍물공연 5팀이 팀당 8회씩 모두 40회 우리나라 고유전통의 풍물놀이와 퓨전국악연희 등을 선보인다. 추석연휴인 오는 11일에는 여성타악연희그룹 '도리'가 오후 1시, 2시, 3시에 공연한다. 17·18일은 전통예술원 '마루'가, 24·25일은 전통연희단 '청악'이 무대를 꾸민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제천문화회관에서 5일 오후 1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팝페라콘서트를 개최한다.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의 발표일인 9월 1일을 기념해 해마다 9월이면 열리는 행사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열린다. 행사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양성평등주간 주제 동영상 상영, 양성평등 실천 결의다짐 선언을, 2부 대중적인 팝과 클래식한 오페라가 만난 팝페라 콘서트가 열려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6일은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첼리스트 이혜린의 수다스러운 첼로'라는 주제로 첼로와 양성평등 강의를 더한 토크콘서트가 오후 1시30분부터 열린다. 김정숙 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의 일상이 평등하고 여성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래퍼캠프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과 원남지 야영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캠프 참가자 60명과 관람객 500여 명이 래퍼 멘토로부터 랩녹음과 뮤직비디오 및 프로필 촬영을 지도받고 작사 수업을 들었다. 유명래퍼 지푸, 식보이, 지조, 래원이 출연해 축제 열기를 더하고 랩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랩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랩코딩, 뮤직비디오 촬영 등을 심사해 △금상 최운규 △은상 전찬수 △동상 강이삭 △장려상 조재우, 홍제인 씨를 시상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1등 참가자에게는 23일 열리는 글로벌 품바래퍼경연대회 본선 자동진출권이 수여됐다. 강희진 음성예총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음성군과 랩, 품바축제를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해 젊은층의 참여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래퍼캠프 페스티벌은 21일부터 5일간 열리는 음성품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에 MZ세대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