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북도는 2018년 기준 중위소득 및 급여별 선정기준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생계급여 최대급여액이 4인 가구 기준 지난해 134만 원에서 135만5천 원으로 인상된다고 10일 밝혔다. 중위소득은 전체 가구 중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긴 후 정확히 가운데를 차지한 가구의 소득을 말하며, 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선정기준으로 활용된다. 기준 중위소득 대비,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생계급여는 중위소득의 30%인 135만5천 원 이하 △의료급여는 중위소득의 40%인 180만7천 원 △주거급여는 중위소득의 43%인 194만3천 원 △교육급여는 중위소득의 50%인 225만9천 원 이하인 경우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수급자로 선정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변경된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해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홍보를 펼쳐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신청은 해당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나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이 연구직(3급)·일반직(5급) 직원을 공개모집한다. 3급 연구원은 사회복지 관련 분야 연구조사와 정책개발을 담당하고, 5급 일반직은 회계·총무업무를 수행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2~24일이다. 지원 자격은 연구직의 경우 사회학·사회복지학·행정학·정책학 등 관련 분야 박사과정 수료 이상인 자다. 일반직은 복지·행정·회계 등 관련 분야 유경험자다. 이번 공모는 블라인드채용 방식으로 이뤄지며, 연구직의 경우에만 학위소지사항을 게재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www.cjwf.net)에서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jwf2012@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사)충북시민재단은 방학 기간 스스로 식사를 해결할 수 없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4주간 도시락을 배달한다. 우암시니어클럽㈜할머니손맛도시락과 (사)일하는사람들의 도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결식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되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이다. 충북시민재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실질적인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전문 도시락 업체를 선정했다. 시민재단은 사업이 진행된 4년간 330여명의 결식 아동·청소년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충북시민재단 관계자는 "도내 결식 아동·청소년들이 방학 중에도 안정적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군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복지도시 건설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군민의 행복한 삶'에 주안점을 두고 올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여성, 아동 등의 복지분야로 세분화해 76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 특성에 맞는 보편적 복지를 추진한다. 이는 영동군 전체예산 4천256억 원의 18%를 차지하며, 지난해 복지분야 예산 664억 원 대비 17%가 증가한 수준이다. 세부적으로는 취약계층지원 205억 원, 보육·가족 및 여성 113억 원, 노인·청소년 450억 원 등이다. 복지예산 증액은 국민기초연금, 기초생활급여 등 중앙정부 복지예산이 반영된 측면도 있지만, 영동군의 차별화된 복지시책이 크게 반영된 결과다. 군은 영동에서 만큼은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가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계층별 최적의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에힘쓴다. 군정방침인 '복지의 맞춤화'에 맞춰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기존에 호응을 받았던 사업들은 대폭 확대하고, 새로운 시책사업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OK! 수리수리!'가 민원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군은 홀로사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의 생활 속 작은 불편을 즉시 해결해 주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OK! 수리수리!'를 2016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2017년 6천439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저소득계층의 각종 생활민원 320건을 해결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전기·전구, 수도·배관, 방충망, 소규모 시설 등 생활 속의 작은 불편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출동해 소규모 집수리부터 기타 시설물 점검 수리까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고 있다. 원남면의 독거노인인 A(73)씨는 거동이 불편해 여러 가지 생활 불편사항이 많았는데 고장난 보일러와 방충망을 수리해주고 주기적으로 연락해 물은 안나오는지 불편한 것은 없는지 안부를 묻는 등 각박한 세상에 도움을 주어 생활민원기동처리반 'ok 수리수리'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사회적기업(주)다솔(대표이사 박창수)과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OK수리수리' 지원범위를 초과해 혜택을 받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소외계층에 '사랑의 밥상'을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협의체는 지난달 5일부터 5주간 총 12차례 관내 홀로노인 등 취약계층 11가구에 따뜻한 식사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지현새마을금고(이사장 안재철)의 도움을 받아 한국야쿠르트의 '이츠온(eats on) 사업'과 연계해 영양 결핍 위기에 처한 가구에 뜨끈한 국과 함께 반찬을 지원했다. 식단은 대상 가구의 입맛과 영양 균형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김형기 위원장은 "지현새마을금고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현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분들의 보다 따뜻한 연말연시를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현새마을금고 안재철 이사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해마다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연탄 가격 인상에 따라 관내 저소득층 1천507가구에 대해 연탄쿠폰을 추가 지원한다. 시는 연탄가격(전국평균)이 550원에서 65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추가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탄쿠폰 지원 금액을 기존 23만5천원에서 31만3천원으로 33.2%인 7만8천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연탄을 가정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가구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으로 오는 1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쿠폰 사용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며 이후에는 사용이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대상자 모두가 추가쿠폰을 반드시 수령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을 실시해 1천507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400여 장을 구입할 수 있는 23만5천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지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7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 유공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17개 시·도 및 26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분야 2017년도 지자체 합동평가(2016년도 실적)를 실시한 결과 음성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850만 원을 받게 됐다. 음성군은 지난해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 △음성군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제도 내 수급자로 적극 발굴한 실적이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최태옥 주민지원과장은 "이번 수상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상시적으로 적극 발굴해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로 연계해 저소득층이 제도내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사)충북시민재단은 2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류 신임 센터장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 출신인 류 신임 센터장은 청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충북시민재단 사무처장, 충북도 녹생성장위원회 위원, 충북마을만들기 네트워크 사무국장 등을 거쳤다. 또 충북NGO센터 기획운영국장으로 역임하며 다양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류 신임 센터장은 "충북NGO센터 개소 이후 진행된 NGO 및 활동가 역량 강화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며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 강화 등 플랫폼 기능에 중점을 두고 지역 간 소통·협력을 통해 도내 시민사회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행정복지센터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행복나눔 우체통'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덕2동 행복나눔 우체통은 지난 3월 지역 저소득층 다수가 거주하는 안덕벌에 처음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건의 제보가 접수돼 위기가구 5개 가정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민간후원 등을 통해 해당 가정에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지원됐다. 센터는 행복나눔 우체통 홍보현수막을 새로이 제작, 게시하면서 소외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반동진 내덕2동장은 "행복나눔 우체통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신속한 복지 행정 추진을 위한 기동력을 확보했다. 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6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43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차량 43대를 전달했다. 이날 43개 읍면동에는 전기차(SM3) 34대와 가솔린차(스파크) 9대가 전달됐다. 전달식 이후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맞춤형 복지차량을 타고 운천신봉동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전달된 맞춤형 복지차량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위기가정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등의 업무 수행에 활용된다. 시는 이와 함께 응급호출, 현장상황 녹취, 공무원 위치확인 기능이 탑재된 IT기기(스마트워치)를 각 읍면동마다 3대씩 보급해 방문상담이 잦은 사회복지 담당자들의 신변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맞춤형 복지차량을 이용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신속하게 찾아가 상담하고 지원하는 복지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은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에 나선다 밝혔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14개 기관의 27종 정보를 수집·분석해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탈락 가구 등 고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동절기 난방비 등 생계비 부담이 늘어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에게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에너지 바우처 등 공적급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적지원이 어려울 경우에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지역 내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음성읍 관계자는 "민·관 안전망을 동원해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 하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발견되면 언제든지 음성읍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