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안젤루스도미니 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양진원 베드로가 지휘하는 8회 안젤루스도미니 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가 2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010-46462277)△두란노 청주1기 부부학교두란노 청주1기 부부학교가 13~21(매주 토)일 청주 동산교회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26~27일은 1박2일 일정으로 합숙훈련도 실시된다.△대성사 열린상담원 개원중매사찰로 유명한 옥천 대성사가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한 선남선녀를 위한 열린 상담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가입비는 남자 10만원, 여자 5만원이고 상담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042-223-8214)△청북문화센터 문화강좌 개설청북교회가 운영하는 청북문화센터가 첼로, 플룻, 바이올린, 한지공예, 주산암산, 예쁜손글씨, 포토샵, 천연비누만들기, 동화구연, 디지털카메라, 성악, 아동미술, 장식꽃꽃이, 종이접기 등의 강좌를 개설했다. 이와 함께 청북교회 약속의동산 '주말농장' 신청도 받는다. (문의 043-214-2004)△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역을 위한 동호회 및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개설과목은 사진반, 중국
대학교수들과 시민단체 등의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북기독교 교회협의회도 시국선언에 동참한다.충북기독교 교회협의회는 15일 오후 3시 청주시 수동 성공회성당에서 기독교계의 입장을 담은 시국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지난 수십년간 우리 국민이 이루어낸 민주주의는 우리에게 경제성장의 실적 못지 않게 커다란 자부심의 원천이었으나 현 정부 출범 1년여만에 한국의 민주주의는 뿌리부터 허물어져 가고 있다"고 시국선언 동참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파괴하고, 남북관계를 벼랑 끝으로 내몰며,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독재 시절을 방불케 하는 헌정 파괴적인 통치행태와 반민중적인 경제.문화.교육 정책 앞에 민주와 인권, 민중생존권이 여지없이 유린되고 있다"고도 했다. 이와함께 "통일운동의 대표적 인사인 고령의 강희남 목사가 유명을 달리한 부분도 결코 이러한 현 상황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런 종교적 양심으로 시국선언을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김수미기자
천주교 청주교구 남부지구 성체대회가 오는 14일 영동 체육관과 영동성당에서 거행된다.올해로 21회째 열리는 성체대회는 '나눔과 섬김을 통해 성체 성사실현'을 주제로 남부3군의 보은, 옥천, 영동, 이원, 학산, 청산, 황간 본당 신자 1천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대회는 신자들의 묵주의 기도를 시작으로 기수단과 복사단, 사제단이 입장하고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의 주례로 미사가 봉헌된다. 미사가 끝난 뒤에는 피켓, 태극기, 십자가, 기수단, 복사단, 성체, 사제단, 성가대, 수도자, 신자 등의 순으로 성체행렬이 진행된다.이어 신자들은 성체를 찬양하고 예수님의 뜻을 따르는 참된 신앙인이 될 것을 다짐하는 성체강복을 영동성당에서 거행한다. / 김수미기자
한국 종교계가 봉착한 문제 중 하나가 청소년 종교 활동 인구의 감소로 지적됐다.이는 특정 종교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모든 종교가 같은 입장에 놓여 있다.최근 천주교와 개신교가 청소년 사목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개신교 관계자들은 "현재 청소년 사역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지만 청소년을 이끌 뚜렷한 사역 방향이 없다"며 "청소년 사역의 해결책과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청소년 사역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이 종교를 떠나는 이유로 교회가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곳이 아니라 '하라', '하지 마라'는 억압의 장소로 인식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또 부모세대가 이루어 놓은 물질적 풍요로 말미암은 신앙생활에 대한 무관심, 대중문화의 유혹, 입시 위주의 학교공부, 교사들의 세대 간 문화적 간격, 열악한 교회 교육 환경 등을 꼽았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개신교들은 방학을 통해 특화된 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주제를 정해 청소년들의 변화를 이끌고 교사들의 지속적인 관찰과 보살핌을 통해 구체적인 행동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또 청소년 문화예배 컨퍼런스를 꼽을 수 있다. 이는 다음세대 예배자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청소년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후배 하나가 전에 못 보던 좋은 명품 시계를 차고 있었다. 수백 만 원을 호가 한다는 시계이다. 관심을 갖는 나에게 후배가 말한다. "선배님 다음에 하나 선물할 까요?""이렇게 좋은 시계를 말이요." "네 선배님, 만원이면 얼마든지 살 수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을 듣고 보니 짝퉁 시계였다. 진품보다 더 좋아 보였고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짝퉁'(fake)이란 말이 유행하고 있다. 사전에는 없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은어라고 한다. 값비싼 명품을 모방한 가짜, 모조품, 유사품, 이미테이션 등에 해당하는 말이다. 한때 우리나라는 짝퉁 선진 한국이란 말이 생겨날 정도였고 서울 이태원은 짝퉁이 많은 곳으로 유명했다. 요즘은 짝퉁 세계1위 자리를 중국이 따 갔다고 한다. 중국에는 한국 차 티코가 인기가 좋으니 짝퉁 티코 자동차도 있다고 한다. 짝퉁을 자꾸 만들다 보면 진짜 좋은 물건도 만들 수 있는 노하우가 생긴다는 짝퉁 예찬론도 있다. 그러나 짝퉁은 짝퉁일 뿐이다.◇ 신앙도 짝퉁이 있다* 짝퉁 신앙은 어떤 것인가?겉과 속이 다른 것이 짝퉁이다. 진품보다 색깔도 더 화려하고 세련미도 탁월하다. 그러나 겉과 속이 다르다
△두란노 청주1기 부부학교두란노 청주1기 부부학교가 13~21(매주 토)일 청주 동산교회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26~27일은 1박2일 일정으로 합숙훈련도 실시된다.△대성사 열린상담원 개원중매사찰로 유명한 옥천 대성사가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한 선남선녀를 위한 열린 상담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가입비는 남자 10만원, 여자 5만원이고 상담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042-223-8214)△청북문화센터 문화강좌 개설청북교회가 운영하는 청북문화센터가 첼로, 플룻, 바이올린, 한지공예, 주산암산, 예쁜손글씨, 포토샵, 천연비누만들기, 동화구연, 디지털카메라, 성악, 아동미술, 장식꽃꽃이, 종이접기 등의 강좌를 개설했다. 이와 함께 청북교회 약속의동산 '주말농장' 신청도 받는다. (문의 043-214-2004)△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역을 위한 동호회 및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개설과목은 사진반, 중국어교실, 컴퓨터교실, 탁구볼링, 당구 등이다. (043-239-1009)△좋은감리교회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 운영좋은감리교회는 예배를 돕는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이올린,
초대교회 탄생의 기반이자 기독교의 중요한 절기 중 하나인 성령강림주일을 맞아 전국 각 교회가 기념예배를 드렸다. 예수교대한장로회 청주상당교회(담임목사 정삼수)는 성령강림주일인 지난달 31일 기념예배에서 정삼수 목사의 인도로 바인중창단과 함께 전 교인이 말씀과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이날 정 담임목사는 '성령이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는 인기로 이뤄지는 곳이 아니고 초대교회 성도들은 순교를 각오하고 주님을 믿었는데 오늘날 성도들은 사치하며 믿는다"고 현대의 크리스천을 질타했다.정 목사는 또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영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인 만큼 날카로운 신앙양심을 다시 세워야 한다"며 "성령의 임재로 우리의 인생에 큰 변화가 왔고 성령이 오심으로 심령의 평화와 가정의 평화, 이땅에 새로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목사는 "모두의 기도로 인해 한국 교회에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기독교인들이 발전하는 신앙자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는 이날 64개 회원 교단과 21개 단체에게 공문을 발송해 오는 7∼13일 한 주간을 '나라와 민족을 위한 비상 특별기도주간'으로 선포하고 한국교회가 국가
전 세계 가톨릭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2009 세계지도자 성령대회'가 1일부터 7일까지 음성꽃동네(음성군 맹동면)에서 펼쳐진다.한국가톨릭 성령쇄신 봉사자 협의회가 주관하고 세계 가톨릭 성령쇄신 봉사자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세계대회는 가톨릭 성령쇄신역사 42년에 13번째 열리는 행사로, 그동안 로마에서 주로 개최되던 것을 처음으로 유럽을 벗어나 한국에서 열게 됐다.이들은 가난한 이들에게 봉사하는 꽃동네가 성령의 열매인 사랑을 보여주는 현장임을 몸소 체험하고 각국에 돌아가 꽃동네의 사랑·나눔 정신을 널리 알리게 된다.'행동하는 사랑(Love In Act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알베르 바노에 로마 추기경(로마교황청 성서연구소 명예교수)과 텔레스퍼 토포 인도 추기경 등 6명의 각국 주교를 비롯해 46개국 320여 명의 외국인과 국내 성직자, 수도자, 신자 등이 참석한다. 세계 각국 대표단은 꽃동네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일 오후 2시 반 임진각에서 '민족화해와 남북통일을 위한 미사'를 올리고 오후 7시에는 서울역에서 열리는 '노숙자 위로의 밤'에 참가한다. 3일은 각국의 민속 공연 등을 볼 수 있는 친교의 시간과 찬양페스티벌이 열리고 4일에는 바노에 추
△연합 체육대회제자, 가경동산, 포도원 교회가 7일 미원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연합 체육대회를 연다. 이들 교회는 주님안에서 하나됨과 더불어 친선도모, 체력향상을 위해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두란노 청주1기 부부학교두란노 청주1기 부부학교가 13~21(매주 토)일 청주 동산교회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26~27일은 1박2일 일정으로 합숙훈련도 실시된다.△대성사 열린상담원 개원중매사찰로 유명한 옥천 대성사가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한 선남선녀를 위한 열린 상담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가입비는 남자 10만원, 여자 5만원이고 상담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042-223-8214)△청북문화센터 문화강좌 개설청북교회가 운영하는 청북문화센터가 첼로, 플룻, 바이올린, 한지공예, 주산암산, 예쁜손글씨, 포토채, 천연비누만들기, 동화구연, 디지털카메라, 성악, 아동미술, 장식꽃꽃이, 종이접기 등의 강좌를 개설했다. 이와 함께 청북교회 약속의동산 '주말농장' 신청도 받는다. (문의 043-214-2004)△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역을 위한 동호회 및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개설과목은 사진반, 중국어교실,
음성 꽃동네에서 다음달 3-7일까지 '행동하는 사랑(LOVE IN ACTION)'이란 주제로 세계지도자 성령대회가 열린다.음성꽃동네에 따르면 한국가톨릭성령쇄신봉사자협의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46개국에서 320여명의 천주교 지도자들이 참가한다. 행사는 3일 개막 미사를 시작으로 강의와 워크숍, 각국 민속공연이 펼쳐지고 7일에는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군중대회가 열린다.이어 외국인만 참가하는 성지순례가 8-9일 이틀간 진행된다.한편, 이번 대회는 유럽대륙이 아닌 곳에서 처음 열리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하다. 음성 / 노광호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종교계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불교와 천주교, 개신교 등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는 추모 성명을 발표하고 노 전 대통령의 내세에서의 평안한 삶을 기원했다. 대한불교 조계종은 지난 23일 서울 조계사를 비롯해 보은 내속리면 법주사 등 전국 25개 교구본사에 노 전 대통령을 애도하는 분향소를 설치했다. 이어 분향소가 설치된 절은 전국 100여 곳으로 늘어났고 불자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애도문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것에 대해 조계종은 국민들과 애도의 마음을 함께 하고자 한다"며 전국의 사찰에서 노 전 대통령의 49재까지 축원 기도를 진행하고 조계사에서 49재를 봉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지관스님은 24일 낮 조계사 경내의 분향소에서 분향한데 이어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전국의 교회와 성당 곳곳에서도 주일을 맞아 예배와 미사 시간에 노 전 대통령을 애도하는 기도와 설교를 진행했다.종교계도 애도문을 발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천주교 신자였던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은 "노 전
한국불교 태고종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스님)가 베트남 하노이 사찰인 끄엉사(주지 팜 옹옥 끄엉 스님)에 포교원 불사를 시작해 또 다른 수행의 도량으로 가꿔 나갈 예정이다.대성사는 지난해 8월 베트남을 방문, 끄엉사와 자매 결연식을 봉행하고 양국의 불교 교류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끄엉사는 이번 결연식을 통해 대성사에 포교원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한국의 불자들이 기도를 하는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협조했다.양국의 사찰은 이번 포교원 불사를 통해 한국의 불자 선남과 베트남 불자 선녀의 건전한 만남을 주선할 예정이다. 또 원만한 한국의 결혼생활과 베트남 여성의 종교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각국의 스님을 두 나라에 파견할 예정이다.대성사는 한국에 살고 있는 베트남 이주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베트남 끄엉사는 한국불교의 베트남 홍포에 불자들이 참여하도록 상호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혜철스님은 "해외 교포원들의 수행도량을 마련하고 국제결혼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베트남 포교원 불사를 하게 됐다"며 "이주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해 정기적인 가정생활을 점검과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스님은 "베트남을 비롯한 국제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