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이 민선 2기 도체육회장 선거 당선증을 거머쥐며 재선을 확정지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선관위에서 윤 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윤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윤 회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 2기 도체육회에서는 재정자립을 최우선으로 삼고 이끌어나가겠다"며 "충북이 최근 U대회 유치라는 쾌거를 이룬 만큼 도체육회 차원에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윤 회장은 "그동안에는 도체육회를 비롯한 도내 각 체육회가 지자체에 종속돼 운영되어왔던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는 민선체육회장 시대에 맞게 독립성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의 임기는 2023년 2월 23일부터 오는 2027년 2월 정기총회 전날까지 총 4년이다. 도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등록한 후보자가 1인인 경우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일에 그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윤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과 삼양건설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민선 1기 체육회장을 역임했다. 2010년 국토해양부 장관상, 2017
[충북일보] 충북 보은에 도내 첫 '스마트 가축시장'이 문을 열었다. 충북도는 15일 보은군 보은읍에서 삼승면 서원리로 이전한 보은가축시장이 이날 임시개장했다고 밝혔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운영하는 이 가축시장은 10억 원을 투입해 2만8천㎡ 부지에 사무실, 300마리 규모의 계류장, 주차장, 생균제 가공시설을 갖췄다. 구매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도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구매 방식으로 시스템을 바꾸었다는 설명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으로 인한 가축시장이 중단되는 위험에 대응하고 가축시장의 통합관리와 비효율적 업무시스템 개선을 위해 도내 8개 가축시장을 단계적으로 스마트 가축시장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내 가축시장은 청주, 충주, 제천, 옥천, 진천, 괴산, 음성, 보은 등 8개 지역에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14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좋은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기초단체장에 선정돼 충북에서 2명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상은 건강한 시민사회 육성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사회 갈등 조정과 통합을 위해 노력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한다. 선정 분야는 시민단체대상, 좋은 정치인상, 좋은 자치단체장상, 좋은 광역·기초의원상 등 4개 분야다. 올해는 광역 2명, 기초 4명의 단체장이 선정됐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교육, 환경, 복지, 문화, 여성, 통일, 인권, 봉사 등 12개 분야 250개의 시민단체들이 연합해 활동하는 연대단체다. 매년 연말 대한민국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각계인사와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베트남 과학기술부 혁신기업진흥청(NATEC)을 방문해 지속가능 교류협력에 대한 업무협의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메타버스 기반 충북주력 수출기업 biz 플랫폼 협력과 우수 혁신기업의 창업투자경진대회(Techfest 2023) 연계, 수출입시장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 지원 등 협력내용을 구체화했다. 충북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도 공유했다. 노근호 원장은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은 올해 베트남과의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은 의미가 있다"며 "촘촘한 초연결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기업의 역동적 수출전략화 및 기술사업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를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시·도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평가는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관리지역 운영실태, 인명피해 경감 실적, 안전시설과 관리요원 확보 등 9개 항목을 평가했다. 도는 인명피해 경감 실적 등 대부분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물놀이 지역 전수점검을 실시했고, 안전관리 수립과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또 관리지역에 안전요원 381명을 배치했고, 인명구호용품 1천244점을 확충했다. 피서객에게 구명조끼 7천324점을 무료 대여하는 등 인명사고 예방에 힘썼다. 비관리지역도 안전점검을 확대 추진했다. 박중근 도 재난안전실장은 "각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조한 결과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물놀이 사고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는 청주시가 국무총리 단체 표창기관으로 선정됐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북도 대표단이 베트남을 방문한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대표단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타이빈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과의 희토류 공급망 구축 협력을 △베트남 타이빈성과의 우호교류 △한-베 경제협력포럼 참석 △농식품·화장품 도내기업 수출판로 개척 등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대표단은 베트남의 북부지역 요충지인 타이빈성과 우호교류 의향서(협정서)를 체결하고, 양 도·성 간 경제무역 등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 첨단산업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희토류 생산의 본격화를 위해 베트남 희토류 원료기업인 베트남 VTRE사에서 호주 ASM, 한국KSM메탈사와 글로벌 공급망 구축 협약도 체결한다. 김 지사는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하노이에서 열리는 경제협력포럼에 초청돼 한-베 경제인들을 대상으로'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충북'에 대한 특별연설에 나선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이 동남아 거점 지역인 베트남과 경제무역,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희토류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통해 충북의 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가 중부권 병원들과 의료분야 인공지능 서비스 기술을 실증할 가상병원 구축에 나선다. 충북도와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는 12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충북대 병원을 포함한 중부권 병원 협의체와 '가상현실 기반 인공지능 의료 서비스 실증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사업은 가상현실 속에서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전국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가상병원은 9개 대형병원이 보유한 개인 의료데이터와 행정기관의 공공데이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사전 진단·진료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충북도는 고령세대 대상 인공지능 기반 돌봄, 케어, 문화생활, 여가 중심 미래형 인공지능 웰에이징 실버타운 구현 및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충청권 시·도는 내년 상반기 중 이 같은 계획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정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안창복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은 "중부권 병원협의체가 본 사업을 통해 미래 의료서비스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오길 기대한다"면서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022년 사랑나눔 연찬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행사는 희망성금 전달과 유공자 표창 수여, 적십자 발전 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희망성금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조창희 한건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한건복지재단은 적십자를 통해 3천만원 상당의 김장김치와 2천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적십자 유공 표창은 △봉사원대장 우암봉사회 홍경의 봉사원 △명예대장(기부액 1억원 이상) 강석종, ㈜에버코스, 신용구, 김민호 △최고명예장(기부액 5천만원 이상) ㈜웃샘, ㈜금진, 주식회사 엔이티, 장사랑연합내과의원 등에게 수여됐다. 김경배 충북적십자 회장은 "2022년 적십자 사업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주시고 헌신하신 여러분이 주인공"이라며 "진심 어린 격려와 찬사를 보내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민생사법경찰은 12일부터 23일까지 사업장폐기물 투기 등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은 도내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처리 업체를 대상으로 불법소각, 불법투기, 부적정 보관 등 환경 관련 법규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형사처벌 대상은 수사해 검찰로 송치할 방침이다. 충북도 민사경은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식품위생 등 6대 분야 21회 단속을 벌여 37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이 가운데 29건은 검찰 송치했고, 8건은 수사 중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충북도가 후원하는 2022 충북 중소기업 융합플라자가 8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업종 간 정보·기술 등의 가치교환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행사다. 행사는 △충북도 민선8기 경제정책 방향 △기념식·시상식 △격려사·축사 △협업 우수사례 발표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 결의대회 △불우이웃돕기 기부물품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황영호 도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등을 비롯해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장, 중소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2022년의 충북융합회의 추진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시상식에서는 중소기업 융합 촉진·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충북도지사 표창 등 총 23점이 수여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김한겸 ㈜엘에스컴퍼니 대표 △김강용 ㈜앤에스월드 △홍충국 ㈜신흥테크 등 총 3명에게 우수기업인 도지사 표창을 △㈜뷰티화장품 박자희 △충북테크노파크 김관태 등 총 2명에게 모범근로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경계를 넘나드는
[충북일보] 충북도는 8일 역사·생태·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도내 산림자원 6곳이 산림청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첫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내 생태적, 경관적, 정서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숲, 나무, 자연물 등에 대해 그 가치를 현지조사·평가해 지정·관리하는 산림자원을 말한다. 전국에서 87건이 지정됐다. 올해 신규 지정된 곳은 △충주 온정동 마을 금송절목과 동규절목 등 일괄 △충주 미륵리 봉산표석 △청주 포플러 장학 관련 기록 △음성 연리근 느티나무 △보은 금굴리 소나무 마을숲 △괴산 문법리 느티나무 마을숲 등이다. 전국 7곳 중 6곳이 충북에 소재하고 있다. 김연준 도 환경산림국장은 "국가산림문화자산의 불모지인 충북에서 신규 지정된 6건은 지역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명소화 추진에 의미가 있다"며 "지역의 산림자원 가치를 높이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8일 "단양군은 기존 관광 산업을 더 발전시키고 환경을 아우르는 산업 추진으로 충북 발전의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단양군을 찾은 김 지사는 도민과의 대회 자리에서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특히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상용화 프로젝트를 단양을 중심으로 진행할 뜻을 밝혔다. 이는 산업활동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DME(Dimethyl-ether) 등 고부가가치의 탄소화합물을 생산하는 것으로 김 지사는 "탄소배출 감소와 탄소 포집을 통한 생산물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단양군립보건의료원 도립화 공약과 관련해서는 "군민 건강을 위한 응급의료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충주의료원, 명지병원 등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도립화와 관련해서는 검토를 통해 도립화 내지는 그에 준하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단양지역 환경 문제와 관련해 현행 시멘트 소성로의 질소산화물 배출기준 270ppm을 8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