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최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제4차 책과 함께 놀기 좋은 날'을 운영했다. 봉양초 자랑거리로 손꼽는 이 사업은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계속되는 '인문 독서교육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의 연구과제 중점 내용을 토대로 학생자치회가 주관하고 학부모회, 교직원 학습공동체가 협업해 다양한 인문 고전 책을 매체로 함께 배우며 성장해 가는 특색 교육활동이다. 학생들이 최근에 읽은 인문 도서 책 핵심 내용을 잘 살려 스스로 만든 다양한 놀이제안서 중 학생과 교직원의 투표 결과 다득점을 차지한 '초성을 조합하자,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당근 뺏기, 발 양궁' 놀이제안서 4개가 최종 선정돼 이날 학생들은 책을 매체로 한 재미있는 놀이로 인문 고전 도서를 더욱 폭넓게 탐색했다. 특히 최종 선정된 4가지 놀이제안서는 '세종대왕, 라이트 형제, 당근 뺏기, 발 양궁' 인문 도서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개발한 흥미진진한 책 놀이 활동이라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또 학부모들 대상으로 어릴 적 즐겨 놀던 비석 치기, 딱지치기 등 전래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해 옛 추억도 소환하며 재미를 더했고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제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와 함께 학생들의 심리적 지지와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에게 보내는 감사의 선물' wee's day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등교 시간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선물 나누기, 나에게 보내는 격려의 카드 고르기, 감사 카드 쓰기와 수업 시간 자신이 뽑은 카드를 활용해 자신을 칭찬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문상담사들이 학생들을 위한 개인 상담과 대화의 시간으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나눠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더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줬다. 한시윤 학생자치회장은 "중학교 진학 전 연말에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와 소중한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되새길 수 있어 무척 즐거운 시간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 동성초등학교 독서동아리 학생들이 쓴 단편소설 '쌓여가는 우리의 추억들'이 출간했다.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동성초 독서 동아리는 1년간 모두 3편의 단편 소설을 썼다. '쌓여가는 우리의 추억들'은 그 중 마지막에 쓴 소설들을 모아 펴낸 소설집이다. 충북교육도서관의 책출판 프로그램 지원금을 받아 제작했다. 이 책은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열편의 이야기가 실렸다. 아이들 눈높이로 범죄 수사부터 평범한 일상 이야기, 판타지, 로맨스 등 다양한 주제로 엮어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다. 해당 도서는 현재 부크크에서 만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한국호텔관광고가 7일 2023 직업교육 유공 학교로 선정돼 충청북도 교육감으로부터 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 학교는 지난 9월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 호텔식음료 서비스(조주) 부문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에 이어 10월에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과 직종에서 동메달, 11월에는 제4회 아시아바텐더협회 청소년 칵테일 챌린지에서 금메달과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올해 값진 교육적 성과를 많이 거둔 결과다. 서주선 교장은 "이번 직업교육 우수학교 선정을 통해 강원·충청권 유일의 공립 기숙형 조리·관광 특성화고의 입지를 확고히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는 내년도 우수 신입생을 안정적으로 모집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 기관 표창은 충북 도내 직업계 고 중 전국상업경진대회 금상 입상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 동메달 이상 입상 실적을 거둬 충북 직업교육의 위상을 제고한 학교를 대상으로 표창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한국호텔관광고 조리 - 단양군 한국호텔관광고 학생들이 호텔식음료 서비스 부문 조리 실력을 뽐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한
[충북일보] 충주 노은초등학교는 7일 유치원~6학년 전교생이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로 미디어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아동들이 시청자 미디어 센터의 미디어 교육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뉴스, 라디오 등 콘텐츠 제작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아동들은 이론 교육을 듣고 직접 대본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진 후 대본을 이용해 녹화와 녹음을 했다. 아동들이 직접 앵커 기자 음향감독 등이 돼 뉴스를 만들어보는 TV 체험과 DJ와 게스트로 이뤄진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라디오 체험 등을 했다. 미디어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가 직접 글을 써서 대본을 작성해 녹화하거나 녹음을 하니 더 재미있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노은초는 올해 작은학교지원사업으로 미디어 교육을 실시했다. 학급별 미디어 작품 제작 전시, 미디어 마술 체험, 미디어아트 체험, KBS 청주 방송국 체험, 전 학년 노은 메타버스 만들기를 통한 2023 교육 활동 영상 제작 등을 통해 내실 있는 미디어 교육을 했다. 노은초 관계자는 "2022 개정교육과정 개정 배경으로 대두된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맞는 교수·학습 및 평가 체제 구축에 발맞춰 디지털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
[충북일보] 청주 수곡중학교는 중증 발달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네패스 루아 오케스트라를 초청, 동행 음악회를 지난 6일 열었다. 루아 오케스트라는 반도체 전문기업 네패스를 모기업으로 둔 장애인 표준사업장 직원들로 구성된 도내 첫 중증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이다. 현재 22명의 단원들이 활발한 예술활동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학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날 공연에서 루아 오케스트라는 '이웃집 토토로' 등 애니메이션 주제곡과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클래식 음악, 학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요 등 10여 곡을 연주했다. 수곡중 댄스부는 가요 '퀸카'의 무대를 함께 꾸몄으며, 학생들은 'LOVE LEE' 곡을 따라부르며 공연을 즐겼다. 공연에 참여한 댄스부 오소영 학생은 "장애를 가진 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용천초등학교에 학생들의 놀이활동 공간인 '꿈품은 공감교실'이 생겼다. 공감교실은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관계를 맺기 위해 소통과 배려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 공간이다. 기존 빈교실 2곳이 놀이교실과 영화관람실로 탈바꿈했다. 야외공간은 학생과 지역사회 모두가 쉴 수 있는 자연생태학습장 겸 쉼터로 꾸몄다. 음성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운영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학생과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여자중학교는 6일 교현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25채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은 지난달 24일 충주여중 '목련제 축제' 행사에 학부모, 학급, 동아리별로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천월봉 교장은 "매년 뜻깊은 일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겨울 이불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덕철 교현2동장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준 충주여중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여중은 학생회 주도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해는 교현2동의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지난 5일 점심시간에 1학년 학급별 환경표어 전시와 녹색 세상을 알리는 사제동행 복도 연주회를 열었다. 의림여중은 2023 자유 학기 녹색 미래 열기 꿈 잡(job)아라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로 불안한 우리의 미래를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으로 아름다운 녹색 세상을 만들자는 다짐 아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본관 중앙현관 1층 복도에 학급 환경 지키기 규칙이 담긴 환경표어를 전시한 후 점심시간에 녹색 세상을 알리기 위한 사제동행 바이올린 연주회도 열었다. 의림여중 학생들은 이 시간을 통해 1학년 학급 표어 전시와 연주회를 관람하며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활동에 모두 참여한 서지우(1) 학생은 "학급별로 환경표어를 만들기 위해 환경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의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며 "점심시간에 우리가 만든 환경표어를 알리기 위해 선생님들과 함께 바이올린 연주를 했는데 많이 떨렸으나 친구들이 박수도 많이 쳐줘 보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림여중은 앞으로 환경 다큐 영화 관람과 폐기 도서를 활용한 에너지 절약 교육, 녹색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6일 학교 주변인 가곡면 농협, 노인정, 보건소, 파출소, 우체국, 소백산 국립공원관리 사무소, 119지역대, 면사무소 등 8곳에 학년별로 나눠 봉사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이날 학생들은 연말에 추운 날씨를 녹이기 위해 직접 만든 케이크를 전달했다. 가곡초 학생들은 이번 케이크 나눔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 주변을 돌아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실천했고 1학기 때 김밥 나눔 행사를 한 것과 연계해 평소에 자신만 알지 않고 늘 봉사하는 마음을 갖기로 다짐했다. 이날 전달한 케이크는 전날 방과후학교 요리 실습을 이용해 총 30개가량을 만들었다. 봉사 체험활동을 마친 뒤 2학년 임정윤 학생은 "직접 만든 케이크를 우리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주니 무언가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붕어빵을 만들어서 나눔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2학년 유채환 학생은 "케이크를 힘들게 만들었으나 어르신께 드리니까 왠지 좋은 기분이 들었다"며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호빵을 맛있게 만들어서 전해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에 한 노인정 회장님은 "1학기 때에도 김밥 나눔 행사로 찾아와 정말 고마웠는데 이번에도 이렇게 들러
[충북일보] 충주 예성여자고등학교는 최근 1,2학년을 대상으로 '틈새시간 몸 활동, 모닝 스파크(SPARK)'와 '학생 건강증진 체력 향상 비만 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연계 활동으로 '2023 여학생 스포츠 클라이밍 교실,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클리닉'에 선정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색다른 신체활동의 경험을 제공해 함께 배우는 과정에서 스포츠맨십, 대인관계 능력과 체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충주 오르락 클라이밍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클리닉에서 운동을 향한 열정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황보현 보건교사는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몸 근육과 체력을 기르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정민(3년) 학생은 "한 번 잡은 홀드를 놓지 않고 끝까지 완등하기 위해 체력을 쏟아 부었고, 이를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환경동아리(에코그린) 학생들이 최근 학교 숲 나무에 이름을 달았다. 미덕중은 탄소저감 학교 숲 조성 및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며, 생태환경교육과 공감, 배려를 중심으로 한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아리 학생들은 생태환경을 탐구하는 동아리로, 학교 숲을 관찰하며 나무와 꽃을 분류하고 그 종의 특징과 이름을 나무 명찰에 기록하는 활동을 했다. 이희영 교장은 "학교 수목 표찰 달기 활동은 학생들에게 탄소중립을 위한 공감과 확산 문화를 실천하는 길"이라며 "친환경적인 교육 환경 조성과 주변 자연을 관찰하며 학생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태적 교육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