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정훈(청주2) 충북도의원이 국회부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 최 의원은 지난달 30일 도의회 종무식에서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최 의원은 12대 도의회 개원 6개월여만에 충북도 문화예술후원 활성화 지원 조례 등 총 6건의 조례안을 발의했고,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등의 의정활동을 훌륭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했을 뿐인데 공로장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정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국회부의장 공로장은 정치·경제·사회 ·문화 등 특정 분야에 헌신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나 의회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자 등에게 수여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1일 청주예술의전당 천년대종 타종식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원년'을 선포했다. 김 지사는 "바다는 없으나 호수가 있고, 항구는 없으나 백두대간이 있으며, 해안의 배는 없으나 '내륙의 꿈' 넘실대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원년이 시작됐다"고 알렸다. 이어 "'창조적 혁신'의 태양이 힘차게 떠오를 것"이라며 "의료비 후불제가 시작되고, 출산장려금이 지급되며, '못난이 배추'와 농산물들이 토끼의 스텝에 맞춰 춤을 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흑진주' 충북에서는 사랑한다는 것이 의무이고, 가난한 이웃을 돌보는 일은 책임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 "이제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하는 새해 새아침이 시작됐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에 김연준(사진) 환경살림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충북도는 2023년 1월 서기관(4급) 이상 4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9일 단행했다.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관에 한충완 총무과장, 경제통상국장에 김두환 행정국장, 과학인재국장에 김진형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장, 투자유치국장에 조경순 충북경자청 본부장, 보건복지국장에 신성영 총무과(교육), 환경산림국장에 안창복 신성장사업국장, 행정국장에 채홍경 총무과(교육), 자치연수원장에 정진원 보건복지국장, 균형건설국장에 강성환 보은부군수, 충북경제자유국역청 본부장에 민영완 농업정책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부단체장에는 보은부군수에 우경수 경제기업과장, 옥천부군수에 김수인 예산당당관, 괴산부군수에 반주현 유기농산과(파견), 단양부군수에 이혜옥 균형발전과장이 각각 발령됐다. / 김금란기자 □충북도 인사명단 ◇2급 승진자△재난안전실장 김연준 ◇3급 승진 △균형건설국장 강성환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민영완 △교육 문석구 권영주 ◇3급 전보 △정책기획관 한충환 △경제통상국장 김두환 △과학인재국장 김진형 △투자유치국장 조경순 △보건복지국장 신성영 △환경산림국장 안창복 △행정국장 채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창 방사광가속기의 신산업화 기반 구축을 위한 '가속기 혁신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 충북도는 29일 '가속기 혁신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향후 10년간 6조4천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대한민국 新과학산업도시 조성' 비전 아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지원 △공공연구 및 산업활용 인프라 구축 △산학연 혁신생태계 조성 △충청권 신산업밸리 구축의 4대 전략과 12개 이행과제를 제시했다. 방사광가속기가 2027년 적기 준공될 수 있도록 부지, 전력, 진입도로를 제때 조성하고 법령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동연구·산업활용 인프라 구축을 위한 데이터센터·활용지원센터, R&D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한다. 또 산학연 혁신생태계 조성을 통해 가속기 활용 인력을 양성하면서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창업·사업화를 돕기로 했다. 충청권 신산업밸리도 구축된다. 방사광가속기를 기반으로 충청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정주여건을 조성, 방사광가속기의 연구 성과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항공우주, 핵융합, 대형 연구장비 등에 공급되는 가속기
[충북일보] 충북도는 새해 시·군 균형발전 사업에 총 1천98억원을 투입한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단양 등 7개 저발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4단계 균형발전사업이 새해 본격 추진된다.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저발전 지역에 귀농·귀촌 주거단지, 예술인촌 등을 만들어 자립기반을 확보하는 마중물 사업이다. 올해 사전 행정절차와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 도와 7개 시·군은 내년에 717억 원을 들여 전략사업, 미래신성장사업, 기반조성사업, 행복마을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백두대간권과 내륙첨단산업권을 포함하는 '내륙권 지원사업'에는 총 133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인다. 올해 처음으로 국비 66억 6천만 원을 확보한 내륙권 지원사업은 신규·계속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설계비가 신규 반영된 충주 심항산 발길순환루트 치유힐링공간 조성사업은 내년 상반기 기본 실시 설계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계속사업인 옥천 장계관광지 생태휴양단지 조성,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경관단지 조성,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구축사업은 내년 상반기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장촉진지역인 보은
[충북일보] 역대 최강 괴산 지진을 겪은 충북도가 내년에 공공 시설물 내진 보강사업에 나선다. 충북도는 28일 내진 보강과 낙석 방지시설 설치사업 관련 정부 특별교부세 8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내진 보강에 46억 원, 낙석 방지시설 설치에 42억 원을 각각 투입, 총 1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가 8곳, 시·군이 6곳 사업을 추진한다. 도 사업은 △충북도자연학습원 위험시설 보강공사(10억 원) △괴산 거봉교 내진보강공사(3억 원) △보은 교량 내진보강공사( 7억 원) △진천 광혜원119안전센터 내진공사( 8억 원) △제천 청풍지구 낙석방지시설 설치(7억 원) △영동 도덕리 낙석방지시설 설치(9억 원) △북부권(충주·단양) 낙석방지시설 설치(16억 원) △보은 은운도로 낙석방지시설 설치(10억 원) 등이다. 시·군 사업은 △보은군 속리산하수처리장 내진보강공사등(3억5천만 원) △옥천군 증약보건진료소 내진보강공사(5천만 원) △괴산군 추산교, 후평교 내진보강 및 보수공사(8억 원) △음성군 용촌교, 총촌교 내진보강(6억 원)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괴산 지진에 따라 도와 시·군이 내진 관련 사업을 신속히 발굴해
[충북일보] 내년도 정부예산 8조3천65억 원을 확보한 김영환 충북지사가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고 설립예산 반영을 최대 성과로 꼽았다. 김영환 지사는 2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수년 동안 추진했지만, 도세 부족으로 관철하지 못했던 지역 숙원 사업비가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해 정부 예산에 반영한 숙원 사업은 AI 바이오 영재고 설립(10억 원), 청주공항 개선방안 연구비(3억 원), 충북 문화의 바다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비(18억 원) 등이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남일~보은 국도건설 사업비와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비도 정부안보다 34억~100억 원 증액됐다. 충북도는 KAIST 부설 AI 바이오 영재고를 설립할 계획이다. 앞으로 과기부와 함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실행과제를 차분히 수행해 2026년 개교를 목표로 한다. 바이오 영재고는 도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009년 자사고 설립 추진을 시작으로 13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는 도의 설명이다. 김 지사의 핵심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관련 사업도 다수 포함됐다. 대청댐 수열에너지 개발방안 연구, 심항산 발길 순환루트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26일 음성 꽃동네 노숙인 요양원을 방문, 입소자들의 거주환경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오웅진 신부와 시설 관계자, 조병옥 음성군수 등과 간담회를 갖고 입소자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동열 꽃동네 노숙인요양원장은 "코로나로 자원봉사 발길이 뚝 끊겨 생활인들이 사람을 많이 그리워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우리지역의 취약계층을 보다 세심하고 촘촘히 살펴 보다 든든한 복지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1천550만t을 감축하는 2050 탄소중립 청사진을 제시했다. 2018년 배출량 3천800만t을 기준으로 할 때 40%가량 감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소요 예산은 20조7천61억 원이다. 도는 '충청북도 기후변화 대응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23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열고 이같이 밝혔다. 도는 8개 부분별 114개 세부 이행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암모니아 기반 거점형 그린수소 생성단지 조성, 수소융복합충전소 기술 개발, 충북형 시멘트산업 배출 이산화탄소 활용 저탄소 연료화 기술 개발 등이다. 충북도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의결, 도의회 보고 등을 거쳐 내년 10월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연준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환경산림국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보완해 도민이 공감하는 충북형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절대농지에 묶여 차질을 빚고 있는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정상 추진을 위해 팔을 걷었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는 지난 23일 충북도청에서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LH)사장을 만나 오송 제3 국가산업단지 농업진흥지역(절대농지) 해제를 위한 공동 노력을 요청했다. 도는 오송 제1 국가산업단지와 제2 일반산업단지에 이은 제3 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기로 하고 2018년 8월 국토교통부의 예비 지정을 받은 상태다. 2023년 공사에 착수해 2032년 완공이 목표다. 그러나 사업 대상 토지 약 676만여㎡(205만평) 중 93.6%가 절대농지여서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정해제 처분이 반드시 필요하다. 앞서 농식품부는 농지의 산단 수용에 대한 부동의 의견을 냈다. 거대한 농지 면적을 일시에 해제해 산단으로 조성하는 것은 농지법 규정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다. 농식품부는 국토부, 도와 LH 등 관계 기관의 의견을 들어 이를 결정하게 된다. 도는 지난 6일 주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했으나 LH 담당자들은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김 지사는 도내 757개 호수·저수지와 스마트팜, 귀농·귀촌 단지를 연계
[충북일보]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지역 치안·생활안전수요 대응 주민생활 안전시책'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범죄예방 안심부스 설치사업 1억 5천만원 △어르신 보호를 위한 도로 시인성 개선 사업 1억 5천만원 △교통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다기능 단속장비 설치 사업 5천만원 등이다. 위원회는 이 예산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 뒤 도내 사업대상지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남기헌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치안정책을 추진하여 도민이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8조3천65억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7조6천703억 원보다 8.3% 늘었다. 충북도는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2023년 정부예산에 충북은 올해보다 6천362억원 증가한 8조3천65억 원이 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20~2022년 충북의 국비 예산 증가율 11.6~12.4%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정부의 내년도 국가 예산 증가율 5.1%보다는 높다. 충북의 국비 배정액은 2020년 6조854억 원, 2021년 6조8천202억 원, 2022년 7조6천703억 원으로 올해 8조3천65억 원은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AI 바이오 영재고 설립, 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센터 건립, 권역별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심항산 발길 순환루트 치유 힐링공간 조성, 오감만족 목계나루 플랫폼 구축, 관상어 체험·전시시설 설치 등이 반영됐다. 도는 26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관련 세부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