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호반호텔&리조트에서 운영 중인 제천 포레스트 리솜리조트가 오는 29일 레스트리 브이탑 가든에서 '중식 대가' 여경옥 셰프와 함께하는 '중식 특선&BBQ 디너 뷔페'를 연다. 이번 행사는 리조트에 머무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스타 셰프 초대전'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윤숲 파티쉐와 6월 박영호 셰프에 이은 세 번째 초청이다. 여경옥 셰프는 롯데호텔서울 중식 고문으로 활동 중인 중식 전문 셰프이며 개인 유투브 채널 '옥사부TV'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접 엄선한 사천요리와 광동요리를 선보일 예정으로 회과육, 광동식 새우 두부찜, 매운 해물 고추잡채와 화권, 전가복과 같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중식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아울러 BBQ 디너 뷔페와 섬머 디저트 코너도 푸짐하게 준비돼 LA갈비와 양다리 BBQ, 왕새우구이, 등갈비, 브리스켓 BBQ 등 자연 숙성을 거친 에이징 BBQ가 제공된다. 리솜 회원이라면 10% 할인가가 적용되며 주류와 음료는 제외된다. 셰프 초청행사는 매회 빠른 마감을 기록하고 있어 사전 예약을 서두르는 게 좋다. 리솜리조트 관계자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일몰 시간
[충북일보] 청주에서 제주로 여행가는 승객들의 짐 부담을 덜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6일부터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의 수하물을 대신 찾아 호텔 등 숙소까지 배송하는 '짐배송 서비스'를 전국 주요공항으로 확대·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짐배송 서비스'는 지난해 7월부터 시범운영됐으며,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고, 서비스 확대 요청이 많아 서비스 지역과 참여 항공사를 늘려 운영하게 됐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총 6개사만 참여했지만, 이번에는 모든 국적 항공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도착공항은 기존과 같이 가족여행·골프관광 등 수하물 배송 수요가 많은 제주공항 한 곳으로 유지한다. 출발공항은 김포 한곳에서 청주·양양·김해·대구·광주공항으로 적정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별 거점공항까지 확대한다. 시범운영 중, 제주 여행을 마치고 호텔에서 제주공항으로 돌아가는 여객의 수하물 배송 불편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많아 기존, 제주공항-호텔 간 짐배송서비스와 함께 호텔-제주공항 간 서비스도 추가돼 진정한 의미의 양방향 '빈손여행'이 구현될 것으로 보인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21일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교내 야외수영장 '중원워터피아' 이용요금을 할인한다고 밝혔다. 중원워터피아 기존 입장료는 일반성인 1만8천 원,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1만5천 원이었다. 하지만 단체(30인 이상)에 적용하던 할인을 확대해 △충북도민 △도내 초·중·고·대학교 △중원대 협약기관 △장애인 △만 65세 이상 성인은 1만5천 원, 어린이는 1만2천 원으로 할인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시설 관계자는 "이번 할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괴산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매표소에 신분증 또는 증명서 등을 제시하면 된다. 워터피아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다만 외부음식은 반입이 금지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다람의 욜로졸로 '괴산 1박2일 힐링 라이딩' 유튜브 영상이 7천뷰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유튜브 영상은 괴산읍 산막이시장, 칠성면의 연하협 구름다리, 자연드림파크, 연풍면의 수옥정, 불정면의 트리하우스 등 괴산 명소들의 아름다움을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유기농엑스포 명예홍보대사인 이다람씨의 잔잔한 음색이 영상과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힐링되는 영상이다, 이번 휴가는 괴산으로 가봐야겠다, 괴산은 즐기고 맛 볼 곳이 많은 지역이다"며 "가을에 꼭 가보겠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괴산의 관광명소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유기농 엑스포를 알릴 수 있도록 다방면의 채널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축제의 역사에 새로운 장으로 기록될 2022 충주호수축제의 알찬 킬러콘텐츠 소개에 나섰다. 시는 관광도시로서의 잠재력을 적극 활용해 올해 충주호수축제를 전국적인 행사로 확대한다는 계획 하에, 기존의 규모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한층 발전된 새로운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시는 '환상을 현실로 만드는 아트 콘텐츠'를 추진한다. 먼저 탄금호의 풍광을 자랑하는 중앙탑 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앞 수변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하루 1회(오후 10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상연화공연'이 펼쳐진다. 수상공연은 물 위에서 다양한 장비와 기술을 활용해 물을 예술적으로 활용하는 퍼포먼스다. 호수축제에서 열리는 '수상연화 넌버벌 퍼포먼스'는 수상에서 펼쳐지는 빛과 불꽃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빠져들 수 있는 화려한 공연이 전개될 예정이다. 탄금호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질 또 하나의 야심찬 콘텐츠는 '드론쇼'다. 시는 총 300여 대의 드론을 투입해 여름 야경을 빛으로 수놓는 군집 라이트비행쇼를 선보인다. 비행쇼에서는 '더 가까이, 충주', '충주호수축제' 디자인 등 지역의 브랜드를 묘사해 호수축제만의 고유한
시원한 바람이 생각나는 무더운 요즘이다. 날마다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때 볼거리 많고 시원한 이색 여행지를 소개한다. 지난 2019년 힐링과 체험의 동굴로 재탄생한 충주 활옥동굴은 사계절 11~15도의 온도를 유지하며 시원한 공기를 경험할 수 있다. 시원한 온도 덕에 여름 여행지로 더욱 각광받는 충주 활옥동굴이다. 일제강점기 시기인 1922년에 개발된 국내 유일의 활석 광산인 활옥동굴은 기록상으로는 57km 비공식으로는 87km에 이른다. 지하 수직고는 711m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동굴인데 일부만 리모델링 했다. 활옥동굴은 100여년 동안 백옥, 활석, 백운석 등 광물을 캐던 광산이었다. 이곳에서 채굴하던 활석은 조선시대 왕실의 약재로도 사용했다고 한다. 오래된 역사와 더불어 여느 곳에서 볼 수 없는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여행지여서 더욱 특별한 곳이다. 활옥동굴 내부 안내도만 봐도 제법 복잡한 구조로 이뤄져 있다. 관람 동선을 미리 정해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이동하면 좋겠다. 동굴 안으로 살짝만 들어가도 서늘한 한기가 올라온다. 여름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반팔 그대로 들어가는 것 보다는 긴팔 외투를 꼭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처
[충북일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청주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이 19일 개장했다. 청주시는 이날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까지 2시간씩(10:00~12:00/13:00~15:00/15:30~17:30) 3회 운영된다. 월요일은 청소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장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타임별 손목밴드와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아쿠아슈즈 착용 후 이용이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1회 최대 100명씩 1일 300명으로 운영된다. 생명누리공원엔 입과 꼬리에서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어내는 커다란 고래와 문어, 아이들이 좋아 할 아기자기한 놀이 기구, 바닥분수가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한 도심 속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과 바닥분수가 가족을 동반한 시민들의 피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생명누리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20일부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을 재개장한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내에 있는 물놀이장은 2019년까지 운영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년간 운영을 중단했다. 이 곳 물놀이장은 다음 달 31일까지 산림휴양단지 방문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야외 물놀이장은 매일 오후 1~4시30분, 동화의 숲 음악분수대는 오전·오후 각 1회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150㎡ 면적에 3단으로 된 수경시설과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재미를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147㏊에 숲속의 집, 생태학습관, 치유의 숲, 생태공원, 유아숲 체험원, 무인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다. 사전 예약으로 숲 체험, 치유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해 체험과 힐링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여름철 물놀이가 되도록 방역과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충북 최고의 경승지로 사랑받는 도담삼봉 일원을 사계절 꽃향기 가득한 도담 정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시동을 건다. 군은 지난 18일 단양읍 도담리 목공예소 일원에서 군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도담리 저수 구역 명소화 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업에 관심이 높은 김문근 단양군수도 참석해 추진 개요와 일정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번 도담리 저수 구역 명소화 사업은 연간 460만 명이 다녀가는 도담삼봉이 위치한 도담마을 일원을 경관체험형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더 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한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구역 편입과 규제로 오랜 기간 피해를 보고 있는 도담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농외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농촌관광 모델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군은 도담삼봉 관광지 맞은편 도담마을 유휴지에 1만300㎡ 규모 팜파스(서양 갈대) 숲과 계절별 양귀비, 금계국, 황하 코스모스 등이 피어나는 초화원(1만7천400㎡)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인 도담리 176-8일대는 현재 하천구역으로 고수부지는 농경지로 사용되고 있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주요 관광시설을 연장 운영한다. 군과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30일간 다누리아쿠아리움,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온달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의 운영시간을 1∼2시간 연장한다. 군은 국내 최대 민물고기생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의 운영시간을 오후 7시까지로 1시간 연장했으며 성수기에는 휴장 없이 운영한다.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를 넘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와 양서·파충류 등 현재 230종 2만3천 마리 생물을 전시해 만족도가 높은 최고의 관광코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단양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도담삼봉과 온달관광지도 삼봉스토리관, 단양황포돛배, 온달전시관, 온달동굴 등 내부 시설의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로 변경했다. 단양군의 관광 랜드마크로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만천하스카이워크의 경우 전망대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로 대폭 연장했으며 성수기 전망대만 연장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 놀이 시설도 함께 운영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영동군 매곡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명건)는 지난 15일 주민자치위원과 자치계획발굴단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내 명승고적과 지정 문화재를 탐방했다. 이번 탐방 행사는 지역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자부심 고취를 위해 열렸다. 마을의 문화와 향토 유적지, 산업현장 등을 둘러봄으로써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한 계획을 마련하려는 취지도 있다. 이들은 이날 무첨재, 황의사, 유전리 고분 등을 돌아보며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재확인했다. 이 위원장은"이번 탐방을 통해 그동안 매곡면에 거주하면서도 잘 모르던 향토 유적지들을 돌아보며 지역에 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16일 증평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을 열지 못하다 3년 만에 운영하게 됐다. 첨벙첨벙 물놀이장은 총면적 3천㎡(수경시설 면적 550㎡)규모로 어린이 물놀이 놀이시설 10여점과 벤치, 퍼걸러 등의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재개장을 위해 이용객 편의를 위한 간이 그늘막과 탈의실을 새로 설치하고 시설물 정비와 기계설비 시험가동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도 마쳤다.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월 21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방학기간(7.25~8.7)에는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