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은 12월3일 오후 2시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 체육관에서 개청 1주년 기념 '반곡·집현 주민(Zoom-in) 열린콘서트'(사진)를 연다. '주민을 줌인(Zoom-in)하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와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공연에는 어린이를 위한 역사·동화 소재의 인형극을 시연하며, 뒤이은 마술·버블쇼가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2부 공연은 케이팝(K-pop), 힙합을 망라한 댄스 공연과 비보잉 공연과 싱어송라이터 듀오 '두명인간'의 기타 선율이 펼쳐진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선보이는 춤과 난타로 시작되는 3부 공연은 클래식과 전자음악을 접목한 '블루윈드 앙상블'의 공연과 '성악 앙상블 콰트로'의 화음이 이어진다. 또 그룹 V.O.S 출신의 가수 박지헌이 지역 주민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밖에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12월 2일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5번째 정기연주회 공연을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55명의 충주시 청소년 단원들이 헝가리무곡, 넬라판타지아, 핀란디아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60분간 충주시민들에게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우리 아이, 우리 모두'라는 부재로 정기연주회를 선보이며 엘시스테마의 사업 취지에 맞춰 개인이 아닌 함께 꿈의 오케스트라를 만들어가는 단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연주하는 만큼 이번 연주회가 시민들에게 더 큰 감동으로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29일 오후 7시30분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충북도내 순회공연 '2022찾아가는 국악공연 '안녕, 가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충주시청 문화예술과(850-5964)와 충주시립우륵국악단(850-7305)으로, 예매는 제천시문화회관(641-5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각 시·군에서 주관하는 충북도내 순회공연은 쌀쌀해진 날씨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국악 선율 공연으로 국악뿐만 아니라 가요, 가곡, 재즈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무대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건석 교수(단국대학교 음악·예술대학)의 객원지휘와 함께 '풀잎사랑'으로 유명한 대중가수 최성수, 재즈 색소폰의 대가 색소폰 이정식, 매력적이고 강한 음색의 소프라노 윤해진, 테너 전승현, 국악단 단원 해금 마혜령, 판소리 문혜준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형근 단장은 "이번 충북도내 순회공연이 지역과 계층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모쪼록 많이 참석하셔서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은 24일 2회에 걸쳐 본원 공연장에서 충주·제천·음성지역 중·고등학생 1천34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앤ANNE' 공연을 펼쳤다. 뮤지컬 '앤ANNE'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빨간 머리 앤'을 원작으로 한 따뜻하고 감성적인 공연이다. 여고연극반의 정기공연 연습이라는 큰 틀 속에서 고아로 자란 여자아이 '앤'이 한마을에 들어와 정착해나가는 성장기를 보여주는 창작 뮤지컬이다. 이종구 원장은 "학생 문화예술 감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이 공연을 마련했다"며 "이번 뮤지컬이 북부지역 학생들의 문화감수성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교육청 교육사랑합창단(단장 김영미) 18회 정기연주회가 24일 오후 7시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충북교육청 교직원 47명으로 구성된 교육사랑합창단은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 나눔연주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교육의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연주회는 교직원의 화합과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연주회에서 단원들은 보리밭, 꽃밭에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들, 즐거운 수업시간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협연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정기연주회 공연은 충북교육문화원 유튜브 '예봄TV' 채널에 업로드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주시는 26일 '2022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앙성면 음촌2길 61-30 선재마을에서 공감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해당 공모사업은 전통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선정된 업체에 체험운영비를 국비 40%, 지방비 40%, 자부담 20%의 비율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재마을은 매월 열리는 공감음악회와 매년 개최되는 선재음악회를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공감음악회에 7회, 선재음악회에 1회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공감음악회는 우리나라 최고의 정가 가객으로 손꼽히는 국안인 김나리 씨의 무대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전통미가 느껴지는 한옥에서 시민들을 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 사업에도 지역 내 한옥체험업이 선정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재마을은 12월 24일 오후 4시에 앙상블시나위와 공감음악회에 참여했던 예술인들과 함께 올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무용의 큰 줄기를 이룬 고(故) 벽사 정재만 선생의 벽사춤을 청주에서 올해도 만난다. 한국무용가 박서연 SY무용예술아카데미 대표는 오는 27일 오후 4시 청주한국공예관 5층에서 '2022 위대한 유산-춤맥(脈)' 기획공연을 연다. 박서연 대표는 2018년 '위대한유산-춤으로의 동행'으로 시작해 '벽사 춤판', '춤무동락' 등 매년 다양한류의 춤과 벽사류의 춤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춤맥'이라는 부제로 벽사류의 춤인 승무, 살풀이춤, 태평무, 산조와 이애주류 승무, 우봉 이매방류 살풀이춤, 한영숙-박재희류 태평무 등 다양한 한국 전통 춤사위를 만날 수 있다. 해설은 이주영 무용칼럼니스트(한양대학교 무용학과 겸임교수)가 맡았다. 벽사춤 청주지부는 한성준-한영숙-정재만-정용진으로 이어지는 벽사류 춤을 전승하는 단체다. 벽사 정재만류 승무 이수자이자 청주지부장인 박 대표를 중심으로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 대표는 "우리의 전통춤을 소중하게 지켜나가야 하는 일은 춤의 길을 걷는 우리들 모두가 마지막 춤사위를 끝내는 순간까지 해나가야 할 일"이라며 "관객분들께서도 우리의 것을 지켜내는 일에 함께해주시길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23일 오전 11시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창작오페라 - 청주아리랑 제작보고회'를 진행했다. 지역에서 제작한 공연이 제작보고회를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공연을 주관한 충북챔버오케스트라 이상조 단장과 김남진 예술감독을 비롯해 극본의 김계현 소프라노, 작곡가 유준, 주역을 맡은 테너 오종봉과 바리톤 최신민, 음악코치 안지현 등 주요 제작·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 아리아 3곡의 실연과 함께 진행됐다. 작곡가 유준은 "일제강점기, 머나먼 중국 정암촌에서 척박한 땅을 일구며 고향을 그리워했던 충청도 사람들의 절절한 마음이 담긴 청주아리랑을 바탕으로 장대하고도 품격 있는 아리아를 완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오페라가 낯선 관객들도 작품에 다가설 수 있도록 국악, 한국가곡 등 여러 장르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한국의 정서에 맞는 음악으로 K-오페라의 새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극본에 이어 무대에도 직접 서는 소프라노 김계현은 "청주아리랑에 담긴 우리의 아픈 역사에 새로운 스토리를 더해 새롭게 태어난 오페라"라며 "세계의 공통언어인 음악을 통해
[충북일보] 제천시가 24일과 25일 양일간 제천문화회관에서 '뮤지컬 창의록'을 공연한다. 관람료는 무료며 현장 관람은 사전 예약자만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24일 오후 3시, 25일 오후 3시, 7시 3회 공연으로 실시간 유튜브는 24일 오후 7시에 송출된다.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인 이번 공연은 제천지역의 백성 모두가 의병이 돼 목숨을 바쳤던 을미의병 후반기 재창의 과정을 그린 공연으로 을미의병의 발생지이자 해외 항일운동의 전초기지 역할을 한 제천시에서 공연해 그 의미가 더 뜻깊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예술과(641-5516)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26일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공연 팝콘'을 개최한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고 충북도,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이날 오후 2시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공연에는 충주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트레블러크루 △충주성악연구회 △솔리스트챔버앙상블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문화공연은 △트레블러크루의 택견과 비보이를 융합한 '천무' △성악연구회에서 다양한 국적의 관객들을 위한 '지금 이순간',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외국인의 향수를 달래주는 내용으로 준비했다. 또 솔리스트챔버앙상블은 '유모레스크', '젓가락행진곡', '라라랜드'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영화음악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전석 선착순 무료다.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관람할 수 있다. 박경환 회장은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이 충주에서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충주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공연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에서 일하는 모든 외국인 근로자에 감사드린다"며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정주 여건 개선을
[충북일보] 공예 각 장르의 각기 다른 세상을, 같은 공간에서 만날 기회가 열린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2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스튜디오 오픈갤러리에서 '2022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 같은공간, 다른세상'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4일까지 13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공예스튜디오에 입주한 총 5개 팀의 23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1년간의 작업 결과물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다. 도예스튜디오에 입주한 토모, 금속스튜디오의 전은미 작가, 유리스튜디오의 유리마루, 가죽 스튜디오의 이해은 작가, 섬유 스튜디오의 송재민 작가까지 각 장르의 각기 다른 세상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내내 작품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매일 3회 진행하며,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www.cjkcm.org)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는 24일 오후 7시 '제11회 가을음악여행'을 음성문화예술회관에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명화, 음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명화와 함께 성악, 피아노, 엘렉톤, 바이올린 등 음악과 미술이 조화되는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 작품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선보여 군민들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민다. 음성지역 합창단 '성악앙상블 루바토'의 아름다운 음성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가을의 정취에 어울리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연세진 음악협회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군민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로 군민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난 1일 개최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참사로 국가 애도기간이 지정됨에 따라 24일로 연기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