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각종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 유지와 부정수급 예방 및 복지재정 누수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사회보장급여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을 비롯한 전체 13종의 수급을 받는 5만800가구 중 소득·재산의 변동이 있는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 3천600 가구이다. 시는 이를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을 비롯한 13개 복지사업에 대한 연간조사계획을 수립해 지난 2월 지방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받아 인적정비 1천908건, 변동정비 5만9천300건의 사전정비를 실시했다. 시는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4개 기관으로부터 77건의 공적자료와 국내외 금융기관으로부터 조사대상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에 대한 각종 자료를 받아 기본 자료를 갱신하고 이를 토대로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 여부를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급여수준 및 자격에 대한 변동 및 중지를 최종 결정하고, 고의나 허위신고로 인한 부정수급이 확인된 경우에는 관련 급여를 환수조치한다. 아울러,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인 부양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생활실태나 가구특성을 고려해 지방생활보장심의회 심의를 거쳐 보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0일 복지관 이용 장애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교육'을 한다. 이날 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김애자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인권교육 강사가 장애인 인권에 대한 중요성 이해·인권 감수성 향상·장애인 인권 의식 강화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교육지원팀(043-856-1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은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달 27일까지 장애인식개선 작품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작품공모전은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인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편견없는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진행하며, 괴산군 내 초·중·고·대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까지 이며, 시상식은 27일 예정이다. 괴산군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새소식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괴산군장애인복지관 정효선 관장은 “이번 작품공모전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이 보다 행복하게 지역사회와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ttp://www.gsserve.or.kr/)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0일 매포읍사무소 옆에 협의체 사무실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협의체 사무실 개소는 관내에서 처음이고 읍면 복지허브화 사업 정책 추진으로 지역주민 중심의 사회안전망 구축이 요구되는 시점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협의체는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간 복지자원 발굴, 맞춤서비스 연계, 대상자 선정 등 사회복지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민간협력과의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지난 1월 특화사업을 운영할 사업단을 해피사업단으로 정하고 매화골 함께누리를 특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화골 함께누리는 지역 내 푸드뱅크에서 식료품ㆍ생필품ㆍ기타물품 등을 후원받아 매포읍을 포함한 가곡면, 영춘면, 어상천면 지역의 저소득층에 물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윤상도 매포읍장은 "사무실 개소와 특화사업운영이 지역 복지 공동체 형성의 디딤돌이 돼 지역 내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지역 노인 복지서비스를 통합·운영할 단양군노인복지회관이 지난 30일 개관했다. 이날 류한우 군수를 비롯해 이규옥 노인회장, 조선희 군의장, 이개문 천태종복지재단 상임이사 등 주요 기관단체 4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노인전용복지회관은 군비와 정부예산을 합친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단양읍 별곡리 옛 보건소 자리에 건축면적 1천632㎡(지상 2층, 지하 1층)로 건립됐다. 지상 1층엔 노인회 사무실과 단양읍 분회사무실, 식당, 물리치료실 등이 구비됐고 2층엔 복지관 사무실과 체력단련실, 휴게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1층 후관은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이 마련돼 회의와 교육장소로 활용된다.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와 단양읍 분회 등 노인 단체들도 대부분 입주해 분산됐던 복지서비스가 한 곳에서 체계적이고 다채롭게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인복지회관 내의 노인복지관 운영은 천태종복지재단이 맡는다. 단양노인장애복지관에서 운영하던 노인서비스는 앞으로 노인복지회관에서 제공된다. 일자리, 건강증진 등 10여개 분야에 걸쳐 5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주관으로 노인대학과 998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군내 초·중·고교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에서는 '같은 꽃 같은 사람'을 주제로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그림, 포스터, 문학, 사진, 4컷 만화 등 모두 5개 분야에서 신청을 받는다. 참가대상은 비장애인, 장애인 모두 가능하다. 응모작품에 대해선 주제의 적합성과 작품의 우수성 등에 대한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희 심의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1일 열린다. 공모 분야별 최우수 작품에는 충북도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 작품에는 지도교사 또한 교육장상이 주어진다. 우수 및 장려 작품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상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happyboeun.or.kr) 접수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30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읍·면 복지업무 담당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올해 군에서 추진하는 '2018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진행에 따른 업무개정사항 등의 교육을 통해 읍·면 복지업무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16년 괴산읍과 2017년 청안면에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설치, 전담인력 배치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 발굴 및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도 칠성면에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추가 설치해 읍·면이 지역복지 중심기관으로서 다양한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건복지서비스 자체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발굴·지원해 괴산군민의 복지 체감도가 보다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맞춤형 복지 전담팀 설치 이후 지난해에만 복지사각지대 발굴 216건, 복지자원 발굴지원 116건,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군민행복을 위한 복지미래를 설계한다.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복지 수요를 전망하고 주민욕구 반영 및 복지자원·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제4기(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한다. TF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의 공공·민간기관 종사자들과의 회의 및 워크숍 개최, 지역주민 대상 간담회를 추진해 향후 4년간 영동군이 추구해야 할 복지비전과 영동군 자체사업을 중점으로 핵심과제를 선정한다. 사회보장계획 최종(안)은 공고 및 공청회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10월말 최종적으로 수립하게 된다. 특히,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기존의 복지, 보건 분야는 물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환경, 문화, 주거, 안전, 보건 등으로 영역을 넓힌다. 이를 위해 영동군은 현장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민간전문가와 주민, 각 부서 담당 공무원 등 36명으로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주민 복지욕구 및 지역자원조사를 실시해 지역의 사회보장분야의 문제점을 진단할 예정이다. 첫걸음으로 지난 30일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TF팀 위촉식과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집필자인 채현탁 교수를 초빙하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일하는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및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의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자활 지원을 위해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 이 두 통장은 본인이 매월 일정하게 저축한 금액에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해 자립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통장별로 지원조건을 충족하면 만기시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Ⅰ 가입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로 가입자가 매월 5만·10만원을 선택해 저축하면 가구원수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적립된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대상은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가구전체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계층 가구로 가입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으로 매월 10만원의 지원금이 적립된다. 또한 2018년부터 새로 도입되는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수급 가구로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이상인 만 15~34세의 청년이 가입할 수 있으며 본인저축액 없이 10만원을 근로·사업소득에서 추가 공제해 통장에 저축하면 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해 준다.
[충북일보=제천] 지역과 소통하고 나눔으로 함께하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29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이근규 제천시장 및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과 함께 '2018년 자원봉사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는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눠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제천하모니오케스트라 경지헌(바리톤) 축하공연과 2017년 활동영상 상영, 2018년 자원봉사 주요활동소개, 자원봉사 바람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염원하는 부채를 이용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제천자원봉사 천사인증식에서는 1만 시간 이상 1명, 7천 시간이상 5명, 5천 시간 이상 11명, 3천 시간이상 40명, 금장(1천 시간 이상) 352명, 은장(500시간 이상) 450명, 동장(300시간 이상) 851명을 포함 총 1천751명의 천사가 탄생하는데 이를 대표해 1만 시간 스타엔젤 윤옥희씨가 천사 배지를 수여받는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관리자의 중간 역할을 수행하는 1365서포터즈봉사단의 단장으로 2013년부터 4년 동안 앞장 서 활동한 김호찬과 고령의 연세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박정희(2천866시간) 전 회장이 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이외에도 열정적인 자원봉사활동의 모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는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 폭발사고 7주기를 맞아 27일오후 2시부터 충주공용버스터미널 광장서 탈핵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핵없는 세상을 만들고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사회를 만들고자 탈핵을 선언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자립 사회로 나아가겠다는 의지와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핵폐기물 모형을 제작해 핵발전소의 위험을 알렸다. 박영옥 회장은 "우리들의 탈핵외침은 더이상 가상이 아닌 현실 문제다.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며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실천 방법들을 알리기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교육과 체험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선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푸드뱅크(기부식품제공사업)는 26일부터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나폴리탄 스파게티 먹는날' 식품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 광역푸드뱅크로부터 인수받은 식자재를 활용한 것으로, 충북도립대학 아띠나래 자원봉사단과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직업적응훈련반 중증장애인 25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날 완성된 식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10여명에게 전달해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6일 시작된 식품 나눔 프로그램은 다음달 6일까지 관내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푸드뱅크(기부식품제공사업)는 기부식품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민간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결식아동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