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면이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복지를 강화키로 했다. 면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월류사랑 행복나눔 Day'를 지정해 매주 월요일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평소 복지정책에 관심이 있거나 복지서비스 욕구가 있어도 거동이 불편하여 면사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을 직접 찾아 복지서비스 전반에 관한 안내와 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매주 월요일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 세대에 황간면장, 맞춤형복지팀장, 담당자가 직접 가정방문하여 대상자의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있다. 또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사회복지 서비스의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손현수 황간면장은 "내방민원 행정처리 위주가 아닌 관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복지상담운영으로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로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하고, 연계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 ㈜에넥스 황간공장 사내 봉사단 '누리애 봉사단'이 19일 영동읍의 독거노인가구를 찾아 장롱, 서랍장 등을 설치했다. 누리애 봉사단은 2015년 5월 ㈜에넥스 회사 임직원 60여명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써 2015년 영동군과 민·관 희망나눔 협약을 체결한 후부터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매분기 생활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 1가구에게 300만원 내외의 싱크대, 붙박이장, 서랍장, 수납장 등의 생활가구를 설치 지원하고 있다. 본인들이 가진 재능이 생활이 불편한 이웃을 더 편하고 즐겁게 만들어 주고 있어, 회원들이 느끼는 보람과 자부심은 직장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송성수 공장장은 "'나누는 기쁨, 행복한 생활'이라는 봉사단의 슬로건에 맞게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덕상3리 주민 19명이 제24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모두 합격해 화제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은 덕상3리 마을이 충청북도 행복마을 2단계 사업 대상 마을로 선정돼 행복마을 사업의 소프트웨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은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1단계는 300만원을 지원해 꽃길 가꾸기 등 소규모 사업과 주민교육, 2단계는 3천만원을 지원해 중규모 사업 및 역량강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증평군은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1단계에 8개 마을, 2단계에 4개 마을이 참여했다. 올해에도 1단계 둔덕마을과 울어바위마을, 2단계 덕상3리가 참여하고 있다. 덕상3리는 지난해 1단계 사업을 통해 △주민 및 마을리더교육 △꽃길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금년에는 2단계 사업으로 아웃도어키친(마을야외주방)조성 및 요양보호사 과정을 추진 중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문흠)가 지역의 소외계층 건강 챙기기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17일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별미밥집반찬(대표 김선미), 친정엄마반찬(대표 엄귀남)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누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반찬가게에서는 주 1회 건강하고 맛있는 반찬을 지원하게 된다. 협의체는 지원받은 반찬을 홀로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1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는 가구의 만족도가 높으면 점차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회성 복지가 난무하는 요즘, 협의체의 정기적인 반찬나눔 사업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해 홀로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많은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치용 교현안림동장은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해 준 두 업체에 감사하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한 2018년 장애인집합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참여할 수강생을 적극 모집하고 있다. 수강대상은 등록장애인 및 장애인 직계가족(부모형제자매·배우자)이며, 교육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전화 및 기관 방문을 통해 교육 상담 후 매월 신규 개강하는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윈도우 7 및 인터넷,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자격증 취득, 모바일 과정 등 컴퓨터 기초에서 고급 및 스마트폰 활용교육까지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참가자의 수준에 맞는 1:1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기간은 올해 12월까지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시간은 매주 5일(1일 2~6시간)이다. 장애인 정보화교육에 참여하시는 수강생은 수강료 및 교재비가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교통편의는 음성군 내를 운행하는 기관 셔틀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으며 무료로 제공된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각종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고, 지식산업화시대에 장애인이 동참하여 자립할 수 있는 능력과 사회에 참여할 역량을 강화해 삶
[충북일보] 충북도가 장애인, 저소득층, 고령층 등 정보화 취약 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사랑의 그린PC 보급,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정보화 교육 등 3개 사업에 3억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공공기관으로부터 중고PC를 기증 받아 정비한 뒤 장애인, 고령층 등 정보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29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은 시각, 청각, 지체, 뇌병변 등 장애 유형에 맞는 보조기기 구입비를 80%(저소득층은 9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3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6월부터 신청을 받는다. 이와 함께 도는 10개 정보화교육기관과 함께 장애인, 고령층 등 정보화 취약계층 2천7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무료 정보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정보화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미혼 청년의 결혼 유도 및 중소(중견)기업의 장기근속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에 대해 다음달 9일까지 기업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이란 충북도에 있는 제조업종 중소(중견)기업의 미혼 근로자가 5년 동안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면 충북도와 괴산군 및 기업에서 일정액을 매칭해 본인 결혼 시 이자 포함 최대 5천만 원까지 목돈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적립액은 월 80만 원으로 근로자가 매월 30만 원씩 적립하면 도와 군에서 각 15만 원씩, 기업에서 20만 원씩 5년간 매칭해줘 본인 결혼 및 근속 시 만기 후 최대 5천만 원(원금 4천800만 원+이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은 근로자의 경우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괴산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 도내 제조업종 중소(중견)기업 미혼 근로자로 사업주의 추천(동의)을 받은 자에 한한다. 기업은 충북도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종 중소(중견)기업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인 기업이 해당된다. 괴산군은 총 1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으로, 보다 많은 기업의 미혼 근로자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금릉동이 관내 홀로노인들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소녀가 할머니를 만났을 때'돌봄 서비스를 진행한다. '소녀가 할머니를 만났을 때'는 학생 자원봉사자 2~3명이 1명의 홀로노인과 1년 동안 결연을 통해 일주일에 한번 전화통화로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한 달에 한번 가정을 방문해 집안 청소도 하며 말벗이 되는 밀착형 복지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동의 비전인 '깨끗한 동네 다정한 이웃' 선포 1주년을 맞아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민·관·학 협업사업이다. 사업에는 칠금중학교와 국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 방문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게 된다. 동에서는 자원봉사자와 홀로노인 연계, 자원봉사 실적 관리 등의 행정지원을 한다. 동은 이번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최근 주민센터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발대식에는 송진각 칠금중 교장, 조성남 국원고 교장, 이준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담당교사, 학생 등 37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성공과 성실한 봉사를 다짐했다. 김기홍 칠금금릉동장은 "자원봉사 일감을 찾아 주민센터를 찾는 학생들을 보고 사업을 착안했다"며 "이번 사업이 보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매화골 함께누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함께 누리사업은 매포권역(매포·가곡·영춘·어상천)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 사업을 맡은 해피누리단은 공동위원장인 윤상도 매포읍장과 박영렬 위원장을 비롯한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로 구성됐다. 해피사업단은 지난달 29일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앞으로 해피사업단은 매달 둘째·넷째 주 목요일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복지욕구 파악 등 생활실태를 모니터링 한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해피사업단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저소득 홀몸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충북 100세 힐링센터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13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충북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 협약에 따라 도는 노인종합복지관 내에 충북 100세 힐링센터를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비 1억 원과 운영비로 매년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노인체력평가 및 맞춤운동처방, 1인1색 이야기(회상), 핸드폰 사용교육·요리교실 등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 100세 힐링센터가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선도적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내 65세 이상 노인은 모두 25만 명으로, 이중 홀몸노인은 7만2천 명(29%)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충북소주가 '사랑의 점심 및 김장나누기'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2일 청주중앙공원에서 김경배 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박성욱 충북소주 대외협력부문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을 마친 뒤 두 기관은 올해 1차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급식 준비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흥덕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50여명이 참여했다. 2천만 원을 후원한 충북소주는 앞으로 적십자와 함께 도내 각 지역에서 '사랑의 점심 및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충북소주는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2천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 충북소주 임직원들은 기부뿐 아니라 직접 급식 봉사에 참여하거나 헌혈 운동을 펼치는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7일 복지관을 이용하는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재활정보교육을 한다. 충주의료원의 지원으로 모두 3차례 진행되는 이날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펼쳐진다. 교육은 김준석 충주의료원 재활의학과장이 맡는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교육지원팀(043-856-1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