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는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병원 내 소아병동과 사랑누리어린이집, LS산전 산하 도담어린이집을 방문해 암 예방 동화책 나눔 행사를 열었다(사진). 이번 행사는 암예방 생활습관 실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동화책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생활습관을 변화시켜 성인기 암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암예방 사업으로 마련됐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소아·청소년기 건강한 생활 습관은 평생 건강 유지와 직결된다"며 "동화책 나눔 행사로 암 예방 생활습관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는 소아·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암예방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오는 24일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양육을 희망하는 예비위탁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한다. 이날 오후 2시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보호사업과 가정위탁 배치준비 이해를 중심으로 부모양육태도검사와 올바른 양육방법을 안내한다. 실제 아동을 위탁 중인 위탁부모를 통해 위탁을 시작한 계기와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위탁부모 희망 가정은 예비위탁부모교육 4시간을 반드시 수료해야 한다. 상담원의 가정방문 및 상담을 거쳐 위탁부모로서의 적격성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위탁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경제적·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한 25세 이상의 부모여야 하며, 위탁아동과의 나이 차이가 60세 미만이어야 한다. 위탁아동을 포함해 18세 미만의 친자녀 수가 4명 이내여야 하고, 성범죄·가정폭력·아동학대·정신질환 등의 전력이 없어야 한다. 교육 신청 접수와 자세한 사항은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043-250-1226)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16일 북부권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등 160명을 대상으로 제천 의림지 관람 등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북부권 장애인복지관의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교육지원팀(043-856-1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모든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운영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에 고위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실적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실적, 지원 추진체계, 모범사례 등을 점검했다. 전국의 21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충북도내에서는 영동군만이 유일하게 우수기관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군은 난방비·생계비가 가중되는 겨울철을 맞아 빅테이터를 활용,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했다. 현지방문과 행복e음 시스템을 수시 모니터링하며, 초기상담으로 선제적인 대상자 발굴에 집중했다. 특히 신고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중요한 부분인 만큼, 긴급복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등 지원제도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위기에 처한 이웃에 대한 무관심으로 도움 받을 시기를 놓쳐 버리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유관단체 협력 등을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8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연중 최대 규모 행사인 '2018 충북RCY 안전봉사페스티벌'이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청주 사직동 올림픽 국민생활관에서 도내 초·중·고 RCY 단원 및 지도교사, 대학RCY회원, 일반학생(준단원), 진행요원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이날 청주지역 외 원거리 지역 학생의 참여를 돕기 위해 ㈜삼삼유통이 기탁한 특별회비로 교통비를 지원하는 등 더욱 많은 단원이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안전봉사페스티벌에서는 청소년들이 안전에 대한 지식과 기능을 배울 수 있도록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체험, 도로교통 안전체험, 재난구호 체험 등 19가지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4년 연속 개최된 충북RCY 안전봉사페스티벌은 적십자사의 연중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 '노(老)-노(老)케어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군에서 활동 중인 395명의 '행복지키미'가 1천580명의 수혜자를 형님, 동생, 누님으로 알뜰히 챙기고 있다. 탄부면 구암리 이상운(87) 할아버지는 같은 마을 행복지키미 손영선(83) 할머니가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손 할머니는 이상운 할아버지가 식사에 어려움을 겪자 수시로 반찬(나물반찬, 부침, 감자옹심이국 등)을 만들어 배달하고 있다. 짬짬이 집안 청소와 말벗도 해주고 있다. 이상운 할아버지는 손 할머니가 "정말 고맙고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9988 행복지키미' 참여자인 손 할머니는 지난 5년간 행복지키미 활동을 하고 있다. 손 할머니는 올해도 어김없이 수혜자를 돌보는데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9988 행복지키미'는 취약 노인의 안부를 가정 방문을 통해 확인하는 '이웃의 안전지킴이' 사업이다. 이 사업은 '노인에 의한, 노인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의료기관 방문과 식사·반찬 제공, 전기·수도·가스 고장 시 관련기관 연결, 말벗 되어주기 등 정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흥덕지구협의회는 10~14일 필리핀 마닐라 따가이 지역으로 4박5일간 국제봉사활동을 떠난다. 흥덕지구협의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된 적십자사 해외봉사단은 따가이 지역 학교와 코피노 보육원에 방문해 목욕·이미용 봉사·중식제공·그늘막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마을 어린이들을 위해 70만 원 상당의 학용품이 담긴 '우정의 선물상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코피노 아동을 지원하고 새로운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정옥 흥덕지구협의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코피노 아이들의 교육환경기 조금이나마 개선되고, 코피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지시설 냉·난방설비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구입 시 제품가격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한전은 한국에너지공단 1등급 등록 제품(냉·난방설비) 및 한국전력 승인규격품(히트펌프 보일러)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책정 예산(1천억 원) 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노인(노인복지법), 아동(아동복지법), 장애인(장애인복지법)에 해당되는 복지시설이며, 지자체에서 직접 또는 위탁 운영 중인 복지시설 및 방문서비스 등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시설 당 1천600만원 한도로, 설치비용은 포함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전사이버지점 수요관리 고객지원(http://www.kepco.co.kr/ds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지역관할 한국전력 담당자(충북 043-251-2422)를 통해 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과 지현동, 호암직동이 9일 '권역 맞춤형 복지 추진 협약'을 체결, 찾아가는 복지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의 읍·면·동 찾아가는(맞춤형) 복지 조직개편에 따라 용산동(동장 심철현)을 중심동으로 지현동(동장 박충열)과 호암직동(동장 지봉구)이 동일 권역으로 편성돼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3개동 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앞으로 3개동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나 후원자가 '기다리기 전에 먼저 찾아간다'는 방침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민관협력 및 자원발굴을 위한 상호 인식과 실무적 자료 공유를 통해 복지 활성화를 꾀하게 된다. 심철현 용산동장은 "앞으로 3개동 통장 86명에게는 각동의 특색이 담긴 '복지지킴이' 명함을 지원해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복지상담사업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3생활권(3-1,2,3기초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가 8일 착공됐다. 3-2생활권 보람동주민센터~보람초등학교 사이에 위치한 센터는 행복도시건설청이 470억 원을 들여 1만3천289㎡의 부지에 연면적 1만4천931㎡(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짓는다. 준공 예정 시기는 2020년 상반기다. 이곳에는 △다목적 강당과 체육관 △아동보육정보센터 및 아동복지관 △고령자 나눔일터 및 노인요양서비스센터 △점자도서관 등 장애인정보센터 △여성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한편 신도시 6개 광역생활권에 1개씩 건립되는 광역복지지원센터 중 2개(1,2생활권)는 이미 준공돼 운영 중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18-87호(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조감 - 세종시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조감도. 자료 제공= 행복도시건설청 18-87호(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위치 - 세종시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위치도. 자료 제공= 행복도시건설청 세종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8일 착공 [충북일보=세종]세종 신도시 3생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기(2019년~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사회보장사업을 사전에 계획해 시행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오는 10월까지 총 6개월에 걸쳐 완성될 이번 계획은 기존의 보건·복지 중심에서 탈피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고용·주거·문화·환경·생활체육 등의 영역까지 확대해 보다 더 내실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획 수립에는 지역사회보장 서비스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해 줄 민·관 합동 테스크포스(TF)도 꾸려진다. 지역전문가, 외부전문가, 공무원 등 34명으로 구성된 TF는 분과별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보장계획의 비전과 전략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과제 및 세부사업 선정 등 일련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계획 수립은 용역 수행기관인 충북도립대학 산학협력단이 맡는다. 9일에는 TF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계획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용역기관인 충청북도 산학협력단 박영 교수가 조사 절차
[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공군 제6639부대가 8일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자원 연계 및 지원을 통한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공군 제6639부대 관계자는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이광훈 관장은"복지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공군 제6639부대에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