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 내북면은 지난 5일 내북면체육회(회장 권영수) 주관으로 신궁리 일원에서 '2025 내북면 궁 저수지 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내북면 궁 저수지 둘레길 면민 걷기대회는 내북면 하궁리 궁 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운동량 부족에 따른 성인병을 예방하고, 걷기 운동 분위기를 확산해 면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걷기 체조로 몸을 푼 뒤 약 4.2km 코스의 궁 저수지 둘레길을 1시간 30분 동안 함께 걸으며 건강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권 회장은 "많은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뛰고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충주교육지원청은 30일 호암체육관에서 '2025 충주 작은학교 연합체육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 관내 6학급 이하 작은 초등학교 9개교(노은, 단월, 달천'매현', 동량, 소태, 수안보, 수회, 엄정, 오석'에서 학생 287명과 교직원 91명이 참가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함께했다. 충주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을 소규모 학교의 특성과 여건에 맞게 적용하고, 다양한 몸활동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했다. 달천초 한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학교의 친구들과 함께 뛰놀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동량초 학생은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응원하고 경기를 하면서 학교 밖에서도 큰 경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윤건영 도 교육감은 "지방소멸의 시대, 작은학교 학생들의 성장과 교육기회 증대를 위해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작은학교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오는 12일 충주시를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에서 '2025 레이크 사랑 걷기대회'를 펼친다.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레이크 사랑 걷기대회는 도내 아름다운 호수길과 관광명소를 걸으며 다양한 이벤트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4~5월 봄시즌과 9월~11월 가을시즌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충주시를 시작으로 제천시(5월 17일), 진천군(5월 18일), 옥천군(5월 24일), 증평군(5월 31일), 영동군(9월 21일), 음성군(9월 27일), 괴산군(9월 28일), 보은군(10월 중), 단양군(10월 25일), 청주시(11월 1일) 순으로 개최된다.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번 걷기대회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어린이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개 대회 이상 참여자 100명에게는 충북 못난이 김치, 5개 대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도내 휴양지 숙박권을 지급한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지난해 6천200여 명이 참석해 도내 호수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름다운 호수와 강이 흐르는 충북을 널리 알리고, 건강도챙기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
[충북일보] 청주 국제스쿼시경기장에 전국의 스쿼시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모였다. 11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청주시 국민체육센터와 국제스쿼시경기장을 무대로 18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 '2024 스쿼시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이 열렸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대한스쿼시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64팀 128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스쿼시에 대한 재미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문 학생선수 1명과 일반 학생 1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도록 규정한만큼 스쿼시 선수들과 일반 청소년들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대회를 구성했다. 실내 프로그램을 진행해 상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다양하고 특별한 스포츠 행사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본 경기로는 1층에 위치한 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서브 타깃 경기 △릴레이 드라이브 경기 △드롭타겟 경기가 진행됐다. 부문별 대회 우승은 △U-12 울산남매(김규리·김승주) △U-15 최고의 선택(김도은·이영재) △U-18 서준이 싸움에 지완이 터지다(곽서준·김지완)이 차지했다. 스쿼시 프로그램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2충 다목적 체육관에서 펼쳐졌
[충북일보] 제천시 체육회가 지난 2일 의림지 일원에서 연 '스포츠 스타와 함께 걷GO, 나누GO, 즐기GO 2024 삼한의 초록길 걷기 대행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선착순 참가 모집을 시작한 지 4일 만에 조기 마감되어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쏟아졌었다. 유명 스포츠 스타와 함께 걷는 행사로 더스틴니퍼트(야구), 유희관(야구), 신진식(배구), 김지연(펜싱),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육상,체조,탁구)팀들이 함께 했다. 또한 사전접수를 하지 못한 참가자들도 현장 추가접수 없이 참여할 수 있게 진행됐으며 다양한 선물과 각종 이벤트, 볼거리 및 즐길거리로 다채로운 행사를 구성했다. 특히 반환점인 그네공원에서는 '삼한의 올림픽'이라는 이벤트를 열어 야구, 배구, 축구, 태권도 종목을 체험할 수 있어 남녀노소 나이 불문 인기를 끌며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주 행사장인 의림지 역사박물관 수리공원부터 에코브릿지, 삼한의 초록길 그네공원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와 참가자 대부분 완주하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안성국 체육회장은 "모든 참여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 많은 스포츠 스타와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충북일보] 제5회 남현동 주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주민 700여 명이 참여해 제천제일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천시 남현동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족구, 피구 등 체육 경기와 주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서정호 남현동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로 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짧은 시간이나마 일상의 수고로움에서 벗어날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천미경 남현동장은 "유난히도 무덥고 긴 이번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날씨 속에서 맞이한 행사가 주민 여러분께 소중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화산동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21회 화산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7일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해 화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제천시 체육회(회장 안성국) 및 화산동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화산동 52개 통이 4개 팀을 이뤄 민속경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또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노래교실공연, 라인댄스, 난타팀의 특별공연 등 주민들의 다양한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펼쳐졌다. 강영미 화산동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화산동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은 지난 12일 남청주신협기 교직원 배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남청주신협기 교직원 배구대회는 지난 6월 10회 남청주신협 이사장기 배구대회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된 배구대회이자, 청주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대회다. 이날 대회는 운동초등학교와 용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청주시 소재 초등·중등·특수학교 등 12개 팀이 출전했다. 대회 우승은 운동초 리그에서 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팀과 용성초 리그 낭성·가덕초등학교 팀이 각각 리그별 우승을 차지했다. 각 리그의 우승팀간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 낭성·가덕초등학교팀이 통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최우수 선수(MVP)는 챔피언 결정전을 승리로 이끈 이독립(낭성·가덕초) 선수가 선정됐다. 각 리그별 순위에 따라 총 500여만 원의 시상금과 출전 수당이 지급됐으며, 남청주신협은 배구대회에 참가한 200여 명의 선수를 위한 우대금리 지급 예·적금 특판 상품을 제공했다. 청주시배구협회장인 이종영 남청주신협 상임이사는 "어엿한 프로팀이나 실업팀이 없는 충북 청주의 배구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교직원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매년 이러한
[충북일보] 단양군 자율방범연합대가 지난 13일 적성체육공원에서 11개 방범대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곽동주 단양경찰서장을 비롯해 김문근 단양군수, 오영탁 도의원, 이상훈 군의회 의장, 이연희 충북도 자율방범연합회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지구대·파출소장 등이 참석해 단양지역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유제만) 대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날 곽 서장은 평소 자율방범대 활동에 성실하고 모범적이며 특히 최근 발생하는 이상 동기 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특별 치안 활동 기간 중 합동 순찰에 노력해 준 송민수 가곡자율방범대원 등 5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곽 서장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자율방범대가 명실상부한 경찰의 치안 파트너로서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며 "앞으로 자율방범대와 긴밀한 협업 관계를 유지하며 지자체와 협의해 자율방범대 근무 여건 개선과 사기진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 체육회에서 주관한 '2024년 동량면 한마음 체육대회'가 최근 동량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대회는 동량면 농가 주부모임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라인댄스, 고고장구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본 행사에서는 마을별로 총 7개 팀을 구성해 족구, 신발던지기, 미니골대 페널티킥 등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주민 노래자랑도 이어져 지역주민들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병태 체육회장은 "올해 유례없는 무더위로 주민들의 시름이 컸지만, 수확의 계절을 맞아 많은 면민이 함께하는 체육행사를 마련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로 화합할 기회의 장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봉양읍 체육회가 지난 28일 주민화합을 위한 '제20회 봉양읍민 화합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 디지털전자고등학교에서 시작된 화합 한마당 잔치로 막을 열었으며 5개 종목의 경기와 노래자랑에 주민 900여 명이 참가해 소통했다. 특히, 34개 마을이 18개 팀을 이뤄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투호 등 경기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노래자랑에는 팀별로 총 18개 팀이 참가했으며 남녀노소, 팀을 불문하고 함께 즐기는 협력과 화합에 의미를 담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봉양읍민 화합 한마당 잔치를 준비해 주신 봉양읍 체육회와 참여해 주신 많은 주민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지역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봉양읍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까이 지내지만 못 봤던 주민들이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정을 나누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양읍민들의 화합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4 단양읍민 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28일 단양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총 800여 명의 읍민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미래를 꿈꾸는 열정, 함께 이뤄가는 변화'를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단양읍 체육회가 주최하고 단양읍 청년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 개막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프로그램인 고고장구, 힐링댄스, 색소폰 연주가 식전 행사로 열려 행사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이어 참여자들은 단양천댐 건설 반대 결의대회를 하며 단양천댐 건설 반대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개회사 이후 단양강팀, 소백산팀, 잔도팀, 대성산팀으로 나눠 풍선탑만들기, 고무신던지기, 돼지몰이 등 체육대회와 화합 한마당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이 열리며 축제의 분위기가 고조됐다. 김계현 단양읍장은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게 도와준 청년회와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읍민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