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지역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세대 공감 동행 인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유아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감사의 노래를 들려드리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상호 만남을 통해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기르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여기에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은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직접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해 협력과 효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애향심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는 "할머니께 카네이션을 드렸더니 고맙다고 하셔서 나도 기분이 좋았어요"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유아는 "노래를 부르니까 손뼉을 많이 쳐주셔서 정말 행복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7일까지 11개 시·군, 대전지방식약청과 함께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18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 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이뤄진다.합동 점검반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조리장 개인 위생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기간 중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제품·조리식품 등 40건을 수거해 오염 여부도 검사한다. 식중독 예방 교육과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안은숙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기온이 높아지는 계절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정기적으로 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 도내 식중독 예방 점검 대상은 총 368곳이다. 올 상반기에 60%를 점검하고 나머지 150곳은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일 학부모와 유아가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근로자의 날을 맞아 많은 학부모가 자리를 함께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의 장이 됐다. 체육대회는 개회 선언과 준비 체조를 시작으로 △손에 손잡고 △풍선 로켓 △유아 기마전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등 유아 발달단계에 맞춘 활동과 부모 참여형 게임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현장은 유아들의 밝은 웃음과 부모의 열정적인 응원으로 활기를 띠었으며, 특히 부모가 함께한 줄다리기에서는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지며 가족 간의 정이 더욱 깊어졌다. 치열한 승부 속에서도 유아들은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배워가며, 체육대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뛰놀며 유치원 생활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진 원장은 "이번 행사는 유아와 학부모, 교사가 하나 돼 웃고 뛰며 소통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유치원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유아의 건강하고 즐거운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은 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충주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탄금가족사랑 한마음 놀이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와 가족 300여명이 함께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우리 문화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아리랑 체조로 몸을 푼 뒤, 유아들의 50m 달리기를 시작으로 공기놀이, 제기차기, 투호, 말뚝이 떡먹이기, 윷놀이, 국궁, 실뜨기 등 다양한 놀이에 즐겁게 참여했다. 특히 대동놀이 시간에는 가족들이 원을 만들어 손에 손을 잡고 남생이놀이, 대문놀이, 손치기 발치기 등 전통 강강술래를 함께하며 세대 간 정을 나누는 풍성한 시간이 이어졌다. 한 유아는 "선생님, 친구들과 하던 전래놀이를 오늘은 엄마 아빠랑 해서 더 신났다"고 소감을 전했고,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어릴 적 즐기던 놀이를 아이들과 다시 해보니 감회가 새롭고, 가정에서도 자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성신 원장은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 경험하는 활동이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공동체 의식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가정이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1일 전체 원아와 보호자가 함께한 '남산 가족 사랑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경기, 협동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웃음과 응원이 넘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는 "엄마, 아빠랑 손잡고 달려서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유아는 "다음 체육대회에는 더 빨리 달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순녀 원장은 "가족이 함께 뛰고 웃으며 유아의 성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아 중심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남산유치원은 앞으로도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체험을 통해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 삼산어린이집이 한국 119 청소년단을 구성해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삼산어린이집은 이날 원아 16과 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교사 위촉장, 단장 임명장 수여, 119 소년단 선서문 낭독, 기념 촬영 순으로 발대식을 치렀다. 한국 119 청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관한 의식과 습관을 갖추도록 지도해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성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조직하는 단체다. 1963년 처음 창단했다. 현재 보은소방서 한국 119 청소년단은 삼산어린이집 외 3개대의 단원 78명과 지도교사로 짜여 황동하고 있다. 김영준 보은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의 한국 119 청소년단 활동이 미래의 안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제천 관내 11개의 어린이집 연합팀 '제천그린피어나'가 주관한 지구의 날 행사가 최근 제천시 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 색깔 정원 및 잔디밭 일대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온난화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봄, 지구,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지구를 지키는 마음을 키워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각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선생님들의 열정과 협력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기획한 '2025 Power Of Jecheon' 컨설팅의 일환이다. 제천시 어린이집 간의 협력·나눔·공유를 목표로 각 팀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편성해 6월부터 10월 사이에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내토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제103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1일 유치원 놀이터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유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어린이날 놀이마당을 개최했다. 어린이날 놀이마당은 △바닷속 영화관 △신나는 에어바운스 △더위야 가라!, 2부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유아는 "매일 매일이 어린이날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기 원장은 "어린이날 놀이마당을 통해 유아들이 몸으로 뛰어놀고,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며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유초이음교육의 일환으로 유치원 유아와 명지초 1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텃밭 모종 심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지난 15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학교도서관에서 첫 만남을 갖고 짝꿍을 맺은 후 이어진 연계 활동으로, 아이들은 방울토마토 모종을 함께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협동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서로의 손을 맞잡고 흙을 고르고 모종에 "우리 방울토마토 잘 자라라" 인사를 건네는 모습은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유치원 관계자는 "유초이음교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통해 아이들의 학교 적응력은 물론 정서적 유대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과 공동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유치원이 우리 마을의 역사와 자연을 탐구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3회에 걸쳐 봄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우선 5세 유아들은 별새꽃돌과학관을 방문해 화석전시실에서 고대 생물들의 흔적을 관찰하고 디지털 플라네타리움을 통해 우주의 태양, 달, 별, 행성들을 관찰하는 경험을 했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우주와 자연에 대한 깊은 호기심과 관심을 더욱 키울 수 있었다. 별새꽃돌과학관에 다녀온 한 유아들은 서로 어떤 별에 가보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누며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기도 했다. 또 4세 유아들은 배론 이시돌 교육목장에서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과 우유가 치즈로 변하는 과정을 보고 신기해하며 동물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에 대해 알아보고 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느껴보았다. 끝으로 3세 유아들은 우리 마을의 명소인 의림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의림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설화를 알아보고 의림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에 대해 배웠다. 나이별로 진행된 현장 체험학습은 유아들이 교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우리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실제로 탐구해 볼 기회를 제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자연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23일부터 30일까지 충주 심항산 일대에서 유아 113명을 대상으로 1학기 숲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은 숲속에서 다양한 곤충과 동식물을 만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사마귀 알, 청설모, 꿀벌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자연물과 생물을 관찰했다. 푸른반 교사는 "아이들이 숲에서 다양한 동식물과 교감하며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향기반의 한 유아는 "청설모를 처음 봤다. 엄청 빠르고 귀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원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자연 속에서 배우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유치원의 중점 교육활동인 '지역과 함께하는 행복동행 교육공동체 운영'의 하나로 28일 제천 배론 이시돌 목장에서 봄 현장 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식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흥미로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날 유아들은 신선한 재료로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보며 음식의 소중함을 체험했고 목장 동물들을 관찰하고 먹이를 주는 목장 체험활동을 통해 생명과 자연에 관한 관심과 존중의 마음을 키웠다.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내가 만든 피자가 너무 맛있었고 젖소도 가까이에서 보니까 신기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성애 원장은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