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서부지원이 오는 24일부터 3월7일까지 도내 12개 시·군지역에 대한 씨감자 유통조사를 실시한다.생산업체, 판매상 등을 대상으로 △종자업 미등록자에 의한 씨감자 생산·판매 △종자보증을 받지 않은 씨감자의 판매 △종자관리사의 감독 없이 씨감자 포장을 나눠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
무상으로 농가에 보급하는 일부 토양개량비료 포대가 터지는 일이 잦아 농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옥천군, 농협, 농가 등에 따르면 국비와 지방비 등 보조금을 받은 농협중앙회가 토양개량비료 등을 생산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농협을 통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올해 옥천군의 경우 2억…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한다.17일 영동읍 상가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12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하게 된다.순회 수리교육은 순회수리 차량과 농업기…
단양군이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2014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올해 17억4천800만원을 들여 지역 3천466농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가축분퇴비 등 친환경 유기질비료 1만4천890t을 공급한다.이번에 공급하는 유기질비료는 혼합유박과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옥천군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가도우미지원 사업'을 펼친다.농가도우미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출산(예정) 기준으로 출산 전 45일부터 출산 후 135일까지 180일 기간 중 80일간 영농작업과 가사 일을 도와주는 제도다.이용 신청자격은 1…
제천시가 2014년도 우수약초 생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대상품목은 황기, 당귀, 천궁, 지황, 감초, 백출, 작약, 황정, 오미자, 율무 등 10품목이며 이들 GAP 약용작물 생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GAP(우수농산물관리)이란 생산에서 유통단계까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괴산군은 괴산대학찰옥수수 금년 식재면적이 예년과 비슷한 1천428ha로 재배될 것이라고 밝혔다.군은 종자 공급을 위한 신청을 받은 결과 1만4천157봉의 신청량이 접수 옥수수 종자 1봉(900g)에 평균 0.1ha를 식재하면 금년에는 1천428ha에 옥수수가 식재될 전망이며 이는 작년 재배 면적인 2천…
영동군은 한·미 등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위기 대응 및 과수산업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속빨간사과 단지'를 조성한다.이를 위해 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구복 영동군수와 (주)SJ푸르츠 우성진 대표, 남광희 영동사과수출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묘목 도입 사전 필수단계인 속…
진천군은 오는 28일까지 2014년도 과수분야 및 인삼분야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과수분야는 총 4개 사업으로 ·과수 노력절감 생산 장비 지원 ·과실 신선도 유지제 지원 ·과수원 유해조수 방지시설 지원 ·과실 품질향상 반사 필름 지원에 1억1천400만원을 지원한다.인삼분야는 인삼길…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충북지역보증센터가 도내 AI피해 축산농가와 육가공업체 등에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12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농신보 충북센터 AI피해농가 특례보증은 행정기관의 재해사실 확인서에 의거해 최고 3억원 이내에서 무담보로 지원되고 경영안정자금과 재해복구 자금 모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 농업인 편의와 행정의 효율화를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과 직불금 신청서를 통합, 직접 마을을 찾아 접수한다. 12일 농관원 충북지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청원군 옥산면 소로리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6월15일까지 도내 2천9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쌀소득등보전·밭농업·조…
'묘목의 고장' 옥천군의 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묘목 접붙이기가 한창이다.따뜻한 기온 탓에 한달 정도 일찍 접붙이기를 시작한 강석창(45·옥천읍 문정리)씨 농원에는 2월말까지 작업을 실시한다.이는 1년생 야생복숭아나무(대목)에 좋은 열매를 맺게 할 복숭아나무(접수)를 접붙이는 작업이다.대목으로 쓰…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정용희)는 올해 농지은행사업비 54억원을 확보해 2030세대, 전업농(쌀, 밭, 과수)등 농어업인과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위한 농지연금사업 ,경영이양직불사업등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주로 농업경쟁력 제고 및 영농규모화 확대를 위한 사업에 11억원,…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한 지 5년 이내인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세종 귀농·귀촌아카데미'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12~28일 센터(세종시 연서면 월하천로 289)를 직접 방문,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3월 7일 센터 홈페이지(adtc.sejong.go.kr)에서 발표…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농업 실천과 우량퇴비 생산 에 도움을 주는 EM(유용미생물)을 농가와 축산 농가는 물론 제천 시민들에게 공급한다.EM은 밭작물 작물생육에 촉진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와 가정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도 유용미생물을 3…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