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14년 농업분야 신기술 보급 대상으로 4개분야 33건 57곳의 농가(단체)를 선정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농민과 농업관련기관단체로 구성된 옥천군농업산학협동심의 회의를 열고 총사업비 10억8천200만원의 사업비로 57곳의 대상지를 선정했다.올해 사업으로는 ▲농업…
겨울을 털고 봄의 전령인 두릅이 출하되고 있다.제천시 청풍면 용곡리에서 23년째 두릅을 재배하고 있는 천영호(55)씨는 마디수침재배 농법으로 두릅을 재배해 최근 출하를 시작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올 겨울은 지난해와 평년에 비해 최저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어 월동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 겨울 1월 충주의 평균 최저기온은 영하7.2℃로 지난해 영하 10.4℃ 대비 3.2℃가 높았으며, 강수량도 전년과 평년에 비해 적어 월동 병해충의 개체수가 크게…
사진설명:옥천군 안내면 월외리 김영훈씨 육모장에는 고추모 이식작업이 한창이다.옥천지역에 본격 농사철을 앞두고 농가에선 우량육묘 생산이 한창이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모종 생산시기를 맞아 우량육묘 생산, 재배방법 등을 농가에 안내하고 있다.농기센터는 고추모일 경우 낮 온도보다 밤 온도가 높으…
"고장난 농기계 걱정마세요!"보은군이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영농 추진을 위하여 실시하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지난 17일 보은읍 대야리와 누청리 마을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 자체 수리능력 부족을 해결하고 농기계 수명을 연장시킨다는 방침이…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충북지역보증센터가 농기계 임차료보증지원을 한다. 24일 농신보 충북센터에 따르면 농업인이 고가의 농기계를 이용하기 위해 지역 농협과 농기계 임대차 계약을 할 때 발생하는 임차료를 보증지원하기 위한 보증서 발급을 취급한다. 농기계임대사업 관련 임대차계약과 이에 부수…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과수의 생육이 빨라지고 있어 과실의 해거리 방지와 수량조절, 병해충 방제를 위해 전정을 실시해야 한다고 24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의 전정은 나무 전체에 햇빛이 고루 스며들게 해서 꽃눈의 분화와 발육을 촉진시키고 과실이 잘 자라도록 해…
괴산군은 2013년 한해동안 서울을 비롯한 도시지역에서 괴산군으로 300세대 546명이 귀농·귀촌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인구는 2009년 73명, 2010년 118명, 2012년 539명, 2013년 546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5년 연속 인구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지역이 가장 많았고…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 소극장(느타나무실)에서 17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2014년 농촌지도시범 및 시험연구사업 선정농가(단체)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올해 시범사업은 지난 1월29일까지 신청을 받아 담당 농촌지도사의 현지 조사결과를 토대…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토양의 지속적인 농업생산력을 유지하기 위해 무료로 토양검정을 실시해 농가의 효율적인 영농에 도움을 주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생산과정에서 화학비료, 농약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토질에 적합한 건강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토양검정서비스를 연중 실…
산림청 단양국유림관소는 소백산 청정지역에 위치한 단양군지역 산촌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웰빙 건강음료인 고로쇠 수액을 20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소백산 일원 33㏊에서 1만2천108ℓ 수액을 채취 하도록 허가했다.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된 지역은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를 비롯해 가곡면 어의…
영동군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올해 신규 및 대체 기종 임대 농업기계 29종 72대를 추가로 구입한다.군에 따르면 6억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용굴삭기, 퇴비살포기, 승용제초기, 보행제초기, 콩탈곡기, SS기, 경운기 등을 구입한다.임대 농업기계는 4월초까지 구입 완료하고 농번…
보은군이 2013년산 콩 보급종 종자 신청을 오는 3월17일까지 받는다.읍·면별 공급 예시량은 보은읍 1천110㎏, 속리산면 1천165㎏, 장안면 400㎏, 마로면 1천50㎏, 탄부면 610㎏, 삼승면 845㎏, 수한면 875㎏, 회남면 465㎏, 회인면 1천625㎏, 내북면 1천540㎏, 산외면 1천545㎏ 등 총 1만1천230㎏이…
옥천군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확대를 위해 친환경 벼 재배농가에 2억여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군은 쌀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친환경 벼(무농약이상) 생산 관내 거주 농업인에게 장려금을 지원한다.지원물량은 지역의 쌀 생산면적 2천191ha의 약 13%에 해당하…
영동군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농업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과수생산기반 구축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중점 지원키로 했다.이에 군은 안정적인 과수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57억2천500만원을 지원한다.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으로 26억원을 투입해 △포도 간이비가림…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