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괴산군 사리면 방축리에 준공돼 가동 중인 괴산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이 만들어 내는 액비가 농민들로부터 인기를 끌며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괴산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에서는 관내 40여 양돈농가에서 나오는 분뇨를 일일 99톤, 연간 3만5천톤을 처리해내며 괴산 양돈…
괴산군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키 위해 오는 5월30일까지 농작물 재해보험사업을 시행한다.가입 자격 및 요건은 과수작물 및 논·밭, 버섯작물을 1천㎡이상 경작하고, 시설작물 재배용 하우스를 소유하거나 일정규모 이상 재배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며 보험가입…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10~11일 관내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 과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냉해피해 방지 등 이상기상대비 과수 농업인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봄철 이상고온으로 노지 과수(복숭아, 사과, 배)의 개화기가 예년보다 10여일 빨라지는 등 영농시기가 빨라져 평년 관행영농 추진 시 병해충 방…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대)는 9일 오전 올해의 풍년농사와 안전영농을 기원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2014년도 백곡저수지 통수식 및 안전기원제'를 가졌다.충청북도의 대표 통수식으로 개최 된 이날 행사는 유영훈 진천군수 와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장, 도·군 의회의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과수 개화기를 맞아 10일부터 꽃가루은행을 본격 운영한다.꽃가루 은행은 사과, 배, 복숭아 등 인공수분이 필요한 과종을 대상으로 90% 이상의 결실율을 높여 농업인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왔다.군 농업기술센터는 10일부터 5월10일까지 한 달 동안 꽃가루은행을 운영할…
보은군은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여성농어업인을 위해 영농을 대행하고, 가사 일을 도와주는 농가도우미를 지원하고 있다.지원대상은 1천㎡ 이상의 농지를 경작하거나, 농업경영을 통해 연간 농산물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 또는 1년에 90일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 농업인이다.또 국제…
보은군이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이 실시하는 귀농·귀촌교육 수요조사를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귀농 귀촌인 교육 대상자는 도내거주 귀농, 귀촌자 또는 충북도 전입 희망자이다.교육과정은 일반농사반(벼, 잡곡, 감자 등), 과수, 채소반, 특용작물반(약초, 버섯), 축산반으로 각 40명씩 160명을 선발한다.공…
충북도가 벼, 노지고추, 시설작물 등 19개 품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가입을 신청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보험대상 품목은 벼, 노지고추, 밤, 대추, 농업용시설물(단동·연동하우스·유리온실), 시설작물(수박·딸기·토마토·오이·참외·풋고추·호박·국화·장미·멜론·파프리카·상추·부추·시금…
영동군은 올해 고품질 명품과일 생산을 위해 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과실품질향상에 필요한 10종의 영농자재를 공급한다.군에 따르면 과수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품질향상에 필요한 과일봉지, 은박비닐, 친환경부직포, 차광망, 바닥피복 흑색필름 등을 공급해 고품질 과실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청주시는 국제 곡물 가격의 상승에 따른 축산 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사료 구매자금으로 6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 농가와 법인으로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기타 가축(사슴, 말, 산양, 토끼, 꿀벌 등) 등을 기르는 농가이다. 사료를 직접 구매하지 않…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부 3.0 실천에 앞장서 영농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는 '2014년 식량작물분야 종합컨설팅'을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컨설팅은 품종·재배기술·병해충·경영·가공 등의 각 분야별 내·외부 우수전문가 6∼7명이 한 팀을 이뤄 시·군 농업…
제천시가 노동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작업능률은 크게 향상시키기 위한 농 작업 편이장비 보급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반복되는 과도한 농 작업은 신체에 점진적으로 무리를 주고 근 골격계 질환을 야기 시켜 농업인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일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특정한 신체 부위의 장시간 반복 작업이나 불…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에게 농촌생활에 적응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맞춤형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실시되는 교육은 △귀농·귀촌 적성테스트와 자기객관화 분석 △귀농·귀촌 정책의 이해 △세계농업의 흐름과 협동조합 운동의 이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산물 가공 창업과정을 통한 '부농의 꿈'이 영글어 가고 있다.군농기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내달 27일까지 18회에 걸쳐 농산물 가공에 대한 기초지식은 물론 가공실습을 통한 상품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농산물 가공 창업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교육과정은 농산물 가공 기…
FTA 등에 따른 농산물 수입 개방화로 농촌의 어려움이 더해가는 가운데 고품질 명품포도를 생산해 고소득을 올리는 마을이 있다.영동군 심천면 용당리 박용석씨 시설포도 재배 농가에서는 지난해 12월 가온을 시작해 맺기 시작한 포도송이에 씨없고 알이 큰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