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쌀 관세화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진 우리 농촌을 돕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운영하는 등 농가의 부족한 일손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군은 농정과와 각 읍·면, 농협 등 21개소에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밭작물 수확, 벼 베기, 과일수확,…
옥천군의 한 농가에서 약·음식 재료로 쓰이는 '울금' 수확이 한창이다.동이면 석탄리 3천305㎡의 밭에서 6년째 울금 농사를 짓고 있는 염성균(65)·김점남(64·여)씨 부부.그는 올해도 3월 씨울금을 심고 27일부터 열흘정도 수확에 나선다. 이 울금은 1kg에 1만원정도에 거래되며, 친환경 농산물로 각광…
충주시가 사과, 배 등 과실의 본격적인 수확시기를 맞아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6천600㎡의 저온저장고에 '과실 장기저장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과실 장기저장제에는 '1-MCP'라는 물질이 사용되는데, 2002년도 미국 환경청(EPA)에 등록·실용화된 물질로 인체에는 무해하며, 과일에도 잔류성분이…
영동군은 오는 11월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2015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친환경인증농가, 친환경단지농가 등은 우선 지원된다.지원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썩혀서 익힌)유기질비…
단양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자원화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15년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친환경유기질 비료 신청은 다음달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로, 경작지의 소재 읍·면이 다를 경우 그 중 하나의 농지 소재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영동군이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이 본격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농민들의 가을걷이를 돕기 위해 농기계 486대를 구비해 놓고 대여에 나서고 있다.특히 벼 수확철을 맞아 벼베기에 이용되는 콤바인의 대여가 활발해 내달 초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며 최근 작물…
청주시가 지역에서 재배되는 배 품종 다변화에 나선다. 시는 최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5년 지역전략작목 종합기술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배 국내육성품종 보급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2015~2016년 6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신고배를 대체할 국내 육성품종 보급을 확대하는 사업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21일 소이면 문등리 사과품목반(회장 이규성) 35명이 문경 소재 사과재배 선도농가를 방문해 현지연찬교육을 실시했다.문등리 사과품목반은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생산자단체를 육성하는 품목별 상설교육에 가입하여 토양관리, 착과 관리 등 고품질 과실생산 교육을 받…
충주시가 농업부문 공모사업에서 잇따른 성과를 내며 내년도 농촌지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 에 따르면 충주시는 농촌진흥청이 공모한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지역전략작목 종합기술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돼 각각 2억 4천만원, 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지역…
증평군이 20일부터 11월말까지 2015년에 공급할 유기질비료를 읍·면에서 신청 받는다.지원하는 유기질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3종과 부숙 유기질비료인 가축분퇴비, 퇴비 2종이다.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 20kg기준 1포당 2천원, 부숙 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특등급 1천900원,…
보은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올 11월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지원대상은 유기질(부산물)비료를 직접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7일 괴산군을 방문했다. 이동필 장관이 농산물 개방 확대와 가짜 친환경 농산물에 따른 소비자 불신 등 친환경 농업에 대한 부정적 여론 확산에 방지를 위해 친환경 인증기관과 친환경농업 실천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하기위해 괴산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친환경농산…
충북도가 내년에 공급할 유기질비료 신청을 받는다.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다.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다. 친환경인증농가, 친환경단지농가, 들녘별 경영체육성사업 참여농가는 우선 지원 대상이다.지원비종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충주복숭아'하늘작'의 명품화를 위한 '복숭아 수확 후 관리 현장컨설팅'을 한 달간에 걸쳐 추진, 지난 10일 농가들의 높은 호응 속에 교육을 종료했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11일 주덕작목반을 시작으로 10개 작목반의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했고, 500명의 복숭아 재배농가들이 참…
청주시는 내년에 사용할 유기질비료 지원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11월30일까지 농지 소재지 동 주민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이며 지원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 유기질비료 2종(가…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