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기업인들의 모임 '오송산단 경영자협의회'가 결성됐다. 상장사 '메디톡스' '샘표식품'을 비롯한 30개 기업이 뜻을 모았고, 초대 회장은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가 맡았다. 51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오는 17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체…
2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3분기 결산실적 분석자료를 공개했다.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누적실적 항목에서 '메디톡스'가 매출액 증가율 상위 20개사에 이름을 올렸고, '에이스하이텍'은 감소율 상위 20개사에 포함됐다. 채권자에 의한 파산신청설이 돌기도한 '에이스하이텍'은…
중국 제품이 탑재됐던 아이폰6에 삼성 SDI가 추가로 배터리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2차 전지 관련주 '파워로직스' '에코프로'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23일 안철수 의원이 지난 대선 캠프와 새정치추진위원회에서 일했던 팀장급 이상 인사들과 내달 1일과 2일 회동할 것을 밝히면서 창당 이후 잠잠했던 안…
1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제3차 동반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SK하이닉스·LS산전 등 대기업들의 협력업체 챙기기가 두드러진 한주였다.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은 20일 청주에 소재한 1·2차 협력업체들을 방문하고 11개 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구 부회장은 "1·2차 협력업체는 제2의 사…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가 중동시장에서 지속적인 사업 호조를 이어가기 위해 지역 전시회 참가, 제품 현지화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중동시장 공략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2014 두바이국제건축자재박람회(The…
10일 한중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되면서 수혜주 종목들이 속속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화장품, 항공, 제약, 여행, 의료기기, 밥솥' 등을 상승 종목으로 예상했다. '제약·의료기기' 관련 기업이 밀집한 '바이오' 충북에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충북도와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역본부가 4회 충북에너…
'SK하이닉스'가 연신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상반기 주식시장에서 거래종목 1위를 차지한데 이어 3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하더니, 4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위에 올랐다. 올해 1월 시총 3위로 올라온 뒤 10개월만이다. 6일 도내 구인·구직난 해소와 도 고용률 72% 달성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사)벤처기업협회는 2013년말 기준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 130개 중 63개(46.5%)가 벤처기업이라고 28일 발표했다. 충북 지역에서는 UTE필름 부분 '미래나노텍' 치과용근관충전재 부분 '메타바이오메드' 메모리모듈용기판 부분 '심텍' 등이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벤처기업에 포함됐다…
LS산전의 3분기 실적은 전력시스템 사업 강화 전략이 빛을 발한 것으로 분석됐다.29일 LS산전에 따르면 국내 저성장·저물가 기조와 세계적인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3분기 실적 공시했는데 매출 5천368억원, 영업이익 422억원, 당기순이익 38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0.85% 증…
차세대 송전기술인 HVDC(초고압직류송전=High Voltage Direct Current) 분야에 있어 LS산전과 프랑스 알스톰(Alstom) 간 기술협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LS산전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간 동아시아·서태평양 전기공급산업협회(AESIEAP) 주관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 www.skhynix.com)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CDP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Carbon Management Honors Club)'의 최고 자리인 '명예의 전당' 골드클럽을 유지했다.CDP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가장 신뢰성이 높은 글…
한국거래소는 20일 올해 들어 상장사의 타법인 주식 취득 공시는 지난해 대비 감소한 반면 취득금액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타법인 주식 처분 공시와 금액은 모두 증가했다. 코스닥 시장 타법인 주식 취득 상위 5개사에 도내 '네패스'가 중국내 합작법인 설립을 이유로, '광림'은 쌍방울 경영참여 및 사업다각화…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 www.skhynix.com)가 올 3분기에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23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매출액 4조3천120억원, 영업이익 1조3천10억원(영업이익률 30%), 순이익 1조959억원(순이익률 25%)으로 전 부문에서 사상 최대치를…
SK하이닉스(www.skhynix.com 대표이사 박성욱)가 20나노급 4Gb(기가비트) DDR4를 기반으로 NVDIMM(Non Volatile Dual In-line Memory Module=비휘발성 메모리 모듈) 기준 최대용량인 16GB(기가바이트)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21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번에 개…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가 본격적인 인테리어철인 가을을 맞아 온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매트 제품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LG하우시스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매트 제품 4종을 10월부터 11월까지 옥션, 지마켓 등 온라인 몰을 통해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할 예정이다.이번 할인 행사를 통…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