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에 생산공장을 둔 신성솔라에너지는 계열사인 신성이엔지와 함께 베트남 태양광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베트남에 법인을 보유한 신성이엔지가 현지업체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시공 업무를 진행하고, 신성솔라에너지는 태양광 모듈 납품과 시공 기술을 지원한다. 신성솔라…
[충북일보] 국내 무역업계가 얼어붙었다. 7일 52회 무역의 날을 맞아 기업포상이 이뤄졌으나 4년만에 처음으로 무역규모 1조 달러 달성이 어려울 전망이다. 전체 수출탑 수상 기업은 지난해 1천481곳에서 1천328곳으로 감소했고 도내 수상기업은 44개 업체로 지난해 대비 5곳 줄었다. 그럼에도 불…
[충북일보] 대선과 관계된 정치테마주들이 벌써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지난달 29일 11일간의 장고 끝에 '문-안-박 3자연대'를 거부하고 '혁신전당대회' 개최를 역 제안하면서 충북의 '써니전자'를 비롯한 안철수 테마주가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반기문 UN…
[충북일보] 국내 상장제약사들이 올해 3분기까지 직원 1인당 2억6천5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는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상장제약사 72곳의 매출액이 10조1천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충북의 '하이텍팜'과 '유한…
[충북일보] 국내 제약사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업계 예측을 뒤엎고 전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그간 업계에서는 올해 상반기를 흔들었던 메르스 여파가 제약사 매출 부진으로 이어질 거라는 관측을 내놓은 바 있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사이트 팜스코어는 국내 상장 제약사 78곳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0…
[충북일보] 도내 상장사들이 지역 인재양성에 나섰다. '삼익악기' 계열사 삼익스마트에듀케이션은 음성군내 초등학생 영어교육지원 업무협약을 맺었고, '메타바이오메드'는 진천에 위치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와 기업맞춤 인재양성과 취업약정을 약속했다. 톰슨 로이터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혁신…
[충북일보] 지역의 녹색기업들이 녹색 충북 만들기에 나섰다. 금강유역환경청은 5일 금강 상류인 충북 영동군 심천면 수변지역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2009년 녹색기업 'SK하이닉스' 청주공장, 2012년 녹색기업 'LG화학' 청주·오창공장, 'LG전자' 청주공장, 'LG이노텍' 청…
[충북일보] 기업들의 3분기 실적 공개가 이어졌다. '녹십자'와 '유한양행'은 몇시간 차이로 업계 최대 매출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28일 녹십자가 3분기 매출액 2천9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데 이어 유한양행이 3천100억원 달성을 공시했다. 이는 제약업계 분기 매출액 사상 최대치다. 'LG생활건강…
[충북일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충북 통합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북도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교육청, 충북 중소기업청이 공동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통합취업박람회가 20일 청주에서 열렸다. 상장사 '원익머트리얼즈' '백산OPC'를 포함한 250개 기업이 참여해 3천…
[충북일보] SK하이닉스(www.skhynix.com)의 올 3분기 매출액은 4조9천250억원, 영업이익은 1조3천830억원(영업이익률 28%), 순이익은 1조480억원(순이익률 21%)을 기록했다.22일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기준 SK하이닉스 3분기 매출은 모바일용 제품 판매 확대와 우호적인 환율에…
[충북일보] 청주에 LG 그룹의 이름을 딴 '엘지로'가 생긴다. 청주산업단지~청주테크노폴리스~오창과학산업단지를 잇는 이 도로는 LG그룹이 운영하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연결하며 주변에 LG화학, LG생활건강 등 LG 계열사가 다수 입지한 점 등이 반영됐다. 청주에서 기업명을 사용한 도로명…
[충북일보] 도내 전기차 관련주와 제약 관련주들이 세계적 이슈에 따라 움직였다. 지난주부터 이어진 폭스바겐 디젤 승용차의 배출가스 조작 파문으로 전기차 관련주가 수혜를 입었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삼성SDI'와 'LG화학'을 비롯해 전기차 관련주로 분류되는 충북의 '에코프로' 등이 주간 상승…
[충북일보=단양] 한일시멘트주식회사(대표이사 곽의영)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으로 지난 18일 시상을 실시한 '2015년 KS-QEI(Korean Standard-Quality Excellence Index,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포틀랜드 시멘트 6년 연속'과 '드라이 모르타르 7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충북일보] 'LG화학' 'LG생활건강' 등 LG그룹 8개 주요 계열사는 이달 말과 내달 초 예정된 6천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LG는 올해 설 및 작년 추석에도 각각 1조1천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하는 등 협력사 자금부담 해소에 노력해왔다.'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일보] 제천 백수오 농가를 뒤흔들었던 ‘가짜 백수오’ 논란과 관련해 오창의 ‘바이오톡스텍’이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백수오와 이엽우피소에 대한 안전성 평가기관’을 선정하고 2년여 동안 백수오와 이엽우피소에 대한 감별법 확립과 안전성 평가를 진행하기로…
[충북일보] 지난해 매출 1천억원을 넘긴 기업은 전국 기준 460개사로 2013년보다 6곳(1.3%) 증가했다. 24일 벤처기업협회가 공개한 '벤처 1천억 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충북지역에서도 2곳이 늘어 23개사가 포함됐지만 상장기업은 지난해 발표와 같은 8개사다. 이 중 '에버다임' '미래나노텍'은 매출 2천…
[충북일보] 엎친데 덮쳤다. 중국 경기 둔화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국제유가 급락 등에 따른 대외 악재에 '대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국내 증시가 2년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북한군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 다음 날인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48포인트(2.01%) 내린 1천876.07로 장을 마감했다. 지…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끈질긴 노력 끝에 SK하이닉스 신규 투자를 이끌었다.이승훈 시장은 25일 오후 2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청주 4공장 증설 용지 협의 내용을 공개했다. 이 시장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15조5천억원을 투자해…
[충북일보=청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청주에 SK하이닉스 신규공장 증설을 약속하면서 충북지역은 축제 분위기다.그동안 소규모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조단위 대규모 투자는 LG그룹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제외하고는 처음 있는 일이다.특히 SK하이닉스의 청주공장 증설계획은 지난 20…
[충북일보] 'SK 하이닉스' 'LG화학' 등 도내 기업들이 괴산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를 지원하고 나섰다. 이들은 각각 조직위와 협약 체결 후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파이온텍'은 19일 4천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음성에 있는 한독 의약박물관 견학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충북일보] LG가 충북 지역 대학생들의 고용지원에 나섰다. 도내 LG사업장은 충북혁신센터와 연계해 사회 맞춤형 학과를 연내 개설하고 내년 새학기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사회 맞춤형 학과는 LG가 2012년부터 운영하는 산학연계 채용 과정으로 대학과 협약을 통해 인재 육성과정을 운영하고 졸업 학…
[충북일보]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을 속속 공개하면서 주가가 움직인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동기대비 26.9% 증가한 영업이익을 발표해 6분기 연속 1조원 이상 영업익을 달성했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K뷰티 분야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중소기업 KPT의 원천기술인 '에…
[충북일보] 충북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일·가정 양립제도'를 지원하기로 했다. 13일 도청에서 열린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협약식에는 충북지역 상장사 '유유제약' '지디' '미래나노텍' '서울식품'을 포함한 12개 중소기업들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는 워킹맘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
[충북일보] 충북 소재 기업들의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이 조용히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SK하이닉스' '유한양행' '녹십자' 등이 별다른 분규 없이 협상을 타결한데 이어 7일 'LG화학'이 임금 협상을 잠정적으로 마무리했다. 오는 13일부터 주식시장에 'KTOP30' '코스닥150' 등 새로운 지수가 등장한다.…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한국형 다우지수 'KTOP 30'에 선정됐다.7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최근 개발을 완료한 '한국형 다우지수'의 구성종목과 산출기준을 발표하고 오는 13일부터 지수를 산출할 예정이다.한국형 다우지수는 명칭공모와 선호도조사 등을 거쳐 'KTOP 30'으로 확정됐다.최종 선…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