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에이치피코리아(대표 성수현)는 2일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이승훈 충청북도 정무부지사·윤영현 청원부군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안과전문 약품 생산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주)디에이치피코리아는 오송생명과학단지내 1만528㎡부지에 2009년부터 2014년까지 550억 원…
주민들의 반대를 불러왔던 오창과학산업단지의 소각장 설치문제를 계기로 근본적으로 소각장문제를 해결하는 제도개선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변재일(청원, 민주당)의원은 1일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환경부가 추진 중인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관리공단의 제5회 정기총회가 30일 오창벤처프라자 대회의실에서 회원기업 대표 및 지원행정기관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되는 감사에 이덕기 라이트셈(주)대표와 조현일 (주)그린광학 대표를 재추대했으며, 2008년도 결산 및 2…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스템코(주)의 박규복대표가 18일 삼성동 COEX에서 열린 제36회 상공의 날 행사에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모범상공인 분야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산업포장을 수훈한 박 대표는 지난 1995년 설립된 고집적회로필름제조회사인 스템코(주)에 서 지난 2002년 대표이사로 취임…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오창읍 양청리 803-1번지에 신청사를 마련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이 16일부터 오창에서 업무를 시작한다.충북중기청은 지난 1981년 공업시험소로 출범한 이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현청사가 낡고 협소해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신청사로 이전을 준비해 왔…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오창단지 단독주택용지 등을 매각한다.매각 대상토지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단독택지 38필지(1만6천㎡), 청주 강서1지구 상업용지 9필지(7천㎡), 청주 산남3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600㎡), 오송생명과학단지 공장용지 4필지(1만1천㎡), 충주 첨단산업단지 공장용지…
청원군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준공과 함께 지적정리가 완료되고 확정지번이 부여됨에 따라 단지 내 건축물에 대해 무료등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무료등기서비스 대상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건축물 중 확정지번이 부여되기 이전에 소유권보존등기가 완료된 건축물이다. 군은 소유자가 개별적으로 법원에…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의 생산과 수출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전월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사가 10일 밝힌 '1월 오창외투지역 산업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외투지역의 생산액은 290억3천500만원으로 전월의 210억4천400만원보다 무려…
한국거래소는 10일 세실, 에코프로 등이 참여하는 충청소재 그린산업 관련 코스닥상장법인 지방 합동IR(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방 합동IR은 IR개최가 쉽지 않은 지방소재 상장기업의 IR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코스닥시장본부는 2006년부터 부산·대전·대구·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코스닥기업…
삼성경제연구소가 한국의 세계 1위 부품기업으로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미래나노텍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삼성경제연구소 기술산업실의 이치호 수석연구원은 4일 엔 고(高)로 국내 전자업체들이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진 국내 중견…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주)에코프로가 '리튬 이차전지용 양극 활물질 전구체 제조장치 및 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지난 27일 자율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초고용량 리튬이차전지용 양극 활물질의 주원료인 전구체를 제조하는 장치와 방법에 관한 것으로, 니켈, 코발트, 망간…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분양토지의 소유권이전이 20일부터 시작된다.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9일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지적정리가 완료됨에 따라 분양토지를 대상으로 20일부터 소유권이전 등기서류를 교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그동안 소유권이전등기가 이뤄지지 않아 매매, 담보제공 등…
LG화학 청주공장이 오는 4월 1일 단행되는 LG하우시스 분사와 발맞춰 주재임원(부사장)을 포함한 컨트롤타워를 LG화학 오창테크노파크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LG화학 청주공장은 현재 LG하우시스 분사를 위해 LG화학 본관 3층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하고 팀장급…
청원군이 추진하고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 광고물선진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정비대상 650개업소 중 지난해 12월말까지 380개 업소의 간판개선을 완료하고 올 2월 현재 80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 중에 있다. 지난 2006년 12월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옥외광고물의 무분별 무계획적인 설치를 방지하고…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사 건설현장 공사소음 피해와 관련, 주민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청원군 강외면 궁평2리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사 인근 현장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교량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이 공사는 6~9m 깊이의 천공작업을 하는 것으로 천공장비에 의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고 있다.공사 현장…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