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영동군지부(지부장 남기용)는 공선출하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영동군 우수 농산물인 '메이빌'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지난 27일에는 영동농협 회의실에서 복숭아 공선출하회 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정기총회와 고품질 복숭아 재배교육을 했다.영동농협 복숭아 공선출하회는 2013년에…
음성군은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상과 농산물 홍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운영중인 농산물 쇼핑몰 "음성장터"에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012년 8월부터 기존 "예스팜"을 전면개편하고 전문 운영업체에 위탁·운영 중인 음성장터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3억 6천700만원의 판…
충주시는 벼 재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올해 27억원을 투입해 7종의 영농자재를 지원키로 했다.시는 쌀 관세화 등 시장개방화에 따른 농업인의 소득보전 차원에서 벼 재배에 필수적인 영농자재를 간접 지원한다.이번에 지원되는 영농자재는 맞춤형 비료(8만2천172포), 벼 물바구미방제(2만8천760봉…
올해 배·복숭아 꽃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2∼5일 빨라 농가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29일 충북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의 만개기 예측 프로그램으로 배 '신고' 품종과 복숭아 '유명' 품종의 꽃피는 시기를 예측한 결과, 평년보다 2일에서 5일 정도 빨리 펴 인공수분 등 개화기간 작업도 미리 대비해…
증평군이 지난해 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순조롭게 마무리 하고 올해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경종(耕種)과 축산을 연계한 친환경비료를 생산한다. 군은 친환경 농업을 추진하기 위해 △유기질비료지원 △토양개량제보조사업 △친환경상토지원 △친환경전환농가지원 △유기농업자…
전국적인 표고 주산지로 유명한 영동에서 표고버섯 종균 접종으로 한해 농사 준비가 한창이다. 196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표고재배를 시작한 영동은 전국적인 표고 주산지로 고산준령이 병풍처럼 둘러 쌓인 지리적 입지조건에 따른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육질이 두껍고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 최고의 품…
충주시가 지난해보다 30% 증가된 22만8천ℓ의 석유유황합제를 제조해 2억 8천 500만원의 농가 경영비를 절감시킬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작목반별로 석회유황합제 제조 신청을 접수받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 지난20일 신청 받은 물량의 제조를 마쳤다. 석유유황합제 제조는 시제품에 비해 저…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신기술에 대한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확보, 조기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1실 1변리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제도는 연구 초기부터 해당 과제의 권리방향 제시와 함께 특허등록 가능 여부, 결과 활용 및 사업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농기원은 이 제도…
충북지역 포도재배 농가의 수출 증대를 도울 책자가 나왔다.충북농업기술원은 충북포도·와인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수출포도 매뉴얼 '한국포도 맛과 감성을 수출하라'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책자는 주요 수출 국가인 미국과 뉴질랜드에 수출하는 농가들에게 초점을 맞춰 편찬됐다.수출국의 검역…
충주시가 농가경영비 절감과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관내 농작물 재배지의 '토양검정'과 이를 바탕으로 농가에 '시비처방서'를 발급하는 등 과학적 토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일반농가의 비료 사용시 토양의 성분을 검사하여 비료의 적정사용량을 알려주는 '일반 토양검정'과 친환경…
세종시가 시민들에게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농장을 분양한다.농장은 정부세종청사 8동(우정사업본부) 옆 17주차장 안에 있다. 총 50구좌에 대해 가구 당 1구좌(약 8㎡)씩 이달 23 ~31일 분양 희망자를 접수한다. 관리비는 2만원,신청서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집에서 키우는 화분을 화훼전문가가 찾아가 직접 관리해주는 '찾아가는 가정원예 식물병원'이 인기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가경동 한라비발디 아파트단지에서 '찾아가는 가정원예 식물병원'을 운영했다. 식물병원은 농업기술센터 화훼전문가와 청주시 야생화 연구…
진천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수리시설 안전실태 및 영농기 용수대책을 위해 수리시설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군은 오는 4월 10일까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39개소의 소류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영농기 전에 보수·보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저수지의 제…
충북도가 올해 농업기반시설 정비확충을 위해 12개 사업에 774억원을 투입한다.지난해보다 89억원(13%)이 늘어난 규모다.안정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5개 지구 199억원) △지표수보강개발사업(1개 지구 23억원)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11개 지구 13억원) 등이 추진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충주중장비직업전문학교에 위탁해 17~19일까지 3일간 관내농업인 42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굴삭기 교육을 실시했다. 농용굴삭기는 농촌현장에서 매우 유용한 농기계로 농로정비, 묘목식재, 평판작업 등 다양한 농작업을 할 수 있는 장비로 활용도가 높다. 시는 농업인들이 면허증을…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