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 2일 오후 한 종합편성채널 인기 시사프로그램에서 패널들이 지방자치단체들의 대표적인 혈세낭비 축제, 행사 등의 문제점을 지적. 문제는 예를 든 축제나 행사 대부분이 충북도내 지자체의 사례였다는 점.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를 비롯해 괴산군의 세계 최대 가마솥, 영동의…
[충북일보] ○…청주시가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주민자율통합을 이룬 통합 청주시를 상징하는 상징물 사업 마련에 나선 가운데 초대 통합시장인 이승훈 시장에게 약이 될 수 있을지 관심. 여론조사 결과 상징사업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65%)하는 분위기지만 형태와 재원, 장소, 사업 기간…
[충북일보] ○…여의도 정치권에서 몇 안되는 핵심 친박으로 꼽히는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이 최근 각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선정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 박 의원은 최근 자신의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 등 동남권 4개 기초단체와 중앙 부처…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일부 장학관과 사무관들이 출장을 다니면서 직원들을 운전기사로 동행시키는 것이 관례로 남아 원성. 또 야간근무는 대부분 장학사들이나 6급이하 직원들이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 일하는 것을 감독하기 위해 야근을 한다는 비난이 제기되는 등 교육청의 야근에…
[충북일보=청주]○…청주동부·서부소방서 2개 소방서장들이 관할 구분없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자고 약속. 지난 1993년 소방간부후보 7기로 소방에 입문한 한종욱 서장과 1984년 지방소방사로 출발한 신상수 서장은 지난 7월 각각 동·서부소방서 서장으로 취임. 출발점은 다르지만 현…
○…다음달 2~8일 열리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화봉송 주자 중 마지막 주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28일 성화봉송 계획을 발표했지만 2일 개회식장에서 성화채화를 하게 될 마지막 주자는 비공개. 도청 안팎에서는 이번 2016리우올림픽 금메달 리스트가 참여…
[충북일보] ○…'학교 신설 승인'을 받지 못한 지역의 입주예정자들이 집단 행동을 예고.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9개 학교 신설을 요청했지만 6개는 조건부 승인, 솔밭2초(대농지구), 청원2초(오창 센토피아), 충주 대소원2초(서충주신도시) 등 3개는 부적정 처리. 오창…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대량 유포되고 있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에 대한 악의적 평가에 상당수 충북도민들의 크게 분노. 내용은 충북 음성과 충주 등에서 진행된 반기문 생가 복원사업과 관련해 일부 외신이 △김일성 생가와 같은 반기문 생가 △도를 넘은 우상화…
○…여름철 기상예측이 연이어 빗나가면서 가시방석에 앉았던 청주기상지청이 '가을철 예보' 적중으로 안도의 한숨. 폭염 예보 등 반복된 오보와 낮은 예보 적중률로 비난 여론에 휩쌓였던 기상지청은 지난 23일 '주말을 기점으로 폭염이 한 풀 꺾일 것'이라며 가을철 장기예보를 발표. 다행히 기상지청…
○…추석을 앞두고 청주에서 각종 행사가 이어지자 '벌초는 언제 하느냐'는 청주시 공무원들의 푸념이 곳곳에서 포착. 미풍양속의 하나로 조상의 묘에 자란 풀을 제거하고 묘 주위를 정리하는 벌초는 처서가 지나고 추석 보름 전부터 많이 시작하는데 마침 벌초 기간과 청주에서 열리는 '직지코리아 국제페…
[충북일보] ○…지난 25일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벗어난 도내 5개 대학들이 '환호'. 이날 오후 늦게까지 교육부의 발표를 지켜본 건국대(글로컬) 극동대 영동대 꽃동네대 충북도립대 관계자들은 제정지원제한대학에서 부분해제 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오늘은 편하게 잠을 자겠다'며 그동안…
[충북일보] ○… 충북지방조달청이 2016년 상반기 중 7천896억원을 집행, 조기집행 목표 대비 100.3%를 달성. 전체 금액 중에선 92%를 중소기업이, 89%를 충북업체가 수주한 것으로 집계. 이기헌 청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하반기에도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기업이 많은 물량을 낙찰받을 수…
[충북일보] ○…일명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충북경찰이 발 빠른 행보를 보여 눈길.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9일 오전 지방청 우암홀에서 김정훈 청장 등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법이론실무학회 회장인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박균성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에 선출된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이 지난 4·13총선에서 더민주 승리를 지원한 '더컸유세단'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설명. 도 의원은 지난 18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총선 당시 공천에서 컷오프된 정청래 의원과 통화하면서 '당…
[충북일보] ○…"올림픽 출전 충북 선수들, 충북의 자랑을 넘어 세계의 자랑입니다."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폐막을 하루 앞둔 21일(한국시간) 오전 6시 기준 한국의 메달은 금 9개, 은 4개, 동 8개. 이 가운데 충북 출신·연고 선수가 2개의 금메달을 획득. 그 주인공은 양궁의 김우진과 태권도의 김…
[충북일보] 2024년 한 해 동안 충북 도로를 통행한 차량이 더 많아졌다.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가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도로 교통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도로를 통행한 차량은 하루 평균 1만6천262대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3% 늘었다. 도로교통량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6% 증가하는 추세다. 국토부는 이같은 증가 원인으로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를 꼽고 있다. 지역별 평균 일교통량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4만677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도로를 통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지역은 강원도로 일평균 8천292대다. 충북 평균 일교통량은 1만4천539대로 전년(1만4천128대) 대비 2.9%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크게 확대됐다. 전년 대비 차량통행량이 가장 크게 줄어든 지역은 제주도로 지난해 대비 4.3% 줄어든 1만1천147대가 길을 오갔다. 도로 종류별로는 고속도로 평균 일교통량이 5만3천392대로 전년 대비 1.6% 늘었고, 지방도는 5천934대로 1.1% 증가했다. 일반국도는 1만3천136대로 0.3% 감소했다. 도로위 차종은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73.2%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