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오는 69회 현충일을 앞두고 순직 경찰관 유족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청원서 관계자들은 지난 1983년 10월 근무 중 과로로 순직한 고 전해광 경사의 배우자 강은자(82)씨와 1973년 4월 교통사고로 순직한 고 김병국 순경의 배우자 신기우…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공로를 인정 받았다. 4일 충북농협은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범농협 사회공헌'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농협중앙회, 농협금융지주, 농업경제지주와 전국 농·축협 모든…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4일 임창웅(사진) 예술사업실장을 공모를 통해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원광대를 졸업하고, 대덕문화원 사무국장, 원광대 겸임교수, 대전문화재단 팀장 등을 역임하는 등 18년 이상 예술사업 분야에 몸담아 온 전문가다.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시민문…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향기누리봉사단은 관내 홀몸노인에게 정성스레 만든 봄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회원들은 최근 충주여성문화회관에서 다 함께 김장을 담그고, 이를 관내 홀몸노인 2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방문할 때…
[충북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은 충북대학교 위더스 봉사단과 함께 '보훈가족 희망하우스' 2호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보훈가족 희망하우스'는 지난 3월 남부보훈지청과 충북대 위더스 봉사단이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고령·저소득 보훈가족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이번 보훈가족 희망…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지난1일 정기인사를 통해 세종시당 신임 사무처장으로 정훈태(사진) 전 인천시당 사무처장을 임명했다.신임 정 사무처장은 중앙당 청년국장, 울산시당 사무처장, 인천시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정 신임 사무처장은 "당원을 비롯한 40만 세종시민들의 기대와 신뢰에…
[충북일보] 진천군은 적극적인 보도자료 생산으로 지역의 발전상을 군민과 공유하는 데 이바지한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직원 2명과 우수부서 2개소를 선발해 상장과 함께 진천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최우수 직원에는 가족친화과 강정혁 주무관, 우수 직원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2분기 충주-청렴인으로 성남초 정혜림 주무관, 친절직원으로 세성초 안지영 주무관, 탄금유치원 유호연 교무실무사를 선정했다. 정 주무관은 학교회계 집행, 공무원 급여 업무를 청렴하게 수행하고, 학교 회계 운영과 공정한 계약 체결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난달 31일 도청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모금회는 이달부터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에 들어간다. 지역 기관·단체, 기업 등에 저출생의 심각성을 알리고…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31일 관내에 거주하는 세쌍둥이 출산 가구를 찾아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가구는 올해 2월에 세쌍둥이를 출산했으며, 지사협은 아이들의 100일을 맞아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준비해 축하용품으로 전했다. 세쌍둥이 부모는 "…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는 5월 31일 직능단체,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발걸음,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하고 활기찬 성내충인동과 건강도시 충주 구현을 위해 성내충인동 행정구역 경계를 걸었다. 운영진과 주민들은 "동내 걸으며 지역…
[충북일보]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의 이수진이 4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군에 따르면 이수진은 '2024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개인 복식 부문 4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뽑혔다. 이수진은 오는 9월 열리는 '17회 안성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출…
[충북일보] 충주 탄금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 2학년 강서현 학생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종목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탄금중 소프트테니스부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대회에 충북(음성중, 탄금중) 연합팀으로 출전해 단체전 결승에서 충남을 2:1 스코어로 꺾고…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우슈부가 제7회 종별전국우슈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29일 충북체육고등학교에 따르면 이윤상(1학년) 학생은 장권 종목에서 합계점수 9.38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종원(2학년) 학생은 남권 종목에서 합계점수 9.37점으로 금메달을, 김현수(2학년…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 소속 김한성(사진) 단원이 '23회 대한민국 빛고을기악대제전'에서 명인부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9일 시립국악단에 따르면 대한민국 빛고을기악대제전은 산조의 음악성과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우리의 전통예술인 기…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