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 교향악단과 합창단, 무용단, 국악단원들이 업그레이드 됐다.청주시는 종전 정원대비 결원인 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등 3개 예술단 상임단원을 지난 9일 최종합격자로 등록한 뒤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교향악단 수석 이교은(여·30)씨 등 11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시문화예술체육회관에 따…
충북도는 251명을 뽑는 2009년도 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를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접수한다.이번 임용시험에서는 일자리 조기 방출을 위해 연간 선발 예정 인원 267명의 94%인 251명(일반직 9급 159명, 소방공무원 92명)을 상반기에 선발한다.이 가운데 제한경쟁 특별임용은 35명으로 식품…
청주시 흥덕구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환경미화원 3명을 공개 모집한다.학력제한은 없고 채용일(2009. 5. 1)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로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를 받은 자 중 만 25세 이상 40세 미만자여야 하며 청소업무를 감당할 수 있는 신체적 조건을 갖춘 자여야 한다.또…
음성군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실시되는 2009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4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음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65세 인하인 자로 실업급여, 국민연금, 노령연금,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정기적 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와 동거자녀 등을 제…
단양군이 저소득층 및 실업자를 대상으로 2009년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13일까지 모집한다.모집인원은 20명으로 다음달 1일부터 6월 19일까지 57일간 정보화 사업과 환경 정화사업 분야에 근무한다.신청자격은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에 구직등록 한 만18~65세 이하인 자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
옥천군은 저소득층, 실업자 등의 생계보호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2009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군은 4월6일부터 6월21일까지 시행하는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70여명을 선발, 사업비 9천121만원을 투입해 실시한다.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공공근로사…
△충북도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의 민영화를 수용하는 대신 2011∼2015년까지 정부의 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청주공항을 대형 거점공항으로 격상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2천743m→4천m 또는 3천500m, 1천600억원), 화물청사 증축(2천…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태호)가 '2009년 중소기업청년인턴제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동부와 함께 우리지역 기업들의 신규고용인력 채용부담을 덜어주고 인건비 절감을 통한 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의 일환으로, 이번에 청소년인턴사원 채용업체 및 미취업…
충북넷이 취업이 어려운 실업급여 비수급 청년층(만 15~29세) 중 고졸이하 비진학 미취업자와 장기 구직자 등 청년층 40명을 모집해 100% 취업을 책임지는 '2009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이를 위해 1단계로 2일부터 15일까지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2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3…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2009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희망자를 3월 9일부터 3월 13일까지 5일간에 걸쳐 양 구청 주민지원과에서 접수받는다.이 사업은 3억9천2백만원의 사업비로 하루 임금 3만2천원~3만5천원(교통비·간식비 3천원 별도)를 받게되며, 4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57일간에 걸쳐 일…
연기군은 최근 경제난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키 위해 '2009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을 오는 11일까지 접수한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70명으로 우선추진사업(청년실업대책 추진사업), 정보화추진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지원사업 등 4…
제천시는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위해 2009년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참여대상자를 신청 받고 있다. 참가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 65세 이하인자로서 세대주 또는 배우자가 정기소득이 없는 자, 기타 공공근로사업 참여가 필요한 생계 곤란자, 고학력 미취업자(청년실업자), 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박준기)는 제 45회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장 및 2009년 기능사 제2회 필기시험 원서를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접수종목은 가스기능장 등 21개 종목과 정보처리기능사, 지게차운전기능사 등 111개 종목으로 인터넷(www.q-net.or.kr)으…
충주시가 국가 경제위기로 인한 청년실업 해소의 일환으로 한강수계관리기금 1억5천만원을 긴급 투입해 유역관리 청년인턴 14명을 채용 하수처리장과 상수도 정수장 등 환경기초시설 유지관리 분야에 배치 올 연말까지 10개월간 근무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9일 채용계획을 공고하고 원서를 접…
천안시는 경기침체로 인하여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자체예산 3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생계형 공공근로사업은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로 천안시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자 중 규모가 영세하여 종업원을 고용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시가 전국 최초로…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