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예방 중심의 선제적 치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의 인지 건강 상태에 따라 치매 상담, 조기진단, 치매 예방 교육,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 다양한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미경 위원이 18일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위원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지원하고자 저소득 청소년 1명에게 매월 20만원씩, 1년간 총 24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할…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바이오의약학과 박주호 교수 연구팀(마가은, 임한솔 연구원)은 최근 미국 스탠퍼드대학 하린 박사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서로 표적이 가능한 두 가지 상보적인 항암 나노입자를 개발했다. 이는 첫 번째 나노입자가 암을 공격한 후, 두 번째 나노입자가…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수제화 가게 '슈스타일' 김정자 대표가 17일 초록우산 중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리더클럽에 위촉됐다. 김 대표는 이번 위촉을 통해 청주시 보호대상 아동을 위한 후원금 120만 원을 해마다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 대표는 "어린이가 곧 미래라는 말처럼 아이들…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17일 오전 지역 환경 정화 봉사활동 '쓰담쓰담 제천'을 실시했다. 쓰담달리기(외래어 플로깅과 줍깅을 순우리말로 고쳐쓴 말)는 쾌적한 자연친화도시 제천 만들기에 직원들이 함께하는 지역 환경 정화 활동이다. 이날 직원들은 의림지 일대를 돌며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 전면 시행에 따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요리 교실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행된 '경로당 요리 교실 사업'은 기존 점심 제공 사업을 확장해 영양가 있는 재료와 요리법을 경로당에 공유해 점심 식사의 질을 높이…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관내 취약계층 76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했다. 라면과 김, 주방세제와 치약 등 5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38개 마을에 2가구씩, 총 76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사협은 설 명절 상품권 지원 사업, 주거 취약계층…
[충북일보] 충주 탄금중학교 3학년 박범건, 박준성 학생이 최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한 '충북 청소년 과학페어 과학토론 중등부 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시 대회 예선과 본선을 통과해 충주 대표로 출전, 각 시·군 대표 12팀과 경쟁했다. '우주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
[충북일보] 김현성 국제라이온스협회 제천·단양지역 위원장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8지역(제천·단양) 위원장으로 취임하며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 위원장은 시 인재육성재단 비상임 이사로서 2007년부터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해 누…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최근 'MBA 농구 한마당'과 'E-SPORTS 한마당'을 개최했다. 학생들의 정신 건강과 신체 능력을 기르고, 건전한 여가 활동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각 반 대항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경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 속에서 학교폭력 예방 체…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장애인스포츠 체험 미니 패럴림픽을 펼쳤다. 이 활동은 제천시 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2학기에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학생들은 강의식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 벗어나 장애인스…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14일 찾아오는 삼계탕과 한약방을 체험했다. 이날 유아들은 사전에,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본 후 놀이에 참여해 삼계탕에 들어가는 재료를 살펴본 후 모형 닭에 재료를 넣어 삼계탕을 만들었다. 이후 만병통치 사랑의 한약…
[충북일보] 충주고등학교는 최근 제46회 졸업생인 신명주(용인 명주병원) 병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신 병원장은 1,2학년 재학생과 학교운영위원, 충주고 동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인으로서의 삶과 비전'을 주제로 강연을 벌였다. 또 후배사랑 장학금(1천만원)을 기탁하고,…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 소속 단원들이 각종 경연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청주시립무용단은 13일 이세이 수석단원이 33회 충북무용제에서 최우수상과 최우수연기상을, 최윤경 상임단원이 14회 농화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명무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33회 충북…
[충북일보] 청주 복대중학교 사격부가 '제4회 홍범도 장군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단체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3학년 변상우, 우민권 학생과 2학년 조현우, 오서진 학생은 1천668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재인 복대중학교장은 "학생들과 지도진들이 매일…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